Mile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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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겟에서 어린이날 기념 선물 사주며 현금이 필요해서 캐쉬백을 했는데,

지금도 미국 생활 초기 당황했던 일을 생각하며 한참 웃었네요ㅋㅋ

 

은행에서 데빗카드 처음 만들고,

집근처 타겟에 처음 가서 결제를 하는데 Cash back 메뉴가 똭!

순간 산것도 별로 없는데 여기는 캐쉬백을 해주네? 하면서

혹시나? 에이 아닐꺼야 하면서도 제일 높은 금액을 눌렀는데 현금이 똬!

오오오 이게 뭐야. 미국은 역시 소비자의 나라인가?하면서 룰루랄라 집에 와서 좋아했는데

알고보니 통장에서 그만큼 나가는 거구나 하고 매우 실망했던 경험 ㅎㅎㅎ

다들 한번쯤은 해보셨죠?

 

마모를 미리 알고 왔기에 크레딧이라는 단어만 나와도 마음이 쿵쾅거리던 시절..

분명 데빗카드인데 데빗 or 크레딧? 했을 때 걍 크레딧 해봤는데 결제가 되버려서

오오오 이거 신용이 벌써 생긴건가 했는데 그냥 데빗카드에서 몇일있다 빠져나가고

신용은 여전히 600점보다 나쁘다는 정보 없음 ㅋㅋ

 

차 구입하고 룰루랄라 저녁먹고 집에 오는길에

왕복 2차선에서 좌회전 하려는 찰나 상대방의 하이빔 작렬!!

어라? 미국에서는 양보한다던데 아니네... 

그래 너 먼저 가세요. 이러고 있는데 계속 하이빔 작렬!!!

뭐.. 어쩌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상대방 운전자가

뭔가 궁시렁 거리며 덤비라는 손짓!!! 

아니 양보해주는데 왜 멍멍이한테 오라는 손짓을 하고 난리야!!!

속으로만 생각하며, 그래도 미국은 총이 무서운 나라니까 쫄보 모드로 기다리고

결국 상대방이 먼저 감....

몇번 비슷한 경험을 한 후에..

아... 하이빔이 먼저 가라는 거구나... 하고 무릎을 탁! 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정말 웃긴.. 하지만 당시에는 무엇이든 긴장되고 당황스러운 일들 여러분도 있으신가요??

 

 

 

 

364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티메

2018-05-05 22:55:33

ㅋㅋ 재밌네요. 전 영어 못햇을때가 젤 서러웠어요. 

Kyo

2018-05-06 00:08:36

작년에 스피딩 티켓 줄 수 밖에 없다는 말을 이번에는 안주겠다로 듣고 땡큐 쏘 마치 아이 일리 어프리시에이트 했어요 ㅋㅋ 아내가 뭐가 그리 고마웠어?? 하고 놀린답니다 ㅋㅋ

armian98

2018-05-05 23:14:24

- Do you want cash back?

- Yes.

- How much?

- As much as possible!

 

이런 도시 전설이 생각나네요. ㅎㅎ

 

저는 bill 달라했더니 beer 가져다준 일, fork (포크라고 똑똑히 한국식으로 발음 ㅋ) 달라했더니 coke 가져다준 일이 있었습니다. ㅠㅜ

Kyo

2018-05-06 00:10:18

ㅎㅎ 저도 비슷한 마음이었죠. 아는 분은 비어를 달랬는데 밀크를 받았다는.... ㅋㅋㅋ 

조아마1

2018-05-07 09:47:21

bill을 달라고 했는데 발음을 너무 굴렸었는지 대신 beer를 받은 적도 있었지요. 그게 트라우마가 되서 bill이라는 단어를 아직까지 잘 안쓰게 되네요. ^^

크레

2018-05-07 02:39:16

이거 도시전설이 아니라 제 친구에게 직접 있었던 일입니다.

 

"Do you want cashback?"

(한참 고민한 후) "Yes. 5% please."

???

 

친구 말로는 너무 욕심내면 안 될 것 같아서 나름 5% 정도면 합리적인 요구라고 생각했다고...

경험수집가

2022-12-09 18:44:27

우아 이거 미쳤습니다. 완전 빵 터져서 줌 콜에서 큰 일 날뻔 했습니다.

CACPA

2018-05-05 23:59:01

(부연설명을 첨가했습니다.)

 

따사로운 텍사스 햇살아래 캠퍼스 잔디밭에서 누워있던 왠 백인 여자애가

Do you have the time? 하길래

 

"쏘리 암 고잉투 클래쓰 나우..." 하며 종종걸음으로 그러나 단호!하게 그 자리를 떴지요... (췟! 왜 이러셔! 나 한국에 애인 있는 남자야! 라고 되뇌이며...) 

 

가면서 10초후 생각해 보니...

줵일...

 

감히 뒤를 돌아보지 못하고 더욱 빠르게 전진했습니다...

 

RedAndBlue

2018-05-06 00:05:43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yo

2018-05-06 00:11:15

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적으로 저도 설랬어요 ㅋㅋㅋㅋㅋㅋ

티끌은티끌

2018-05-06 00:24:10

이거 몇시냐고 묻는거 아닌가요?? ㅋㅋㅋㅋㅋㅋㅋ

비누향기

2018-05-07 12:34:38

아.. 이거 너무 웃겨요. 그 와중에 모범적이네요. 수업은 안빠지고 지금 꼭 가야 돼ㅋㅋㅋㅋ

호올릭

2018-05-06 00:04:27

Can I get a drip coffee?

three 커피인줄 알고 커피 세 잔 줌, 그걸 따질 능력이 안되서 구냥 세 잔 마심 ㅠㅠ

카모마일

2018-05-06 00:11:51

전 한국 첨 갔을때 브루커피 달랬다가 소통이 안됐던 기억이... 서너번 더 방문/주문 한 후에 한국에선 드립커피라고 부른다고 알아챘던 기억이 납니다

대박마

2018-05-06 10:00:47

유럽에서 살때 그렇게 프리마 먹고 싶어서 한국 가자마자 커피숍에 (스타벅스 였던거 같은데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갔습니다.  커피를 시키고 프라마 좀 달라고 했더니.... 사투리가 심해서 그랬는지...... 촌할배인걸 눈치 까신 건지... 작은 목소리로 여자 분이 “손님, 저 크림이 훨씬 좋은 거예요” 했죠..... 저희 보스님께서 아직도 그걸로 놀리십니다.

Kyo

2018-05-06 00:14:09

하하핫ㅋㅋ 카페인 강제 과다 당하셨군요ㅠㅠ

 

전 커피시켰는데 룸이 필요하냐는 질문에 응?? 뭐라고??? 룸???? 요랬어요 ㅋㅋ

트릴리언마일러

2018-05-06 05:43:44

저 미국 처음 왔을때 학교에서 농구경기 컨세션 스탠드에서 스낵 팔고 있는데 초딩 저학년쯤 되는 아이가 와서 three musketeers 달라고 해서 3개 건네줬더니 아이가 황당해 하던 그 상황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ㅎㅎ 이거 말고도 많지요~ ㅎㅎ 덕분에 예전 추억 소환하고 좋네요 ㅎㅎ  

Kyo

2018-05-07 09:33:48

three musketeers가 뭔지 몰라서 방금 찾아봤네요 ㅋㅋㅋㅋ

삼총사 3개 주셨으니 구총사 주셨군요 ㅎㅎ

항상감사하는맘

2018-05-06 00:38:22

제가 아는 분은 경찰을 만나서 "pull over to the shoulder"라고 하는 말을 못 알아듣고, 계속 어깨만 "딸랑 딸랑 으쓱 으쓱" 체조를 했다고 합니다. 

저는 어떤 전화 상담원이 Can I put you on a hold? 라고 묻는 그 간단한 질문을 못 알아듣고 5번 정도 뭐라고? 되물었는데, 상담원이 한 글자 한 글자 또박 또박 물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못알아 듣고 그냥 끊어 버렸습니다. 그냥 Can you hold on please 나 Can you wait for a minuete 이런 숙어만 달달 외웠던 주입식 영어교육의 폐해 ~~~ 

트릴리언마일러

2018-05-06 05:53:21

전 처음 면허따고 차를 산 기념으로 친구들한테 DD 해준다고 큰소리쳐서 술취한 친구들 차 한가득 태우고 기숙사로 돌아오던중 경찰이 싸이렌 울리며 열심히 따라오고 있었는데, 친구들은 취해서 정신없고, 저는 초보라 길에만 집중하다보니 뒤에서 싸이렌이 번쩍번쩍하는것도 모르고 열심히 운전하다가 나중에 친구가 갓길에 차 세워야 된다고 알려줘서 섰는데 경찰아저씨가 너 지금 내가 얼마나 오랫동안 너 따라왔는줄 아냐며 ㅋㅋㅋ 근데 저는 거의 울기직전이였어요 ㅋㅋ 뭘 잘못한 줄도 모르고 am I going to jail? 이라며 벌벌 떨어서 친구들이 한참 놀렸었죠 ㅋㅋ 알고 봤더니 테일라이트가 나간거였더라고요. 아... 젊었을때 생각나고 좋네요 ㅎㅎ 원글님 이런글 투 떰스 업 입니다 ㅎㅎ 

레딧처닝

2018-05-06 17:56:22

어깨 으쓱 으쓱 ㅋㅋㅋ 웃고 갑니다 :)

BlueVada

2018-05-06 02:00:10

전 제일 생각나는게..식당에 가서 웨이터가 "슈퍼살라드?(soup and salad)를 물어볼때 입니다.. 몇번이나 오케이.오케이 하며 정작 한가지를 못 골라주어서 웨이터가 당황하곤 하던 시절들...ㅎㅎ

Kyo

2018-05-07 09:36:03

저도 못알아들으면서 영혼없는 오케이 하다보면, 꼭 나중에 선택해줘야 하는 부분에서 막히죠 ㅋㅋㅋㅋ

암므느

2019-04-04 22:59:01

타코집에서 rice or bean? 했는데 땡큐하고 방긋방긋 웃고있던 제가 떠오르네요

얼마에

2019-04-04 23:32:45

#진리의둘돠

Rice AND beans 해서 섞어섞어 먹는게 진리죠. 그리고 black beans or pinto beans 에도 정답은 #반반무마니

솔아이

2022-12-09 23:26:22

ㅎㅎ 요즘에 올리브 가든에서 실수하는 짤이 돌더라고요. Soup or Salad를 super salad? 라고 들어서 계속 yes, super salad! 라고 대답하는ㅎㅎ

얼마예요

2018-05-06 02:11:25

웨어 캔 아이 파인드 치킨타월?

(어 왓 타월?)

치.킨.타.월.

(엥?)

유노, 타월 유 유즈 인 더 치킨! 치.킨.타.월. 플리즈!

(쏘리, 위 돈 캐리 댓 카인드 오브 타월.)

됐다. 내가 그냥 온라인에서 사고만다.

 

IMG_4114.PNG

 

소서노

2018-05-06 02:36:02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벽에 빵 터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onica

2018-05-06 07:24:40

ㅋㅋㅋ 치킨타월...ㅋㅋ.

전 가서 이태리타월 달라고 해봐야쥐...ㅋㅋ

러브디

2018-05-06 21:22:16

전 커피 메이커요.  타겟에서 당당히 where is coffee machine? 했다가 직원이 복사기 앞에 저를 안내해 줬어요 ㅎㅎ

보스토니안

2018-05-07 02:47:22

저희 부부가 종종 하는 ㅋㅎㅎㅎ

비누향기

2018-05-07 12:36:15

온라인 치킨타올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MAGINE

2019-04-04 23:28:43

앜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어요 진짜 팔다니

피캇츄

2022-12-09 18:37:50

ㅠㅠㅠ눈물나게 웃었네요

밥상

2018-05-06 02:55:12

어릴적 여친 아버님이 콩글리시 하시는데 스테이크 집에 가서 바싹 익혀 달라고 well (웨얼) 이라고 하셨는데 서버가 rare (뤠어) 로 듣고 핏물 뚝뚝 떨어지는 스테이키 가져와 울면서 드섰다던 썰이 생각 나네요.. 웃음 참느라 아주 죽는줄.. ㅜㅜ

Taijimo

2018-05-07 09:17:30

저도 초기에 Medium Well 이라고 오더 하면 Medium Rare 라고 알아듣곤 했었네요........ 다행히 서버가 medium rare 괜찮겠어? 라고 되물어줘서 정정하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ㅠㅠ

스시러버

2018-05-06 03:42:24

사람들이 콜라 마시고 싶으면 Coke 라고 하길래 코가콜라를 Coca Coke Please 라고 했더니, 주변이 웃음바다가 된 적이...

아는게재산

2018-05-06 06:26:24

샌드위치에 이것저것 넣으면 돈 더 달라고 할까봐 노땡쓰 하고 나니 빵에 마요밖에 안 발라져있더라구요 ㅎㅎ

Monica

2018-05-06 07:23:13

ㅋㅋㅋㅋㅋ 아 웃겨...ㅋㅋ. 황당하셨겠어여.  살은 빠지셨겠네요.

astrokim

2018-05-06 07:32:30

앜ㅋㅋㅋ 저두요ㅋㅋㅋㅋ 버거킹이었나ㅋㅋㅋ 첨 갔을때 자꾸 뭘 넣겠냐고 물어봐서 다 됐다고 노노노 아엠 파인~ 했는데 나중에 보니 햄버거에 패티만 덜렁 있더라구요... 넘나 맛이 없었지만 주눅들어서 다시 시키지도 못하고 벙쪄서 버거킹 다시는 안 갔던 기억이ㅋㅋㅋㅋㅋ

시골농사꾼아들

2018-05-06 10:41:52

ㅎㅎ 저도 파이브가이즈가서 돈내는줄 알고 아무것도 안했더니 달랑 빵이랑 패티 2개.. 퍽퍽해 죽는줄았았네요.

조아마1

2018-05-07 10:01:38

저는 샌드위치 토핑 물어볼 때 슈퍼스프림피자가 생각나서 "Everything!" 그랬는데 이건 달고짜고맵고시고 야채가 너무 많아서 샐러드수준으로 분해되고... 미국 샌드위치는 역시 다르구나 싶었었죠.

비누향기

2018-05-07 12:37:32

아 이것도 웃겨요 ㅋㅋㅋㅋㅋㅋ 일하는 중인데 스트레스 확 날아가네요. 이 글에 달린 댓글들 저장해놓고 싶어요  

암므느

2019-04-04 23:00:32

저도 이런적 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나만 그랬던게 아니었어...........

NYC잠개

2022-12-12 17:58:43

우연히 보고 읽다가 빵 터져서 침 흘렸습니다 ㅋㅋ 제가 방심했네요 아 진짜 웃겨요

업스테이트

2018-05-06 07:19:14

미국온비 얼마안됐을때 영어실력이 비슷비슷했던 일본친구가 스타벅스에서 Tall size 커피를 (Tall Coffee) 주문했는데 커피 두잔이 나와서 (Two coffee) 카페인 과다복용으로 그날저녁 잠을 못잤다고 합니다.

자유인원조

2018-05-06 07:45:00

buy one, get one 도 못알아 들었구요, 

좀약을 몰라서 30분동안 설명하다가 집에 간 적도 있구요.

 

자전거판풍경

2018-05-08 20:58:40

좀약을 언급하셔서 저도 생각이 났는데요. 어떤 상황이었는지는 정확히 기억은 안나느데 좀약을 언급할 일이 있어서 naphthalene이라고 했더니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별의 별 방법을 동원해서 설명을 하니 혹시 그게 moth balls이냐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춘분을 the Spring Equinox Day라고 하니 그게 뭐냐고 해서 이래 저래 설명을 하니 그냥 first day of spring이라고 그분이 얘기주던 기억이 나요.

오렌

2018-05-06 07:48:13

치약사러 마트에가서 그냥 치아 잘닦기게 생긴거 하나 바구니에 담은뒤 집에와서 그 치약과함께 이빨을 닦았는데 뭔가 이상해서..치약통에있는거 네이버 검색하니 이거였습니다...denture toothpaste ㅠㅠㅠㅠ

Kyo

2018-05-07 09:48:48

틀니 치약 ㅋㅋㅋㅋ 이건 뭔가 더 쎈가요??

blu

2018-05-08 12:27:50

혹시 denture adhesive아닐까요. 잇몸에 틀니 붙이는건데.

뭐든 비싸고 좋은것만 쓰는 습성이 있어서, 좀 비싼 치약좀 쓸 생각으로 월맡에서 치약중에 거의 제일 비싼걸로 골라왔었죠. 이를 닦는데 느낌이 뭔가 다르나 싶더니;;; 당황하고 뱉으려고 하는데 이 사이사이 다 달라붙어서 엄청 고생했죠. 옛날에 치아 본 뜰때 쓰는 paste같은 느낌이었어요. ㅠ.ㅜ

Nuri5588

2018-05-06 08:41:25

제 경우는 extension code  cord였어요. 막 처음와서 세탁기구입하고 무슨 이유인지 저것이 필요했는데요, 갈때는 월마트에 가서 걍 찾으면 되겠지 하고 이름도 검색안하고 갔네요....오매~ 월마트가 너무 커서 당췌 어디 있는지 찾을 수가 없지요. 간신히 여직원을 찾아서 내가 electric wire 어쩌구 이야기하는데, 이 아이가 제 발음도 못알아듣고  일단 말도 안되고 그 아이 절 엄청 무시하고 깔보는 말과 눈길을 하다가 결국 매니저를 불러 왔어요. 그 매니저에게 '내가 세탁기를 샀는데 이것을 긴 선으로 연결하고 싶어....' 어쩌구 저쩌구 처음부터 다 이야기를 하니 그 양반 그래도 경력이 있어서인지 눈치로 알려주더라구요~

그때 무지무지 창피하고 또 그 여직원은 어찌나 얄미운지~~~

그래서 배웠네요. "extension code cord" 

TheBostonian

2018-05-06 09:04:56

아 extension "cord" 말씀하신거..죠? ㅎㅎㅎㅎ (죄송^^)

Nuri5588

2018-05-06 09:12:02

ㅎㅎㅎㅎ 오탈자~ 덕분에 수정했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HJ012

2018-05-07 11:59:57

저는 수화로 해결했었죠. 우선 "many cords"라고 말하고 손으로 약간 구부린 부이자를 만들고 허공에서 코드 꽂는 수화를 했더니 알아듯더군요.^^

Nuri5588

2018-05-07 19:08:55

그러게 그 방법이 더 나았을 듯 합니다^^ ㅎㅎㅎ 전 그 순간에 전기선이라는 것에 꽂혀서 계속 electric wire 라고 했거든요~

발음도 제가 저 "W" 발음에 유독 약한데 알아 들었을 리가 없었을 듯 해요~~~

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는데 한동안 절 우울하게 했던 사건이었어요 ㅠㅠ

 

LE6920

2018-05-06 09:40:56

저는 처음 이민와서 아파트에 들어갔죠.

아무리봐도 bath tub 마개가 없는거에요.

입주 청소하러온 분들 한테 30분을 잡고 "빠킹"을 외쳤었다는...

핑크패딩

2018-05-06 10:31:36

푸핫. 빵 터졌습니다. 뭐라고 반응하던가요 ㅋㅋㅋ

LE6920

2018-05-06 11:13:30

그냥 어이 없이 웃고 노 빠킹 노 빠킹 그랬었어요 ㅎㅎ.

 

아는게재산

2018-05-06 17:47:22

아 이거 제대로네요 ㅋㅋㅋㅋㅋ

Blessing

2018-05-06 18:48:30

아...ㅠㅠㅋㅋㅋㅋㅋ"빠킹" 한참 웃었네요..ㅋㅋㅋㅋㅋㅋㅋ

보스토니안

2018-05-07 02:48:29

로그인을 하게 만드는 에피소드네요. ^^

정말 빵 터졌습니다.

머째이

2018-05-07 08:21:42

근무 시간에 읽다가 빵터져서 큰일 날뻔했네요.

한국에서도 빠킹이라는 말은 안쓰지 않나요?

 

LE6920

2018-05-07 18:06:47

Screenshot_20180507-190559_Chrome.jpg

 

 

저는 고무 빠킹이라고 알고 있었어요 ㅠ

고무 패킹이 옮은 말인가보네요.. 자동고침이 되는거보니.. 

피캇츄

2022-12-09 18:43: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웃다 웁니닼ㅋㅋㅋ너무 웃겨욤 

블루무니

2018-05-06 11:52:48

어떤 유학생이 이발을 한 후에 지도교수한테 나 오늘 머리 잘랐어 라고 cut my head 라고 했더니 교수가 손으로 목을 치면서 did you cut your head? 라고 놀렸다는 얘기가 기억나네요. 

Joanne

2018-05-06 13:06:00

제 지인은 과속으로 경찰차가 붙었는데 미국 경찰 무섭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예의있게 보이려고 차에서 내려서 공손모드로 경찰에게로 걸어가는데 자기한테 총을 겨눠서 너무 놀랐다며 ㅋㅋ 다행히작은학교타운이라 별일없었네요.

J.Crew

2018-05-06 16:58:26

재밌네요 ㅎㅎㅎ 그냥 떠도는 풍문인데 유학생이 베스킨라빈스 "엄마는 외계인" 아이스크림 먹고싶어서 My mom is Alien 했더니 점원이 WOW 했단 풍문이 ㅋㅋㅋ   저 같은 경우는 뉴욕 쉑쉑버거 갔는데 아시다시피 쉑쉑은 콤보가 없고 다 따로 시켜야 되는데 그걸 몰라서.. 치즈버거 밀 플리스 헀더니.. 잘 못알아 듣더라구요.

 

여차여차 해서 버거 받았는데 버거 + 치즈 프라이+ 콜라 + 밀맥주 ㅠㅠ 자꾸 밀 밀 하니까 밀 맥주 달라는줄 알고 ..ㅎ

케어

2018-05-07 07:24:53

밀 (wheat) 맥주요? 그건 어떻게 알아듯죠?

TheBostonian

2018-05-07 08:39:59

"mill" 말씀하신 것 아닐까요? ^^

Allison

2018-05-09 13:23:12

와우 ㅋㅋㅋㅋㅋㅋㅋ 넘 웃겨요 

묘묘

2018-05-06 17:06:14

마트에 10개 10불 적혀있는건 무조건 10개사야 그가격에 주는 줄 알았어요 

소서노

2018-05-06 21:12:24

헐... 그게 아닌 거에요?? 대 충격...

호섭이

2018-05-06 21:17:27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예를 들어 $10/10 라고 적혀있다고 해서 10개 사야 10달러가 아니라, 1개당 1달러 말이더라구요.

 

한국에서는 당연하게도 무조건 10개 사야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여기 미국은 무조건 10개를 사야만 되는 것이라면 "when you buy 10" 라고 가격 숫자 밑에 붙이더라구요.....ㅎㅎㅎ 

 

처음에 장볼때 요거트 $10/10 세일하길래, 10개나 20개씩 사서 먹었었죠...ㅠㅠㅋㅋ

소서노

2018-05-06 21:19:42

저도 그랬어요... orz

BBB

2018-05-06 22:34:50

보통 잘 보면 아래 작게 $xx/each 이런식으로 정확이 1/n 가격이 되있긴한데, 저도 첨엔 잘 몰라서 다 구매하거나 너무 많다고 생각해서 못 샀던 기억이 나네요 ㅎ 

보스토니안

2018-05-07 02:49:55

근데 요즘엔 must buy가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ㅜㅠ

묘묘

2018-05-07 21:43:14

아직도 buy 1 get 1 free 는 모르겠어요 항상 그런건 두개씩 샀는데 얼마전 모르고 한개 샀더니 반값에 계산되더라고요

TheBostonian

2018-05-08 09:06:41

오 신기하네요..

그래도 BOGO는 항상 꼭 두번째꺼까지 사야 적용되었던 것 같은데..

뉴욕곰돌

2018-05-06 17:20:39

에이 진짜 설마하고 시험봤다가 4개월뒤에 한번도 와본적도 없는 생면부지의 미국이란 나라에서도 독특한 뉴욕에서 살게되었고 그 직장에서 2년뒤에 수습기간 마치고 테뉴어 받는 날이었습니다.

중고등학교때 영어랑은 좀 거리가 멀어서 워낙에 소심하게 직장동료들이랑도 일차원적인 이야기들만 하고 소극적으로 지내던터라 술자리를 가질일이 없었는데 그날은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친하게 지내는 동료들과 저녁에 바를 갔습니다.

내가 한턱 쏜다고 뭐 마실래 너는 와인 너는 맥주 너는 콜라 등등.... 주문 받고 제가 웨이터한테 주문한다고 캔 아이 겟 원 블루문,원 화이트와인(샤또 어쩌고저쩌고) 원 레드와인 샤또 뭐시기뭐시기 앤...... 원 “코크” ...

순간 주변이 싸해지면서 저를 한참을 다들 뚫어져라 쳐다보더니 푸하하하하하하 하고 웃더라고요.

뭐지 싶어서 물어봤더니 한 동료가 다음엔 "코" 와 "크" 사이에 "우" 를 붙혀서 발음을 하래더군요....

 

집에와서 사전을 찾아보고 얼굴이 시뻘게졌더랬습니다...

shilph

2018-05-06 17:34:03

아... 한참 무얼까 생각하다가 이해했습니다 ㅎㅎㅎ

poooh

2018-05-07 09:42:22

이해 시켜 주세요.... 저도 이해 안감

shilph

2018-05-07 10:13:04

코-크가 아니라 코-ㅋ (좀 더 굴려서 카-ㅋ) 이 되신거죠;;; 씨 오 씨 케이

게리롱푸리롱

2018-05-07 12:55:24

그래도 유튜브 스타가 되신 이분보단 낫자나요;;

 

 

 

 

CACPA

2018-05-07 13:52:18

ㅋㅋㅋ 이분 왜 안나오시나 했습니다... 

미스터칠드런

2018-05-08 23:21:17

이분이 그렇게나 유명하신분인가요??

TheBostonian

2018-05-09 08:12:15

유명하신진 모르겠는데 (최소한 저는 처음 보네요),

그 단어 발음 한번 정말 강렬(!?)하게 하시네요ㅎㅎ

많이 thirsty(?)하셨나ㅂ..ㅎㅎㅎ

 

뉴욕곰돌

2018-05-19 14:40:38

진짜 이분 전세계에서 초청강연 들어오시겠네요...ㅠ.ㅠ

초보여행

2018-05-06 17:49:20

에피소드 1.

예전에 전화상담원이 폰(f)넘버 하고 폰(p)넘버를 해깔려 하는듯 했습니다. 저는 예전 일본식 발음이 남아 있어서 f 발음이 잘 안돼거든요

에피소드 2.

경상도 사투리 쓰시는 분이 웁쓰를 웁..써...예 로 발음하는 것도 재밌었어요 

레딧처닝

2018-05-06 17:54:57

전 옛날에 미국 온지 얼마 안되서 콩글리쉬 발음 할때 바다 놀러가다가 길 물어본다고 지나가는 행인한테 " where is b*tch? " 물어봣다가 욕먹은 기억이 잇습니다 ㅜ

주급만불

2018-05-06 17:55:58

버스스탑서 버스기다리는데 어느 노신사가 오시더니,

하우롱 해브빈 히어?

 

미국온지 몇달 안된 나에게 친근하게 얼마나 있었어? 물어봐주니 당황하기도 고맙기도 하고, 왠지 좀 서럽기도 해서 감정에 북받쳐서,

어바웃 3먼쓰! 

 

노신사 깜짝 놀라며 3먼쓰?! 노숙자 취급하듯 뿔쌍한 눈빛...

LE6920

2018-05-06 18:07:55

아... 진짜 roflmao ㅋㅋㅋ 빵터졌습니다.

Monica

2018-05-06 19:17:41

ㅋㅋㅋㅋ 아 빵 터졌어요.

피캇츄

2022-12-09 18:47:19

ㅋㅋㅋㅋㅋ아 넘 재밌어요 진짜 ㅠㅠ넘 귀여우세요 

universal

2018-05-06 19:08:54

전 TA하는데 어떤 러시아애가 did you give me shit이라 해서 당황했어요. 알고보니 answer sheet 달라는 말...

초보여행

2018-05-06 19:18:09

인도애가 두유 해브 다임?

10 센트 줄뻔  했던 기억이...

꽃순이

2018-05-06 19:17:33

1. 1주일 먼저 미국왔던 남편이 처음으로 차를 렌트하고 공항에서 저를 픽업하고 집으로 내려가다가 중간 주유소에 내려 기름을 넣으려는데 자꾸 zip code를 입력하라고해요. 저희는 한국카드였구 게다가 잠시 머무는 곳이라 주소도 모르는데... 주변사람한테 물어보니 영어도 짧은데 자꾸 뭐라고 하는데 뭔말인지... 한참을 서성거리고 있는데 한 아저씨가 편지봉투를 보여주면서 이게 zip code라고 알려주는거예요. 우린 그 분 zip코드 외워서 입력해서 간신히 기름 넣고 집으로 왔어요. 

2. 웰스파고 은행에 어카운트 만들러 갔는데 첨부터 제 Id를 알려달라고 해서 속으로 통장만드는데 왜 내 이메일이 필요하지 그게 중요한가? 하면서 제 naver  Id를 불러줬어요.

3. 월마트에서 포도주를 사는데 자꾸 뭘 보여달라고 하는데 뭔지... 뒤에 있는분이 자기 ID를 보여주면서 이런거라고 하는것 같았어요. 그래서 저는 아하 하면서 한국 주민등록증을 보여줬더니 캐셔가 갸우뚱하길래. 아차 하고 가방을 막 뒤져서 여권 보여줬네요. 지금생각하면 넘 부끄럽네요.

그럼저도...

2019-04-04 21:54:54

+1 저도 Zip code 어려웠어요~ ㅎㅎㅎ

끄투리

2018-05-06 19:29:58

저도 나름 레전드가 있어서 남깁니다...

미국에 온지 일주일도 안된 어느날 미국에서 처음으로 던킨에 가서 뭔가를 주문하니 2불25전 나왔길래... 

지갑에 있던 $2지폐랑 쿼러 한개를 당당하게 냈습니다...

점원이 생글생글 웃으며 정말 이거 낼거야? 자꾸 재촉하듯 물어보길래... Sure!!! 라고 쿨하게 대답했죠...

나중에 나와서 아차!!! 저건 아버지가 넣어주신 행운의2달러 지폐였구나...!!!

다시 달라고 하기엔 영어도 달리고 그냥 울며 겨자먹기로 돌아왔습니다... ㅠㅠ

아비시니안

2018-05-06 22:56:22

저도 돈 관련. 뉴욕에서 첨 버스 탓는데  타고 나서 기사분에게 요금 얼마냐 니까 기사: one twenty five.  나; what? one hundred twenty five dollar?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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