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아웃데이티드] 부산 맛집 가보기

papagoose, 2012-10-23 05:25:28

조회 수
8224
추천 수
0

[지난번 도움 요청한 것에 대한 업데이트입니다.] [한국 모습 보시라고 올려봅니다.]

KTX타고 상경하면서 올립니다.

 
내려가는 길입니다.                                                                        
IMG_0530.JPG
 
해운대 조선호텔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IMG_0536.JPG
 
제1일 저녁 : 늦게 도착해서 바로 해운대로 이동해서 "속씨원한 대구탕"으로 갔습니다. 지리 형태의 대구탕이었는데 시원하기는 했는데, 아무래도 대구머리 요리를 지리로 하기에는 조금 벅찬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청량고추로 만든 다데기를 주길래 넣어서 먹어 보니 얼큰하니 아주 좋았습니다. 진짜 큰 간판이 있어서 못 찾기가 어렵더라구요.
 IMG_0531.JPG
 
* 숙박지인 한화 티볼리 콘도는 새로 지어서 그런지 깨끗하고 위치도 좋았습니다. 바다도 잘 보이구요....
 
제2일 아침: 해운대 끝쪽에 있는 "박옥희 원조 할매 복국집"으로 갔습니다. 나비호텔 1층에 있다고 해서 대충 갔는데, 복국집이 진짜 여러개 있더군요. 나비호텔 1층에도 다른 큰 복국집이 있었습니다. 이 원조 할매집은 조그만 식당이었는데 손님이 아침부터 많더군요. 안에 주로 영화배우 분들 사진과 사인이 빼곡했습니다. 친절하시고 음식도 깔끔 했습니다.(요기에 속씨원한 대구탕 본점이 같이 있더군요) 내일 아침에 금수복국과 비교해 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요기가 달맞이고개 시작하는 곳인데 검색해 보니 이곳 음식은 제 스타일은 아닌 듯 하여 패스할 생각입니다...
IMG_0547.JPG
         점심: 학회에서 대충 때웠습니다.
         저녁: 학회에서 준비한 회를 먹었습니다. 밀락동 회타운에 가서 먹었는데, 뭐, 별로 특이한 것 없고 회도 그럭저럭... (주의! 같이 간 학생들은 같은 빌딩에 모여 있는 다른 횟집에서 먹었는데, 약간은 장삿속에 당한 듯 합니다. 어리버리한 학생들 상대로  너무 하셨더라구요. 나중에 택시 기사에게 물어 보니 거기가 조금 그런 곳이라고 잘 모르고 가면 바가지 쓰기 십상이라고 그러면서, 괜히 고생하지 말고 해운대 등에 있는  드마리스 같은 부페식당 가면 싱싱한 회 실컷 먹는다고 다음에는 밀락동 가지 말라고 그러더군요....)
 
제3일 아침: 워낙에 복국을 좋아합니다. 아침 일찍 금수복국으로 갔습니다. 줄 서서 30분 기다렸습니다. 이름값 하더군요... 저는 이곳 음식맛이 좋았습니다. 물론 가격이 박옥희 할머니 집보다 20% 정도 비쌌습니다만, 기왕 먹는 것 저는 여기서 먹겠습니다. 강추! 제가 서울과 대전에 있는 금수복국도 자주 가는 편인데, 해운대의 음식맛이 제일 낫더군요. 특히 조금 비싸도 "특"을 시켜 드시면 복껍데기 무침이 나오는데, 요게 일품입니다. 다른 부산 기사분들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이곳 분들은 금수복국보다는 다른 곳을 많이들 간다고 하시고요, 저렴하고 맛있는 곳 찾아서 가신답니다. 특히 쫄복이라고 작은 복으로 요리하는 곳이 동래 온천장 근처에 있다는데, 다음에 여기 한번 가보고 싶네요.
 
들어가는 문앞에서 기다렸습니다. 식탁 옆의 39라고 쓰여진 대기표 보이시죠?
IMG_0551.JPG  IMG_0555.JPG 
 
 점심: 또 학회에서 대충...
 저녁: 원팔님이 추천하신 양곱창 먹으러 백화양곱창으로 갔습니다. 어딘지 잘 몰라서 길가 분들에게 물어보니 다 알더군요. 특히 길찾는 팁에 따라 길가의 노점상에게 묻는 팁이 주효했습니다. :) 여기도 강추! 값과 양, 맛 다 만족합니다. 시장 분위기의 어수선함도 좋았습니다. 옷에 냄새 베일 각오는 하셔야 합니다. 추가 포장하여 서울로 가지고 가고 있습니다. 나오면서 호떡 좀 사서 먹을까 했는데 KTX 시간에 쫓겨서 패스! 커피 한잔 사 들고 기차타고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건 소금구이하는 거구요,                                                                              요거는 양념구이!!    마지막에 밥 볶아 먹어습니다.  
IMG_0560.JPG  IMG_0561.JPG
도움 주신 여러분들 고맙습니다. 아주 알차게 맛있는 것 먹고 다녔습니다.
 
편집기 너무 잘 작동됩니다. 마모님 수고하셨어요!!  Good Job!!
 
iPad로 쓰고 있어서 음식 사진은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ㅎㅎㅎ

==========================================

내일부터 2박3일 부산에서 열리는 학회에 참석해야 하는데, 먹는 것을 해결해야 합니다. 타지에 가면 기왕이면 맛있는 것을 먹자는 것이 삶의 모토인지라 이번에도 열심히 찾아보려고 합니다.


(원래 알지도 못하지만) 그런데 제가 부산에 가 본지는 너무도 오래되어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유자님의 글을 비롯하여 여러분들이 마일모아에 남겨 주신 것들을 찾아 본 것을 바탕으로 몇가지 먹을 것을 정해 보았습니다. 

 

일단 잠은 한화 티볼리 콘도에서 2박하는 것으로 예약되어 있습니다.

 

제1일 저녁 : KTX 부산역 내려서 자갈치 시장 근처 가서 뭐 먹을 것이 없을까요? 
                    원팔님이 추천하신 양곱창 먹을려고 생각중입니다만...
                    나오면서 호떡 좀 사서 먹을까요?

 

제2일 아침: 베르캄프님이 해운대 조선비치 근처에 있다고 한 금수복국에 가렵니다. (워낙에 복국을 좋아합니다. 아침으로는 최고!!)
                   근처 아침 산책후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

         점심: 아마도 학회에서 아시는 분들 만나서 먹을 듯!
         저녁: 학회에서 저녁 만찬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회를 먹을 듯!!

 

제3일 아침: ???

          점심: 아마도 학회에서 아시는 분들 만나서 먹을 듯!

          저녁: ???

 

          저녁먹고 KTX로 올라와야 합니다.

 

동선은 KTX 부산역에서 해운대/센텀씨티까지의 구간을 벗어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진짜 꼭 가야 하는 곳이라면 가보죠 뭐!!  ???좀 채워 주실 분 안계신가요?

 

다음 것들이 댓글 등에 있던 것중에 고른 것인데요, 부산에서의 동선을 전혀 몰라서 어디를 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재첩국은 아침에 먹으면 좋을 듯한데 해운대에서 멀다고 하셔서...


남포동 나이키 매장 근처에 있는 회국수는 어떤가요?

달맞이 고개에 식당들은 많다고 하는데 어디를 갈까요?
 
원팔님이 추천하신 곳들중에서
2-1.남포동 국제영화제 광장 씨앗호떡 맛있습니다.

2-3. 자길치 시장에 있는 양곱창 : 백화 양곱장 찾아가시면 연탄불에 양곱창 구워 줍니다. 조그만 가게들이 이름도 없이 옹기종기 모여있는데요...아무데나 앉으셔도 됩니다. 소금구이를 먼저 드시고 양념을 드신후 국수나 볶아달라고 하시구요. 제가 20년 이상 다녔는데 제가 가던집 아주머니는 이제 안하시구요. 백화 양곱창 문이 두개가 있는데 앞에서 봤을때 왼쪽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자 마자 오른쪽에 있는집 할머니가 잘해 주셨습니다. 여기분들 친절하시지는 않은데 속정이 있어요. 무뚝뚝한 대접 받으셔도 섭섭해 마시고 받아치시면 재밌습니다.

2-4. 가야밀면은 오래 전에 원조집을 갔었는데 이젠 체인점이 많이 생겨서 아무데나 가셔서 드셔도 될겁니다.

2-5. 삼락동 할매집 채첩국은 꼭 드셔야 합니다. 지하철 모라역에서 하차하시고 걸어서 10분정도 걸립니다.
식욕이 좋으신 분들은 재첩국 + 재첩숙회 시키셔서 밥에 쓱쓱 비벼드시면 별미이지요. 여기 나오는 고등어 조림이 일품입니다. 무우가 정말 맛있어요.

47 댓글

wonpal

2012-10-23 05:38:03

전 밑천이 바닥났습니다....ㅎㅎ


장쾌 : 올 여름에 가 봤습니다. 해운대에 있는데 택시타고 가서 어딘지는 잘 몰라요. 신시가지 넘어가는 다리 근처인것같아요.  검색해 보세요. 중국음식점, 수타면이고요, 빨간색 짜장면도 있고 상당히 특이해요. 가격도 적당하구요. 그냥 점심 한끼 때우기는 괜찮은데........ 강추는 아닙니다...

iimii

2012-10-23 06:06:02

회국수는 많이 매워요.  몇 입 먹으면 (처음엔 그렇게 안 맵네 하면서 먹다가 ..) 얼얼해서 정신이 하나도 없고, 무슨 맛인지 잘 모를 정도로 혀에 감각이 마비되는 느낌....

그런데 돌아서서 좀 많이 걸어간 후에 다시 먹으러 갈까? 라는 생각이 들긴 해요. 정말 매운 거 좋아하시면 한 번 시도해보세요!!  죠스 떡볶이보다 매워요 : )

유자

2012-10-23 06:16:02

저는 파파구스님이 부산 학회가셨다가 제주도 가시는 걸로 생각해서 어제 그 열심으로 제주도 후기를 눈썹 휘날리게 쓴 건데요 에구! 제가 왜 그렇게 생각했을까요 ? -.-;;


양곱창 저 처음 먹어보는데 냄새도 안 나고 맛있었어요. 그런데 옷에 냄새 베일테니 염두에 두시고요. 양곱창 드신 후 씨앗 호떡 들어갈 자리 있으시면 ^^ 길 건너 조금만 걸으시면 금방 찾을 수 있으세요.

백화 양곱창 -- 중구 남포동 6가 32번지 자갈치 시장 지하철역 6번~8번 출구


복국은 해운대에서 조선 호텔 반대쪽으로 끝까지 걸어가시면 "박옥희 할매집 원조 복국" 집 있는데요 이 곳도 로컬 분들은 알아주신다고 해요.(택시 기사님 말씀 ^^;; 금수복국집 가자니까 굳이 이 곳을 가 봐야 한다고;; 호텔하고도 가깝고 해서 갔더랬어요. 먹고 해운대 걸으니 그것도 좋더라구요 ^^)

기사님 말씀이 참복 시킬 필요 없고 은복이나 밀복시키면 된다고 하시길래 하나씩 시켜봤는데 둘 다 시원하고 좋았어요. 텔레비젼에도 많이 나왔고 연예인들도 많이 다녀간 곳이래요. 벽에 인증사진 따악! ㅎㅎ

주변에 "할매,원조" 들어간 복국집이 또 있는데 앞에 "박옥희" 이름 들어간 할매집 원조를 찾으세요 ㅎㅎ 

박옥희 할매집 원조 복국--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957-1 나비 호텔 1층


제가 1박 2일뿐이 안 머물러서 별로 먹은 것이 없네요. 그게 아쉬워요 ^^;;

아우토반

2012-10-23 06:24:33

개인적으로는 부산가면 항상 전복죽 먹는데....녹색 나는 전복죽 먹고싶당....

이왕이면 호텔 좋은데 잡아서 포인트 좀 얻지 그러셨어요? 어차피 웬만큼은 지원받을수 있을텐데..^^

papagoose

2012-10-23 06:30:30

포인트보다 더 좋은 공짜예요...  옆의 조선호텔 예약해 두었었는데, 숙소 예약해 두었다고 쓰라고 하길래...   학회 일을 좀 하거든요 --> 노력 봉사대신 재워는 준대요...

아우토반

2012-10-23 06:38:38

ㅎㅎ 글쿤요....학회일 하시면 나름 고생은 되실텐데.....워낙에 말 안듣고 두번, 세번씩 일하게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LegallyNomad

2012-10-23 14:07:23

구스님 학회 잘 다녀오세요. ^^

요즘 우리동네 날씨 추워져서 골프치기도 힘들고. 다음달 전지훈련만 기다리고있네요.

오늘아침에 홍길동 마냥 비행기타고...

전 지금 달라스에 출장와있어요 여긴 뜨뜻하네요 ㅋㅋ


전 이상하게 그리 부산에서 특별할건 없지만, 부산에 갈때마다 특히 해운대에 갈때마다 점심은 낙지볶음을 먹은듯.

해운대 해변가로 가는근처에 "조방낙지" 였나 하는 식당이 있었는데, 거기 낙지볶음 시키면 스텐 그릇에 흰밥이 가득나오고 그 위에 낙지볶음 넣고 비벼먹었던 기억이납니다.

낙지집과 복국집을 제외한 제가 기억하는 부산맛집은 횟집밖에는 없군요 ㅠㅠ


아무튼 학회 잘다녀오세요.

구스님 보고싶어요. 


유자

2012-10-23 14:09:00

구스님 보고싶어요. --> 법님 왜 이리 스윗하시답니까... ^^

스크래치

2012-10-23 14:14:05

유자님 보고싶어요.......저한텐 뭐라 하실라나 보죠.

BBS

2012-10-23 14:15:21

닭살.

유자

2012-10-23 14:15:59

웃기셩! ㅎㅎ

스크래치

2012-10-23 14:18:55

그러실 줄 알았습니다. 전 그냥 웃기는 수위일 뿐...

유자

2012-10-23 14:20:51

어잉? 왜 정색하고 그러세요.....

저 웃긴 사람 좋아합니다 ^^;;

그리고 팬이라니까요!!! 참 내, 팬 관리를 잘 하셔야죠......

duruduru

2012-10-23 14:45:40

기스님 보고 싶어요. 왁스님과 함께!

BBS

2012-10-23 14:47:12

유자님과 견주실 왁스님 나오시는겁니까?...^^

유자

2012-10-23 14:48:42

견주다니요... 왁스님 오시면 전 깨갱입니다 ^^

유자

2012-10-23 14:47:29

저두요! (수습중 ^^;;)

스크래치

2012-10-23 15:33:25

곧 시카고 오셔야죠?

duruduru

2012-10-23 15:46:44

ㅠㅠ 네...... 부부 동반으로....

유자

2012-10-23 17:26:16

그런데 왜 우세요?

시카고 가시는 것때문에요, 부부동반때문에요? =3==3==3333

duruduru

2012-10-23 17:35:48

말 못 할 ........

유자

2012-10-23 17:48:37

토닥토닥 ^^;;

duruduru

2012-10-23 17:59:19

뻑뻑해요.

유자

2012-10-23 18:07:18

통닭 드린 게 아니잖아요..ㅎㅎ

그럼 바꿔 드릴께요

통닭통닭/하얀 무 하얀 무 ^^

duruduru

2012-10-23 18:12:54

감사! 칠성사이다 없어도......

유자

2012-10-23 18:17:42

ㅎㅎㅎ 칠성 사이다....

사이다는 담에 김밥 드릴 때 드릴께요 ㅋㅋ

papagoose

2012-10-23 15:27:39

법님한테 쓰는 댓글이 밑으로 밖에 달리지 않네요...

 

법님은 아직 소프트해질 나이가 안됐는데... 더 소프트해지기 전에 빨리 높으신 분 영입하셔야 할 듯!!ㅋㅋㅋ

스크래치

2012-10-23 15:32:46

FA로 좀 풀리나요?? 

LegallyNomad

2012-10-23 17:04:50

전 FA로 풀린지 꽤 오래 되었습니다. ㅎㅎㅎ

종신 장기계약이 이루어지질 않는군요 ㅠㅠ

LegallyNomad

2012-10-23 17:05:44

제가 높으신분 영입하기 전에.

우리동네 형님들 부터 좀 높으신분들 영입하셔야 하는데 ㅎㅎㅎ

papagoose

2012-10-23 19:53:02

이번 주말에 한명은 어떻게 해결해 보려고 작전 중입니다. 서울 마적단 제1거점에서 접선예정!

LegallyNomad

2012-10-23 17:03:37

아이고..

나가서 지인좀 만나고 밥먹고 왔더니 제 댓글이 이런 반향을 가져오다니 ㅋㅋㅋ

저 그닥 스윗하지 않아요 ㅋㅋ

가시보거

2012-10-23 15:58:08

흠흠....  제가 지난 3주간 유럽을 다녀오느라 정신이 아직 덜 떨어졌습니다만,,,,

 

조만간 EDP 후기 함 써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부산은 제가 작년 10월 부터 올해 7월까지 일땀시 거의 매달 2주씩 아홉번을 다녀온 관계로 근처의 먹을만한 곳을 쫌 아는데요....  (참, 숙소는 항상 해운대 리베라 였습니다.)

아무튼  많은 분들이 복국, 복국 하시는데 제가 해운대 머물때 저의 아침식사는 거의 다 속씨원한 대구탕 이었습니다.

해운대 리베라 호텔 정문 건너편에 있구요.... 본점은 미포(해운대 끝자락의 포구)에 가시면 됩니다. 051-744-0238 입니다.  두곳 다 맛 똑같아요.  그리고 또다른 원조집이라는 곳은 달맞이고개 꼭대기에 있어요.... (커다란 싸인판 있어서 못찿는게 더 어려운....)

가야밀면은 진짜로 아무데나가도 맛이 비슷하니까 굳이 먼곳으로 가실 필요는 없구요....

회는 부산가면 dog나 cow나 다 먹는 거니까... 패쑤 그밖에는 광안리의 언양불고기거리도 함 먹어볼만 했구요..... 

두번째는 장어구이 추천 합니다.  이건....  해운대를 쫌 벗어나야 합니다.  기장까지 가야하구요....  바닷가 푸른 경치를 독립 방갈로안에서 보면서 먹을 수 있는 로컬분들의 숨은 장소입니다.

바다마을 방갈로라는 곳이구요, 055-723-2171 입니다.....  서울 장어값의 반정도면 되구요, 경치는 덤으로 따라옵니다.......  제가 갔을때는 킬로에 3만원정도 였던걸로.....

세번째는 역쉬 부산 외각지역인 양산에 있는 소토 한우구이집 입니다.....  이곳은 정육 식당인데 규모와 경치가 죽입니다.  가격은 엄청 착하구요....  제가 갈때마다 꼭 한번씩 회식을 했었습니다..... 055-375-9996

 하다보니.... 부산지역은 두곳밖에 없네요....  역쉬 횟집빼면 없는걸까요? ㅋㅋㅋ

유자

2012-10-23 17:28:08

가시보거님 그래서 안 보이셨군요 ^^ 이제 바쁜 일 좀 끝나셨어요? ^^

기스님이 행불처리하실 뻔 했잖아요 ^^

https://www.milemoa.com/bbs/board/474026

가시보거

2012-10-24 07:00:51

ㅋㅋㅋ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가을전어철 입니다......

다시 돌아왔습니다!

만남usa

2012-10-23 23:48:22

제1일 저녁 : KTX 부산역 내려서 자갈치 시장 근처 가서 뭐 먹을 것이 없을까요? 

                 부산역 근처 : 감자탕집 유명합니다...내려서 물어 보시면 잘 알려주실것입니다..(역에서 걸어가는 코스입니다.)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것은 자갈치 시장 근처: 고래 고기 그리고 꼼장어 구이입니다...

 

                밤 6시 이후 남포동 지하철에서 내려서 자갈치 시장 방면으로 나가시면  길거리에 구이판 벌려놓구 파는곳 많습니다..단 고래 구이는 물량이 있어야 드실수 있습니다..

                (운 좋게 고래가 잡힌 시기면 드실수 잇습니다...그리고 고래 고기는 입에 맞지 않는분은 못 드시더군요)

                영도다리 밑에도 유명한 꼼장어 구이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남포동 서울 깍두기(설렁탕) 이집도 40년정도 이상된 유명한 집입니다...설렁탕도 괜찮구 깍두기가 맛있습니다...

               할매집 회국수도 역시 한번은 드실만 하구요...그 근처 원산 면옥 과 가야 밀면집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극장가 거리에 있는 씨앗 호떡 근처에 유명한곳은 18번 완당도 한번은 드실만한 유명한 집이구요...

 

 

               해운대: 달맞이 집(고기 집) 이나 언덕위에 집(커피 ) 해 뜨는 집(경양식 레스트랑)

              

                국제 시장안에 있는 수중 전골 집안에 있는 수중 전골도 유명합니다...

 

 

여기서 팁 하나 : 식당을 못 찾으실떄는  근처에 노점상에 물어 보시면 다 압니다..

                 


                   

 

유자

2012-10-26 01:33:35

금수복국 갈 걸 ,뒤늦은 후회ㅠㅠㅠㅠ
구스님은 잘 드신 것 같아 좋네요! ^^

BBS

2012-10-26 01:37:19

횽님...

후기 잘 봤습니다~~~~ 


항상 건강히 다닙숑!!!! ^^

wonpal

2012-10-26 03:24:43

금수복국, 이번엔 꼭 먹고 말테다.....

날뚱이

2012-10-26 03:35:48

제가 이글을 너무늦게 봤네요..

복국 좋아하시면 대연동이나 해운대 `초원복국` 집도 괜첞습니다.

이 집은 복국끓인 국물에 콩나물을 삶아 고추가루에 버무려 주는데 그게 은근히 맛있습니다.

또, 죽을 요청하면 남은국물 가져가 죽을 만들어 줍니다. 해장시 강추~


대연점은 메가마트 주변에 있고(아우디 매장 큰길 건너편 골목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있음)

해운대점은 노보텔서 신시가지 방향으로 서울온천 앞 횡단보도 넘어가면 왼편으로(해운대 암소갈비 가는길) 보입니다.


대연점에서 옛날, 유명했던 복국집 도청사건이 일어났지요..

papagoose

2012-10-26 03:46:16

네 고맙습니다.

콩나물 무쳐 먹는 스타일도 좋아해요. 다만 아침이라 지리 스타일을 골랐던 겁니다. 초원 복국 요기 김영삼 대통령 후보시절 도청 사건으로 이름 떴었지요. 

Luna

2012-10-26 04:34:07

해운대 금수복국 유명하긴 합니다만,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은 타지인에게 잘알려져 있는데 현지인은 잘 안가는 곳! 그런 느낌이네요. 복국을 좋아하는 터라 이리저리 많이 다녀봤는데요, 사실 부산에 있는 복국집들 맛들이 다 고만고만 비슷합니다. 그러면 현지분들 물어서 근처 가성비 좋은곳 찾아가서 맛나게 먹는게 팁이라면 팁인것 같네요.

wonpal

2012-10-26 06:25:08

아... 백화 양곱창 저 할머니... 기억나네요...

소금구이--> 양념--> 볶음밥까지.... 지대로 다 드셨군요...... 츄르릅~~!

유자

2012-10-26 07:10:14

제가 갔을 땐 저 할머니와 저 할머니께서 언니? 이모? 라고 부르시던 허리가 많이 굽으신 할머니도 같이 계셨어요. 저흰 그 할머니께서 해 주셨는데....

MultiGrain

2012-10-26 07:04:22

마적단식 정이 오가는 가장 모범되는 글이네요. 끼룩님의 부지런함과 따뜻한 정을 느끼고 갑니다.

 

BBS

2012-10-26 07:10:32

감사합니다!!!!!

김미형

2012-10-26 07:46:11

역시 맛집은 사진이 있어야 제맛입니다.

목록

Page 1 / 11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2565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131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273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0619
  213

Lady M 팝업 스토어 Johns creek, GA (Atlanta)

| 정보-맛집 8
J.Crew 2024-03-29 1116
  212

Omakase by Yun in ATL

| 정보-맛집 12
  • file
참울타리 2024-03-26 1439
  211

파리 여행중 갔던 맛집들 총정리

| 정보-맛집 39
  • file
빛나는웰시코기 2021-08-19 11082
  210

미국에서 먹는 곱창 (곱세권 이야기)

| 정보-맛집 181
제프 2019-02-12 21623
  209

2021년 라스베가스 식당들 후기

| 정보-맛집 56
  • file
랑조 2021-08-05 23698
  208

Snow's BBQ경험기 + Kalahari indoor water park (the biggest in NA)

| 정보-맛집 16
im808kim 2022-02-04 1953
  207

별책부록: 제가 가장 뉴욕 맨하탄 같다고 생각하는 식당-Manhatta

| 정보-맛집 9
Monica 2024-02-09 2434
  206

사진없는 서울 미쉐린 가이드 1인 투어

| 정보-맛집 8
우냉 2024-01-05 1802
  205

[살짝 수정] 깨알팁: 맨하탄 돼지곰탕집 Okdongsik [옥동식]

| 정보-맛집 26
  • file
verigut 2023-04-11 5873
  204

몬트리올 맛집 정보

| 정보-맛집 27
성게 2020-09-25 4050
  203

강추 조지아 한국 그로서리 - 하준농원

| 정보-맛집 19
참울타리 2020-02-05 5789
  202

아틀란타 둘루스 한식투어!

| 정보-맛집 25
  • file
골든키위 2019-11-29 6187
  201

뉴욕 롱아일랜드 맛집을 정리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 정보-맛집 34
동동아빠 2022-07-16 5521
  200

어느 통닭집 이야기

| 정보-맛집 60
edta450 2014-02-04 8364
  199

마일모아 와인방 오픈

| 정보-맛집 13
티모 2020-08-13 4305
  198

(망딜) 크리스피 크림 도넛 (Original glazed) 한 더즌 사면 한 더즌에 86센트

| 정보-맛집 17
  • file
24시간 2023-07-14 1570
  197

교토 맛집/관광지 후기

| 정보-맛집 13
  • file
snim 2018-07-28 2337
  196

몇군데의 애틀랜타 한식 후기

| 정보-맛집 55
  • file
양돌이 2019-04-16 18025
  195

포틀랜드 (Portland, OR) 맛집들

| 정보-맛집 38
moooo 2022-02-06 8551
  194

cherimoya ? 모야모야 이게 뭐야 - 치리모야

| 정보-맛집 17
henlover 2023-03-07 2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