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중앙도서관, 별마당도서관

항상 아그들한티 산교육을 보여주시는 멋진 오하이오님...

잘 키우시길 .............셋중에 하나가 미 합중국 대통령이 될수 있습니다...(미국산 이시죠 ?)ㅎㅎㅎ

아고 민망하고도 감사합니다. 미국산은 맞는데, 그런일 하겠다면 하라곤 하겠지만 제가 조금 실망스러울 것 같긴 합니다. ㅎㅎㅎ

아이들 자는거 넘귀여워요~~~ ^^ 한국에서 아이들 아주 건전한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이곳 아이들이 학기 중이라 아침 시간에 도서관이 한가하고 정말 좋네요^^ 게다가 에어컨에 시원하고, 청정기에 걸려진 맑은 공기까지!

오늘 보니 1호가 정말 더 컸네요. 2호는 사모님 얼굴을 더 닮아가는 것 같습니다 :) 

엄마 아빠는 좋겠어요 ㅎㅎㅎ 

별마당은 저도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 사진으로 구경 잘 했습니다. 

ㄷ.ㄷ.ㅇ. 돼지바~~~~ ㅎㅎㅎㅎㅎ 

별마당도서관에 책읽으러 가는거 말고 구경은 한번 가실 만 한것 같습니다. 

오늘은 누가바 먹었습니다. ㅎㅎㅎ 

도서관에서 책 본게 언제인지 모르겠네요. 예전에는 정말 자주 갔는데 말입니다 ㅎㅎㅎ

저도 아이들 덕분에 좀 가보게 되네요. 아이들이 어릴때는 주로 동사무소에서...무료 와이파이 쓰느라.

"사진빨"좀 경험하러 다음에 한국가면 별마당 꼭 가보고 싶습니다. ㅎㅎ 지인들이 올리는 사진들 보니 정말 웅장하더군요. 

빈 책꽂이 안에 들어가서 책을 읽는 3호는 하나의 잘품입니다. 게다가 3호가 입고 있는 레드/블루 콘트라스트가 아주 발란스가 좋네요. ㅎㅎ 

구경하러는 한번 가볼만 했어요. 현충일 사람이 너무 몰려 그런지.. 한쪽에선 바이올린 연주회도 열리고, 평범하게 책 읽는 도서관은 아닌 것 같고요. ㅎㅎㅎ.

오로지 편안 옷, 입던 옷을 선호하는 형들에 비교하면 막내는 유별나다 싶게 옷을 따져 입어요. 나름 색이며 모양을 맞춰 입더라고요. 무슨 기준인지는 모르겠어요.

저도 저번 달 한국 방문 중 코엑스 인터컨 파르나스에 4박 하면서 코엑스지하몰 돌아다니면서 여러번 별마당 도서관 지나가봤네요. 앉아서 여유부릴 시간도 없어서 스쳐 지나가며 정말 비주얼적으로 잘해놨구나 느꼈는데 역시 외국인 포함 많은 사람들이 사진찍고 있더군요. 책 보기에는 그리 좋은 환경은 아닌 것 같고 뭔가 혼잡한 쇼핑몰에서 잠시 쉬어갈때 동시에 조금의 지식의 목마름을 채울 수 있는 운치있는 곳이라는 느낌이 강했네요. 하루는 비디오 상영해주는지 스크린 설치해서 사람들이 간이 의자를 하나둘 씩 채워가는데 동참하고 싶었으나 스케줄 때문에 지나갈수 밖에 없어서 좀 아쉬웠다는..^^

저도 비슷하게 느꼈는데요, 책읽는 도서관이라기 보다는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을 도서관이란 이름을 땄다고 생각했어요. 지난달 말 개관 1주년을 맞아 여러 통계가 보도 되던데, 한해동안 약 2100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하더군요. 주변 상가 매출은 30% 올랐다고 하고요. 비록 기대했던 도서관은 아니지만 문화 공간을 만들면서 득을 본 사업모델로 오래 남으면 좋겠어요. 이곳에서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잠시 쉴 수 있는 공간만으로도 참 귀하게 여겨지긴 했습니다. 

책꽂이에 들어간 3호가 완전 귀엽네요!^^

감사합니다! 결국 눕는 자리는 못 앉아 보고 돌아와서 섭섭한가 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