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요즘 진짜 마모에 중독되었습니다..................

크레오메, 2018-06-22 10:33:22

조회 수
3839
추천 수
0

 

1. 일단 아침에 일어납니다.

메일을 클릭합니다.. 마모에 클릭합니다.

 

"오 새글이 있구나 하고 한번 찡긋 합니다"

 

그리고 출근합니다.

 

2. 마모의 공식 아침인 soylent를 하나 들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얼마예요 님

매일 종류별로 먹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error_return_url=%2Fbbs%2F%3Ferror_return_url%3D%252Fbbs%252Findex.php%253Fsearch_target%253Dtitle_content%2526search_keyword%253D%2525EB%252582%2525A0%2525EA%2525B3%2525A0%2525EC%25259E%252590%2525EA%2525B3%2525A0%2526mid%253Dboard%2526page%253D4%26act%3D%26mid%3Dboard%26search_target%3Dtitle_content%26search_keyword%3Dsoylent&search_target=comment&search_keyword=soylent&document_srl=4562087&mid=board

 

3. 출근하고 마모를 한번 더 클릭합니다.

"오 댓글이 좀 올라왔구나 이건 좀 뜨는데"

하고 일단 메일을 확인합니다

 

4. 메일확인이 끝나고 다시 마모를 확인합니다.

 

"이번에 오퍼 써야하는건 어떻게 하지" 

"당장 무슨 여행계획을 세울때 이런 느낌으로 진행해야지"

 

하면서 마모를 읽습니다

 

5. 급한 일을 해치웁니다. 마모를 다시 클릭합니다.

"잉 왜 글이 안올라오지... 마모에 무슨 일 있나"

내가 자주 들어오는건 전혀 생각하지 못하는 일인입니다

 

6.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마모에 점심 딜이 있나 확인합니다

가끔 쿠폰 딜도 찡긋 바라봅니다 귀찮습니다 그냥 라면 먹습니다

 

7. 점심 일이 한가해지고 나서 발권놀이를 하다 마모에 들어옵니다

"이부분은 이렇게 하는 게 낫지" 

다시 마모 리스트를 가서 어떤식으로 발권놀이를 할지 구다봅니다

 

8. 퇴근을 합니다 마모를 한번 더 누릅니다

아........... 글이 없네요

 

9. 저녁을 먹습니다 마모는 여전합니다

요리하기 귀찮으면 예전 boxed에서 쟁여둔 smashburger와 outback딜을 조합하며 때우고

이러다 귀찮아지면 동네 스벅에서 스타를 채웁니다

근데 "다른글이안올라옵니다"

 

10. 잠을 자려 누웠습니다

"마모는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웬지 나 혼자 애닳아하는 마모입니다

도무지 끊고싶어도 끊어지지가 않습니다

 

이건 완전 중독이지요

 

(여러분 불금이 왔습니다 불금!)

전 다시 아멕스 오퍼 궁리하러 도망갑니다

133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크레오메

2018-06-22 16:43:57

그렇습니다 하지만 아멕스 상담사님께서 AU카드 딜을 주셨습니다.. 아직 2천불 남 ㅠㅠㅠㅠㅠ

달타냥

2018-06-22 16:54:50

+1 (좋아요)를 클릭하셨습니다.

크레오메

2018-06-22 17:02:08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 ∞

lexi

2018-06-22 16:55:00

저도 요즘 매일 하루에 12번도 더 들어온답니다. 아이들이 방학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닐땐 핸드폰으로 보구요.ㅎㅎ

아멕스 힐튼 하나더 만들었고, 이 카드들을 어떻게 다 메니지할지 고민중입니다.^^;;

크레오메

2018-06-22 17:01:42

lexi님의 댓글에 영감을 받았으니 글을 써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당

얼마예요

2018-06-22 17:40:43

슬슬 와플을 굽기 시작할까요. . . 

크레오메

2018-06-22 17:42:16

와플을 저녁으로 먹어야겠습니다(힝)

백만송이

2018-06-22 18:48:09

왜 글이 안 올라오지.. 하면서 스크랩 글을 복습합니다... 

Frontier

2018-06-22 21:51:57

와..... 대단하십니다

크레오메

2018-06-22 22:52:29

저는 아직 저레벨은 아니네요 존경합니다ㅠ고수님

백만송이

2018-06-23 22:39:38

근데 아직 하수인건 함정... ㅠㅠ

크레오메

2018-06-24 08:47:52

본인도 모르게 댓글 나불대다 글을 쓰고 계실겁니다 ㅋㅋㅋ

Frontier

2018-06-22 21:58:02

1. 일주일에 한번이상 접속

2. 하루에 한두번 접속

—-여기까진 중독이라고 보기 어려운것 같아요

3. 하루에 세번 이하 접속

4. 한시간에 한번 이하 접속

5. 한시간에 2-3번 접속

6. 시도때도 없이 무한(?) 클릭 (일어나서, 밥먹을때, 화장실갈때, 코딩 돌려놓고 기다릴때, 이메일 확인할때, 회의중에, 운전중에;;;, 자려고 누웠을 때, 새벽에 잠깐 깼을때....)

전 3번에서 6번으로 빠르게 진행중이에요. (사실상 6번라는 ㄷㄷㄷ)

크레오메

2018-06-22 22:51:33

헛 ㅋㅋㅋㅋ 저도 6번입니다 저 번호 사이에는 5-10회가 생략되어있어요

외로운물개

2018-06-22 22:38:17

크레오메님...

그거는 중독이 아니구요 중독을 넘어선 마모님한티 사랑에 빠져분거 아닌가 몰람요...ㅎㅎㅎ

크레오메

2018-06-22 22:52:03

마모님은 임자가 있으시구요... 저도 임자가 있구여 ㅎㅎㅎㅎㅎ 글만좋아하는걸로!!

dr.Zhivago

2018-06-23 00:24:53

????

크레오메

2018-06-23 16:48:52

?????!

체리

2018-06-23 07:13:48

마모 게시판 뿐만 아니라 울 MI 카톡방에도 중독되게 생겼어요 ㅋㅋㅋ 몰라몰라~~~

크레오메

2018-06-23 16:49:36

주말 잘 보내세요!! 오늘 날씨가 참 좋네요 ㅎㅎㅎ 버블티가 어울리는 하루입니다!

비누향기

2018-06-23 17:01:55

저도 괜히 마모에 주기적으로 들어오게 되더라구요. 여행 안갈 때도 괜히..... 회사 바쁠 때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이 회의 하는 날도 회의 중 누가 쓸데 없는 말 길게 하면 슬 마모 클릭해보고... 자고로 본인이 열정이 있는 분야에서 일하라 했으니 마모에서 커리어를 야심차게 키워보고 싶군요 ㅋ 

크레오메

2018-06-23 17:03:30

그러게 말입니다 마모서 커리어는 진짜 어렵죠.... 워낙 발권부를 비롯한 여러분야의 고수님들이 ㅜ

drl

2018-06-23 17:06:18

혹시 마일모아 게시판에 새글 등록되면 push noficiation 오는 앱은 없을까요? ㅎㅎㅎ

크레오메

2018-06-23 17:11:26

마모님께 건의를 해보시는거 어떠세요 ㅋㅋ 아 그럼 진짜 매번 들어오겠다 ㅋㅋㅋㅋㅋ

Sparkling

2018-06-23 17:19:59

중간 중간 MI 단톡방 확인하시는 일정이 빠졌군요. 극공감 글입니다. 조만간 이 글은 성지가 됩니다.

크레오메

2018-06-23 17:46:10

아이고 말씀이라도 황송합니다 마모가 많은 일을 해주지요 고마운것 뿐이에요!

 

BlueVada

2018-06-23 19:01:03

어른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는 말처럼.. 마모에 수시로 들락거리면 마일이(공짜가, 알짜배기)가 생기더라구여~  정말 어느 펜카페에는 여지껏 몇번 들어왔었나가 표시되던데..그걸로 어느정도의 펜심을 가려냄 (왕년에 빠순이).. 우리 마모에도 그런거 있음 너무 살벌할거 같아요~ ㅋㅋ

크레오메

2018-06-24 08:47:25

지금도 저는 아주 좋습니다 마모가 여러모로 저에게 고마운 데에요 마모에서 얻은 공짜 알짜배기는 진짜 엄청 많지요 ㅎㅎㅎ 히히 살벌하다 못해 완전 큰일날듯 ㅋㅋㅋ

쌤킴

2020-12-16 23:34:38

옛날 글 토잉 함 해봅니다. 저 진짜 이 글 딱 맞게 중독입니다. ㅠㅠ

 

저는 RSS Feeds로 Outlook에서 새로 작성된 모든 글을 보고 있슴다. 이거 정말 중독이네요.. ㅠㅠ 느무느무 좋은 정보들이 많아서 중독이지만 끊을 수가 없는.. 

마모는 사랑임다만.. 어떻게 줄여야 하나요... 

크레오메

2020-12-17 00:37:21

오랜만에 토잉되어 댓글 남깁니다!!

저는 요즘은 중독에서 헤어나왔어요. 이 글 토잉도 어떤 게시판 상주하시는 분의 리마인더로 알게되었어유. 어떻게 했냐면 새로운 취미를 팠습니다요 aka home depot shopping. 요즘은 일주일에 한두번 체크 정도 하고 있네요!

빠지는거엔 장사가 없다고들...

쌤킴

2020-12-17 00:41:48

우와 게시판에 상주하시는 분이 계시군요. ㅋㅋ 중독을 다른 약한 중독으로 극복한다? ㅎㅎ 좋은 방법임다. 

땅부자

2020-12-17 00:14:46

ㅋㅋㅋ 딱 제 심정. 이제는 내가 후기 글을 하나 쓸까 생각중입니다. 

크레오메

2020-12-17 00:37:42

제발 하나 파주세요 2020 코로나 버전이 시급합니다 ㅋㅋㅋ

133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목록

Page 1 / 3811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3247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556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640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2996
new 114326

9월달 ICN-LAX (이콘)이 엄청 싸네요: AA 원스탑, 편도 $220

| 정보-항공 7
  • file
그린앤스카이 2024-05-04 612
updated 114325

3살 아이와 6월 엘에이 다져스 경기장: 특별히 아이를 데리고 가기 좋은 자리가 있을까요?

| 질문-여행 8
피로에트 2024-05-03 332
updated 114324

웰스파고 체킹 보너스 $325 4/9까지

| 정보 41
  • file
덕구온천 2024-03-09 3076
new 114323

파리, 런던(초보여행) 각각 3박예정입니다. 행선지 List 추천부탁드립니다

| 질문-여행 10
BBS 2024-05-04 341
updated 114322

15년된 차가 퍼져 버렸네요. 중/소형 SUV로 뭘 사면 좋을까요

| 질문-기타 67
RoyalBlue 2024-05-01 3348
new 114321

F4비자받기 위한 FBI범죄기록증명서 아포스티유 타임라인입니다.

| 정보-기타
시골사람 2024-05-04 45
updated 114320

보험으로 지붕수리 비용 커버 되지 않을때: 변호사 선임해서 보험사하고 크래임 진행해도 될까요?

| 질문-기타 16
  • file
빅보스 2024-05-03 946
updated 114319

[5/1 종료] Amex Bonvoy Brilliant: 역대 최고 오퍼 (185,000 포인트 after 6,000 스펜딩)

| 정보-카드 184
  • file
마일모아 2024-02-29 20200
new 114318

릿츠 보유 중 브릴리언트 사인업 받는 조건 문의

| 질문-카드
Dobby 2024-05-04 77
new 114317

Toyota Land Cruiser 관심이 있는데 요즘도 마크업 심하나요? ㅠㅠ

| 질문-기타 22
Monica 2024-05-04 1094
new 114316

아멕스 팝업 탈출 후기 입니다.

| 후기-카드 3
캡틴샘 2024-05-04 761
new 114315

H-1B 관련 문의

| 질문-기타 5
설계자 2024-05-04 719
new 114314

설악산 권금성 케이블카 경로우대 불가

| 후기 6
Hanade 2024-05-04 1062
updated 114313

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 정보-여행 166
블루트레인 2023-07-15 12827
updated 114312

주차장에서 사고 처리 문의

| 질문-기타 6
  • file
Riverside 2024-04-28 1182
updated 114311

최건 그리고 빅토르최

| 잡담 13
Delta-United 2024-05-01 2738
updated 114310

고양이 집사님들 캣푸드는 어떤걸 소비하시나요?

| 질문-기타 26
고양이알레르기 2024-05-03 642
updated 114309

‘당신이 가장 좋아했던 차는 무엇인가요?’

| 잡담 156
야생마 2024-04-15 6158
updated 114308

다자녀 KTX/SRT 할인

| 정보-여행 4
쭐량 2024-05-01 907
updated 114307

전기차 딜이 점점 aggressive 해가고 있습니다.

| 잡담 14
Leflaive 2024-05-03 4290
updated 114306

직장인에게 가성비 좋은 MBA가 있을까요?

| 질문-기타 16
돈쓰는선비 2024-05-03 1611
updated 114305

본인의 운을 Hyatt와 확인해보세요 (Hyatt Q2 '24 Offer) [YMMV a lot]

| 정보-호텔 32
이성의목소리 2024-05-02 4330
updated 114304

Grand Hyatt Hong Kong (Feat. HKG Four points) 후기

| 여행기 7
  • file
22Gauge 2024-05-03 698
updated 114303

그리스 여행하다가 지갑 잃어버린 후기

| 후기 14
두유 2024-05-03 1524
updated 114302

Treasury direct 계좌 락 걸렸어요. 전화해서 풀어보신분 계세요?

| 질문-기타 4
connect 2024-05-04 645
updated 114301

콜로라도 7월초 4인가족 9박 10일 여행에 조언을 구합니다.

| 질문-여행 8
  • file
도다도다 2024-05-02 529
updated 114300

집 판매 수익으로 새집 Mortgage 갚기 VS Cash Saving account 이자 받기, 뭐가 나을까요?

| 질문-기타 15
놀궁리 2024-05-03 1592
updated 114299

한참 늦은 발로 쓰는 여행기 - 60대 부모님 모시고 하와이 오아후 여행

| 여행기-하와이 6
ylaf 2022-03-24 2928
updated 114298

두릅...두릅이 먹고 싶어요

| 질문-기타 28
쟌슨빌 2024-04-16 3262
updated 114297

아맥스 approved 후 accept 전 단계에서 보너스 확인 가능한가요?

| 질문-카드 10
ssesibong 2024-05-03 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