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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고 있는 집 모기지 경우, early lock rate? or wait?

dokkitan, 2018-07-07 20: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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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생활 10년을 보내며, 첫 집을 구매해보기위해 여러모로 알아보는 중입니다.  

홀로 인터넷을 통해 mortgage forecast 도 읽어보고, offline 으로 큰 은행 지역 은행 lender 들과의 만남을 통해 얻은 정보를 추렸보았지만, 

인생의 선배님들의 고견을 듣고자 여쭈어봅니다. 

 

클로징이 12월 (2018)인 현재 짓고 있는 집인 경우입니다.저에게는 두가지 선택이 있는것 같습니다. 

 

1.  Builder 와 연계되어있는 지역 은행 lender (Captial City)

     가) 4.825% 정도의 조금은 높은 rate 이지만,

     나) 집값의 2% 정도인 $6500 를 클로징 크레딧으로 돌려줍니다. (1% lender + 1% builder)

     다) 하지만, rate 을 lock 하는 기간이 최장 60일이라, 10월달까지 기다렸다가 lock 을 진행해야한다는 risk 가 있습니다. 현재 lock 이 불가ㅜㅜ

     라) 물론, 렌더는, 위의 4.825% 보다 저렴한 rate 가 10월달에도 가능하다면 매치 해줄수 있다고 합니다. (다른 은행의 카운터 오퍼 제시시), 

 

2. 큰 은행(BOA)을 온라인을 통해서 알아보고, 몇번의 딜을 제시한 결과, 

     가) 클로징 크레딧은 $1300 정도로 딜을 해서, orgination fee 정도가 빠집니다. 

     나) 이자율은 4.75% 받았습니다. *현재 스코어는 800정도고, 가장 낮은 rate 은 4.5%정도까지 받았습니다 (물론 인터넷을 통해 4.25%도 받아보았는데 크게 신뢰가안 갑니다 ㅜㅜ)

     다) 이자율이 조금 높은 이유는 180일 lock 을 허락해줍니다. (lock 을 할경우 대략 $500 정도인 appraisal fee 를 upfront fee 로 미리 내라고 합니다.)

 

3. 위에서 말씀드렸듯 다른 무난한 지역 은행들은 4.5% 정도를 제시합니다. 

 

저의 고민은 1번일 경우, 확실히 cash 를 $6000 정도 클로징에 세이브하는게 큰 메리트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듯이, 혹여나 rate 을 lock 할수 있는 10월즈음에 터무니 없는 rate 을 제시하지는 않을까 우려됩니다. ($6000 이 공짜는 아니겠지요 ㅜ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1번이 고려되는 이유중 하나는, 

저희가 구매하려는 집의 경우 (20%다운을 고려), 0.25% 의 이자는 대략 한달 페이먼트에서는 $50 정도 차이가 납니다. 10년을 봤을때, $6000 차이가 나더라구요. 

즉, 이자율이 0.25% 정도 높게 받는다고 해도, 결국은 또이또이(?) 일것 같다는 생각에서 입니다. 

 

2번을 고민하는 이유는, 당연히 lock 이 되어서 안심이 간다, 라는것인데요. 

 

인터넷을 보며 주변 은행에 loan estimate 을 받으며, 1주일 정도 고민해본결과, 현재 무난하게 4.5% 는 받는것 같은데,

10월달이 되어서도 rate 가 0.25%정도 밖에 올라가지 않는다면 (4.75%), 

굳이 lock 하지 않고 기다렸다가 1번으로 선택해도 되지 않을까 (1번으로 10월달에 lock the rate).. 하루에도 수번씩 고민이 됩니다. 

특히, 2018년 mortgage rate 가 전문가들 예상과는 달리 그렇게 오르지 않았다고 해서 더 고민이 됩니다. 

그냥 마음 편하게 2번으로 해야할까도 싶구요. 

 

굳이 지금 정할 필요는 없는데, 이 쪽 builder 가 조금은 스트롱한 loan commintment letter 를 15일 안에 요구해서, 조금 마음이 바빠졌습니다. 

 

혹시, 비슷한 고민을 하시거나, 하셨거나, 하는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ㅜㅠ

 

 

13 댓글

푸른초원

2018-07-08 21:58:46

집값의 2% 정도인 $6500 를 클로징 크레딧 ==> 굉장히 매력적이네요... 3, 4년내에 Refinance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다거나, 10년내에 팔고 나가실 확률이 높다면, 저같으면 그것 받겠네요... 

dokkitan

2018-07-08 22:15:49

안녕하세요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이게 정말인가, 히든 피가 없나, 나중에 rate 를 잘 안주려고 하나, 등 여러가지 의심이 들만큼 저한테도 매력적인 오퍼 같습니다. 지금은 저도 굳이 180일 lock 을하지 않고 기다려볼까 쪽으로 넘어가긴 했습니다만... 그 전에 마일모아에 올라온 글들을 검색 해보면 투자라는건 risk를 걸지 않고 장기적으로 lock 하여 마음이 편하게 하는거다.. 라는 글도 공감이 가더라구요 ㅜ 의견주셔 감사합니다

푸른초원

2018-07-08 23:00:55

저도 BoA 도 알아보고 Chase 도 알아보고 했었는데요... 일반적으로 이율이 높고 포인트가 있기에 유의하셔야 할 겁니다. 연말까지 2번 FED 에서 이율 올린다고 들은 것 같기에 지금이 몇개월 후보다는 좀 나을 것 같습니다. :)

dokkitan

2018-07-09 07:00:18

네, 푸른초원님 말씀처럼 두번 이율 올린다는게 걱정입니다. Bulider 와 연계된 lender 는 크레딧을 주지만, closing date 이 멀어서 rate 이 lock 이 안되거든요 ㅜㅜ. 하지만 BOA 는 지금 lock 이 되어서 고민입니다 ㅜㅜ 감사합니다

sojirovs

2018-07-08 22:53:48

제가 렌더 크레딧때문에 1번으로 간 경우인데요, 약간 후회가 되는점중 하나가

첫번째 페이먼트 내기도 전에 론이 다른 은행으로 팔려나갔어요.

뭐 요새는 다 온라인 페이 가능하고 상관없다 생각했지만, 언제 또 팔려나갈지 모르는거고

이번에 지붕 헤일 대미지때문에 체크를 보험회사에서 받은뒤에 모기지 컴패니로 보내고, 싸인 받고 저한테 보내주는데 

생각보다 시간도 오래걸리고 귀찮네요.

푸른초원

2018-07-08 22:56:45

이게 메이저 은행을 통하던 어디를 통해서 론을 하더라도 페니메등으로 팔려나가게 되어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렌더들이 론 작업한뒤 그걸 다시 팔아야 계속 장사할 수 있거든요.... 

sojirovs

2018-07-09 07:18:53

가능성이 좀 작지 않을까요? 제 지인에 한해서는 적어도 메이저 은행들이 론이 팔린적은 아직은 못봐서요.

 

페이션스

2018-07-09 11:15:18

아 저도 모기지를 빌더랑 해서 첫번째 페이먼트하고 바로 팔려나간 경우인데요. 론이 팔려나가면 머가 문제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sojirovs

2018-07-09 13:37:10

댓글에 달았듯이 집을 고쳐야 하는 상황에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고,

또 론이 다른데로 팔려나갈 가능성이 있으니 제가 낸 페이먼트 히스토리도 가지고 있는게 좋을것 같아요.

후로리다박

2018-07-09 09:09:38

저도 1번을 선택해서 클로징 한 케이스 입니다. 제가 집 살 때는 이자율이 계속 올라가고 있어서 closing date에 closing을 안하면 이자율이 올라 가는 상황이 였습니다.  이자율 lock 해 놓은 날짜와 closing date 차이가 없어서 지어놓은 집이 좀 맘에 안들어도 빌더가 고쳐 준다해서 그냥 클로징 했습니다. closing 후에 집 수리 하는 시간은 10배로 느립니다. 맘에 들지도 않고요. 또 살고 있는집에 공사 인부들 왔다 갔다 하는 것도 그렇고, 그 사람들 올때 집을 지키고 있어야 하구요. 1번을 하던 2번을 하던 lock period를 넉넉 하게 가져 가셔야 할 것입니다. 

dokkitan

2018-07-09 10:52:46

안녕하세요, 같은 후로리다 지역에 계신 것 같아서 반갑습니다. 아, 그럴수도 있겠네요. 현재 180days  lock  이 12월 중순 closing date 과는 여유가 있지만, 옆집들 완료된것을 보아도, 계속해서 페인트 등 더 고치는것 같더라구요. 아무래도 lock 을 해놓으면 마음이 급할것 같긴하네요. 의견주셔 감사합니다. 

CaptainCook

2018-07-09 09:45:03

혹여나 rate 을 lock 할수 있는 10월즈음에 터무니 없는 rate 을 제시하지는 않을까 우려됩니다. -> 이게 걱정하는게 마켓에 비해 터무니 없을까는 걱정 안 하셔도 되는게 렌더가 매치해 준다면 걱정할 필요는 없죠. 다만 매치를 위해 필요한 조건이 있을테니 미리 알아두시는게 좋습니다. 지금 비교해서 0.1%높다는 건 말씀하신데로 클로징 크레딧이 공짜가 아니라는 거고 10월에 가도 마켓하고 그정도 차이나는 선에서 제시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문제는 10월에 이자 자체가 훌쩍 뛰어버리면 방법이 없는 건데 이건 누구도 알수 없는 부분이라 본인이 risk taking을 할지 안 할지의 문제라고 봅니다. 이자가 좀 올라도 이자비용 계산해서 6,000불 이내면 기다릴 만한 가치 있는 거죠:) 답글에 언급된 모기지가 나중에 팔리는 부분은...체크 보내는 곳이 바뀌는 것뿐이라 모든 조건이 똑같지 않은 이상 저라면 굳이 고려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dokkitan

2018-07-09 10:54:52

안녕하세요. 네, 이자자체가 훌쩍 띄는 risk 부분이 좀 걱정이긴한데, 현재 나오는 report 들을 보면, 0.25% 정도 인것 같더라구요. 그렇다면, 한번 기다려볼 가치는 있지 않나 싶긴 합니다. 아무래도 고민할수록 뭔가 현재 눈에 보이는 캐쉬가 있는 1번으로 마음이 가는 것 같아요. ㅡㅜ 많이 안 오른다면 제일 좋겠지만, 한치 앞 미래를 알수가 없기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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