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내셔널 파크] Hurricane Ridge & Lake Crescent

입이 벌어지는 사진입니다 ㅎㅎ 수중 사진은 매번 새롭네요 ㅋ 

감사합니다. 수중 사진은 매번 찍을때마다 저도 새롭습니다. ㅎㅎ 

사용하신 장비 설명좀 해주셔요 ㅋㅋ 

드론, 카메라, 수중 카메라

저도 나름 드론 매니아(실력은 장비병 걸린 초보 ㅋㅋ)인데 요즘은 제일 간퍈한 스파크만 들고 다녀요 이번에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하프문 베이에서 절경을 못찍은게 너무 아쉽네요 ㅠㅠ 

드론: DJI Mavic Pro

카메라: iPhone 7s, Go pro (+ dome mount), Fujifilm x-t2

이렇게 이용합니다. 

저도 드론 처음 샀을땐 어디 가서 날씨 안좋으면 정말 실망감이 컸었죠. ㅎㅎ 

오 ㅎㅎ 감사합니다 매빅프로도 써보고 싶네용 

역시 후지색감이...pro1? 기억이 박물관용 수준 카메라에 쩜팔렌즈끼고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저도 얼마 전까지 10년 넘게 쓰던 Pentax DSLR을 과감하게 버리고 후지로 넘어왔습니다. 

넘어오기 전에 리서치를 엄청 했었는데 후지의 독특한 색감+빈티지한 디자인+직관적인 다이얼 인터페이스+지속적인 펌웨어 업데이트+하이엔드 후지 렌즈군들 때문에 이 녀석으로 기변했습니다. 아주 마음에 듭니다. ㅎㅎ

사진 정말 멋져요. 마침 라벤더밭을 못가셨다니까, 블루문님을 프로방스로 소환하고싶습니다. 너무 아름다운데, 센스가 없어서인지 사진에 담기질않아요. 언제 기회가 되시면, 님의 장비와 스킬로 찍은 사진들 보고싶네요. 

그렇지않아도 이번에 라벤더 Farm 리서치 하면서 프로방스가 계속 나오는데 정말 가보고 싶더라구요. 

라벤더 시즌이 정말 짧아서 언제나 저 광경을 직접 볼 수 있을까요.

사진으로나마 위안을 해봅니다. 좋은 사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허리케인 릿지, 저도 가기전엔 큰 기대 안하고 갔는데 너무 좋아서 거기서 시간 다보내고 lake crescent는 못가고 말았었죠. 동네에서 보는 사슴은 아주 밉상인데 거기서 보는 사슴은 이뻐보이더라구요. 저희식구는 빅토리아로 가는 배타기 전에 들려서 아이스크림 먹었던 맥도날드... 근데 패들보딩이 쉬운건가요? 아님 워낙 잘 타시는건아요? 너무 쉽게 타시네요.

시애틀 사시는거 부럽습니다

저도 시애틀 4년 넘게 살면서 어제 처음 갔지 뭡니까. ㅎㅎ 정말 좋았습니다.

패들보드는 중심잡기만 성공하시면 쉽게 타실 수 있어요. :) 

잡은 손이 눈에 확 들어 오네요. 보기 좋습니다. 첫번째는 동영상 같은데 아쉽게 중국에 있는 제가 볼 수 없네요. ㅠㅠ. 돌아가면 다시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드론 영상이 아닐까 짐작했는데 댓글을 보니 역시 그런것 같습니다. 기대 됩니다.

오하이오님 아직 중국이시군요. 거긴 유튜브도 블럭해놨나봐요? 

네, 드론 영상 맞습니다. ㅎㅎ 

숙박은 안하신거죠? 저도 8월방문예정으로 계획을 짜고 있는데. 숙박이 애매하네요. 캠프싸이트는 워크인 온리고. Inn들은 시설은 후졌는데 가격은 비싸고 ㅠ

ㅎㅎ 네. 저희는 집에서 3시간 거리라 따로 숙박을 할 필요는 없었구요. 8월이면 그 근처 가격이 좀 비쌀 것 같네요. 

캠핑을 하실거라면 아침 8시전까지 들어가서 빈자리 체크해보셔야 할거에요. 

일월화 일정으로 가면 좀 늦게가도 자리를 노려볼수있지않을까 희망섞인 예상을 하고있는데 너무 도박인가요 ㅎ

일요일에 가신다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한데요? 다만 레이크 주변 자리는 아마 없을거에요. 

이쪽에서 멀지 않은 곳에 온천도 있는 예약 가능한 캠프그라운드가 하나 있긴 합니다.

혹시 생각이 있으시면 가능한 날짜가 있는지 살펴보세요.

https://www.recreation.gov/camping/sol-duc-hot-springs-resort-campground/r/campgroundDetails.do?contractCode=NRSO&parkId=139890

정보 감사합니다!! 찾아보니 주말에 갈려면 9월말에나 자리가 좀 있네요. :) 넘 춥지만 않다면 도전해볼생각입니다! 

그 동네가 브랜드호텔도 없고, 캠프사이트는 믿음이 좀 안가고 그러더라구요. 

저도 숙박에 고민이 많았었는데(대가족이었거든요),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우연히 찾아내 묵었던 캐빈 하나 추천해드립니다.

비버크릭캐빈 https://www.thecabinsatbeavercreek.com 이라고요, 3년전에 갔을 때, 아주 멋진 경관과 함께 캐빈 역시 매우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크레센트호수에서 포크스로 넘어오는 쪽에 있는데, 피톤치드로 가득한 숲, 깨끗하고 차가운 솔덕강(이라 쓰고 개울이라고 읽어야죠..), 쏟아지는 별빛은 기본이구요, 넓은 목초지(?)가 기억나네요. 도시에서 살다왔다는 주인장들이 캠프 파이어를 즐길 수 있게 해주는데, 그들의 멋진 미소도 좋습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면, 주방시설은 대부분 있으니, 포크스 읍내(?)에서 구워먹을 고기를 사가시길~! 공기가 좋아서인지, 고기도 맛있더군요;

추천 감사합니다. 일반 inn에 숙박하는것보다 훨씬 좋아보입니다!

진짜 블루문님의 시애틀 뽐뿌는 대단하십니다... 덕분에 올해 가족여행도 시애틀로 잡고, 시애틀로 이주하고 싶은 마음이 마구마구 드는데... 어찌 책임지실렵니까? ㅋㅋㅋㅋ

ㅎㅎㅎ 그냥 오시면 됩니다? 시애틀 여름은 정말 천국이에요. 겨울이 좀 길긴 하지만.. 

사진을 보니 몇년 전 바람 불지 않는 날 그 옆을 지날 때 물 속 깊이 비쳐지던 Lake Crescent가 생각나네요.

사진보다는 단지 제 기억에 남아 있는건데, 맥주는블루문님 사진은 정말 그 느낌을 잘 표현해주고 있는 것 같아요. 

아울러, 맞잡은 손은 예술사진의 느낌을 전해주고요. 모쪼록, 좋은 사진과 영상, 감사합니다.

(여행객으로 갔던 사람이 거주자에게 얘기하는 게 좀 우습지만,) Hurricane Ridge 가셨으면, Rialto Beach, Hoh Rain Forest도 꼭 가보시길요. 

생각만 해도 숨이 멈출 것 같아요;;

제 사진을 통해서 그런 느낌을 받으셨다니 참 기분이 좋습니다. :) 

Rialto beach, Hoh rain forest 다 메모해놓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니...

블루믄 맥주에 빠져서 그러신가요...

그러다 사모님 아름다움에 빠져서 누가 납치라도 허믄 어떡헐라구...ㅎㅎ

에이~ 그럴일 없습니다. ㅎㅎㅎ 

헉...구명조끼도 없이 호수 한가운데까지 ...

위험하지는 않나요?

어느 정도 수영이 가능하시다면 파도 없는 이런 레이크에서 그닥 위험한 요소는 없습니다. :)

마지막 사진은 MURAD OSMANN 비슷하게 해보신거네요 :-) 멋져요!

맞습니다. 좋아하는 사진가 중 한명입니다. :)

감사합니다!

내셔널파크에선 드론을 못 날리는걸로 알고 있는데 별 문제 없던가요?... 이번에 드론을 샀는데 괜히 날리면서 문제가 생길까 걱정이 많아요 ㅜㅠ

말씀하신게 맞네요. 사실 전 아무 생각 없이 레이크 위 낮은 높이로 날리긴 했는데 내셔널파크에서는 원칙적으로는 못 날리는게 맞습니다. 

사람 없고 시야에 보이는 곳에서 400ft 밑으로만 날리시면 별 문제 없이 조종 가능하실거에요.

드론도 연습이 많이 필요하더라구요. 계속 날리다 보면 자신감이 붙습니다. Airmap app 꼭 설치하시구요. 

헐, 저도 주말에 lake crescent lodge와 허리케인 리지를 갔었는데요! 몇몇 한국분들을 lodge에서 본것 같은데 그분중에 한분이셨을수도 ㅎㅎ

같은날 다녀오셨군요! 어쩌면 마주쳤을지도 모르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