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 집에 바퀴벌레가 있습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Termite와 바퀴벌레는 건물의 integrity 관련해서 그 성질이 크게 다른 것 같습니다. 속상하시겠지만 소송까지 갈 것은 전혀 아닌 것 같구요. 이번에 pest control 하시고 앞으로도 계속 분기별로 서비스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마모님께서 직접 댓글 달아주셔서 영광입니다. 

네 termite는 집이 무너지냐 아니냐 문제인거라...같이 볼 수는 없겠네요...

그래도 사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라고 한 부분이 괘씸하긴 괘씸해요... pest control로 싹 다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바퀴잡는 폭탄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캔하나를 까면 연막탄처럼 연기가 엄청 나온데요. 다행이 이사 전이니까 빨리 해보시고 pestcontrol고용하셔서 꾸준히 집에 뿌려주심 좋을거 같은데요. 아님 직접 주기적으로 뿌리시면 더 절약되긴합니다

감사합니다...일단 당분간은 주기적으로 pest control해야할까 봅니다.

바퀴잡는 연막탄은 신중히 알아보시고 사용하셔요. 그게 사람한테도 좋지 않을거 같아요. 하루이틀은 집안에 그대로 냄새가 남아있고 더군다나 바퀴들이 죽는게 아니라 정신이 헤롱해져서 천장에서 그냥 뚝뚝 떨어지더군요. 놀래서 잠도 못자고 구석에서 벌벌 떨었습니다 ㅎㅎ

끔찍하네요 ㅠㅡㅠ 말만들어도 소름돗아요. 

연막 스프레이는 생각보다 효과가 크진 않습니다. Maxforce 랑 Advion roach gel 두가지 타입을 집 전체에 같이 잘 발라놓는게 더 나아요. pest control 하는 사람들도 보통 둘중에 하나 씁니다.

일단 페스트 콘트롤 1년계약 하시고, 꾸준히 부르세요.

계약기간동안은 1년 365일 매일 불러도 계약금액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는지 몰라도 온갖벌레가 사라지더라구요.

1년 하고, 그담은 약치는거 배워서, 제가 아마존에서 약사다 직접해요

큰 바퀴는 대개는 집바퀴가 아니라 바깥에서 들어온것이리고 하더군요. 약도 잘 쳐보시고 집에 조그만 틈새들이 없는지 한번 점검해보셔요. 빈집이면 하수구를 통해서도 기어올라오니 샤워실이나 욕조 하수구도 항상 닫아놓으셔요 

집에 벽과 연결된 세탁기 배수구 잘 보시고 코딱지만한 틈새라도 있으면 홈디포에서 sealer 사서 틈새를 막으세요. 세면대 밑, 싱크대 밑...너무너무 보이지 않는 틈새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젤 타입의 약을 사서 심심할때 곳곳에 발라 놓으시면 될듯 합니다. 

새로 집 사신 곳에서 바퀴라 속상하시겠습니다...

아 저희도 바퀴땜 엄청스트레스 받고 고생좀 했는데

여기저기 검색해서 위에 언급된 advion roach gel 도 쳐 봤는데요.

그나마 요 녀석이 제일 효과를 잘 봤습니다. 위에 마일러님께서 언급하신것처럼 큰 것들이라 밖에서 들어온거 같더라구요 (보통 어른 매미 정도 크기). 이게 보통 손톱정도사이즈 되는 녀석들이 우루루 몰려있을 때 잘 먹히는게 advion gel이구요 그 외 것들은 외부침입자.

집밖 문 틈새마다 있는 곳은 잘 뿌려놓으니 현저하게 줄어들었습니다. 틈새도 막아주구요.

가끔가다가 그래도 발견되는데 이미 죽은상태나 죽어가는 상태이구요.

그래도 정기적으로 pest control 받으시고 전문적으로 틈새 잘 막으시면 거의 없어질 거에요. 새집 축하드려요~

엄청 큰 밖에서 들어온 거라면 불행중 다행일수도.. 집 안에 숨어 사는 건 아니니까요. 예전에 살던 아파트에 가끔 들어왔는데 잊고 살만하면 분기에 한번쯤 나오더라구요 물론 큰 크기에 심장이 쿵쾅쿵쾅 

Diatomaceous earth라고 내성이 생길 수 있는 화학적 독이 아닌 벌레들이 밟으면 상처를 내서 죽이는 제품도 있어요 

저드 같은 상황이었어요 전 꼭 여름에만 바퀴가 돌아 댱겼어요 페스트 컨틀로1년넘게 했더니 이젠 전혀없어요 그냥 믿고 1년넘게 꾸준히 해보세요... 

집안으론 바퀴 안 본지가 2년이 넘었어요. 몇년동안 골치아팠는데 없어지니 속이 쉬원해요.

저도 업체에 맡기려고 알아봤었는데, 혹시 추천할만한 페스트컨트롤 업체가 있나요? 찾아봐도 광고는 많은데 어디가 신뢰할만한지 결정하기가 힘드네요. 또 지금 4개월된 아기가 있는데 페스트컨트롤에서 쓰는 약품이 독하진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저흰 텍사스라... 업체가 다를거예요. 저두 처음으로 산집이었고 애기가 있었어요. 바퀴벌래는 넘 걱정하지 마시고 업체 맏기면 다 없어져요 시간 싸움인거 같아요. 좋은 집 얻으셨으니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타운하우스나 콘도 처럼 벽이 붙어있는 경우, 아무리 열심히 컨트롤을 해도 또 생겨요.. 풍선효과처럼.. 한집이 컨트롤을 하면 잠시 다른집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와요 (6개월후일수도 있고 1년후일수도 있고요) .. 완전히 컨트롤을 하시려면 일단 주변다른집에 로취가 나오는지 확인해보시구 혹시 나온다고 하면 같이 컨트롤하자고 해보세요..  콘도같은 경우는 콘도 어소시에이트에서 같이 (강제적으로) 컨트롤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사무실 연락해보세요... 아마도 주변집중에 엄청 지저분하고 더러운집이 로취를 퍼트렸을거예요..

댓글 주신 분들 모두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늘 리얼터 분에게도 전화를 받았습니다.(내용이 비슷했습니다.)

일단 제 집 상황을 정리해보면(가장 가능성이 높은)

1.작은바퀴가 아니고 매미만한 큰 놈들 2.여름 3.빈집이지만 하수구 등을 막아놓지 않음 -> 바깥에서 들어온 놈들로 예상

2. gel타입과 스프레이 하나 구매해서 의심되는 부분 주기적으로 약을 치는 것으로 해야 겠습니다.

다시 한 번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더 많은 정보도 환영입니다.)

일단은 소개 받은 업체에 견적 문의- one time 으로 할지 1년 계약을 할지 결정해보고

집에 Bengal roach spray하나 장만하세요! 이게 직방입니다!조금 비싸도 효과 하나는 진짜 좋구요~그렇게 큰 바퀴들은 바퀴 스프레이 부려도 잘 안죽는데 이건 그냥 뒤집어 집니다. 그리고 밖에서 들어오는 바퀴는 사실 pest control하기가 어려워요~저는 바퀴 들어오는 아파트 살았을때 주기적으로 Bengal 뿌려주고 bath 하수구 늘막아주고 하니까 안들어왔었어요~요새는 permethrin사서 주기적으로 야드랄 쳐주는데~텍사스임에도 불구하고 벌레가 별로 없습니다!

더불어서 올해 유독 더워 집안으로 들어오는 벌레가 많다네요. 저희집은 주변에 개미만 많았는데 유독 올해 밖에서 들어오는 바퀴가 간간히 보입니다. 

첫 집인데 속상하시겠어요. 바퀴 정말 끔직하죠...지구상에서 가장 혐오스런 생물이 아닌가 합니다.

빌딩이 infested 된 것이 아니길 바랍니다 ㅜㅜ 큰 바퀴놈들만 나온다고 하시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작은 german roach 들이 주로 집안에 알까고 사는 것들이라고 들었어요.

Sealant  사용, pestiside는 위엣분들이 잘 말씀해주셨으니 저는 먼저 어떤 벌레들이 집에서 나오는지 확인해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보통 exterminator 부르면 먼저 insect trap 같은걸로 어떤 pest 들이 나오는지, 얼마나 나오는지 모니터링을 먼저 하더라고요. 먼저 부엌, 욕실, 지하실, 등등 곳곳에 https://www.amazon.com/Catchmaster-TRTD11367-Chatchmaster-288I-Boards/dp/B008EO80K6 이런 것 설치하세요. 혹시 밖에서 들어온 벌레라면 그렇게 자주, 많이 나오지 않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