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집 closing 문제

투루판, 2018-08-02 20:17:44

조회 수
1150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가지고 있는 집을 정리하고 렌트로 좀 있을까 해서 몇달전에 집을 팔았으나 적당한 렌즈를 찾지 못해서 클로징을 좀 늦추었습니다. 

다행이 집을 개인이 아니라 회사에서 파는것이라 가능했어요. 

 

두달 전에 드디어 집을 찾고 타이틀 회사랑 집 구매 회사에게 예약된 클로징을 옮겨 좀 빨리 하고 싶다고 메일을 보냈었습니다. 

집 구매 회사는 연락이 와서 클로징 날짜를 옮기고 사인도 하고 마지막으로 집을 체크하는 날짜도 다 잡았구요.  

 

하지만 이번 토요일에 이사를 가야되는데 클로징 회사에서 연락이 없어서 화요일에 이메일을 보냈더니 처음에 예약된 클로징 날짜로 알고 있더군요. 

그래서 제가 두달전에 내일 모레로 하고 싶다고 메일 보냈었고 아무 문제 없이 할 수 있다고 답변을 받았는데 무슨 이야기냐고 하니 부랴 부랴 그쪽에서 서류를 준비를 하는듯 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에 클로징 날짜 컨펌 메일도 받았고요. 하지만 4시쯤에 다시 전화가 와서 현재 HOA에 소송이 (구조적 결함에 관한 소송)이 있어서 클로징을 미루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estoppel 를 이제 까지 두번 발행했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지만 어제 받은 세번째 편지에 소송이있다고 하더라고요.  집을 사는 회사에서는 내일 HOA랑 이야기를 해서 살 건지 말건지를 결정한다고 하더라고요 (아마도 소송이 얼마나 심각한 것인가가 보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사준비를... 다 끝냈습니다. 짐도 다 싸고 전기 인터넷 물도 다 연결하고 렌트 디파짓도 내고... 오늘 이런 전화를 받으니 황당합니다. 

일단 렌트 를 주시는 분에게 연락을 했긴했는데 저도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어서 그냥 상황 설명만 드렸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되는지 집을 판 경험이 있는 분들이 의견을 좀 주셨으면 합니다. 

 

8 댓글

edta450

2018-08-02 21:04:55

P&S랑 컨틴전시 조건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HOA에 소송이 계류중이라는 건 예전부터 알려진 상황이 아니었나요? 구입하는 회사쪽에서 due diligence를 제대로 안한거 아닌가요?

투루판

2018-08-02 21:24:08

컨틴전시 조건은 아직 보지 않았습니다. 소송중이라는 것은 알려진 상황이 아니였습니다. 이번에 세번째  estoppel 였는데 앞에 발행한 두 estoppel에는 그런 내용이 없었습니다. 세번째 estoppel는 어제 발행됐구요. 구입회사와 타이틀 회사 모두 잘못이 있는듯 한데 어떻게 대응을 해야되는지 지금 너무 황당해서. 하여튼 답변 감사드립니다. 

roy

2018-08-02 21:12:36

구조적인 문제라면 아마 structure 말씀 하시는거 같은데

이 경우 문제가 심각해질수 있으니 정확한 내용을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

최악의경우 집을 파실수 없는 경우가 생깁니다

아니면 상당한 공사비를 지불 해야하는경우도 생길수 있습니다

오래된집이 아닌경우 빌더나 책입지는경우도 있지만

어째든 문제가 해결되었다해도 나중에 집을 파실때

고지 의무가 있으면 새로 구입하시는 분이 아마도 꺼리게 되무로

가격을 제대로 받기도 힘들고 파실때 더 많은 시간이 걸릴수있습니다

가능하시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새로 집을 찿아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투루판

2018-08-02 21:30:10

네 그렇군요. 커뮤니티는 한 10년정도 되었습니다. 만약에 HOA가 패소를 하게 되면 빌더가 보상을 해주나요?  일단 오늘 HOA가 전화를 안받아서 어떤문제인지 확인을 못했습니다. HOA오피스는 오후 6시까지 하게 되어있는데 4시부터 전화를 계속했는데도 안받더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roy

2018-08-03 10:39:12

HOA가 소송을 당한경우는 Structure 문제가 있는걸 알면서도 방치한경우 아니면  HOA를 상대로 소송한게 아니고

아마 빌더를 상대로 소송을 HOA가 나서서 (단지 대표로) 진행하는 경우일겁니다. 이경우도 시간이 몇년이 걸리수도 있고

최악으 경우 빌더가 파산해버리면 상황은 아주 악화될수 있습니다. 가능하시다면 무조건 다른집 찿아보세요

 

작년에 제가 투자용으로 타운 하우스를 하나 보고있었는데 이떄 End Unit이 스트럭처 문제로

빌더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중이였는데 이미 빌더가 파산을 한 상태라 고스란히 본인 부담으로 

집을 고쳐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쎌러는 고치는대신 그냥 헐값에 (시세 2/3 정도에) 그냥 

팔려고 내놨지만 1년이 지나도록 팔리지 않고 결국 셀로역시 집을 포크로저 시키고 말았습니다.

지금은 시세에 절반도 안되는 가격에 나왔습니다. 제고 고쳐 살가 생각을 해봤지만 (수리비용이 한 5만 정도 나왔음)

그렇지만 나중에 팔떄 고친 부분을 명시해야 되고 그럼 아무리 고쳤다고해도 바이어 입장에서 아무래도 꺼리게 될겁니다.

백투더퓨처

2018-08-02 23:02:26

Structure 문제로 HOA가 소송당했다는 것이 조금 이해가 안가는데요. HOA에 소송이 들어간 것인지 아니면 HOA가 structure 문제로 빌더를 소송했는지 궁금하네요. 제 주위에는 HOA가 strucrual damage(스터코) 문제로 인해 빌더들을 소송하는 경우를 보긴했는데.. 이 경우 시간이 꽤 걸리는 것 같았습니다. 

투루판

2018-08-03 10:48:37

답변 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곳 저곳에 전화를 해본 결과 HOA가 빌더랑 보험회사를 상대로 고소를 한 상태이더라구요 보험회사는 파산했다고 합니다. 

이 고소는 3년정도 되었다고 하구요. 저희는 싱글하우스인데 같은 커뮤니티에 있는 타운하우스에만 고소가 되었다고 하네요. 

 

중요한건 처음 발행된 두가지 estoppel에는 이런 내용이 없었습니다. 갑자기 그저께 발행한 estoppel에 이게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  (누가 estoppel를 작성하나요?) 

타이틀 회사에서는 이전에 발행된 estoppel에 없었으니 바이어도 그냥 오케이 하고 저희도 사인을 했구 그냥 클로징 스케쥴을 한듯 하구요. 

 

3년전에 고소가 처음 estoppel에 없었던것이 가장 큰 문제일 듯한데.... 누구한테 책임을 물어야되는지 난감합니다. 

투루판

2018-08-03 12:14:31

방금 Opendoor에서 연락을 받았습니다. 세일즈를 캔슬하겠다고 하네요. 금전적인 손해가 좀 많을듯 해요. 

렌트를 하기로 한 주인하고도 이야기를 해야 할 듯하고 .... 무빙컴퍼니는 라스트 미닛 캔슬이라서 캔슬비가 그냥 오게하는 비용보다 더 나오네요. 

 

다른 누군가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거짓말이라고 할듯한데... 제가 그런 황당한 경우를 당하네요.. 

누군가가 실수를 했는데... 누가.. 한건지... 어떻게 된건지... 

 

 

목록

Page 1 / 3811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3245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556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640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2996
new 114326

9월달 ICN-LAX (이콘)이 엄청 싸네요: AA 원스탑, 편도 $220

| 정보-항공 7
  • file
그린앤스카이 2024-05-04 577
updated 114325

3살 아이와 6월 엘에이 다져스 경기장: 특별히 아이를 데리고 가기 좋은 자리가 있을까요?

| 질문-여행 8
피로에트 2024-05-03 331
updated 114324

웰스파고 체킹 보너스 $325 4/9까지

| 정보 41
  • file
덕구온천 2024-03-09 3069
new 114323

파리, 런던(초보여행) 각각 3박예정입니다. 행선지 List 추천부탁드립니다

| 질문-여행 10
BBS 2024-05-04 333
updated 114322

15년된 차가 퍼져 버렸네요. 중/소형 SUV로 뭘 사면 좋을까요

| 질문-기타 67
RoyalBlue 2024-05-01 3340
new 114321

F4비자받기 위한 FBI범죄기록증명서 아포스티유 타임라인입니다.

| 정보-기타
시골사람 2024-05-04 45
updated 114320

보험으로 지붕수리 비용 커버 되지 않을때: 변호사 선임해서 보험사하고 크래임 진행해도 될까요?

| 질문-기타 16
  • file
빅보스 2024-05-03 942
updated 114319

[5/1 종료] Amex Bonvoy Brilliant: 역대 최고 오퍼 (185,000 포인트 after 6,000 스펜딩)

| 정보-카드 184
  • file
마일모아 2024-02-29 20196
new 114318

릿츠 보유 중 브릴리언트 사인업 받는 조건 문의

| 질문-카드
Dobby 2024-05-04 73
new 114317

Toyota Land Cruiser 관심이 있는데 요즘도 마크업 심하나요? ㅠㅠ

| 질문-기타 22
Monica 2024-05-04 1088
new 114316

아멕스 팝업 탈출 후기 입니다.

| 후기-카드 3
캡틴샘 2024-05-04 755
new 114315

H-1B 관련 문의

| 질문-기타 5
설계자 2024-05-04 714
new 114314

설악산 권금성 케이블카 경로우대 불가

| 후기 6
Hanade 2024-05-04 1060
updated 114313

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 정보-여행 166
블루트레인 2023-07-15 12826
updated 114312

주차장에서 사고 처리 문의

| 질문-기타 6
  • file
Riverside 2024-04-28 1181
updated 114311

최건 그리고 빅토르최

| 잡담 13
Delta-United 2024-05-01 2736
updated 114310

고양이 집사님들 캣푸드는 어떤걸 소비하시나요?

| 질문-기타 26
고양이알레르기 2024-05-03 641
updated 114309

‘당신이 가장 좋아했던 차는 무엇인가요?’

| 잡담 156
야생마 2024-04-15 6158
updated 114308

다자녀 KTX/SRT 할인

| 정보-여행 4
쭐량 2024-05-01 907
updated 114307

전기차 딜이 점점 aggressive 해가고 있습니다.

| 잡담 14
Leflaive 2024-05-03 4286
updated 114306

직장인에게 가성비 좋은 MBA가 있을까요?

| 질문-기타 16
돈쓰는선비 2024-05-03 1610
updated 114305

본인의 운을 Hyatt와 확인해보세요 (Hyatt Q2 '24 Offer) [YMMV a lot]

| 정보-호텔 32
이성의목소리 2024-05-02 4327
updated 114304

Grand Hyatt Hong Kong (Feat. HKG Four points) 후기

| 여행기 7
  • file
22Gauge 2024-05-03 697
updated 114303

그리스 여행하다가 지갑 잃어버린 후기

| 후기 14
두유 2024-05-03 1522
updated 114302

Treasury direct 계좌 락 걸렸어요. 전화해서 풀어보신분 계세요?

| 질문-기타 4
connect 2024-05-04 645
updated 114301

콜로라도 7월초 4인가족 9박 10일 여행에 조언을 구합니다.

| 질문-여행 8
  • file
도다도다 2024-05-02 529
updated 114300

집 판매 수익으로 새집 Mortgage 갚기 VS Cash Saving account 이자 받기, 뭐가 나을까요?

| 질문-기타 15
놀궁리 2024-05-03 1589
updated 114299

한참 늦은 발로 쓰는 여행기 - 60대 부모님 모시고 하와이 오아후 여행

| 여행기-하와이 6
ylaf 2022-03-24 2927
updated 114298

두릅...두릅이 먹고 싶어요

| 질문-기타 28
쟌슨빌 2024-04-16 3261
updated 114297

아맥스 approved 후 accept 전 단계에서 보너스 확인 가능한가요?

| 질문-카드 10
ssesibong 2024-05-03 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