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 / 온천 뒤 장거리 운전 질문

저도 그렇게 했는데, 저는 괜찮던데요. 근데 저는 혼자는 아니어서. 근데 애초에 알래스카는 백야라서 늦은 밤이라곤 해도 깜깜하지는 않을거 같네요.

뭐 애초에 온천을 오래하지는 않았습니다. 한 2시간 정도 놀았던듯.

뭐 아산, 이천 수안보, 온양 등등등...한국에 널린게 온천사우나인데, 온천하고 거기서 잔 적은 한번도 없네요. 다들 온천 하고 한두시간씩 운전해서 집에 가고 그래요. 

+1 아산 스파도고에서 오는길에 길 잘못들어서 250km 정도 운전해왔습니다. 당일치기로 총 400km 넘게 운전하고 하루죙일 온천했는데 할만합니다. 

거기에 살았던 사람으로써 말씀드리면요 아무 문제 없으세요.

거기 사시는 많은 분들이 온천하시고 운전 하셔서 집에 오세요 

언제 가시는지 몰라도 8월말 까지는 거의 밤이 없어서 운전 하시기도 나쁘지 않구요.

거기 비싸기만 하고 방도 후져보여요. 음식도 그렇구요.

페어뱅크스가 포인트로 주무시기 괜찮아요 메리엇도 있구요

캔들우드는 최근에 지어져서 시설도 깨끗한걸로 알고 있어요 조식은 없지만요. 그 옆으로 햄튼인도 있고 할리데이인 익스프레스도 나란히 있어요. 메리엇만 시내 중간에 있죠.

갑자기 페어뱅크스 하니깐 약 5년 전인가 kbs 인간극장에 출연했던 젊은 부부들 생각이 나네요. 그당시 개 50여 마리를 데리고 갔다고 했는데.. 뭐 눈썰매 경주에 참가할거라고 했던 기억이 가물가물 나네요. 

ㅎㅎ 맞아요 인간극장 나왔단 동네.전부다 아는 분들이죠.

아..맞군요. 그당시 시청하면서 너무 무모하다 싶을 정도였고 도착해서도 좌충우돌 하던 모습이...어쨌든 개썰매 경주에 나가서 한인의 긍지를 높였으면 하네요.

그때의 명성은 지금은 자취를 감추었다죠. 아마 한국으로 갔을거예요. 직접적으로 만나는 사람들이 아니어서 근황은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 거기 정말 좋아서 온천하고, 왠만하면 자고 간다고 그러는 것 같았어요.

그 서틀이 렌트카 제외하고 유일한 교통편인지라 기사분한테 물어보니, 거기서 자게끔하려고 패키지나 자고 가는 사람 아니면, 셔틀 서비스 제공 안한다고 하네요ㅎㅎ

게다가 Fairbanks 에서 드날리로 가는 교통편이 오전 7시에 출발하는 셔틀 하나 밖에 없네요ㅠㅠ

그래서, 방금 Fairbanks candlewood 하룻밤 2만 포인트 (비싸네요..)로 예약했어요.

온천보다 늦은밤 알라스카 운전하는거에 더 초점을 둬야하지 않을까요? 미끄러져서 토잉이 필요하거나 할 때 밤이라서 힘들면 위험할 것 같아요. 

8월인데 길이 얼진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