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스피딩 티켓 메일로 받고 벌금 낸 후기

행복한세상, 2018-09-09 12:05:52

조회 수
1707
추천 수
0

7월 말 평소대로 달리며 출퇴근

8월 초-중순 공사 구간은 50mph인데 내가 15마일이나 더 달렸다고 함.. 9월까지 내라 함.

 

photonotice라는 사이트에 가면 비디오를 볼 수 있다고 해서 가보니 진정 공사구간이 맞았고.. 나는 평소 speed limit대로 달렸을 뿐인데 그날 하필 공사를 했을 뿐이고..게다가 비디오도 찍혀서 빼박.. 그때 당시 나 포함 다 이렇게 달렸구만 걔네들도 다 잡았니..? -.-...

 

어차피 civil charge라 driving record에 들어가진 않지만 크레딧 리포트에 올라갈 수 있다고 했습니다. county에 따라 히어링에 가면 봐주는 곳도 있다고 읽었지만.. 결론은 pay it or fight it.

 

hearing에 가서 싸워볼까..생각도 했습니다만 시간 대비 그냥 돈 내고 잊어버리는 게 빠른 것 같아서 그냥 내버렸습니다. 아멕스도 안받고 (요즘 한창 스펜딩중인데..) online transaction이라고 4불이나 더 내라고 해서 기분이 아주 안 좋았습니다. 그래도 그 자리에서 경찰한테 안 잡힌 게 어딥니까.. 그럼 보험 오르고 포인트 들어가고 법정 가서 싸워도 돈은 고스란히 내고 (경험) 그냥 액땜했다 치렵니다.

 

 

 

어제 운전하는데 정말 위험하게 차선을 바꿔가면서 위협적으로 운전하는 차를 보았습니다. 저거나 잡지... 

 

집으로 배달된 스피딩 티켓으로 한달간 고심한 후기입니다..

9 댓글

히든고수

2018-09-09 12:13:25

크레딧 리포트 올라가는 건 

안내서 콜렉션 가는 경우만요

 

세크라

2018-09-09 12:30:39

카메라는 증거로 채택되지않기 때문에 누가 운전했는지 확인메일에 노 코멘트로 버티면(2번정도 메일이 더 옴) 카메라 설치업체가 할수있는게 없다고 해서 벌금 패스하는거 봤는데요......그리고 벌금내고 인정하면 운전학교다녀야만 벌점 면제되는걸로 아는데요? 여기는 캘리포니아요.

히든고수

2018-09-09 12:52:20

공무도하 

위험이 너무 커보여요 

세크라

2018-09-09 13:04:34

정식 법원메일이나 시티메일이 아닌걸로 아는데요?

시티를 가장한 메일로 아는데요....일단 인정하면 그때이후에 법원 정식 벌금 메일이 오는걸로.

히든고수

2018-09-09 13:09:11

별게 다 있네요 

제이유

2018-09-09 13:59:53

길가는데 갑자기 경찰이 세움

너 벨트 왜 안해?

응 나 하고 있는데?

아까 안했잖아

아니 계속 하고 있었어

노노 티켓받아

 

법정가보니,

나 이거 인정못해

그러면 중간심사(?) 라는거 하고

그 후에 한번더 해야하고

그후에 판사랑 경찰이랑 재판하고,

추가 비용있을수 있어

그래도 할꺼야...?

응 나 바로 길건너 일해서 괜찮아

 

그런데 찾아보니

벨트는 서로 증거가 없으니

판사가 거진 경찰 손 들어준다네요

...

 

아 그냥 120불 낼걸!

행복한세상

2018-09-09 15:44:25

사실 안 내고 무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 주마다 다르겠지만 비디오, 사진이 모두 증거 작용 될 수 있기 때문에 싸우려면 아마 변호사가 필요할겁니다. 게다가 레터 자체도 경찰서에서 직접 온 것이고요.. 물론 경찰에게 직접 잡힌 것이 아니기 때문에 벌점은 상관없지만 누가 운전하고 있는 지는 다 나옵니다.. 제 차 번호판에 붙은 작은 스티커도 보일 정도니까요.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의견이 분분하긴 했습니다.

 

아무튼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무조건 안내는 게 능사는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무조건 낸다고 호구(..ㅜㅠ)도 아닌 것 같습니다. 내가 이 벌금을 피하기 위해 신경쓰는 시간의 값어치가 그 값을 하는가? 도 중요한 것 같고요. 직접 코트에 가서 물어보든지 아니면 경찰한테 컨펌받지 않는 이상은 모험하지 않으려 합니다...

 

그리고... 이미 냈습니다!! 돌이킬 방법 없다구요!! 저도 안 내고 싶었어요!!ㅠㅠㅠ

Monica

2018-09-09 17:58:00

전 이런거 경찰에 거부했다고 생각하고 말아요...ㅠㅠ

barnaby

2018-09-09 20:20:33

억울하셨겠어요 ㅠㅠ

저는 시애틀 온지 얼마 안됐는데 교차로마다 카메라 설치되어 있는거 보고 저거로 사람들을 일일히 다 집나 했는데 실제로 다 잡는군요. 그러지 않아도 얼마전에 좌회전 신호 잘못보고 지나가다가 나중에 신호 따로 있는거 알게되서 티켓 날아 오면 어쩌나 걱정하고 있는데. ㅠㅠ

목록

Page 1 / 3807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2641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176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304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0851
updated 114191

같은 한국인들에게 내가 한국인임을 들키고 싶어하지 않는 모습들?

| 잡담 39
제로메탈 2024-04-28 3451
updated 114190

AA 마일 3천 마일이 부족합니다. 추가하는 방법 문의

| 질문-항공 8
새벽 2024-04-26 1089
updated 114189

칸쿤 Hilton Mar Caribe - Enclave upgrade 위주 간단 후기입니다.

| 후기 13
doubleunr 2024-04-25 1089
new 114188

단타 거래 하시는 분들은 Wash Sale 어떻케 관리 하시나요?

| 질문-기타 11
업비트 2024-04-28 850
updated 114187

(5/31/22) 피델리티 CMA / Brokerage 개설 $100 보너스 ($50 Deposit)

| 정보-기타 141
  • file
24시간 2021-04-13 12400
updated 114186

[4/27/24] 발느린 리뷰 - 힐튼 타히티 & 콘래드 보라보라 리뷰 (스크롤링 주의)

| 여행기 21
shilph 2024-04-28 1000
updated 114185

[핫딜] 델타원, 5월 초순부터 여름 성수기 미국<>ICN 구간, 편도당 12.5만~15만 (아멕스 델골이상 카드 소유시 15% 추가할인)

| 정보-항공 89
  • file
헬로구피 2024-04-24 6717
updated 114184

한국->미국 또는 미국->한국 송금 (Wire Barley) 수수료 평생 무료!

| 정보-기타 1280
  • file
뭣이중헌디 2019-08-26 101055
new 114183

옵션 Trading 하시는 분들께 Close to sell 관련 질문이 있습니다.

| 질문-기타 5
업비트 2024-04-28 124
updated 114182

Teton NP 뒤늦은 가을 풍경 몇 장 올려 드립니다

| 여행기 14
  • file
안단테 2024-04-27 849
new 114181

주차장에서 사고 처리 문의

| 질문-기타
  • file
Riverside 2024-04-28 136
updated 114180

렌트집 이사나온 후에 디파짓 다 받은 후기

| 후기 5
엘스 2024-04-27 1624
new 114179

아멕스 힐튼 NLL 아멕스 카드 5장 상관없네요

| 후기-카드 8
축구로여행 2024-04-28 1053
updated 114178

아이오닉5 클리어런스로 리스하는 방법(1월까지)

| 정보-기타 139
첩첩소박 2024-01-13 13955
updated 114177

10살 아이 양압기(CPAP) 사용 VS 수술

| 질문-기타 5
ALMI 2024-04-28 909
updated 114176

선글라스 흘러내림? 교정?

| 질문-기타 4
gheed3029 2024-04-27 1123
new 114175

Sixt 렌트카 마우이 공항에서 경험해보신 분 계실까요?

| 질문-여행 2
뽐뽐뽐 2024-04-28 159
updated 114174

30대 중반 부부 역이민 고민 입니다ㅠㅠ (이민 10년차 향수병)

| 잡담 126
푸른바다하늘 2024-04-24 10832
updated 114173

2023-24 NBA playoffs가 시작되었습니다 (뒤늦은 글)

| 잡담 22
롱앤와인딩로드 2024-04-25 1137
updated 114172

Marriot Cancun, An All-Inclusive Resort 예약했어요!

| 후기 35
  • file
LA갈매기 2024-04-18 4105
new 114171

시카고 호텔 추천 부탁드려요~

| 질문-호텔 3
보스turn 2024-04-28 368
updated 114170

Capital One to Virgin Red Point 30% 프로모 시작! (4/1-4/30/24)

| 정보-항공 45
7figures 2024-04-01 4436
updated 114169

아맥스 FHR 호탤들을 좀더 쉽게 찾아주는 서치툴 MAXFHR

| 정보 16
가고일 2024-04-27 1553
updated 114168

라쿠텐 (Rakuten) 리퍼럴 (일시적) 40불 링크 모음

| 정보-기타 885
마일모아 2020-08-23 28194
updated 114167

현명하게 대학원 학비를 계획할 방법 (Federal loan vs. 투자자금)

| 질문-기타 11
삼남매집 2024-04-27 1879
updated 114166

손흥민 글타래 하나 만들어요

| 잡담 1357
jeong 2020-10-27 75727
updated 114165

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231
  • file
음악축제 2023-04-04 21238
updated 114164

세 아이 키우는 재미 '딱 10년' (20140226)

| 잡담 28
  • file
오하이오 2024-01-21 4182
updated 114163

미국 여권에 띄어쓰기가 있구요 아시아나 계정에는 없는데 탑승 문제가 될까요?

| 질문-항공 15
  • file
atidams 2024-04-25 3354
updated 114162

2024년 포루투갈 여행 후기 (Porto, Lisbon, Algarve)

| 여행기 36
  • file
드리머 2024-04-14 2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