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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오피스 누나 이야기가 상당히 핫하네요 [완결]

바스엘, 2018-09-09 14: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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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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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누나" 라고 요즘 엠팍에서 연재 중이 연애 회고록? 류의 글이 있는데 주말동안 우연히 1편을 접하자 마자

 

13편까지 정주행 해버렸습니다. 먼가 3-40 대들의 남성들에 마음을 흔들어 놓기에 충분한 요소들이 들어가 상당한 흡입력 있는 글인것 같습니다. 

 

예전 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 인터넷에 지금 같이 즐길 컨텐츠들이 방대 하지 않을때 엽기적인 그녀 같은 이야기들이 상당히

 

인기를 끌었듯이 최근들어서는 흔하지 않게 상당히 큰 공감을 얻고 있는것 같아 링크를 가져와 봅니다. 

 

(주의 : 1화를 시작하시면 중간에 멈추지 못 할수 있습니다. 자극적인 제목과는 다르게 기대하시는? 수위에 글은 아닐수도 있습니다)

 

아래는 링크 모음글 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2563596

 

14화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09140023055380

15화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09210023312474

 

16-1화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09270023516213

 

16-2화 완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10010023677244

 

171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shilph

2018-09-09 14:35:22

어머, 클량 회원 커밍아웃(?) 이시군요 ㅎㅎㅎ 저도 이거 글만 보고는 아직 안읽고 있기는 하네요. 언제 날 잡고 읽어봐야 하는데, 우선은 게드 전기 부터 읽고;;;

카모마일

2018-09-09 14:49:42

클량 오징어가 되느니 엠팍 아재가 낫..? 응?

shilph

2018-09-09 14:58:13

차라리 ㄹㄹㅇ으로...

바스엘

2018-09-09 14:54:48

앗 그렇게 되나요 ㅎㅎ 

왠지 소녀감성 실프님이라면 이미 읽으셨을줄 알았는데 아니시군요. 완결은 얼마 남지 않을것 같으니 완결후에 읽는것도 추천드립니다.

발느리 늬우스와 더불어 오피스 누나 글 올라오기만을 기다리는 금요일...

shilph

2018-09-09 14:59:30

저는 정글의 법칙...

 

요즘 웹소설(?)은 좀 자제하려고요 ㅎㅎㅎ 리제로 웹소설도 보려다가 걍 책으로 나오면 보려고 기다리는걸요 뭘 ㅇㅅㅇ;;;

바스엘

2018-09-09 16:30:11

저도 웹소설 끊은지 좀 됬는데 이글은 머지 하고 1편 보자 마자 다 끝내버렸네요 ㅎ 실화 바탕이라 더 끌렸던거 같아요 ㅎ

Gamer

2018-09-09 15:36:34

이런걸 보면 이과의 감성과 글솜씨가 문과 못지않타는 생각이듭니다. 

shilph

2018-09-09 16:08:36

어머, 이과 무시하시나요? ㅎㅎㅎ

 

참고로 퇴마록의 작가인 이우혁님도 이과지요

유명인

2018-09-10 08:02:57

오랜만에 들어본 퇴마록이네요.. ㅎㅎㅎ

재밌게 읽었던 책인데.. 

shilph

2018-09-10 08:08:49

그렇죠 ㅎㅎㅎ 심지어 저는 집에 책으로 전권 다 있지요

똥칠이

2018-09-10 15:01:26

이과 아니신거 같던데요 MBA 가시고싶으시다고;; 

Gamer

2018-09-10 17:10:20

네. 이과만능의 또 하나의 예이지요.

이과는 mba 도 문제 업다능 ㅎ.

실제로 gmat 시험 점수 전공별 랭킹 보시면.

탑 3 가 모두 이과입니다. 

경제 전공자는 5 등이네요. 

http://dailynous.com/wp-content/uploads/2015/04/gmat.02.jpg

 

대박꽃길티라미수

2018-09-13 18:31:59

전공별 스코어 재밌네요! gmat 경험자로서 왜 physics, math, philosophy 전공자가 점수 높은지 충분히 수긍이 가요 (게다가 아리스토텔레스처럼 고대학자들이 물리학자=수학자=철학자이기도 했고요). 다만 현실에선 gmat taker들이 이런 순수이과나 순수인문학 출신보단 공대, 경제, 경영, 어문학 출신이 많긴하죠.

셔니보이

2018-09-09 16:16:01

엠팍에서 어마어마 하죠. 진짜 드라마 한편 보는 느낌이에요. 

바스엘

2018-09-09 16:32:35

언제나 그렇듯 드라마 가상 캐스팅 올리는 유저분들도 많더라구요 ㅎㅎ 

bell

2018-09-09 20:24:12

오... 끌리는데요...  내일 비행중에 읽으려고 저장 했습니다.  ^^

hohoajussi

2018-09-09 20:57:41

재밌네요. 인터넷 연재글 잘 안보는데 1편보고 완전 푹 빠져서 6편까지 쭉 읽었습니다. 잠깐 쉬면서 댓글답니다. 감사합니다.

바스엘

2018-09-09 21:46:54

ㅎㅎ 저도 밤에 잠자기 전 침대에 누워서 읽기 시작해서 완전 빠지는 바람에 쉬는 시간 없이 거의 밤새고 다음날 나갔었네요.. 

게리롱푸리롱

2018-09-09 21:07:06

건축학개론 30대 버전보는듯하네요. 오랜만에 천랸 유머게시판읽던 느낌나서 좋았어요

바스엘

2018-09-09 21:48:32

건축학개론 30대 버젼 느낌 사네요 ㅎㅎ 

레볼

2018-09-09 21:14:04

장난이 아니네요.. 왠만해선 글에 몰입하지 않는 편인데 ㅡ.ㅡ.. 현실적인 배경에 감정 선이 딱 학창시설 연애 저리 가라네요;;

바스엘

2018-09-09 21:52:02

하나 더 추천해드리자면 "부자집 아가씨" 이야기라고 있는데 실화바탕에 위와 비슷한 류에 썰 입니다 ㅎ 4년전쯤에 완결난 꾀 오래된 글인데 오피스누나 인기에 편승해서 다시 회자되고 있더라구요 ㅎㅎ. 링크 남깁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4157666?

레볼

2018-09-10 00:13:48

두시간 좀 넘게 해서 다 읽었네요. 원망스러워요! 재미있는데 현실감은 좀 다르네요ㅎㅎ 실화바탕이지만 근처에 있을법한 여자가 아니라서 그럴지도요 ㅎㅎ

킬베로스

2018-09-11 17:31:23

감사합니다! 덕분에 이번주 코딩송은 임창정 되었네요 ㅎㅎ

말하는대로

2018-09-09 21:59:18

와~ 글을 정말 잘 쓰시네요. 정독 중입니다.

얼마예요

2018-09-09 22:27:08

=============절취선=============

 

완결전에 댓글 달면 평생 524에 아멕스 FR

 

=============절취선=============

grayzone

2018-09-10 11:23:14

그러고 보니 요새 게시판에 아멕스 FR 얘긴 안 보이네요.

티모

2018-09-10 00:30:18

big fan

erestu17

2018-09-10 10:27:40

어젯밤 주말의 끝을 잡고 다읽었어요. 얼른 다음편 보고 싶네요. 원래 이런거 안보는데 재밌네요 ㅎ

불루문

2018-09-10 11:22:23

이런 얘기가 해피앤딩되기 힘든데...안타까와요..

킬베로스

2018-09-10 12:03:37

결혼하셨으리나 믿습니다!

안그러면 와이프가 이런 글쓰게 남편을 놔주지 않을듯요 ㅎ

edta450

2018-09-10 13:22:43

프로불편러 되기는 싫은데 (이미 프로불편러인 주제에!) 해피엔딩이고 상대방의 동의하에 올리는 글 아니면 좀 문제있을거같네요..

바스엘

2018-09-10 13:58:20

그래서 더 해피엔딩이길 바라고 있습니다. ㅎ

Californian

2018-09-10 15:03:31

우와. 보자마자 쭈욱~ 정주행 했어요.. 옛날 아재의 연애 감수성에 공감하며... 

컨트롤타워

2018-09-10 15:14:18

아오이 츠카사 가 누구인지 검색해본건 저 뿐인가요 ? ㅎㅎ

ChaiLatte

2018-09-10 15:22:08

저도.... 회사에서 일 하나 안하고 다 끝냈네요. 일하기도 싫은 날이라 ㅋㅋ

잘 읽었습니다. 덕분에 하루가 휘리릭 갔네요. 링크 감사요

hack2003

2018-09-10 15:53:12

저도 검색해봤더니..어디서 많이  봤던 누님이..ㅎㅎ

카모마일

2018-09-10 15:54:57

62A7CD49-7304-48AC-A8AF-5C2834BED51F.jpeg

 

육절금

2018-09-10 16:02:10

아 나도 모르게 웃음 터져버렸네요 ㅋㅋㅋ

아날로그

2018-09-10 15:59:17

이미 이 글 내용 아는데, 자꾸 제목이 눌러보게 만들어요. 이 글 제목 자체가 좀 핫해요. @.@;;;;

졸린지니-_-

2018-09-10 16:32:36

일이 급 바빠져서 창은 닫았지만...... 자꾸만 궁금해져요...... ㅠㅠ

졸린지니-_-

2018-09-11 07:54:48

결국 정주행... 근데, 정말 실화가 맞을까 약간은... 작가분이 첨에는 2% 소설이라고 했다가 나중에 15%는 소설이예요 그랬는데, 하다보니 일이 커져서 85% 소설이 된 것은 아닐런지... 사실 실화라고 하기엔 이상한 구멍도 두세가지 정도 발견했구요, 물론 그 두세가지가 15%의 소설에 포함되는 것일 수도 있으니... 클량이나 엠팍에서는 환상(?)을 깨고 싶지 않아서 말씀들은 잘 안하시지만, 이미 눈치채고 있으신 분들도 있을 것 같구요. ^^;

곰장수

2018-09-11 08:23:58

아~~. 가을탈까봐 걱정하고 있었는데 금년 가을 또 힘들게 지나가겠네요.  어제 밤새 다 읽고 오늘 아침 이문세 김현식 듣게 만드네요...  :(

바스엘

2018-09-11 11:11:02

정말 여운이 많이 남게 하는 글인거 같아요 ㅎ

곰장수

2018-09-11 12:59:56

”부잣집 아가씨” 글도 한 숨에 다 읽어버렸네요.  —;;

재미있는 글있으면 또 추천 해주세요.. ㅎㅎ

Opeth

2018-09-11 09:01:23

아.... 이거 안 읽으려다가 클릭했다가 중간까지 봐버렸네요. 자세히 말하기 그렇지만 여자주인공님 말투가 제 인생에서 지나갔던 여자 한 명과 너무너무너무 비슷해서 감정이입 되고 좀 그래서 닫아버렸습니다. 다른 느낌으로 엄청 생각나게 하네요 휴 ㅡㅡ

 

밍키

2018-09-11 13:15:07

오늘하루 센티멘탈 모드신가요? ㅋㅋㅋ 

Opeth

2018-09-11 13:36:28

판타지 이번 시즌 농사 망한 것 같아서 센티멘탈

 

ㅋㅋㅋ 그런건 아닌데 정말 놀랍도록 말투나 행동양식이 비슷해서 떠오르게 하네요. 상황이 미묘 한것도 그렇구요 ㅋㅋ

밍키

2018-09-11 16:23:13

에이 첫판부터 약한 모습을...ㅋㅋ 

근데 Opeth님 비슷한 가슴시린 사연이 있었나봐요? 오오오오~~~ 

Opeth

2018-09-12 07:18:17

가슴시린건 아니지만 말하자면 길지만 서로를 좀 뒤늦게 알아봐서 끌렸는데 상황상 같이 할 수는 없어서 그렇게 한 켠으로 보낸 인연입니다. 뭐 막상 진짜 인연이 된다면 그렇게 서로 좋은 상대가 아니었을 수도 있죠. 소설의 여자주인공의 말투가 정말 너무 똑같아서 생각이 났었네요. :)

보돌이

2018-09-11 09:12:02

작성자 분 지난글을 보니 미국에서 오래 공부하시고 몇년전에 귀국하신 거 같던데 마모 회원이실 수도 있겠네요ㄷㄷ

 

그리고 글 중에 "유학 중인 베프" 분이 계신다는데... 얼른 나오시죠 친구분ㅋㅋ

스트로베리콩

2018-09-11 10:19:19

탐정이신듯 ㅋㅋㅋ

바스엘

2018-09-11 11:10:07

그러게요 ㅎ 꼭 그 베프분이 아니더라도 작가분 지인이 마모에 계실수도...

hohoajussi

2018-09-11 11:16:29

전 안책임님 전남편이 왠지 마모회원일거 같아요 ㅎㅎ 능력자에 왠지 비지니스 클래스 타고다닐거같은 ㅋㅋ

졸린지니-_-

2018-09-11 13:06:53

안책임님 전 남편이면, 비호감 캐릭인데... ㅠㅠ

그나저나, 점점 더 소설의 비중이 더 커져 보이는군요... (어째 공돌이랑 MBA랑 웬지 잘 안 맞는 것 같긴 했었어요.) 하긴, 원글에서 말씀하신 엽기적인 그녀도 실화+소설이고, 실화의 비중이 그리 높지는 않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hohoajussi

2018-09-11 13:15:08

그러니까 더욱더 안책이님 전남편이 여기 계시면 나와주셔야합니다. ㅎ_ㅎ 모든 이야기에는 두가지 버전이 있다고..

망한나라의 마지막 왕이 악랄한 이유는, 정복자가 자기의 침략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그렇게 그린 거라고 (aka 역사는 승자의 기록)

 

썸녀의 전남친(편)을 좋게 풀어서 쓸 수는 없으니 당연히 얘기는 편향적으로 그려질거라 생각하고 전 읽었습니다. 객관적인 정보에 따르면 잘생기고 똑똑하고 학벌좋고 멋진여자가먼저구애한 (+부잣집 도련님) 최강캐릭인데요...  시부모의 인성을 보니 성격이 완전 이상할것 같진 않습니다. 안책임님 전남편이 이야기를 쓰시면 그것도 읽어보고 싶네요. 

똥칠이

2018-09-11 13:54:38

갠적인 생각입니다만

익명을 전제로 한 공간에서 신상을 털고 그러는거, 글쓰는 분들을 위축되게 만들어서 독자들 입장에선 결국 손해예요. 

바스엘

2018-09-11 16:33:19

그러게요. 아직까지는 글이 인기있어지면서 부담보다는 오히려 더 욕심을 내는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아무쪼록 완결까지 아무일 없이 마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ㅎㅎ

빨탄

2018-09-11 19:22:32

그런데 말입니다. 만약에 저자가 신상이 털리기를 원했다면 어떠시겠습니까?

 

뭐 걍 제 생각인데요, 재미있는 글인데 결말이 안 난 걸 시작해서 기다리다 생기는 부작용같은 거라 생각해 주세요. 내용이 사실에 기반을 두었다면, 사실은 프라이버시를 위해 서사하기 꺼려야 할 부분까지 굳이 자세하게 써 있다는 부분에서 할수있는 살짝 합리적 의심이 있다고 우겨 볼 수 있는건요.

 

만약 두 책임이 결혼을 하는 것으로 결말이 났다 생각한다면 두 사람이 서로 알게된 시점에 대한 주변의 시선 문제가 있겠지요, 별거중이긴 하나 아직 이혼은 하지 않은 유부녀와 연애를 했다는. 특히나 주변에서 두 사람을 지켜볼 수 있는 위치의 사람들에게요.

 

그사람들을 찾아가 우린 그런 사이가 아니다. 이혼이 되기까지 선을 지켰다. 일일이 변명은 하고 싶지만 변명을 하는 게 웃긴 상황에 있지요.

그런데 이 글을 통해서 주변 사람들이 알게되고 이해하게 되고 응원해 주게 할 수 있다면.

글의 일반 전개와는 다르게 의도적으로 서정적으로 저술하는 것 같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글의 도입부들과 답답할만큼 느리게 진도나가는 스킨십 부분이었던 걸로 기억이 나는데요. 예쁜 사랑 얘기를 쓰자는 가이드를 가지고 쓰면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말이 궁금해서 별 생각을 다해 봤습니다. 빨리 마지막회 올라오면 말도 안 되는 추측이었다는게 드러나겠죠.

글쓰는 이들을 위축하게 만들어 독자들 손해본다는 말씀 백프로 동의합니다. 제 얘기도 신상털이를 원했다가 아니라 주변사람들이 알아보는 정도를 원했지 않았을까 하는 얘기죠.

보돌이

2018-09-12 08:27:57

신상 털고 한적 없습니다. 불펜에서 그냥 작성자 지난 글 보기 한 것 뿐인데요. 아이디를 추측해서 뭐 구글링 해 본 것도 아니고 그 사이트에 그 분이 올린 글을 읽었을 뿐입니다.

똥칠이

2018-09-13 18:38:48

에또... 기분나쁘게 들리셨담 죄송해요~ 

졸린지니-_-

2018-09-11 14:18:31

사실, 셀프 결론은, 글 쓰신 님이 원래는 실제를 바탕으로 쓰려다가 일이 커지면서 소설이 커지고 커져서 (마치 드래곤볼이 첨에는 개그 만화였다가 아스트랄 우주 액션 판타지가 되어버린 것 처럼) 그냥 이젠 글쓴이의 소설이 되어 버렸다. 입니다. 제작년에 첫 TF시작하고 올 봄까지 왔는데 아직도 저러고 있음... 이미 실화를 떠나 저멀리 안드로메다를 날고 있는 것은 아닐런지.

한국으로 돌아간 유학생이라는 정보에서 한번 더 확신이 생겨 버렸습니다. 작중 어디에도 이 사람이 유학파라는 정황이 1 나노그램도 없네요.

 

그런데, 신상 털기, 작픔 고증 그런 것에 관심이 없어서 그냥 읽어가면서 즐기려구요. (어짜피 계정도 없어서 글도 못쓰지만, 클량, 엠팍에는 이런 글 못 쓰겠습니다. 많은 분의 즐거움에 고추가루를 뿌리는 기분이 들어서 였는데, 똥칠님 말씀처럼 글쓴이에게 부담이 될수도 있겠네요.)

보돌이

2018-09-11 14:44:11

작가분이 신상 보호를 위해 굳이 유학파라는 걸 드러낼 필요는 없을 수도 있구요. 굳이 정황을 찾자면 해외 전시회 다니면서 보고하는 일을 맡았다는 것 정도가 있겠네요. 한국 회사에서는 미국 학교 돌면서 리크루팅 하는 일이나 보통 그런 일들은 유학파들 많이 시키거든요. 영어 문제도 있고 해서요. 이제 거의 결말에 가까워 온 것 같은데 그냥 재밌게 보면 되죠ㅎㅎ

핸오버

2018-09-12 09:47:28

와... 정주행하느라 2시간 순삭했네요.  아직 완결이 아니였다니.... 엠팍/클리앙을 안해서... 다음편 올라오면 업댓 부탁드립니다 ㅋㅋ 

sojirovs

2018-09-12 12:04:07

아 저도 정주행 해버렸네요.

이런 웹싸이트도 있는지 이번에 알았네요.

차도남

2018-09-12 12:07:38

저는 개인적으로 그 이야기가 사실이 아니든 주인공이 실제로 존재하든 안하든 알고 싶지도 않고 그냥 작가의 의도대로 순수하게 소설처럼 재미로 읽고 싶네요 ^^

watermelon

2018-09-12 12:11:33

이이고...

제 주변에 이것보다 더 드라마틱한 일들이 많아서..

그냥 뭘 저리 고민할까 싶네요. 

 

연상에 애딸린 것이 뭐 그리 큰 문제 일까요?

이혼 전후.. 모  

지금은 <졸혼>을 넘어서 결혼 <임기제>도입등 ?? 의 기발한 발상이 나오는 시대이기도 한데

 

제가 미국과 한국을 오가면서 봐도 ..

한국은 많이 기술력에 <선진화>가 되었는데 연애에 있어선 <초등화>되는 경향이 있는거 많이 봅니다.

 

여전히 <숫자>나 <시선>등에 많이 묶여져 있고요..

 

전 그냥 <전원일기>보는 감흥정도..

 

더이상 <나이>와 <경력>, <부>의 문제가 삶의 질과 행복을 결정하는 척도가 아니라

<포용>과 <보호능력> 이겠죠. 

 

   

 

닭다리

2018-09-12 12:17:16

아직 안 보기는 했는데.....

케빈브라운

2018-09-12 15:00:14

와 미친듯이 설레네요 ㅠㅠ

정보와질문

2018-09-12 15:47:08

아니 이 소설 그런데 19금 아닌가요? 어떻게 이런 글을 마일모아에 퍼오실 수 있는지.. 감사드립니다.

바스엘

2018-09-12 16:07:56

ㅎㅎㅎ 중학교때인가 고등학교 때인가 무라카미 하루키에 상실의 시대를 친구에게 빌려서 읽는데 책 밑부분을 봤을때 유독 어떤 한부분만 까맣던게 생각 나네요 ㅎ

제이유

2018-09-12 16:37:08

뜻밖의 감사 마무리 롤

스무스

2018-09-12 18:59:13

필력이 정말 좋으시네요 직장에서 일안하고 단숨에 다 읽었어요. ㅋㅋ

 

제가상당히 잘 알고 있는 책임님들이 근무하는 국내 대기업 오피스 내에서 상황들이 그려지고, 30대 감성, 유학생 깉은 코드가 굉장히 감정 이입이 잘 되네요. 

게다가 예쁜 아이 있는 유부녀, 불륜?돌싱? 같은 아침 드라마같은 자극적인 설정도 잘 버무려진 거 같아요. 

 

영화 원스나 건축학개론 같은 종류의 마음을 흔들어놓는 이야기네요. . 영화들이랑 달리 해피엔딩일지 궁금해요

Californian

2018-09-13 17:34:35

14화가 10초전에 올라왔습니다..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09140023055380&select=&query=&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gjBGf-1ihTRKfX@hlj9Rg-gghlq

셔니보이

2018-09-13 17:42:53

감사합니다 

134340

2018-09-13 17:45:40

라운지 이용 가능한 신용카드...

비지니스 승객과 이코노미 승객의 좌석 이동 rule...

저희가 관심 갖게되는 소재도 글에 있네요.

바스엘

2018-09-13 18:21:35

에어버스 A-380 에 대한 애기도 나오고 말이죠 ㅎ

셔니보이

2018-09-13 18:27:24

서로 자리를 바꾸면 다시 이동하기 힘들다는 점 또한.. 보통 마모인이 아닌듯싶습니다. 

졸린지니-_-

2018-09-13 18:28:56

그냥 느낌에, 다음회가 완결일 것 같다는 기분이네요. 이런 비슷한 경험 1/1테라도 못해봤지만 그냥 괜히 가을타고 있습니다. ㅠㅠ

이슬꿈

2018-09-13 18:31:01

아니 이 글에서 항덕의 냄새가......

항상감사하는맘

2018-09-13 19:21:15

빠른 정보 감사합니다. 

딸바보

2018-09-13 20:31:17

13편까지는 후다닥 읽다가 14편이 나오니 정독하면서 읽게 되네요. 한편 한편이 귀해요..ㅋ

케빈브라운

2018-09-13 20:47:50

14화는 별내용도 없고 왜케 짧나요 ㅠㅠ

1주일 또 어떻게 기다립니까

곰장수

2018-09-13 21:17:03

+100  폐인 되겠어요.. ㅠㅠ   엠팍에 아이디가 없으니 댓글은 못달겠고 옛날 노래만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우루루팩

2018-09-15 18:51:06

저도 13편볼때까지는 쭉 빠져서 한번에 정주행했는데, 흐름이 깨져서 그런지 14편이 집중이 잘안되네요...  짧은거 같기도 하고... 그래도 다음주 주말이 기다려지네요^^

오이스터바

2018-09-15 22:30:40

요즘 이거 보는 낙에 삽니다~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아련한 기분에 여운이 많이 남네요 ㅎ

달타냥

2018-09-20 17:59:19

15화입니다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1809210023312474&select=sct&query=%EC%98%A4%ED%94%BC%EC%8A%A4+%EB%88%84%EB%82%98+%EC%9D%B4%EC%95%BC%EA%B8%B0.txt&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gjBGgtgkhjRKfX@hlj9Rg-Ajhlq

hohoajussi

2018-09-20 18:01:59

감사합니다! 기다리고있었습니다 ㅋㅋ

Californian

2018-09-20 18:46:23

와. 15화 보는데, 진짜 이사람 마적단이다에 500원 겁니다..

 

짐이 다른곳에 갔을때, 바우쳐 달라고 하는거나, 캘리 렌트할때, 한국 면허증으로 빌릴수 있다.. 빨리 자수하세요..

이슬꿈

2018-09-20 18:51:32

글쓴 분보다 안책임님이 더 마적단 같아요.... 내공이 진짜 장난 아니신데요.

All_in_All

2018-09-20 19:51:21

15화가 끝이 아니네요 ㅠ

킬베로스

2018-09-26 18:01:00

케빈브라운

2018-09-26 18:36:11

하루이틀내로 완결이랍니다... 해피엔딩이길

킬베로스

2018-09-26 19:48:07

꼭 그러길 빕니다 ㅠㅠ

hack2003

2018-09-26 19:21:10

왠지 근래일듯 합니다...글쓴이님도 최근에 결혼했다고 하니..둘이 맺어지는걸로.

킬베로스

2018-09-26 19:48:42

그리고 속편 써주면 좋겠어요... 장르파괴되려나요ㅎㅎㅎ

Californian

2018-09-26 19:47:35

해피 엔딩일까요? 아니면 그냥 서로 돌아설까요?

 

저는 "특이한 사람"과 "현명한 여자를 만날거에요" 에서 잘 될거라 예상해 봅니다.. (근데 항상 로또나 모든것은 제 예상을 벗어가는 똥손 ㅠㅠ)

킬베로스

2018-09-26 19:50:51

엄청난 복선인데요.... 추석에 집에서 이런거 쓰려면 최소 처가 컴퓨터?ㅋㅋ

Californian

2018-09-26 20:32:20

ㅎㅎ 그런가요? 여성 분들은 별도 보여주고 하는 로맨틱한 특이한 사람을 좋아한답니다. (저는 별은 못 보여주고, 이어폰, 스피커, 기타 좋아하고 해서 저희 와이프가  아직 저를 특이한 종자로 보나 봅니다. ㅠㅠ)

잔잔하게

2018-09-26 20:03:27

이거 맞추시면 로또 사시는 걸로..  전 미리 줄 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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