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래드뉴욕 후기(서패스 주말숙박권 이용)

저번 주말에 예전에 받고 묵혀놨던 힐튼 서패스 주말숙박권을 사용하였어요. 1-800-446-6677 로 전화해서 멤버쉽넘버 알려주고 이름알려주니 따로 메일로 받은 reward id를 부르지않아도 어카운트에 certificate 을 확인해주었어요. 콘래드 기본방을 금요일 하루 예약하고 생일기념이라고 노트남기고 예약완료하니 메일과 함께 힐튼앱으로 8만포인트와 certificate 으로 예약된게 확인됩니다. 저는 전날에 미리 체크인을 했구요. 참 예약시에는 골드멤버였는데 전날에 레딧처닝 님 aspire 150k글 보고 아무생각 클릭하다보니 인어받고 숙박 당일 아침에 다이아로 업글됐다고 힐튼에서 메일이 오더라구요. 

숙박당일 오후 2시반쯤 체크인 하면서 따로 업그레이드 관련된건 묻지도 않고 그냥 앱체크인할때 방 그대로 받았습니다. 사실 그것만으로도 만족했거든요 ㅎㅎ. 주말이라 그런지 모르지만 오후 3-5시까지 골드 및 다이아몬드 멤버는 atrio식당에서 와인과 치즈 를 먹으라고 카드를 주네요. 

체크인후 방으로 들어갔는데 이게 왠걸.. 저는 베쓰텁이 있을줄 알고 들어갔는데 없네요ㅋㅋㅋ 그래서 그대로 바로 나와서 다시 2층 프론트로 갔어요. 줄서다보니 다른 분과 얘기를 하게 되었어요. 베쓰하러 왔는데 베쓰텁이 없다. 혹시 베스텁있는 방 있오? 하니 기본방에는 없다며 코너스윗으로 줄게 거기엔 베스텁있으니 좋을거야 하더라구요. 다이아모든 얘기는 따로 한적도 없지만 아무래도 직원이 확인을 하고 코너스윗으로 올려준건지는 모르겠습니다ㅋ아무튼 기대하지않으면 실망할 일 없기에 갔는데 어찌됐든 코너스윗방으로 업글 시켜줘서 행복했어요. 화장실이 두개라 좋았구요. 베쓰텁도 크고 좋았고. 남자전용 어메니티도 따로 한아름 챙겨서 줘서 좋았어용~ 기본 어메니티는 상하이 티 라는 이름인데 향이 좋았어용~

다음날 아침일찍 운동 한시간하고 조식을 먹으러갔어요. 매일 6시반부터 11시 까지 조식이라 하더라구요. 

atrio입구 직원분이 힐튼멤버냐 해서 네. 방번호는? 불러주니 다이아네요 하고 주말은 부페고 무료고 다른 음식 시키려면 추가로 내면돼 라고 하셨어요. 기본 힐튼 음식과 다른건 없었구요. 계란 흰자만 따로 스크램블이 있어서 전 좋았어요ㅎㅎ 다먹을때쯤 체크를 가져다주시는데 28불씩 두명에 텍스하니 60인가 70나왔던거 같아요. 팁만 적당히 드리고 올라왔어요.

매우 만족스러운 하루였구요. 직원분들도 정말 친절하시고 체크아웃하고 나가는데도 물도 챙겨주고 우산도 챙겨주고 좋았어용.

호텔앞에 Brookfield도 있고 또 뉴저지에 파킹 20불세우고 처음으로 수상택시 평일7불 주말 6불내고 왔다갔다하니 돈도 많이 절약하고 좋았어요. 콘래드바로앞이 터미널이라 더욱더 편했네요ㅎㅎ 뉴저지에서는 Paulus hook터미널에서 탔구요. spothero로 24시간 20불로 파킹했어요. 사실 path타도 되는데 보트한번 타보고 가보고 싶어서ㅎㅎ 

사진은 모바일로해서 올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