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트 서울(Grand Hyatt Seoul) 호캉스

일등!

1,2,3호 노는거만 봐도 제가 다 배부르네요 ㅎㅎ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오하이오님의 아이들을 보면서 뭐랄까 멋지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그랬는데요. 얼마전에 색시가 셋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에 이어 셋째도보이인 것을 알게 되고 (저희도 삼형제에요.) 다른 누구보다 오하이오님께 꼭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이제 다시 시작이라는게 막막하긴 하지만 훌륭하게 자라나는 오하이오님 아이들을 보면서 용기 내보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아고, 축하합니다! 게다가 삼형제가 된다니 뭔가 공감도 생기네요. 한참 어릴땐 손이 두개인것 조차 아쉬울 만큼 바쁘고 힘들고 그랬는데 그 만큼 보람과 기쁨도 느끼게 되더라고요. 모쪼록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게 출산하길 기원합니다.

아오 부러워!!! 애들 많은 것도 부럽고 다 키우신? 것도 부럽고 한국도 부럽고 ㅋㅋㅋ

감사합니다. 지나고 보니 여러모로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와. 볼 때마다 아이들이 쑥쑥 자라는 느낌이에요. 아직 한국에 계신가요? 

아니요. 한국에서는 온지 한달 반 됐어요. 틈틈이 그때 사진 정리하고 있습니다.

너무 좋네요... 저희도 마일모아 덕분에 한국 가면 하얏에 꼭 가게 되더라구요...

그나저나 한국가면  저희보고 꼭 외국에서 왔냐고 물어보더라구요... 한국에서 산 세월이 얼마인데, 뭔가 달라보이는게 있나봐요.. 

저도 하얏트 무료 숙박권은 남산에서 쓰게 되더라고요. 저흰 그런 질문은 거의 안받는데요. 오히려 아이들이 자기네들끼리 영어로 이야기를 해도 애들 어느학원 다니는지 물어 보는 분들은 종종 계시지요.  ㅎㅎㅎ 

흑초삼겹살튀김.. 첨 보는 종목이네요!

저도 이번에 하얏트 가보려구요,

저희애는 언제 커서 버러플라이 할지 ㅎㅎㅎ

이집만의 특별 메뉴 같아요. 그 이름으로 검색하면 그 집만 나오더라고요. 듣기로는 3대째 가업을 이어하는 집이라네요 

허부적 허부적 무슨 스타일이라도 이름 붙이기 민망할 정도였어요. ㅎㅎㅎ

하얏트에서 혹시 방 몇 개 잡으셨어요? 한가족이지만 거기 방이 좁아서 1방에는 어려우셨을 것 같아서요.

방 두개 잡아서 한가족씩 나눠썼어요. 선내네나 저희나 좁게 사는데 익숙해서 잘 적응하고 하루 잘 지냈습니다. 

아 그러셨군요. 남산이 방은 좁아도 부대시설도 위치도 좋은 것 같아요^^

예, 서울 시내에서 수영장 이만한데 있는데가 드문데다 하얏트 프리나잇 사용이 가능해서 저도 좋아합니다.^^

저도 예전에 한국 나갔을때 비도오고 어둡고 잘몰라 무조건 택시 탔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돌아돌아 내린곳은 코너 돌아 한블럭 뒤...ㅋㅋ

그리고 친구가 맛나다고 데려간 식당의 음식은 어찌 그리 맵고 달기만 한지...ㅋㅋ

공감 되는 포스팅이네요.  

요즘은 다들 '네비' 찍고 가는 터라 길로 실랑이 벌이는 일이 거의 없나 보더라고요. 들어 보니 저처럼 운전사 아저씨가 마음대로 길 잡는 낌세가 보이면 '네비찍고 가주세요." 한다고 하는군요.

요즘 한국 음식 대세가 아주 맵거나 달거나 인지 사먹는 음식마다 그랬어요. ㅠㅠ. 

자주 가 본 곳임에도 오하이오님 사진에서 보면 더 멋져 보이는 건 무슨 이유일까요? 그냥 부러워서인지, 아님 감성이 담긴 작품이라 그런건지...아마 둘 다이겠죠?

그나저나 오하이오님과는 한국 동네 주민이 된 것 같네요. 저도 모르는 새 저희 남편이 그쪽 동네로 이사를 간듯한 느낌적인 느낌....(오해는 금물..저희 부부 사이 좋아용...^^.)

아무래도 '사진빨'이라는게 찍는 사람 따라 달라질 수도 있긴 하겠습니다. 정작 한국에선 동네 주민들과 재밌게 지내보질 못했어요. ㅠㅠ. 늦은 아침 출근해서 날짜를 넘기고 퇴근하는 일상을 반복하다 시피해서 아는 분도 안생기고. 이렇게 라도 동네 주민인듯 친근하게 맞아주시니 고맙네요.  

부러워요. 한국 가고 싶네요. 호캉스도 너무 좋네요!

좋았습니다. 호텔내 음식 값이 조금만 좀 저렴했으면 좋겠는데, 꼼짝 않고 호텔내 죽치면서 놀 수있었는데 식사때 마다 들락달락한게 조금 아쉬웠어요. 그래도 10분만 걸어 나가면 먹을데가 많아서 그런데로 해소는 했습니다만, 모쪼록 조만간 좋은 날 잡아서 한국에 가실 수 있길 기원합니다. 

오하이오님 사진을 보니 저도 한국에 가게되면 호캉스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개미처럼 모아서 왕처럼 쓰라고 모은 마일, 한국에 가서 펑펑 뿌려야겠어요.^^

예, 도심에서 즐기는 바캉스도 나름 재밌었어요. 특히나 이렇게 소도시에 살다보면 확실히 그것도 휴가 분위기가 나더라고요.^^ 

저 나이떄만큼 몸걱정 맘걱정 하지 않고 놀 수 있는때는 없는것 같아요~

정말 그렇지요. 이 나이 때 저만 해도 지금보다 모자란 환경에도 불구하고, '빤쓰' 하나만 걸치고 종일 물놀이하며 신났고, 겨울엔 빈 쌀포대 하나로 한겨울을 신나게 보냈네요.

역시 호캉스는 한국에서.. 가 아니군요 저는.. 사실 한국한번 가면 만날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시간이 항상 부족해요. 

저도 같은 생각 했어요. 그래도 다음에 한국 가면 꼭 하고 싶네요!

사회생활 잘 하시다 오셨네요. 인간 관계가 다부지지 않았는지 한해 한해 갈때마다 만나(자)는 사람들이 줄더니 몇해 전 부터는 몇몇만 꾸준히 만나게 되더라고요. 오히려 편하기도 한데 갓끈 끊어져서 저러나 싶어 가끔은 야속할 때도 있어요. 

오늘도 잘 봤습니다.

오하이오님 본인이 사진에 등장하신 적이 있나요?

오늘 문뜩 깨달은건데...2호와 3호가 거의 쌍둥이처럼 닮은것 같고 엄마를 많이 닮은것 같아요. 그럼 1호가 아빠의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상상을 해보게 되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사진에 등장한 적이 적지만 있었습니다! 대체로 주변분들과 비슷한 생각을 하신 것 같네요. 주위에서 큰애는 저를, 둘째는 엄마를 셋째는 엄마와 아빠를 반반이 중론이긴 합니다만, 그와 다르게들 보시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