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콜로라도 및 아스펜(Aspen) 가을여행 (2) - 4~7일차

방방곡곡, 2018-09-27 22:01:05

조회 수
3184
추천 수
0

(1편) 1~3일차 https://www.milemoa.com/bbs/board/5257020

(3편) 숙소편 https://www.milemoa.com/bbs/board/5273993

 

 

앞의 글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드디어 본격적인 단풍 여행이 시작됩니다. 

 

9/18 (4일차) 아스펜 단풍 구경 (Maroon Bells, Castle Creek Rd) - Vail 시내 구경

 

인터넷에서 미리 찾은 정보에 의하면 Maroon Bells 는 8시 이전에는 자차로 입장 가능하고, 

그 이후에는 무조건 셔틀을 이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주차 공간은 보장하지 못한다고 하네요.

그 전날 오랜 운전 탓인지 약간 몸살기가 있었지만, 최대한 빨리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7시 30분 정도에 입구를 통과할 수 있었고 주차 공간도 남아 있었습니다. 입장료는 10불입니다.

 

호수 앞에 서니 사진에서만 보던 바로 그 경치가 눈 앞에 펼쳐집니다. 

 

20180918_075037.jpg

 

위의 사진은 7시 50분 정도에 찍은 것입니다. 10시 정도 되어야 해가 완전히 뜬다고 들었습니다.

그때까지 가볍게 트래킹 코스를 돌기로 합니다. 사진에서 호수 위쪽에 보이는 노란 아스펜 나무 사이들까지 갔다 왔습니다.

 

이렇게 아직 파릇파릇한 곳들도 남아 있고요.

 

20180918_081021.jpg

 

이렇게 샛노란 곳도 있습니다.

 

20180918_083113.jpg

 

호수 윗쪽으로 갈수록 점점 노랗게 물들어 있습니다. 여기가 아까 멀리서 보이던 곳의 한가운데 같습니다.

 

20180918_083821.jpg

 

가까이서 보면 이렇습니다. 정말 노랗죠^^

 

20180918_092707.jpg

 

아래 사진은 9시 50분경 찍은 것입니다. 해가 더 높이 뜨긴 했지만 구름 그림자가 많이 드리워 있네요. 

 

20180918_095025.jpg

 

마룬벨 호수를 뒤로 하고 단풍 코스를 하나 더 보기로 합니다. 이번에는 Castle Creek Rd 라는 곳입니다.

 

날이 더 밝아서 그런지 이곳 나무들이 더 노랗게 보입니다. 

 

20180918_104404.jpg

 

20180918_112456.jpg

 

물론 노랗게 물든 곳도 많지만, 아직 푸른 곳도 꽤 많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왔다고 생각하지만, 1-2주 늦더라도 충분히 단풍을 즐길 수 있을 듯 합니다.

 

아스펜 시내로 돌아와서 간단히 식사를 하고 John Denver Sanctuary 라는 곳을 찾아 보았습니다.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와봤는데 리조트에 딸려 있는 작고 아기자기한 정원 같은 곳이네요.

존 덴버 팬이 아니라면 굳이 시간을 쪼개어 들를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20180918_131319.jpg

 

원래 계획은 Glenwood Hot Springs Pool 을 들르려고 했는데, 아내도 저도 왠지 온천이 땡기지 않았습니다.

과감히 생략하고 다음 숙소로 빨리 가서 쉬기로 정했습니다. 

 

힐튼 Aspire 카드 혜택 중에 250불 resort credit 이 있는데 이것을 써먹기로 한 곳입니다. (DoubleTree by Hilton Vail)

자세한 후기는 따로 남기겠지만,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막상 호텔에 짐을 풀고 나니 심심해서 Vail 시내 구경을 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오늘 온천을 다녀오고, Vail 시내 구경은 내일 오전에 하려고 했었는데, 마침 내일 비 소식이 있어서요.

그냥 조금 늦더라도 지금 다녀오는 게 낫다 싶더군요. 

 

호텔과는 차로 10분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호텔에서 무료 셔틀을 운행합니다만, 그래도 직접 이동이 편하죠. 

다행히 스키시즌이 아닐 때는 무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참고: https://www.vailgov.com/parking/summer#1572320-strongfree-daytime-public-parkingstrong )

 

다섯시가 살짝 넘어서 vail welcome center 는 문을 닫았는데요. 그 옆에 있는 Museum 은 아직 열려 있었습니다.

스키의 역사와 오래된 목재 스키장비들이 눈길을 끕니다. 특히 아래 비디오가 아주 재밌었어요.

(찾아보니 유투브에도 있네요 ㅎ 궁금하신 분은 여기 https://youtu.be/nW2kOQPG8V8 )

 

20180918_173029.jpg

 

더욱 놀랐던 것은 토비 도슨이라는 분이 이곳 Vail 출신이었네요. 저는 오래전에 접했던 기사가 어렴풋이 기억나는 정도인데,

아내는 예전에 서울의 모 카페에서 우연히 마주친 적이 있다며 더욱 반가워합니다. 

 

 20180918_172706.jpg

 

베일 시내는 듣던 대로 아기자기하고 예쁜 상점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스키시즌이 아니라서 그런지

식당과 일부 기념품 가게를 제외하고는 일찍 문을 닫은 곳이 많습니다. 심지어 스타벅스도 오후 3시에 닫았더군요.

그냥 동네가 이렇게 생겼구나... 구경하는 걸로 만족합니다. 여기도 곳곳에 노란 단풍이 예쁘게 들었습니다.

 

20180918_174405.jpg

 

호텔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아까 생략한 온천 대신에 Hot tub 을 잠깐 이용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9/19 (5일차) Frisco 

 

이 날 비가 온다고 해서 특별한 일정을 잡지 않았습니다. Late checkout 은 오후 1시까지 해주더군요.

덕분에 호텔에서 조식 먹고 푹 쉬다가 12시 조금 넘어서 출발했습니다. 

Breckenridge 도 잠깐 들를까 했는데, 왠지 Vail 이랑 비슷할 것 같아서 그냥 생략했습니다.

 

쭉 달리다가 우연히 Frisco 라는 마을 앞에서 핸들을 꺾었습니다. 

원래 계획에 없던 곳인데, 그냥 그때쯤 잠시 쉬었다 가고 싶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여기도 참 아담하고 예쁜 마을입니다. 비슷한 느낌의 마을이야 많이 있겠지만,

우연히 발견한 곳이라 그런지 더 마음에 들었던 것 같아요.

 

20180919_140847.jpg

 

20180919_145259.jpg

 

특히 뮤지엄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뮤지엄 주변으로 백여년전의 삶을 재현해 놓은 다양한 집들을

자유롭게 들어가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무료입장이고 관람객이 저희 뿐이라 더 좋았어요 ^^

 

(참고: https://www.townoffrisco.com/wp-content/uploads/2014/06/FriscoHistoricParkBrochure2017_lowres_spreads.pdf )

 

내부는 대충 이렇습니다.

 

20180919_152551.jpg 20180919_153553.jpg

20180919_153634.jpg 20180919_153101.jpg

20180919_154554.jpg 20180919_153852.jpg

 

얻어걸린 곳 치고는 너무 좋았습니다. 갑자기 비가 쏟아져서 비를 조금 맞으며 주차장으로 이동했습니다.

 

목적지인 Holiday Inn Express & Suites Fraser Winter Park Area 에 도착한 다음 짐을 풀고

근처에 있는 Safeway 에서 장을 보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여기도 새로 지은 호텔인지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9/20 (6일차) - Rocky Mountain National Park

 

아침 일찍 록키산 국립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여기도 이렇게 곳곳에 노란 단풍이 있기는 하지만, 아스펜 만큼은 아니네요.

일단 아스펜 나무 자체가 아주 많지 않은 듯 합니다. 고지대는 툰드라 기후라 거의 민둥산이고요. 

 

20180920_090937.jpg

 

막힐 만한 곳이 아닌데 차들이 늘어서 있길래 뭔가 했더니... 역시 엘크 떼가 있었네요. 공원 초입에서 실컷 봤습니다.

 

20180920_100447.jpg

 

알파인 비지터 센터에 도착한 다음 주변을 둘러보니 이런 계단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저길 올라가야 하나 봅니다.

 

20180920_105532.jpg

 

보기엔 꽤 가파르고 높아 보이는데 생각보다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계단 폭이 꽤 넓어서 경사 자체는 완만했습니다.

다만 호흡이 힘들고, 바람이 너무 강하고 추워서 정말 아무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그냥 터벅터벅 하염없이 정상에 올라가서 열심히 사진을 찍고 내려오긴 했는데요.

정말 뭘 보고 온건지 아무 기억이 안났어요 ㅎㅎ 그냥 전망이 좋았다는 막연한 기억뿐??

나중에 사진 보고서야 아... 내가 여길 갔었구나 싶었습니다.

 

20180920_110701.jpg

 

중간에 몇몇 뷰포인트들을 보며 쭉 내려왔습니다. 갑자기 눈발이 날리다가 우박으로 바뀌기도 하더군요. 

 

비지터 센터에서 그나마 아스펜 나무가 많다고 추천해 준 Bear Lake Trailhead 까지 왔습니다.

여기도 주차장 full 이라고 셔틀을 타야 한다고 전광판이 번쩍이는데요. 막상 통제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쭉 들어가 봤더니 역시 계속 빠져나가는 사람들이 있어서 자리가 틈틈이 나더라고요.

다행히 기다리지 않고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Bear Lake 는 주차장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있더군요. 일단 Bear Lake 를 한바퀴 돈 다음 Alberta Falls 만 다녀왔습니다.

 

20180920_140550.jpg

 

 

20180920_140808.jpg

 

단풍이 아주 예쁘게 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트레일 코스로 걷기에는 아주 적당하고 좋았습니다.

다만 폭포로 가는 길 초반부에 계속 내리막이 이어져서, 돌아올 때는 살짝 힘들 수 있습니다.

 

20180920_145128.jpg

 

20180920_150635.jpg

 

이제 록키산과 이별을 고하고 다시 덴버로 향합니다. 

한인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숙소로 갑니다. 오늘은 Hyatt Regency Aurora-Denver (햐앗 8k) 입니다.

하필 이날은 공항 주변 하얏 계열이 전부 포인트 숙박이 안되더군요. 그나마 가장 가까운 곳이 여기였습니다.

주차비 12불을 따로 받아서 아깝긴 했지만, 숙소 자체는 좋았습니다.

 

 

9/21 (7일차) - 집으로

 
호텔에서 일찌감치 나와서 차량을 반납한 다음 공항으로 갔습니다. 
지금까지 경험상 프론티어를 비롯한 저가항공들은 대부분 2시간 전이나 되어야 카운터를 열더군요.
여유있게 2시간 반쯤 전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아뿔싸.... 여기가 프론티어 허브 공항임을 잊었던 겁니다.
벌써 줄이 하염없이 길게 늘어져 있더군요 ㅠㅠ 딱 2시간 전쯤 수하물을 부쳤습니다.
 
이번에는 TSA 시큐리티 줄이 또 엄청 기네요. PP 레스토랑 간다고 큰소리 쳤는데 내심 불안합니다.
TSA pre 나 clear 가지신 분들이 너무 부럽습니다 ㅠ 
그런데 문자가 와서 확인해 보니, 비행기가 1시간 20분 딜레이 되었답니다.
평소 같으면 Bad News 지만, 이럴 땐 Good News 네요!! 정말 다행입니다.
여유있게 TSA 를 통과하고 PP 식당인 Timberline Steaks & Grille 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식당도 사람이 많아서 25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네요. 딜레이 안되었으면 이용 못할 뻔 했습니다.
Waiting List 에 올려놓고 잠깐 근처에 앉아 있다가 다시 오니 정확히 시간 맞춰서 이름을 부릅니다.
체크인까지 약 1시간 남았으므로 아주 여유있게 식사를 했습니다. 
 
20180921_110634.jpg

 

20180921_110643.jpg

 

20180921_112954.jpg

 

위와 같이 연어와 립아이 스테이크를 든든히 먹으니 정확히 TAX 만 나왔습니다.

여기에 팁을 더해서 14불을 한번에 결제했습니다. 아주 만족스러운 마무리였습니다^^

 

이상으로 여행기를 마치고, (3) 숙소 편으로 이어집니다.

 

11 댓글

24시간

2018-09-27 22:12:25

대박 후기 감사합니다. 123편 다 스크랩랬어요. 2편은 사진들만 봐도 너무 좋네요,

방방곡곡

2018-10-13 22:19:47

저야말로 항상 좋은 정보 올려주시는 것 감사드려요^^ 사진은 전부 노트8로 찍은 건데요. 워낙 경치가 좋아서 잘 나온 거 같아요^^ 실제로 보면 훨씬 아름답습니다. 

inspire

2018-09-28 05:19:27

정말 아름답네요. 속은 시원하구요.

스키 리조트로만 기억되는 콜로라도에 이렇게 멋진 가을이 있음을 알려주신 @방방곡곡, @미소우하하 님에게 감사드립니다.

미소우하하

2018-09-29 01:43:03

최근에 글 남긴것이 없는데 갑자기 알람이 떠서 으잉? 했습니다 ㅎㅎ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방방곡곡님께선 더 다양한 곳을 소개해 주셨네요.

대박꽃길티라미수

2018-09-28 05:23:44

정말 안구정화 제대로 했어요. 너무 아름다운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Opeth

2018-09-28 05:28:04

사진 잘 봤습니다. 첫번째 사진이랑 Bear Lake 간판 밑의 사진은 정말 아름답네요. 배경화면으로 써도 되겠어요...

 

인생은여행

2018-09-28 09:50:05

멋진 사진들 감사해요. 버킷리스트에 넣어야 겠어요. 가을의 콜로라도-에스핀. 

엔지니어

2018-09-28 10:31:45

아 부럽습니다. 콜로라도 살면서 매 가을마다 갔던 코스인데 이제는사진으로밖에는 못보네요. 3-4일만에 에스펜, 베일, 프리스코, 에스테스 파크... 강행군하셨네요. 

rodrigo

2018-09-28 22:32:55

멋진 사진과 정성어린 후기 잘 봤습니다.  파익스 피크, 프리스코, 베일, 에스테스 파크.....예전에 출장 가면 자주 가던 장소들이었는데, 일하느라 정신없어서 놓쳤던 멋진 풍광들을 이렇게 다시 보니 반갑네요.

미소우하하

2018-09-29 01:43:56

정확히 일년전에 갔었는데 너무 눈에 선합니다. 또 가고싶어요 ㅠㅠ

방방곡곡

2018-10-13 22:21:36

미소우하하님 덕분에 정말 멋진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늦었지만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저도 여기 다녀온 것이 꿈만 같아요. 한달도 안되었는데도 또 가고 싶네요.

목록

Page 1 / 3842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7836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0949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1208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9796
new 115235

뉴욕,보스턴 등 북동부지역에서 포인트방으로 클럽라운지 갈수 있는 매리엇 호텔 있을까요?

| 질문-호텔 6
도리카무 2024-06-13 486
updated 115234

2023-24 NBA playoffs가 시작되었습니다 (뒤늦은 글)

| 잡담 67
롱앤와인딩로드 2024-04-25 2849
new 115233

아멕스 그린/골드 --> 플랫 업그레이드 오퍼 5만 MR / 6개월 $2000

| 정보-카드 15
  • file
헬로구피 2024-06-13 971
updated 115232

5월말에 옐로스톤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 여행기 14
삐삐롱~ 2024-06-08 1680
updated 115231

JAL 항공으로 미국행의 경우 미들네임..

| 질문-항공 27
Bella 2024-05-31 1691
new 115230

중국 AliPay & WeChat Pay. 외국인도 사용 가능

| 질문-카드 2
  • file
내등은도화지 2024-06-13 452
updated 115229

크레딧카드 사인업 관리 정리 Google Sheet

| 자료 28
  • file
visa 2024-06-09 3774
updated 115228

Barclays AAdvantage® Aviator 카드 6만 + 1만: 친구 추천 링크 있으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카드 60
마일모아 2024-05-19 4021
updated 115227

[6/13/2024 온라인 오퍼 종료]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227
Alcaraz 2024-04-25 22694
updated 115226

집 구매 건 - 계약서 사인 전 취소

| 질문-기타 34
오렌지와파랑새 2024-06-11 3147
updated 115225

4인 가족 발권 검사: 2025년 한국행

| 질문-항공 18
LuckyLinz 2024-06-13 1436
updated 115224

이번 7-8월, 동부에서 서울, Delta 마일로 Delta One Suite (비즈니스) 원웨이 135,000 마일 + $6 많이 보이네요

| 정보-항공 6
  • file
Hoosiers 2024-05-31 2978
updated 115223

AA 결항 및 환불 관련 기가 막히는 경험들의 연속 (업데이트)

| 후기-발권-예약 23
싹난감자 2024-06-05 2453
new 115222

클리어+ (Clear Plus) 무료로 가입하고 100불 돌려받기?

| 정보-기타 9
  • file
래요- 2024-06-13 1107
new 115221

잉크 언리 계정 리퍼럴 링크로 잉크 캐시 신청해도 될까요

| 질문-카드 1
딸기빙수 2024-06-13 171
updated 115220

요즘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할인폭이 얼마나 되나요?

| 질문-기타 25
파노 2024-06-13 1254
updated 115219

개인용 무료 VPN서버 하나 장만하세요. (feat. 오라클 클라우드 서비스)

| 정보-기타 44
헤이듀드 2022-11-28 9299
updated 115218

혹시 가이코 최근에 리뉴하신 분들 프리미엄이 두배로 올랐나요?

| 질문-기타 31
정혜원 2024-06-12 3123
new 115217

ANA 마일리지표 - 4명중 2명만 캔슬가능?

| 질문-항공 4
밀리언마일가즈야 2024-06-13 498
updated 115216

한국프로야구 보시는분들, 이번시즌은 중계어떻게 보실예정이세요(티빙,vpn)?

| 잡담 26
CoffeeCookie 2024-03-08 4383
updated 115215

울타리 보수시 이웃집과 경비부담

| 질문-기타 24
  • file
doomoo 2024-06-07 2323
updated 115214

[혜결] Hyatt Globalist 가 Guest of Honor 와 함께 투숙시 Globalist 이름으로 예약해도 되나요?

| 질문-호텔 25
케어 2024-05-22 1016
updated 115213

나의 운전정보를 보험회사에 파는 앱들과 차들

| 정보-기타 16
Ambly 2024-06-12 2585
updated 115212

Hyatt Ziva Los Cabos 내년 3월까지 대대적 레노베이션

| 정보-호텔 5
bn 2024-05-31 1453
updated 115211

체이스 유나이티드 explore 70k 메일로 오퍼받았어요

| 정보-카드 8
connect 2024-05-26 2216
updated 115210

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 정보-여행 208
블루트레인 2023-07-15 15473
updated 115209

한국->미국 또는 미국->한국 송금 (Wire Barley) 수수료 평생 무료!

| 정보-기타 1303
  • file
뭣이중헌디 2019-08-26 103855
updated 115208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475
  • file
shilph 2020-09-02 77644
updated 115207

위스키 발베니 Balvenie 12년 더블우드

| 정보-기타 25
  • file
밀리언마일가즈야 2024-06-12 6634
updated 115206

Nissan Leaf EV vs chevrolet bolt euv 어떤 차가 저 한테 맞을 까요

| 질문-기타 14
chef 2024-06-13 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