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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티브이에서 자기 이름걸고 50회짜리 강연하던 리즈시절에 패기넘치게 "기자선출의 최소학력을 대학원으로 해야 한다"라고 한적이 있었죠. 저도 그때 언론사에 들어가볼까 하고 하던 때였는데 티브이에서 그렇게 말하는 도올이 무대포처럼 보이기도 했지만 용기도 있다라고 생각했었네요. 당시 기자시험에 한번 도전에 보겠다고 하니 주변에 공무원하시던 친척들이 "기자들은 다 도둑놈/사기꾼"이야 라고 했던 기억이 나요. 뭐 진짜 공무원을 등쳐먹는 기자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그런 이미지 중에는 정부를 비판하는 반골적 성향도 있었겠죠. 

 

도올의 똘아이같은 발언이후 거의 16-17년이 흘렀건만 한국의 기자들 수준은 참으로 처참하네요. 굳이 요즘 화제가 되는 "간장게장"기사나 "종부세 폭탄에 빚내서 세금을 내야 한다는 송파구 잠실에 전용면적 84제곱미터에 사시는 이모씨" 기사를 예로 들것도 없어요. 

 

 

김용민 팟캐에 출연한 CBS 변상욱 대기자의 지적이 많은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것 같습니다. (물론 팟캐 진행자인 김용민에 대한 호불호는 청취자가 알아서 판단할 문제구요)

 

https://www.youtube.com/watch?v=ikoJfm2hEIA&t=4052s

 

솔직히 지금은 십수년전 기자가 되기를 포기한 게 잘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참 씁슬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기자자격을 대학원이상으로 하자는 말은 결코 아닙니다. 한국의 인문사회과학(대부분 기자들이 인문사회전공이니) 대학원 석사과정의 수준은 기자들 수준보다 하등 나을게 없거든요. 

29 댓글

되면한다

2018-09-27 12:00:34

도올 선생 의견이 맞다고 봅니다. 기자질이 너무 떨어져서리..

대박마

2018-09-27 12:04:47

너무 길어요. 어느 부분 들어야 되는 지 가르쳐 주세요.

shine

2018-09-27 13:03:00

링크를 유투브로 바꿨습니다. 대략 50분정도부터 변기자의 언론계분석이 나오는데 저는 Solution Journalism이라는 말이 참 설득력있게 들렸습니다.

정혜원

2018-09-27 12:16:55

근데 기자의 질하고 대학원 사이 상관 관계가 있을까요?

shine

2018-09-27 13:06:18

도올은 아마 미국의 인문사회 대학원을 염두해 두고 한 말이라고 생각되요. 본인 자체도 한국대학원을 다녀본적이 없습니다. 뭐랄까 빡세게 리딩시키고 Research Question 정립시키는 대학원교육이 기자들의 기본소양과 뭔가 상관관계가 있다고 믿었나 보죠.

 

뭐 저는 한국적 토양에서 그런 생각은 망상에 불과하다고 봅니다만은. 다만 한때 특정분야를 시작부터 전문가적 시각에서 다루는 "전문기자제"가 생겨서 PHD 소지자들이 대거 기자로 채용되기도 했는데 지금은 이조차도 유명무실해졌습니다. 

빨간구름

2018-09-27 12:51:02

대학원이 그 부분을 채워줄 수 있을런지...

히든고수

2018-09-27 12:57:04

반대요 

아무나 기자해서 시장에서 걸러야 

직업 선택의 자유를 학력으로 걸르다뇨 

게다가 기자가 무슨 공무원도 아니고 

shine

2018-09-27 13:04:04

대학원학력 주장을 지지하는 사람은 아마 없겠죠. 다만 기자의 지적수준이나 분석능력이 현재수준으로는 택도 없다는 도올의 지적은 틀리지 않다고 봅니다. 

Passion

2018-09-27 13:28:29

학력 높은 이 분도 무슨 시진핑의 중국이 더 민주적이 되고

중국의 일당제가 다당제보다 더 민주적일 수 있다고 주장하는 분이시죠.

 

그리고 이 분이 주장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발상이죠. 언론통제로 이어질 수 있는 쉬운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대중의 교육 수준을 높여서 지적수준/분석능력이 안되는 기자들은 자발적으로 거르게 만드는 쪽으로 가서

수요를 콘트롤할 생각을 해야지

정보를 공유하는 기자를 통제해서 정보의 공급을 통제하려는 생각은 위험하다고 봅니다.

shine

2018-09-27 14:07:08

도올의 시진핑에 대한 평가는 후에 스스로 오류를 인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트럼프/아베 집권이후 대의제 민주주의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를 품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중국적 권위주위를 미화하고 포장하는 이x한 같은 류의 찌라시 글들이 지지를 얻는 것도 아마 이 때문이겠죠. 사람들이 민주주의에 대해서 이제 좀 식상해 하거든요.

 

도올이 대학원학력 기자를 이야기한 건 실제 그렇게 해야 한다고 믿고 있어서는 아닐거에요. 자기 자신도 그게 될거라 생각할 정도의 바보는 아니잖아요.  저도 Passion님의 지적이 100%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한국적 언론상황에서 능력 안되는 기자들이 자발적으로 걸러지는 시스템이 가능할지는 심히 의문스럽습니다. 그러니까 답답한 노릇인거죠. 

힐튼사랑

2018-09-27 23:40:55

일당제가 다당제보다 더 민주적일 수 있다는 말만 놓고 보면 틀린 것 처럼 보입니다.

도올이 설명한 바로는 일당제 내에 당내 의견을 달리하는 사람들이 있고 분파를 형성하여 그들간의 의견 대립, 상충, 조화로 더 민주적일 수도 있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민주적이라고 하더라도 국민 개개인에게, 나라에 이익이 되는 민주주의 인지, 당의 사리사욕을 채우기만 하는 민주주의 인지도 생각 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calypso

2018-09-27 13:05:38

저처럼 가방끈 짧은 사람은 그림자도 못 밟....-.-

우왕좌왕

2018-09-27 14:24:24

이럴줄알고 제일 끈이 긴 가방으로 메고다녔죠 ㅋ

스키피오

2018-09-27 13:30:30

현재 언론의 문제를 논하면서 기자의 수준이 원인이라고 하는 것은 그들에게 또 다른 책임회피 구실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쓴 기사의 수준이 문제이기 전에 기사에 거짓말을 쓰는 것이 훨씬 더 문제입니다. 얼마전 한경에서 최저임금 인상으로 실직한 사람의 자살했다는 기사는 백퍼 거짓말이죠. 원글님께서 언급하신 기사도 마찬가지로 거짓말입니다. 손석희도 그래프 조작으로 아주 유명하죠. 

이건 지적수준의 문제가 아니라 기본적인 인간적 양심의 문제일 것입니다. 의도를 가지고 팩트를 조작해서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고 싶은 욕망. 

이런 권력욕은 대학원이 아니라 박사를 해도 해결될수 없는 문제입니다. 

시민들의 끊임없는 감시, 그리고 가짜뉴스에 대한 강력한 처벌등이 조금이라도 가짜 뉴스를 줄일수 있겠죠. 

shine

2018-09-27 14:12:09

Fake news는 비교적 최근 불거진 문제입니다. 그리고 가짜뉴스는 언론계가 지금 겪고 있는 홍역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사안의 휘발성이 워낙 커서 그게 문제의 대부분인 것 처럼 보이는 효과를 만들어 내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기자들의 가장 큰 문제는 이 친구들이 기본적으로 어떻게 글을 써야 하는지에 대한 기본소양자체가 없다는 것에 기인한다고 봅니다. 생각해보세요. 학부 졸업하고 나서 바로 현장에 투입해서 몇개월 지옥같은 수습거친후에 자기 실명으로 공공에게 글을 선보이는 직업이 기자 말고 세상에 또 어디 있습니까? 박사학위자들도 자기 글을 하나 퍼블리쉬하는데 몇달에서 몇년을 들여가며 오류를 최소화하는데 이들은 이제 겨우 이십대 중반 청년들이 매일 자기글을 세상에 내놓아야 합니다. 그래서 아이러니하게도 이들이 석박사보다도 더 논리적이고 글쓰기 능력도 출중해야 하는데 현실은 처참한거죠. 

 

가짜뉴스는 수천개의 (유사) 언론사가 판치는 2010년대의 현실에서 메이져/군소언론 모두가 항시 노출되는 위험이고, 기자들의 기본 글쓰기 분석능력의 문제는 그 문제가 불거져 나온지 20년도 훨씬 넘었는데 오히려 더 악화되고 있다는 게 문제인거죠. 

대박꽃길티라미수

2018-09-27 14:28:31

흠... 요즘은 기자가 인기가 없나요? 저 때는 정말 분석적이고 논리적인 글로 한가닥 하는 사람들이 메이저 언론사에 기자가 됐거든요. 대학만 나와서 갔다고 그들 수준이 떨어진 건 아니었고, 걔들보다 못쓰던 애들이 석박사 했다고 지금 걔들보다 나을 것 같진 않아요. 어느 정도 타고나고 어렸을 때부터 쌓이고 훈련한 게 있어서 글쓰는 트레이닝의 문제는 아닐 것 같고요. 몇몇분들 말씀대로 소양의 문제가 더 큰 것 같아요. 순수한 열정을 가진 기자들이 잘 안보이는 것 같아요ㅜ 그런데 예전보다 인기가 없나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는게, 요즘 한국사회 자체가 워낙 먹고살기 힘들다보니 모두가 비슷한 경쟁을 하고 기자라는 직업을 사명감 갖고 꿈꾸는 능력있는 친구들이 적지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고요. 무엇보다도 요즘은 한겨레는 물론 조중동을 읽어도 필력이 왜 이런지ㅠㅠ 동영상 시대에 글을 쓰는 능력 자체가 한계가 있는건가 무튼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히든고수

2018-09-27 14:35:20

없다고 봐요 

예전보다는 

 

장사로 치면 

혼자 물건 사다가 혼자 팔았는데 

그래서 만드는 사람도 소비자도 나한테 의존했는데 

이제는 직거래 가능하니 

중개 자체보다는 정보의 가공이 더 중요한데 

정보 가공이 중개보다 훨씬 어렵고 

그건 기자 아녀도 하니요 

대박꽃길티라미수

2018-09-27 14:43:25

오히려 이렇게 무분별헌 정보가 범람하는 시대일수록 미디어의 기능 중 하나인 agenda setting이 중요하잖아요. credible하고 독자들을 능동적으로 생각하게 하는 역할이 중요한데, 이건 미디어 혼자 할 수는 없는 것 같긴하네요. 이미 스냅챗하고 제일 먼저 검색하는 게 구글이 아니고 유튜브인 시대에 말이죠.

shine

2018-09-27 14:57:36

글쎄요. 도올 쉴드치는 건 아닌데, 현재 중국정치를 그렇다고 해서 미국 메이져 대학의 정치외교학 슈퍼스타들이 더 잘 분석해 낸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가령 마오저뚱이 문혁때 공자 동상을 죄다 부셔버리라고 지시했을때 당시 메이져 대학 정치학자들은 중국공산주의가 유교적 전통과 완전히 단절하는 것이라 분석했으나 이미 당시의 역사학자들이나 문화연구자들은 그게 아닐거라 생각했거든요. 시진핑이 요즘 밥만 먹으면 공자를 인용하고 세계 도처에 Confucius Institute를 만들고 있는데 이게 도대체 중국정치에서 어떤 의미인지 제대로 설명해내는 제대로 된  (미국의) 중국정치학 전문가들을 별로 본적이 없어요. 적어도 도올은 동양정치철학연구 이력만 봐서는 웬만한 북미권의 주류정치학자들과는 결이 다른 소리를 할 내공정도는 된다고 봅니다. 

 

뭐 그리고 자기 분야 아닌데 썰 푸는 건 순위권으로 따지면 도올은 저기 맨 구석에 가도 모자랄 정도입니다. 변호사/기자 앉혀놓고 한국사회를 매일같이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자기맘대로 결론내고 평가하는 티브이 프로가 지금도 한트럭이고 이 언론판에 기생해서 사는 자칭 오피니언 리더들이 매니져까지 고용해가며 방송사들을 유랑하고 있는것에 비하면 말이죠.  

shine

2018-09-27 14:48:40

어느정도는 동의합니다. 소위 대학 동아리 문화가 주류였을때 세미나 하면서 글깨나 쓴다는 친구들이 언론사 지망을 하곤했죠. 근데 이 친구들이 메이져에 들어가서도 실력을 보여줬나? 전 꼭 그렇진 않다고 봐요. 아니 좀더 적나라하게 말해서 이들이 대학다닐때 정말 글을 잘 쓴 친구들이였는가 하는 것 자체가 이제 의문시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누구나 자기가 속한 과거를 미화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게다가 저널리즘 글쓰기는 사회과학 책 읽고 이 책 잘 이해한다고 보여주는 식과는 전혀 다릅니다. 팩트가 주어지면 스스로 분석하고 의견을 내야 합니다. 과연 그런 훈련이 된 친구들이 몇이나 있었을까 생각이 들고, 그게 안되는 상황에서 정치적 이념만이 앞선 경우, 분석은 없고 이념의 색깔만 번지르한 글들이 판을 치게 되는 것이라 봐요. 

대박꽃길티라미수

2018-09-27 14:54:41

헛 저랑 시대가 좀 다르신 것 같아요^^ 저희 때는 사회과학 동아리는 다 죽었고 제가 본 친구들의 글도 그런 이론서 읽고 쓴 글은 아니고요. 예컨대 "작은것이 아름답다" 이런 주제를 준다하면 답을 떠나 논리적 분석력과 설득력이 엄청난 친구들이 있었거든요. 수필 스타일로 잘쓰거나 해학적으로 잘쓰는 친구들도 있었고요. 이들이 모두 기자가 되진 않았으나 컨설턴트 공기업 피디 등 두루두루 진로를 택했고, 그렇지만 기자된 친구들은 제가 말한 분석적 인간적 해학적 중 하나는 갖추고 있었습니다.

션건부

2018-09-27 14:50:13

현 기레기(언론사) 문제를 학력때문이라는 시각에는 동의하기 힘드네요. 

본문에도 나오는 몇안되는 기자중 한분인 변기자님도 대졸입니다. 대학원에서 바른시각과 정의를 가르치는것도 아니고 웬 학력타령인지 모르겠습니다.

 

정의의 편에서서 득본적이 없는 사회가 문제인거죠.

shilph

2018-09-27 15:50:12

그냥 간단해요.

 

첫번째는 자금흐름 공개를 가능하게 할 것. 다만 개인사가 있으니 월급 제외, 가외로 받은 돈은 정확히 얼마가 아니라 수십만원 혹은 백만원 단위로 표시할 것, 또한 자금의 출처가 명확할 것

두번째는 인용인 경우 반드시 애매한 "관계자" 라는 표현 대신 인터뷰 내용의 전문이 있을 것. 적어도 음성 변조된 녹음 전문으로

세번째는 기사를 쓴 기자의 이름을 공개할 것. 

네번째는 어떤 기사가 거짓일 경우, 그것에 대한 정정 보도를 해당 기사 메인 페이지에 최소 24시간 이상 전면에 올라오게 할 것. 또한 그것으로 인한 피해가 있을 경우 민사/형사 소송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며, 그 이전에 피해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할 것

다섯번쨰는 개인이 쓴 기사에 대해서는 회사도 "함께" 책임을 질 것. 

 

이렇게만 되면 됩니다. 물론 그럴리가 없겠지만요

 

어차피 학력이 높다고 다 글을 잘 쓰는 것도 아니고, 학력이 높다고 다 정직한 것도 아니고요. 다만 학력이 높은 사람이라면 말도 좀 더 조리있고 논리적으로 할 가능성이 있고, 지식의 양은 방대할 가능성이 높지요. 학력이 높은 사람이 잘 쓸 가능성이 좀 더 있을 수 있지요.

하지만 기자는 단순히 공부가 중요한게 아니니까요.

대박마

2018-09-27 15:57:08

글쓰기는 어디서 배우나요?

히든고수

2018-09-27 16:12:30

마모 댓글에서 훈련 

대박마

2018-09-27 16:14:59

ㅋㅋ

헐퀴

2018-09-27 16:22:10

완전 딴소리인데 "대기자"라는 호칭 저만 남사스럽나요? 찾아보니 뭔가 경력과 능력을 쌓고도 기자라는 Individual Contributor 역할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직급 혹은 직책 같은데, 그 취지는 이해하나 naming이 너무 좀 심하게 자화자찬 같아서 볼 때마다 보는 제가 다 남사스럽고 민망합니다 ㅋㅋ

 

다른 직종에는 이 정도의 자화자찬식 직급이... 대법관 말고는 생각나는 게 없는데요. 사실 대법관도 대법원의 법관이라 붙여진 명칭 같아 그렇게까진 어색하지 않은데...

Lu7ky

2018-09-27 16:26:42

학력의 애기가 나온것이 기자라는 직업으로의로서 최소한 글쓰기라는 노동이 일반사람들보다는 나아야 하지 않을까라는 일반인들의 인식때문인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특히 한국에서 보통 학력이 그 기준의 잣대로 사용되다보니 대학원 학위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들을 하시는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대한민국 시스템이 학위없이 글쓰기에 뛰어나니까 그리고 기자로서의 가능성이 보인다고 써주는 시스템도 아니니까요

Blackstar

2018-09-27 23:49:07

저는 기자 전체가 문제라기 보다는 지금 데스크들(국장/부장들)의 수준이 너무 낮은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젊고 똑똑한 기자들이 분석해서 좋은 기사를 써가도 데스크가 자기 마음대로 다 엉망으로 만들어버리는 것이 흔하다고 들었습니다. (옛날 식으로)  그리고 이 문제는 꼭 기자라는 직군에 한정하기 보다는 보통 한국의 큰 집단에 편재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대기업도 똑같거든요. 세대가 바뀌면 달라지는 게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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