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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차를 고칠것인가 팔것인가...)

erestu17, 2018-10-02 17: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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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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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안녕하세요.

 

랜덤글을 자꾸 올려서 죄송합니다. 고민이 있는데 누가 결정에 도움을 줬으면 해요.

 

제게는 2008년형 혼다 오딧세이가 있습니다. 200,000 마일을 엊그제 넘겼드랬죠.

 

catalytic converter 이슈가 있어 지난주에 딜러에 갔다가 큰맘먹고 이것저것 고치고 2700달러에 가까운 돈을 냈습니다. 

 

이제 2년만 더 타자는 생각으로 고쳤는데 3일만에 다시 engine service light이 들어오네요.... 딜러에 따질 요량으로 갔더니 이번엔 engine misfire라고 새로운 코드라 돈 더내고 고치라고요...

 

마일을 많이 탄 차라 더 이상 돈쓰고 싶지 않아요. 또 여기저기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있어 밑빠진 독에 물부을까봐요.

 

하지만 제 재정 상황은 새로운 차를 사기엔 여유가 없구요. 

 

돈생각해서 한번더 고치고 모험하자니 차가 안전하지 않을것 같고 돈 생각 않고 어떻게든 차를 사자니 돈이 걱정이고....

 

괴롭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고치지 말고 팔았으면 2700달러라도 아꼈을텐데...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제 결정이라는거 알지만 둘다 제겐 불안한 선택이라 그냥 누가 말해주면 좋겠어요.

 

그럼 제 푸념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41 댓글

erestu17

2018-10-02 17:28:44

카맥스 갔더니 차값으로 1000불 준다네요... 

Opeth

2018-10-02 17:36:52

저도 비슷한 상황에서 15년탄 차를 몇백불 주고 팔아버리고 새 차 파이낸스 했습니다. 몇 년 더 타자고 스트레스 받고 불안해하고 돈 나가면서 쓰는게 질리더라구요. 물론 지금 한 달에 240불 정도가 나가긴 하지만 ^^; 더 이상 차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고 새차 타서 좋고 뭐 그렇습니다... 근데 저는 출퇴근용 + 기타로 쓸 차라 깡통으로 샀는데 오딧세이라면 가족용으로 쓸 차일테니 결정이 좀 더 어렵겠죠.

잔잔하게

2018-10-02 17:40:56

괴로우시겠어요. ㅜㅜ

Heavenly

2018-10-02 17:48:42

 저희도 2008년 혼다.오딧세이. .촌동네라 이제 9만 좀 넘었는데 지난달 Alternator  한번고치고. 이 부품이  은근 비싸네요 ..오래된차는 자꾸 돈 들어가니..ㅜㅜ 잘 결정하시길 바래요..

한바퀴

2018-10-03 11:06:12

저의 딸이 혼다 차가 있는데 혼다가 부품값이 비싸 보험료도 더 낸다고 보험회사에서 그랳어요ㅜㅜ

그 다음부턴 혼다 차 안사요

간큰고등어

2018-10-02 18:00:39

가족이 특히 아이들이 같이 쓰는 차라면 경제적으로 힘은 들겠지만 바로 팔거 같구요. 혹시 혼자만 타시는거면 계산 좀 해볼꺼 같네요. 혹시 타이밍 벨트는 바꾸셨나요? 혹시 안바꾸셨다면 이것도 거의 천불 정도 할테고 엔진 미스파이어 고치는 비용 등 계산해서 최소 4~5천불 정도 들거 같으면 새차로 갈꺼 같아요.

달타냥

2018-10-02 18:05:26

똑같은 고민을 저도 1년 넘게 했습니다..

2009년 시에나, 작년에 5000불 들여서 이것저것 고쳐놨는데, 계속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지난달에 3300 받고 딜러에 팔아버렸습니다..(카맥스 가격으로..)

매번 점검 받으러 갈 때마다, 맘 졸이고, 걱정하다, 결국 돈 쓰고...

엔진 점검등 들어오자마자, 딜러에 그냥 팔아버렸습니다..(다행히 점검시 큰 문제는 없었구요)

카맥스 같은데서, 중고로라도 차 바꾸시는게 정신건강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RSM

2018-10-02 19:26:33

지금의 제 고민이네요. 2009년 형 오딧시인데, 5월달에 얼터네이터 나가서 고치고, 저번달에 어딘지 파이프 터저셔 오일세는거 고치고... 좀 더 탈까 생각했는데, 그냥 바꾸는게 좋을것 같아서 지금 여기 저기 차 가격 알아보고 있네요.

헐퀴

2018-10-02 18:10:13

헐... 저도 2010년 오딧세이 있는데 안 그래도 내년에 교체할까 싶었는데, 그때까지 문제 안 생기기만을 바래야겠네요... 모쪼록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ㅠㅠ

개친구

2018-10-02 18:27:22

안녕하세요.  충분이 마음 이해 합니다.

제가 예전 에 메카닉이엇을때 이런 고민들 많이들 하시더군요. 사람들 상황이 다들 다른지라 뭐라 말씀드리기 쉽지않치만.

 

카멕스에서 1000 불 쳐준다고여? 저같으면 무조건 갖고잇습니다. 1000 불생긴다고 내 삶에 큰변화가 생긴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그렇치만 굴러라도 가는 엑스트라 차가 한대라도 잇으면 언젠가는 쓸대가 꼭잇죠. 항상 손님들도 하시는 말씀입니다. 똥값받고 팔지말고 그냥 가지고잇을걸 돈도안되는거.

 

엔진에서 미스파이어 난다고 하셧죠? 오히려 간단한문제일수도 잇습니다. 지난 20만 마일 탈동안에 튠업을 얼마나 하셧나요? 미스파이어 나는경우는 오히려 스파크플러그와 스파크플러그 와이어만 갈아줘도 업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2007년도 차면 꼭 딜러가지고 가지마세요 고치는대 2배드니까요.  동네 정비소 가셔도 잘고쳐줄겁니다. 에를들면 딜러에서는 새파트로 교체하는데 800 이 든다라고치면 보통정비소에서는 굳이 2007년도차를 정품으로 고치지 말고 중고를 새걸로다시만들어파는 리메뉴팩쳐 같은 파트를 하자고 옵션을줄거에요 그럼  차 수리비용이 반값이나 그 이하로 떨어질겁니다.

 

모쪼록 잘생각 하시고 해결하시기를 빕니다. 전 개인적으로 파킹해둘곳이 여유가 잇으시다면 킵한다에 한표

Globalist

2018-10-02 18:32:24

+1

딜러말고 동네에 믿을만한 곳을 한번 찾아보세요. 딜러는 진짜 너무 비싸요

RSM

2018-10-02 19:29:04

+1

저는 딜러가서 오일 체인지 만 합니다.  오일체이지 하면 이것 저거 갈아야 한다고 리스트 주는데, 그것 가지고 동네 정비소 가지고 가면 3분의 2 이상은 안해도 된다고 합니다. 

얼마예요

2018-10-02 19:35:19

이런 양심적인 메카닉이 있으면 단골 삼고 싶은데, 이미 메카닉 업계를 떠나신 모양입니다. ..

개친구

2018-10-03 10:24:12

다른 분들 처럼 저도 주말에 집에서 티비 보고싶엇습니다. ㅠㅠ

Dokdo_Korea

2018-10-02 18:42:28

조금 쓴 소리처럼 들리시겠지만.....

딜러에 가서 Catalic converter 교환 등으로 2700불이란 거금을 지불하실 정도라면 (....ㅠㅠ),  자동차 정비와는 별로 친하시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도 짜잘한 문제가 생길 때마다 딜러에 가셔서 큰 돈을 지불하실 것 같네요.

고로,

1. 기존 차량 유지한다.

2. 새 차 구입한다

중에서는 2번이 답인 것 같습니다.

레볼

2018-10-02 19:20:29

딜러가 편해서 가시는건 이해하지만, 자동차 점검/수리는 추천을 받아도 되고 로컬에도 가서 공통적인 견적이 나오는 것 위주로 싼곳에서 수리하는게 좋아요. 딜러는 보통 가장 비싸게, 필요없는 것까지 포함하여 고친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게다가 견습생들이 손대는 경우도 상당해요. 우선 다른 곳에서도 대충 견적 받아보고 결정하시는걸 추천드려요 ㅇ.ㅇ 

강풍호

2018-10-02 19:33:57

저도 2008년 아딧시 소유자라 반가워서 댓글답니다.

최근에 엔진오일갈으면서 뒷쇼바, 브레이크 패드 등을 갈라고 하더군요.

브레이크 패드야 아는거니 넘어가고 뒷쇼바가 문제더라구요, 약 1500불한다길래,

저도 앞으로 돈이 많이 들어갈 것 같아서 같은 고민을 하긴 했었습니다만 일단은 킵하기로...

마일은 아직 6만이 안되었다는것이 함은정입니다...@.@

RSM

2018-10-02 20:00:35

뒷 쇼바가 서스팬션을 말하는건가요? 저도 이거 깨져서 한국분이 하시는 곳에 가서 몇백불 주고 고쳤던 기억이 납니다. 6만이면 한참 탈만하네요.

강풍호

2018-10-03 11:16:14

그러니까요...외부는 군데군데 덴트가 있지만, 마일리지로만 보믄 아직 한창이죠...그럼에도 바꾸고 싶은 유혹이 계속 있긴 있다능...

RSM

2018-10-03 13:12:58

ㅋㅋㅋ 아무래도 연식이..

전 2009년 12만인데, 올해 부터 돈들기 시작했네요. 더 들기 전에 바꿔야겠네요

개친구

2018-10-03 10:27:06

뒷 쇼바 문제라면 동네  메케닉을 찾아가시면 450 정도에 after market 제품으로 갈수 잇으실 겁니다.

강풍호

2018-10-03 11:01:23

아 그렇군요.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faircoin

2018-10-02 19:47:14

차량 현재 가치를 생각할때 큰 수리를 딜러에서 하는것보다 평 좋은 인디펜던트 샵에서 하시는게 나을겁니다. 두세군데서 견적 받고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같은 수리일경우 비용이 확연히 덜 들어갈겁니다.

Go백홈

2018-10-02 19:51:50

다들 같은 고민이 있으시네요. ㅎㅎ 2007년 혼다 어코드 타는중인데. 여기저기 고장이 나서 작년부터 계속 고민중이네요. 얼마전에 딜러에 오일 갈러 갔더니. 견적을 3천불 주면서 고쳐야 한다고. ㅋㅋ 노 땡큐 하고 오일만 갈고 나와서 동네 정비소가서 4백불 주고 고쳤네요. 문제는 딜러에서 고쳐야 한다는건 전혀 고칠 필요가 없었고 다른걸 고쳤다는거죠. 

erestu17

2018-10-03 09:52:31

댓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위로도 되고 결정도 쉬워졌네요. 이제 열심히 다른 미니밴을 알아보려구요!

개친구

2018-10-03 10:20:22

씨애나~

개친구

2018-10-03 10:41:15

위에 글들을 보니 딜러는 왜 비싸고 동네 메케닉은 가격이 저렴할까 의 차이점을 헷갈릴수도잇을거라 생각해서 몇자 적습니다.

 

딜러가 동네 메카닉 가격 대비 비싼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어떠한 부분이 고장이 나서 딜러를 찾아갓다 라고하시면 딜러는 그 고장난 부분을 보고 그 부분의 파트를 통채로 바꿔 버립니다. 예를들어 에어콘 유닛이 고장이나서 딜러를 찾으시면 딜러에서는 전체적인 에어콘유닛 덩어리를 바꾸는것이 그쪽 메뉴얼입니다.

일이 쉽고 아주 깨끗하죠 그것에 관한 모든 유닛을 통째로 바꾸니깐요 그대신  딜러정품이라는것 (비싸죠) 유닛 전체를 통째로 바꾸기때문에 또한 비쌉니다.

이렇게 계산을하면 에어콘 유닛 고치는대 비용이 1500 불 들겟습니다 라는 견적이 나옵니다.  그런대 똑같은 문제를 가지고 동네 샵을 찾아가봣습니다.

아~ 에어콘에 유닛 어딘가에 접촉이 됫다 안됫다해서 고장이 난것 같네요 그부분을 찾아서 고치면 될듯합니다 라는 것이죠 그러면 새로운 유닛을 안사도되고 고장난 부분만 딱 고치는거죠 그럼 그거 고치는데 가격은 1/3 로 떨어집니다. 근대 문제는 무엇이냐. 이렇게 고쳣는데 또 고장이 날 가능성이 무지높죠 왜냐 유닛을 전체 새것으로 바꾸지 않앗으니까 그럼 기분이 상하고 또 가서 고쳐야하고 그걸 또고치는데 또 돈이들고 시간은 낭비햇고 손님은 화가나고 이런 상황이오기때문에 동네 메케닉샵은 멱살잡는일이 자주(?) 일어납니다. 그에 비해 딜러는 비싼 값을 주엇지만 그런 문제는 없겟죠?  그리고 동내 메케닉샵에서 살수잇는 제품들이 after market 재품 옵션이 많기 때문에 가격도 저렴해집니다.  브래이크 패드 딜러 제품은 100 불입니다. After market은 25 불입니다. 이런 가격 차이로 견적이 달라지겟죠?   딜러와 일반 메케닉 샵에 차이는 다른것도 많치만 이게 가장 큰 차이 점 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이상 지금은 오일체인지도 혼자안하는 아주 오래전 정비사 엿습니다.

강풍호

2018-10-03 11:19:28

개친구님 실경험담 잘 들었습니다.

궁금한 것이 하나 있는데, 마지막에 언급하신 브레이크 패드의 경우 after market과 정품 가격차가 무려 4배나 나는데, 품질은 어떤지요?

정품이 무조건 더 좋을 것이란 편견(?)때문에 새 차 산 이후로는 딜러만 다녔거든요...

개친구

2018-10-03 12:00:06

물론 정품이 품질상 뛰어납니다.  브래이크에 경우에 잘 stop 하네 아니네 를 떠나서  수명이 30% 더 길고요 ( 그렇치만 운전자의 성향에따라 또한 틀립니다).

브래이크를 쓰면서 생기는 브래이크 가루들 그리고 after market 제품은 분명  많이 남앗는데 어느순간부터 소리가 날 가능성 또한 높습니다. 정품도 그럴때가 잇지만 after market 제품에 비하면 덜하죠.  아주 긴 롱텀으로 생각햇을때 정품으로 2번갈을때 after market은 3번정도 바꿀수 잇습니다. 그럼 패드에서 save 하지만 래이버에서 차이가 좀 나기때문에 저는 일반 샵에서 일햇을때도 이러한 상황을 설명드리고 패드는 정품을 많이 권해드리긴 햇습니다.  롱텀으로 보고 값이 비슷하게든다면 아무래도 정품을 쓰는게 조금이라도 낫겟죠?

불루문

2018-10-03 18:43:07

전 autozone에서 lifetime warranty있는거 패드/롤러 씁니다. 차가 22만마일이라 4-5번정도 갈았는데. 기억에 첨에 80불정도 들었는데..더 이상않들죠. 들고가면 그냥 새걸로 갈아주니깐요. 직접하는사람한텐 이방법도 쓸만합니다.

 

 

쭈욱

2018-10-03 20:54:49

개친구님 말씀들으니 올해 콘트롤암 교체한 생각이 납니다.

 

2002년 어코드를 몰고 있는데 125k밖에 안되긴 하지만 연식이 있으니 언제든 바꿔야 할지 모른다 하고 있는데요. 첫차이고 정이 많이 들어서 일년에 천불씩만 들어가면 고치고 달래가며 되도록 오래타는게 목표입니다. 메카닉도 4-5년은 더 탈수 있을꺼라고 하구요.

 

올초 차밑에서 소리가 나길래 보닛을 열어보니 냉각수가 없어서 급하게 근처 조금큰 샵을 찾았습니다. 뒤에 무슨 밸브를 갈고($250) 다른 부분 첵크하더니 콘트롤암을 두개 다 교체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3,4년전에 이미 한쪽을 갈았고 금액도 커서.. 급하다고 생각한 밸브만 갈고 회사동료 추천으로 조금 먼 메카닉에 갔습니다. 밸브 괜한거 갈았다고 타박 받고 콘트롤 암은 반값에 부싱만 교체해주겠다고 하더군요. 하는김에 써머스탯도 갈아주고 (그래도 냉각수는 반년사이 반눈금쯤 빠졌습니다.) 문제는 부싱을 빼긴했는데 들어가지 않아서 급하게 그자리에서 콘트롤암을 사와서 전체를 갈아야했습니다. 결국 딜러샾보다는 백여불 덜 들긴 했는데.. 예상보다는 거의 두배가 든거죠. 

 

그 다음 엔진오일 교환때 근처 다른 샾에 갔더니 파워오일이 새고, 벨트 등등 이거저거 해서 $900을 부르더군요. 다시 메카닉에 가니 벨트엔 크랙 없고 파워오일은 조금씩 내려가는건 오래된 차니 보충해가며 일단 타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한 6개월 지난 지금도 중간에 한번 보충해주고 잘 타고 있습니다.

 

이제 또 엔진오일 교환이 다가오는데 트랜스미션 오일도 한번 갈려고 (혼다 트랜스미션이 워낙 악명이 높아서) 딜러샾에서 해볼까 합니다. 또 다른게 엄청 뜨겠지만 그럼 또 메카닉한테 가야겠죠.  조금멀고 집에서 혼자하는 분이지만 25만마일 동료차를 봐준 집이라 보루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비사였던 분께 이야기를 들으니 조금 당황했던 그날의 일이 이해가 갑니다. 좋은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hohoajussi

2018-10-03 21:02:52

경험담 감사합니다 25만까지 봐준 메카닉이면 믿을만 하겠네요. 근데 무슨차길래 25만까지 버티나요...??;;

쭈욱

2018-10-03 21:13:24

99년 코롤라라고 알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타이어 펑크나서 교체했다고 4-5만마일 더 타보려고 한다더군요. 그전에도 30만 가까이 탄 차가 있었다고 하니 본인도 차를 잘 관리하는 분인것 같습니다.

BeingCheerful

2018-10-03 13:15:23

저같은 차알못들한텐 정말 유용한 글입니다. 차 관련글들은 매번 스크랩하는데 카테고리가 있어도 될꺼같아요.

 

정말 믿고 맏길때도 거의 없고.. 아는 사람 소개받으면 어쩔땐 울며 겨자먹기로 그냥 하고.. ㅠㅠ 맘편할려고 요즘은 딜러한테 고칩니다.. ( 그래도 뉴욕 퀸즈에 괜찮은데 있음 추천 좀 해주세요 ㅎㅎ)

ThankU

2018-10-03 17:34:36

제 생애 첫차는 아주더운 여름이면 상태가 이상해져서.. 자꾸 차가 꿀렁거리고...그럴때는 엑셀을 안밟아도 2~3단들어간거처럼 주행되고....이것저것해보다 로칼 정비소에 시승한번해주고 2천불에 넘긴기억이 있네요..3천불에 샀고 1년동안 정비로 2천불썻는데,,역시 한번 돈들어가기 시작하면 끝도 없는듯합니다..

 

개인적으로 더 뜯기기전에 파시는것을 추천드려요. 

덜쓰고좀더모아

2018-10-03 18:35:26

천불이라면 고치지 않고 멈출 때 까지 타겠습니다. 3개월만 버티면 천불 이상은 나오는거죠. 그리고 폐차...

아니면 타지말고 킵하고 분해하며 새로운 취미를 만드는 것도...

불루문

2018-10-03 18:35:35

동네 정비소가서 수리견적내보고 결정하셔도 돨듯한데요. 오디새이 Misfire는 알려진 많이 알려진 문제고 거진 스파크플러그 문제로 기억해요. 아마 리콜이나 수도 있던걸로 아는데요..

.

baegopa

2018-10-04 00:42:44

고치는 걸로 결졍하시면 아시는 개인 정비소 만드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이전에 고치신 catalytic converter 예를 들어 보면 금액을 보면 converter를 교체하신 것 같은데...사실 converter가 고장나는 경우 보다 다른 상황이 만드는 경우가 더 많거든요.. 

그래서 O2 Sensor도 바꿔봤다가 그래도 코드가 그대로면 Spark plug도 바꿨다가 Ignition Coil도 바꿔 보고 Carbon buildup이 높은 차종 이면 엔진 청소도 해봤다가

그러다 고치면 아무래도 저렴한데 이렇게 갈 경우 한번 시도할때 마다 실패 확률이 있으니깐요 정비사가 아는 손님이 아니면 잘 안 알려주는 것 같아요..

나중에 손님이 catalytic conterter 고장인데 왜 엄한거 고쳐? 라던지...고쳤는데 그대로내? 물어내. 라고 할수 있으니, 되도록 코드로 뜬 부품을 통으로 고치게 되지요

missfire도 딜러 견적서에 교체 항목을 나눠서 아마 플러그나 코일, 인젝터 등등으로 이겠지요? 개인 정비소에서 하나씩 고치면서 확인해보자고 해보세요

hogong

2018-10-04 00:54:15

정비소도 마찬가지로 second opinion이 필수 입니다 

DaMoa

2018-10-04 07:08:57

앤진 미스파이어 로 인한 증상이 있는지요??

제 차 같은 경우는 미스파이어로 하이 웨이 달리다가 앤진이 .5초 정도 힘을 잃어버리는 증상이 있었어요

퓰 프세셔 센서 인가 교체후 괜찮아지더라고요.   다른데 가보시고

대도록이면 타시는게 돈 버는걸거에요...

erestu17

2018-10-04 10:33:04

계속해서 댓글이 달리는군요. 한분한분 정말 감사드려요. 새로운 차를 알아보면서 오딧시는 월요일에 second opinion받아보려구요. 와이프가 애들이랑 타는차고 워낙 예민해져 있어서 새로운 차구입은 불가피할것 같지만 오딧시를 그냥 넘기고 싶지 않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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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호빵맨 2024-05-06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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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업데이트) 야외 차시동 안걸림 배터리 죽음?? 배터리 어디서 갈아야하죠?

| 질문-기타 26
비건e 2022-11-12 2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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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ft타고 포인트 Maximize하기 (깨알팁)

| 정보-기타 7
한비광 2024-05-06 1009
updated 114335

출산휴가 유급/무급 회사의 규정에 관한 질문

| 질문-기타 7
돌고도는핫딜 2024-05-03 983
updated 114334

아침으로 쌀밥나오는 가성비 오사카 호텔- Holiday INN Express Osaka City Centre Midosuji

| 정보-호텔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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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e 2023-07-11 5080
updated 114333

알라스카 마일로 JAL 프리미엄 이코노미 DFW-HND-GMP 인데, HND-GMP 업그레이드 방법 있을까요?

| 질문-항공 5
hessed 2024-04-05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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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츄얼펀드를 ETF로 convert 하면 좋은점이 무엇일까요

| 질문-은퇴
자유씨 2024-05-06 48
updated 114331

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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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축제 2023-04-04 22378
updated 114330

윈담 비즈니스 카드 Wyndham Business Card 사인업 올랐습니다 (50K/$4K 3개월+50K/$15K 12개월 up to 100K)

| 정보-카드 48
슈슈 2024-03-08 2911
updated 114329

콜로라도 7월초 4인가족 9박 10일 여행에 조언을 구합니다.

| 질문-여행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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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다도다 2024-05-02 1135
updated 114328

[9/30] 발 쭉펴고 쓴 카드 혜택 정리 - 만들 수 없지만 만들 수 있는 체이스 릿츠 칼튼 (업뎃: 6/28/23)

| 정보-카드 292
shilph 2019-09-30 3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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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플랫카드 가족 베기지는 무료가 아닐까요?

| 질문-카드 11
Shaw 2024-05-06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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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소나이트 지금이 구매 적기입니다! (최저가)

| 정보-기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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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쥬 2024-05-03 5985
updated 114325

최강야구 보시나요? 얘기 나눠요

| 잡담 90
솔담 2023-05-09 5520
updated 114324

웰스파고 체킹 보너스 $325 4/9까지

| 정보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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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구온천 2024-03-09 3612
updated 114323

첫집 구매 혜택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multiplex가 정답? 그냥 싱글홈?

| 질문-기타 11
ucanfly33 2024-05-04 1852
updated 114322

한국에서 회를 드시려면 배달횟집

| 정보-기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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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드롱 2022-06-14 4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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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후기 (16) - 퀵하게 델타원 스윗 후기 Delta One

| 후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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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죵 2024-05-06 323
updated 114320

9-10월 ICN-LAX (이콘)이 엄청 싸네요: AA 원스탑, 편도 $220, 왕복 $365 (인천-뉴욕도 저렴함)

| 정보-항공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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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앤스카이 2024-05-04 1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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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탑 오버 3일 - ETA와 여행 가능?

| 질문-여행 8
로녹 2024-05-06 367
updated 114318

런던 히드로 (LHR) 터미널 5 환승기

| 정보-항공 45
찐돌 2023-01-04 3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