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가렴움 겪고 계신분 있나요? 아토피나 습진 등등

라빼라리, 2018-10-09 17:32:49

조회 수
6340
추천 수
0

10/12 검사 받고 왔습니다. 결과는 extreamly sensitive 

이후 대처는 또 2주후에 의사와 상담해야 알려주겠지만, 몸이 모든 알러지 인자에 반응한다고 하네요 -_-;

아픈건 꽤 잘 참는 편인데 가려운거 때문에 힘들어서 혼자 비명도 질러 봤습니다. 뜨거운물로 샤워하듯이 지지면 일시적으로나마 좀 낫기는 한데 직장에서 할 수 없는 범위에 들어가는 부위는 참 난감했지요. 

우스갯소리고 선악과 안먹고 영원히 가렵게 살래 아니면 먹고안가렵고 일찍 죽을래 하면 후자가 낫다 싶네요.  

검사받자마자 약 먹고 지금은 생활에 별 무리 없는 정도까지 다시 완화됐습니다. 

------------------------------------------------------------------------------------------------------------------------------

답글이 생각보다 너무 많이 달려서 감사댓글을 못달았습니다. 정보 공유해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일단 손부위는 스테로이드 로션을 몇번이나 발라도 차도가 없어서 호랑이 연고를 급하게 사와서 임시로 버티고 있습니다.

------------------------------------------------------------------------------------------------------------------------------

해당질환에 지식이 있으신분께 조언을 구합니다.

 

최근들어 항히스타민제가 내성이 생겼는지 잘 안들어 하루 권장 복욕량의 3배를 (24시간 지속용 3알)을 먹다가 이대론 안됄거 같아 병원을 찾았습니다. 

 

일단은 의사가 대용으로 간질약인데 가려움에도 효과가 있다고 해서 먹어봤는데 히스타민제가 몸에 남아있어서 두약이 동시에 효과를 낼때는 신세계를 맛보다 새로받은약만 먹으니 이건 약효가 없다고 해도 될정도로 가려움이 심해졌습니다. (일상생활 지장있을 정도로) 원래 먹던 약을 먹으면 되긴 한데 며칠후에 검사 예약이 잡혀서 며칠간 히스타민제 복용금지 명령을 받은지라 난감하네요. 바르는 종류는 시도해 봤지만 큰 차도는 없고. 냉찜질 온찜질도 그야말로 할때뿐이고 이러다 예약 캔슬하고 약먹게 생겼습니다... ㅠ

49 댓글

BBB

2018-10-09 18:01:34

부위가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두피 지루성 피부염에는 먹는 약보다는 바르는 약이 훨씬 잘 듣더라고요. 스테로이드 계열 (여러 종류가 있는데 상태보고 의사가 적당한 강도의 약을 처방해주더라고요)인데 약값은 좀 하지만 그래도 꽤나 잘 듣더라고요.

라빼라리

2018-10-09 18:06:48

전신입니다만, 몸은 스테로이드 로션으로 버티고는 있는데 손발은 뭘써도 효과가 없네요.

shilph

2018-10-09 18:10:18

피부가 건성인 경우에 좀 더 심하다고 하는데, 그 정도 복용하셔도 문제면 그냥 단순한 정도가 아닌듯 하네요. 가습기랑 샤워는 이미 아실거 같고요.

발 정도는 발에 로션 + 바셀린 + 양말로 자기 전에 보습을 좀 해주면 조금 낫고, 전반적으로 온몸이 부스러질 정도로 건조하면 억지로라도 물을 자꾸 마시면 아주 조금 낫기는 한데, 이런 경우는 이미 넘어가신거 같고요

 

최대한 자주 로션이라도 발라주세요 ㅠㅠ

라빼라리

2018-10-09 18:24:38

건조함 자체는 큰 문제가 아니에요, 히스타민제 자체가 건조함을 유발하니 로션 좀 더 바르면 되는정도? 내부 호르몬이 문제인지 primary care의사가 Ige 수치 500 나왔다고 손떼로 바로 allery 전문의한테 보내버렸습니다. 한국이면 바로 의사보고 뭐든 금방 물어볼텐데 여긴 예약 잡으려면 한달이니... 답답하네요

초보여행

2018-10-09 18:20:18

바르는 것: 코코넛 오일 

먹는 것: 그릭/아이슬랜딕 요구르트 (예: 시기스)

라빼라리

2018-10-09 18:39:19

도움말씀 감사합니다

얼마예요

2018-10-09 19:36:25

설명충입니다 : 시기스는 아이슬란딕 요구르트 입니다. 감사합니다. 

초보여행

2018-10-09 19:56:00

헉 그렇군요~~ (그릭스타일이 설탕이 적고 물기가 적은 thick 한 요구르트라서요...)

사라사

2018-10-10 02:14:38

아이슬란드 요거트는 skyr 스키르라고 불러요.
그릭요거트하고 비슷한데, 발효/수분 빼는 공정에 좀 차이가 있다고 알고 있어요. tart한 느낌의 신맛이 적고 조금 더 꾸덕꾸덕하고 고체 질감이 많이 나요. skyr는 치즈나 크렘프레슈에 가깝다는 분들도 많던데 저는 맛과 질감 차이만 있지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ㅎㅎ 초보여행님이 남겨주신 siggi's도 skyr, (오너가 아이슬란드 사람이라더라구요) smari도 유명한 skyr 브랜드에요.

가늘고길게

2018-10-09 21:09:19

먹는 것: Kefir. 우유도 아닌게 요거트도 아닌게 이거 먹고 나면 몸에 가려움이 덜하더라구요. 플라시보인거 같아서 몇번 끊어 봤는데 확실히 매일 먹을 때랑 안 먹을 때랑 달라요. 시기스랑 비슷한 효과인가보네요.

초보여행

2018-10-09 21:16:29

+11111

probiotics가 우리몸의 면역체계를 유지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줍니다.

히든고수

2018-10-09 18:34:06

아이고 가려우면 힘들죠 

저도 나이들면서 뭐가 나는데 

이게 약도 잠깐이고요 

나이든 사람들 얼굴 쭈글쭈글해지는데 

옛날에는 그냥 늙으면 당연한 거지 했는데 

물론 당연하긴 한데 저 사람들 가렵겠다 하죠 

눈 안 보이고 기억 안나고 가렵고 암 오고 

 

두보의 시에 

늙으니 구하노니 약물이다 했는데 

어릴 적에는 응 늙어서 어디 아프구나 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그게 가려워서 마취제 비슷한 약물 찾았구나 하구요 

성경 욥기에도 보면 

하느님이 골탕먹인다고 가렵게 해서 

욥이 사기 조각으로 벅벅 긁구요 

 

근데 운동해서 땀빼면 저는 효과가 있더라구요 

종아리 가려워서 뭐가 났는데 

많이 걸으니까 가라앉더라구요 

혹시 안 해보셨음 해 보세요 

약보다는 근원적인 치료인 듯 

 

왜 노인들 엉덩이뼈 부러져서 침대에 오래 있으면 

온몸에 뭐가 나고 피부병 온다구요 

안 움직이면 자연스레 피부병 오고 가렵고 그런거 아닌가 

라빼라리

2018-10-09 18:38:07

조금 당황스럽습니다. 비유하신걸 적용하기엔 젊은쪽이고 가려움은 기억안나는 어린시절 (아마 달고 태어난듯) 부터 가지고 있었습니다.

운동은 자주하는데 달라지는건 없습니다.

히든고수

2018-10-09 18:38:54

아 죄송 

저는 동병상련 

라빼라리

2018-10-09 18:42:46

마취제라도 있었음 하네요.. ㅜ 이상태로 목요일 밤까지 버티고 금요일 아침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그만두고 싶어요 정말 ㅠㅠ 

백만받고천만

2018-10-09 20:27:46

좀 거시긴 하지만 맞는 말씀을 하신것 같네요. 정말 땀 많이 빼내면 효과가 좋습니다 단기적으로는 효과가 없을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이것보다 좋은것 없더라고요. 만성화가 되면 알러지 유발하는 물질을 피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넙죽이

2018-10-09 18:49:45

이게 어른한테도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우리아기한테도 심한 아토피가 있어서 미국에서 파는 연고란 연고는 다 발라줘봐도 소용없던거 이 크림 바르고 싹~ 다 나았습니다~

https://www.amazon.com/Atopalm-Intensive-Moisturizing-Cream-Ounce/dp/B00110OK54/ref=sr_1_1_sspa?ie=UTF8&qid=1539128511&sr=8-1-spons&keywords=atopalm&psc=1

한국껀데 아마존에서도 파네요.....진짜 애가 피가 나도록 긁어대는데 맘 찢어지는줄 알았습니다~ 병원에서는 스테로이드 연고나 바르라 그러고......

한번 용량 작은걸로 시험삼아 발라보세요

헤이즐넛커피

2018-10-09 18:52:55

저희 큰아이가 아토피를 가지고 태어났는 데, 진물이 나도록 긁더라구요. 라뻬라리 님 심정이 이해가 됩니다... 일단 이틀만 더 버티면 되니까 (이미 화요일 밤이잖아요?) 힘내세요. 손발은 바세린이나 코코넛 오일 등을 듬뿍 바르고 양말을 신거나 끼고 (면 장갑이 있으심 손에는 그걸 끼세요) 주무시면 건조한 게 좀 나아져서 덜할거예요. 

 

levi9006

2018-10-09 19:00:14

저희 조카가 그랬는데요 . 체질을 바꿔야 한다고 해서 유산균을 좋은걸 복용하고 식단을 다 바꿔서 나았어요 . 유기농으로 야채 마니 먹규 고기 종류 안먹고 . 했더니 한달만에 가라앉았다더군요 

오리다람쥐

2018-10-09 19:39:47

제가 효과를 본 방법으로는

1. 가려운부분에서 땀이 날때까지 운동(일주일에 세번이상 최소 두세달/처음에는 가려운부위에서 땀이 안나거나 더 심해질수 있지만 그곳에서 땀이 나실때까지 하시는것이 좋고 규칙적으로 몇달은 하셔야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2. 스트레스 안받으려고 노력하기 (이 부분은 하기 힘든부분이라 못하셔도 이해하지만 제 경우에는 관련이 깊었습니다)

3. 라면, 과자, 돼지고기, 포화지방함유 음식(곱창, 맥도날드 버거등)을 피하기, 과식 하지말기(중요)-아무리 열심히 운동해도 음식이 조절이 안되면 도루묵이 됩니다.

4. 바르는 것은 이것저것 발라봤지만 바세린이 가장 도움이 되었습니다 (낫는 것은 아니지만 가려움/건조에 바르기에 가장 효과가 좋았습니다)

5. 알러지 닥터에게 가셔서 어떤 알러지가 있는지 정확히 검사를 받으시고 해당 요소들에 최대한 노출이 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저는 여러가지 알러지가 있지만 그중에 두개가 집먼지 진드기랑 mold여서 바닥청소 엄청 자주하구요, 집안이 습하지 않게 환기 많이 합니다. 러그/침대시트/베개커버도 상당히 자주 세탁합니다

대박마

2018-10-09 20:03:56

알러지 유발인자를 빨리 찾으시길 기원합니다.

저희 애가 태어나서 삼년동안 고생을 했었는데 원인이 우유 단백질 였습니다. 삼년동안 하루에 세시간 이상을 잘 수가 없었는데.... 힘드신 꺼라 짐작해 봅니다. 우유를 마시지 않으니 좋아졌습니다.

저희는 그 시간동안 bephanten으로 버텼습니다. 

Monica

2018-10-09 20:13:21

저희 남편이 태어날때 부터 아토피가 심해서 고생하고 있는데요.

보습 보습 또 보습...샤워는 하루에 한번하는데 하고 로션을 온몸에 다 발라요..하루도 안빼먹고요..그게 아주 오래걸리지만 꼭 다 바르세요.  보통 아비노 브랜드 큰거 사서 다 듬뿍듬뿍 발라요.  

그리고 알러지 테스트도 한번 해보세요.  자기 몸에 안맞는 음식은 줄이셔야 하구요.  저흰 라면 인스탄트는 거의 안먹구요.  특히 vegan식 먹으면 많이 좋아지더라구요. 특히 밀가루와 유제품 그리고 계란도요. 

 

 

백만받고천만

2018-10-09 20:23:14

저도 만성알러지가 있어서 항히스타민을 정기적으로 복용을 해야 했는데요. 알러지를 유발시키는것들을 멀리하면 효과가 있긴 한데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질 못하더라고요. 항히스타민약을 복용하는것 빼곤 멀해도 방법이 없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가장 효과를 본건 약이 아닌 하루에 1시간씩 짐에서 뛰고 땀을 빼면 확실히 효과가 있더라고요. 6개월정도 뛰니깐 효과를 봤고 운동하는 2년 동안은 가렵지가 않더라고요. 근데 문제는 운동을 그만 두니 2-3개월만에 다시 몸이 가렵기 시작하더라고요. 몸이 가려운거 정말 고통스러울 정도로 힘듭니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온몸이 가려워서 아무것도 집중을 못하더라고요.  

라빼라리

2018-10-09 21:41:52

월수금 1시간 반, 화 목은 약 30분 , 꾸준히 운동한지 18개월인데 운동으로 인한 효과는 근육 더 붙은거 밖에 없습니다 슬프게도...

약 부작용인지 오히려 뱃살은 더 찌네요. 몇년전만해도 운동 바짝 하면 눈에띄게 체중이 빠졌는데 여러모로 스트레스 입니다 ㅠ 

잔잔하게

2018-10-09 20:24:31

일단 임시라시니 steroid랑 topical anaesthetic섞인거로 많이 바르시고 장갑 양말로 싸매고  버티실 수 있을까요? 힘드시겠어요

라빼라리

2018-10-09 21:43:55

버티는데까지 해봐야죠.. ㅠ 

묘묘

2018-10-09 20:33:21

아토피시면 유크리사나 듀픽센트 처방은 받으셨나요?

라빼라리

2018-10-09 21:43:07

알러지 전문의한테 refer된지 얼마 안되서요. 이번에 검사 나오는거 보고나 얘기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저도 듀피센트 처방 받는게 1차 목표에요

묘묘

2018-10-10 00:20:37

증상이 정확히 어떠신지 모르겠는데 제가 경험한것들 위주로 말씀드리먼

1. 유산균은 코스코나 샘스에 약국에서 VSL#3 라고 60알짜리 60불 언저리에 사실 수 있는데 한국에서도 아토피 아이들은 이거 수입해서 먹이더라고요

2.일단 유크리사라도 처방해달라고 해보세요 이건 바르는약이라 건선에도 쉽게 처방전이 나가는 거 같더라고요 아니면 유크리사 샘플을 요청하시면 바로 받을 수 있어요

3.저는 사실 온천하고 좋아지긴 했어요 그리고 설탕들어간 음식 안먹기요

 

백투더퓨처

2018-10-09 21:11:23

ㅅ저는 후천적 피부 두드러기가 있었네요. 한 십년전 쯤에 어느날 일어나보니 갑자기 붉으스레한 반점들이 팔에 나기 시작했어요. 좀 가렵고해서 그냥 피부 트러블인 줄 알았는데 담날에는 얼굴로 번지고 담날에는 얻어맞은 듯 얼굴이 반점들이 일어나더라구요. 일단 베네쥬럴, 절텍 등등 먹었는데 효과가 없었어요. 한 일주일 정도 지나고 자고 일어나니.. 언제 있었느냐 싶듯이 싹 없어졌죠. 그냥 알러지 인즐 알고 지내다가 정확히 일년뒤 얼굴 몸 가릴 것 없이 다시 나타나고 이번에는 이주일 정도 있다 없어졌어요. 그 다음해에 역시나 연중행사로 찾아 오셨고 이번에는 삼주동안... 이때는 유명한 피부과 전문의를 어렵게 예약해서 갔죠. 이 놈도 병원이 가는 줄 아는 모양... 병원 도착하기 삼십분 전에 싹 들어갔어요.. 보여 줄때도 없고 해서 예약 취소할려다가 걍 닥터보았습니다. 다행이 어깨 근처에 희미하게 자국이 남아있고 닥터가 보더니 딱 한마디 “it looks hive caused by mold” 하더니 약을 처방해 줬네요. 웬 몰드... 생각해보니두드러기가 나기 몇 일전에 한국서 산삼을 동생이 가져왔는데 산삼을 싼 이끼같은 것을 제가 만지면서 좀 기분이 안좋았었어여. 암튼 처방약은 prednisone. 병원 다녀오자마자 하이브가 다시 막 나타나는데.. 이 약을 하나 딱 먹고 자니 아침에 완전 박멸. 일주일 먹고나니 얼굴에 잡티하나 없이 깨끗. 남들이 피부 좋아졌다고 난리였어요. 피부에 inflammation 생긴 것들을 싹 없애주는 역할. 한가지 단점은 위에 독해서 꼭 밥먹고 먹어야한다는 것. 부작용: 이래서 살이 좀 찜. 

이 약이 워낙 general해서 이미 시도해 보셨겠지만, 혹시라도 안해보셨으면 한번 트라이 해보세요. 

참고로 삼년째 까지는 연중행사 사년차부터는 거의 분기별 행사.. 한 육년차부터는 사라지고 몇년동안 조용합니다. 아직 피에 잠복하고 있겠지만 전 든든한 프레드니존이 있으니...

라빼라리

2018-10-09 21:39:38

선천적이고 의사는 많이 봐서요, 아마 감염종류였으면 이미 예전에 진단받았을거 같습니다. 경험 공유 감사합니다

백투더퓨처

2018-10-09 22:33:12

저도 사실 피부전문의 만나기 전에 몇번 알러지 닥터들을 보긴 했어요. 전부 알러지약만 처방해줬죠. 절텍, 클라리틴 등등. 하나도 안들었어요. 그러다가 더마털로지스트 한테 간거였습니다. 암튼 너무 고생하시네요. 빨리 원인 찾으셔서 쾌차하셨으면 합니다. 

Coffee

2018-10-09 21:11:35

엄청 고통스러우시겠네요. 단기 응급처방에는 효과가 없으시겠지만,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말씀드려봅니다.

저도 미국오기전 한국에서 단골피부과 차트지가 7장이 넘어갈 정도였습니다. 겨울만 되면 팔,다리등이 가렵고, 긁으면 부어오르고 바르는약들도 그때뿐이고....

우연한 기회에 지리산 종주를 12월에 2박3일 다녀왔습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많은 땀을 흘린거 같습니다. 씻지도 못하고 땀만 엄청 흘리고 돌아왔는데 가기전에 있던 건선들이 돌아오자마자 싹 없어지고 그 뒤로 10년 넘은 지금까지 재발하지 않습니다. 

다른분들도 말씀하셨지만, 그정도로 한번 해보시는것도 장기적으로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라빼라리

2018-10-09 21:38:07

군시절이 비슷한 조건이었을거 같은데 나은적은 없는걸로 보아 저한테는 효과는 없을거 같습니다.

All_in_All

2018-10-09 21:22:59

엄청 뜨거운물에 피부를 살균하듯이 한번 지저보세요.. 뜨거운물에 효과봅니다. 목욕탕의 열탕 수준? 그 이상으로요.

라빼라리

2018-10-09 21:32:06

이미 하고 있는데 그때 뿐입니다. 열기 빠지고 나면 다시 시작...

확걍

2018-10-09 21:53:26

약가지 처방 받으셨는데도 그러시다면....고통 스러우시겠어요.

혹시 모르니 한의원 한번 가보시는건 어떠세요? (( 저희 신랑도 나름 좀 다리쪽으로 괴로워 하고 건조 하다 해서 처방 받고 그랬는데 호전 되는 상황이 안되어서 저희는 한의원 방문 했었는데--- 폐에 기운이 떨어지면 건조함을 느끼면서 그렇다 선생님이 그러셨거든요..  그리고 나서 많이 호전 되어서 좀 괜찮아졌는데...아무래도 계절 변화가 오거나 그럼 또 그래요. 

써 본것중에 그남아 제일 괜찮았던 것이

Sarna senstive  ( pramoxine Hydrochlorid 1% ) 이거 쓰고 그남아 벅벅 긁어서 피까지 날 정도였는데 좀 괜찮아 졌었어요

빨리 괜찮아 지시길 빌어요 !!

Resolution

2018-10-09 23:39:09

저도 가려움으로 고생하고 있기에.. 안타깝네요. 저는 샤워는 뜨겁지 않은 물로 오분 이내에 비누 없이 하고요. 너무 심하게 가려워서 잠을 못 잘 정도에는 알러지약 먹습니다. 약 먹으면 다음날 생활에 지장이 있을만큼 졸린데.. 그래도 가렵지 않아 버틸수 있습니다. 하이드로코티존 연고랑 쿨링팩의 도움도 받는 편입니다. 위에서 말씀해주신 시기 요거트도 먹어봐야겠네요. 힘내십시오.

헐퀴

2018-10-10 00:23:19

전 젊어서는 멀쩡하다가 10년 전에 느닷없이 발병해서 계속 악화되던 중 최근에 겨우 다시 나아지고 있기는 한데... 제가 제일 심했을 때보다도 훨씬 심하신 것 같아 참 안쓰럽네요. ㅠㅠ 이것저것 많이 해보시고, 저보다 더 다양한 경험을 해보셨겠지만, 결국 대증요법들은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원인을 찾아서 없애야 하는데 그게 참 어렵더군요.

능력있는엄마

2018-10-10 00:44:48

저도 얼마전에 알러지가 심하게 나서 피부과 갔다 왔어요 코르티존 바르면서 버텼는데 이번엔 도저히 못견디겠드라고요 저는 알러지 이유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서 그냥 처방연고가 필요해서 간거 였는데요 처방 받은 연고가 생각보다 잘 듣더라고요 (그만큼 약이 세다는 걸까요?...;;) Fluocinonide cream usp, 0.05% 라는 연고를 처방받았었고요 제 증상은 작은 수포같은게 피부를 덮으면서 엄청 간지럽고 해당부위가 퉁퉁붓고 간지르면 빨개지고 뭐 이런 증상이었어요 하루에 두번까지 바르고 최대 2주까지만 바르라고 하던데 하루 이틀 정도 바르니까 간지러움이 사그러 들었어요 한국에서도 동일 증상때문에 피부과에 자주 다녔었는데 그때는 주사도 맞고 약도 먹고 연고도 발랐는데 주사가 어찌나 독한지 진짜 주사 맞으면 병든 닭처럼 꾸벅꾸벅 졸고 정신도 못차리고 어쨌든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약을 너무 독하게 써서 몸이 더 약해졌나 싶기도하고 어쨌든 한국에서 피부과다닐때는 의사가 물많이 먹고 밀가루 고기 섭취 줄이고 피부보습 신경쓰고 따뜻한 물은 피부를 건조하게 하기 때문에 미지근한물로 샤워하라고 하더라구요 얼른 쾌차하시길 빕니다 ㅠ_ㅠ

히든고수

2018-10-10 00:50:55

시간 지나면 또 나요 

그약도 잘 안듣고 

 

피부과 의사가 의사 중 제일 좋은 이유: 

1. 밤중에 응급 나갈 일 없다 

환자가 안 죽는다 

 

2. 병이 안 낫는다 

계속 온다 

모밀국수

2018-10-10 06:10:09

약발라서 좋아지다가도 한두달 지나면 약이 안듣고 다음 약 쓰기 시작하고 이러면서 평생 병원다니는듯요;

사라사

2018-10-10 02:14:59

저희 종조카는 아토피가 심한데 반신욕(아비노 바디 제품을 사용하더라구요), 비타민D와 CFU 수치 높은 프로바이오틱스 먹고 많이 좋아졌어요. 냉장 유산균을 배달 받아 먹고 있는데 미국에서도 그런 서비스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제로스

2018-10-12 12:18:09

저는 고3때 두드러기가 나기 시작하더니 금방 온몸에 번져서 피부과에 갔더니 고3병이라고 하더라구요

거의 20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두드러기가 그냥 납니다.

10년쯤 전에 한국에서 피뽑아서 알러지 성분 조사 하는거 해보고, 5년쯤 전에도 해봤는데

원인 불명이라고 하네요.

간장에 밥만 며칠 먹어보고, 계란만 며칠 먹어보고, 고기만 며칠, 과일만 며칠 먹어봐도

나아지지 않는걸 봐서는 음식에 의한건 아닌 것 같고

공기 좋은데 살아도 마찬가지, 군대에서도 계속 났고 개인적으로 원인을 찾아보려 노력해봤지만 찾을 수 없네요.

지금은 그냥 포기하고 샘스나 코스코에서 fexofenadine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권장 시간인 24시간안에 두드러기가 매일 올라오네요.

18시간 전후로 먹고 있어서 걱정 중이었는데 24시간에 3알을 드신다니 고통이 짐작 됩니다.

병원비도 부담스럽고 허탕질 것 같은데 미국 병원은 좀 다를까요? 전문 병원에 가봐야 할지 그냥 포기하고 약만 사먹을지

고민입니다.

 

치사빤스

2018-10-12 12:37:24

혹시 몸신이다라는 프로그램 보셨나요? 제 남편도 건선으로 고생해서 봤는데, 한의학적으로 몸 안에 열이 많아서 그렇다고 나오네요. 혹시 시간 되시면 한번 보세요. 

능력자

2018-10-12 12:56:13

저도 환절기 되면 한가려움 하는데, 재작년에 한국에 피부과 가서 처방 받아온 두가지를 병행하면서 추운 겨울에도 가려움증이 많이 줄어 들었습니다. 

하나는 샤워직후 물기 있을때 베이비 오일로 범벅이 되게 바릅니다. 이미 긁어버려서 두드러기나 발진이 심해지면 한국에서 구해온 칼라민 물약(분홍색)을 발라줍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광물계 오일, 물약 등등이 효과가 있었습니다. 애기들 바르는 Aquaphor 도 대체재로 효과 있구요. 

epoch1120

2018-10-12 17:29:00

저도 피부가 엄청 약한 편이라 자주 가려움증에 시달립니다. 그래도 근 20년을 고생하면서 터득한 나름의 노하우를 나눠드리고 싶네요. 비슷한 경우시라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1. 저는 사타구니 부위에 중학교때부터 병원을 다녀야할 정도로 가려움증이 심했습니다. 그리고 대학에 진학하면서 얼굴 다리 등 전신으로 번지면서 심해진 케이스인데 생각해보면 생활 환경의 변화가 있을때마다 증상이 심해졌던 것 같아요. 돌아보면 이런 변화들이 건강을 해칠만큼의 큰 스트레스가 되고 저로선 가장 약한 곳인 피부에서 터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방과후 수업 자율학습등으로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대학진학은 집을 처음 떠나 기숙사에 생활하면서 적응에 애를 먹었습니다. 결혼 후에 증상이 많이 호전된 것을 보면 '어떤 큰 변화'가 가려운 증상이 시작된 시기와 일치하지는 않는지 잘 생각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있다면, 변화 이전과 최대한 비슷한 조건으로 돌아가려는 시도가 필요합니다. 먹는것 잠자리 등이 달라지지는 않았나 생각해보세요.

 

2. 제 경험으로는 어떻게 씻고 마무리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매일 전신에 비누칠을 하여 샤워를 하는 것을 그만둔지가 꽤되었는데, 물로는 매일 샤워를 하지만 일주일에 한두차례만 비누칠을 해도 충분합니다. 땀을 많이 흘리셨더라도,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만 비누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샤워 후에는 로션이 필수인데, 한국에서는 피지오겔, 미국와서는 아비노가 제게는 맞더군요. 맞는 보습제를 찾아야 합니다. 제 경우에는 세타필은 도움이 되지 않고 아비노는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전신에 비누칠을 할 경우 로션을 전신에 바르고, 부분만 비누로 씼는다면 그 부분에만 로션을 바릅니다.

 

3. 위에 몇분이 뜨거운물을 언급하셨는데, 이 것도 제게는 도움이 되었습니다. 단, 몇가지 주의하실 점이 있는데요. 가려움이 뜨거운물로 가라앉고 나서 더 큰 가려움이 반드시 따라온 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것을 잘 넘기셔야 결과적으로 가려움 해소 및 피부 상태 유지에 도움이 되는데요, 저는 가려움이 어느정도 해소되면 가장 차가운물로 바꾸고 그 다음을 기다려봅니다. 그럼 더 가려워지는 다음 순간을 넘길 수 있는데 물온도와 함께 센 물줄기의 샤워헤드가 있다면 더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이것은 결국 피부에 가벼운 화상을 입히는 것이기 때문에 위기의 순간에만 쓰실 것을 권합니다.

 

4. 손톱을 짧게 유지하는 게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같은 가려움증이라도 손톱이 길면 훨씬 더 큰 데미지를 피부에 입히게 되고 그게 악순환이 되어 더 큰 가려움증을 유발하게 되요. 무의식중에 자면서 긁는 것을 피할 수 없기때문에 최대한 피부 데미지를 줄이는데 엄청 중요한 요소입니다. 저도 피부과에 갈때마다 잔소리처럼 듣는 말이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그 차이를 경험하면서 손톱 다듬는 것에 더 신경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정도가 제가 20여년간 고생하면서 터득한 나름의 '관리' 방법입니다. 뭐든 그렇지만 한번 나빠지면 다시 완전히 좋아 지는 것은 힘들기 때문에 잘 관리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제 경험이 도움이 되시길 바랄게요!

무한질주후니

2018-10-12 18:07:28

어떤때는 체질적인 질환은 한의학(또는 중의학)이 양약보다 더 잘 먹히는 경우도 많습니다

Exhibition

2018-10-13 01:52:51

아토피, 천식, 비염 삼형제가 몸에 안좋은 부분으로 나타난다고 하는데, 일단 현대의학에서도 원인조차 제대로 밝히지 못해 제대로된 치료법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테로이드제로 현상만 죽이는 미봉책을 쓰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사람마다 좋은 것도 다르고 맞지 않는 것도 다른 것 같습니다. 라빼라리님께서도 오랫동안 자신의 경험이 있으실테니 자신에게 가장 맞는 방법에, 위에 분들께서 추천하시는 방법을 적용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저한테 맞는 법을 소개하자면,

1. 운동: 위에 많은 분들이 운동을 언급하셨는데 저도 운동을 하면 좋아졌습니다 워낙 운동을 좋아하기도 하구요. 그런데 이게 운동 자체도 몸에 좋긴하지만 스트레스 해소의 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즉 스트레스를 잘 컨트롤 하실 수 있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네...이게 말처럼 쉽지가 않죠.. 특히나 쉽지않은 이민생활중에..) 규칙적으로 땀 흘려주는 것과 함께...

2. 음식: 저는 한국에 있을때 밀가루를 먹지 못했습니다. 특히나 한약을 먹을때 금지한 음식중에 밀가루, 기름에 튀긴것, 돼지고기, 등등 한참 음식 관리하면 친구들이 한약을 안먹어도 그렇게만 먹어도 건강하겠다하는 정도의 식단 관리를 했었는데, 이것도 쉽지가 않죠...(참고로 가장 안좋은 음식의 종합체는 짜장면입니다; ) 당연한 얘기겠지만, 기본적으로 몸에 안좋은 냉동음식 피하시고 과자/아이스크림 종류는 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3. 로션: 미국 와서는 Aveeno만 바르고 있습니다. (어렸을때 세레스톤지가 로션인지 알았을 때가;;)

4. 영양제: Fish oil 1000mg 이거 사서 하루에 하나씩 먹고 있습니다(브랜드는 상관없습니다). 미국 와서 여차저차하다 카이로프래틱에 가게 됐는데, 그때 의사가 제 피부를 보고 추천을 했는데, 먹고보니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한간에 말에는 몸에 좋은 기름이 많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이게 도움이 되는 것도 같습니다.

5. 날씨: 어디에 계시는지 모르겠지만, 혹시 건조한 곳에 계시다면 가습기나 기타 보습을 잘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플로리다에 10년정도 살게 되면서, 이 습한 날씨가 저한테 맞았는지 7년정도 지난후로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물론 이 날씨 때문만은 아닐수도 있겠지만, 아는 형도 아토피가 플로리다 와서 낫다고 하는 것보면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맞는 말인지 모르겠지만, 비염은 콜로라도로 아토피는 플로리다로 가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저는 이제 반팔/반바지도 자유롭게 입고 다닐 정도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 같습니다. 아직 가려움은 남아있지만, 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는 아닙니다.

 

많이 힘드실텐데, 힘내시고 아무쪼록 자신에게 맞는 방법 찾으셔서 나아지시길 바랍니다. 

목록

Page 1 / 3812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3430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683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738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3671
updated 114341

F4비자받기 위한 FBI범죄기록증명서 아포스티유 타임라인입니다.(내용추가)

| 정보-기타 2
시골사람 2024-05-04 446
new 114340

포인트 숙박+숙박권 사용시 Hyatt GOH 사용 여부

| 질문-호텔
고양이알레르기 2024-05-06 25
updated 114339

[베터리 테스트 업데이트][업데이트] 운행중 엔진꺼짐 현상

| 질문-기타 35
  • file
Oneshot 2024-05-03 2439
new 114338

뱅보) Sofi $300 + $250(Rakuten)

| 정보-기타 4
네사셀잭팟 2024-05-06 484
updated 114337

Wealthfront 리퍼럴이 있으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기타 29
마일모아 2022-12-04 2297
updated 114336

런던 히드로 (LHR) 터미널 5 환승기

| 정보-항공 41
찐돌 2023-01-04 3665
new 114335

Lyft타고 포인트 Maximize하기 (깨알팁)

| 정보-기타 4
한비광 2024-05-06 605
updated 114334

(2024 카드 리텐션 DP 모음) 카드사 상관없이 남겨주세요

| 정보-카드 4174
24시간 2019-01-24 199642
new 114333

Krispy kreme FREE dozen of glazed donuts

| 정보-기타 7
connect 2024-05-06 1704
new 114332

메리엇 무료숙박 만료일: 예약은 만료일 이전에 하고, 실숙박은 만료일 이후?

| 질문-호텔 8
오번사는사람 2024-05-06 749
updated 114331

(타겟) Hyatt (하얏트) Double Night Credits Promo (up to 10 nights)

| 정보-호텔 35
Globalist 2024-04-25 3567
updated 114330

[9/30] 발 쭉펴고 쓴 카드 혜택 정리 - 만들 수 없지만 만들 수 있는 체이스 릿츠 칼튼 (업뎃: 6/28/23)

| 정보-카드 290
shilph 2019-09-30 34560
updated 114329

아플 (Amex Platinum) 175k offer 역대최고 오퍼 ($8,000 스펜딩)

| 정보-카드 62
신발수집가1 2024-04-04 8403
updated 114328

에어프랑스 미동부-유럽행 마일 항공권 변동성이 심한가요?

| 질문-항공 10
프랭클린인스티튜트567 2024-05-05 649
updated 114327

하와이 Polynesian Cultural Center: 버스로 다녀올만 할까요?

| 질문-여행 19
lol 2024-05-03 925
updated 114326

5년동안 방치된 IRA Annuity transfer to IRA Fidelity 하는게 좋을까요

| 질문-은퇴 4
magicfish 2024-05-03 414
updated 114325

라쿠텐 (Rakuten) 리퍼럴 (일시적) 40불 링크 모음

| 정보-기타 892
마일모아 2020-08-23 28538
updated 114324

분리발권 미국소도시-DFW-HND 모바일 체크인 가능한가요?

| 질문-항공 5
mkang5 2024-05-05 294
updated 114323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67
  • file
shilph 2020-09-02 75190
updated 114322

[2/4] 초보자 가이드 - 카드 관련 기초 질문 & 체이스/아멕스

| 정보-카드 110
shilph 2020-02-04 14013
updated 114321

한국에서 회를 드시려면 배달횟집

| 정보-기타 12
  • file
쿠드롱 2022-06-14 3627
updated 114320

아멕스 팝업 탈출 후기 입니다 (업데이트 : 저만 그런게 아닌 것 같습니다!!!)

| 후기-카드 63
캡틴샘 2024-05-04 4654
updated 114319

M1에서 만든 주식 오너의 Reward 신용카드 소개 (최대 10% 캐쉬백으로 주식에 재투자!)

| 정보-카드 40
  • file
쌤킴 2021-08-10 4303
updated 114318

AA마일 사라진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나요?

| 질문-항공 7
  • file
atidams 2024-05-05 1575
updated 114317

[업데이트: 인어났어요]//[원문]아플 비지니스 250,000 오퍼 (20K 스펜딩 조건)

| 정보-카드 21
  • file
bingolian 2024-04-28 3348
updated 114316

H-1B 관련 문의

| 질문-기타 13
설계자 2024-05-04 1710
updated 114315

최건 그리고 빅토르최

| 잡담 16
Delta-United 2024-05-01 3421
new 114314

대한항공 / DFW 국제선 이용시 유모차/카시트 질문

| 질문-항공 17
Sammie 2024-05-06 257
updated 114313

이번에 테슬라의 레이오프에서 느끼는 제조업의 성공비결...

| 잡담 51
재마이 2024-04-21 7914
updated 114312

기아 자동차 보험 가격

| 질문-기타 16
BugBite 2024-05-03 2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