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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Hilton Budapest
- 부다페스트에 힐튼 호텔이 Buda쪽에 하나 Pest쪽에 하나입니다. 그중 저희는 Buda 왕궁에서 가까운 Hilton Budapest를 하루밤에 45,000점 주고 Queen Executive Room을 3박 예약했습니다. 일반방으로 예약을 했는데, 최대 인원이 3명이라고 나와서 호텔측에 연락을 해 보니 4번째 투숙객이 작은 아이면 괜찮다고 했습니다. 체크인할때도 문제 없다고 했습니다.
- 방은 예약했던 그대로 받았고요, 업그레이드 가능하냐고 물었더니 완전 다 부킹이 됐다고 해서 더이상 물어보지는 않았습니다. Queen Executive Room은 Executive floor인 3층에 있는데, 다행히 엘리베이터에서 라운지로 향하는 복도 반대쪽에 위치해서 조용한 편이었습니다.
- 방의 만족도는 이번 여행 세 호텔 중 최고였습니다. 아마도 레노베이션을 한지가 별로 안된거 같이 인테리어가 아주 깔끔하고 조명도 좋았습니다. 화장실 역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 라운지는 투숙하는 방 같은 층에 위치한 지라 수시로 드나들었습니다. 다른 두 호텔에 비해 좀 고급스러운 느낌이었고요, 음식/음료의 종류도 다양했습니다.
- 아침식사는 레스토랑에서 한번, 라운지에서 한번 먹었습니다. 마지막 출발하는 날은 아주 일찍 공항으로 향해서 아침을 먹지 못했고요. 역시 음식 종류나 퀄리티는 (유럽 기준으로도) 꽤 좋은 편이었고, 특이하게 레스토랑에서는 중국식 만두(라고 하지만 한국식이라고 해도 좋을…)를 내놓더라고요. 우리 딸이 만두를 특히 좋아해서 많이많이 가져다 먹었습니다.
- 호텔 위치는 한마디로 끝내줍니다. 호텔을 나오면 바로 왼쪽으로 약 30미터 거리에 St. Matthias Church가 있고요, 교회 바로 이전에 다시 왼쪽으로 살짝 내려가면 그 유명한 어부의 요새 (Fisherman’s Bastion)이 있습니다. 다른 곳에 투숙하는 사람들은 이곳이 주요관광지 중 하나라 일부러 이쪽으로 와야 하는데, 여기에 머물면 호텔 밖으로 나가서 바로 관광지를 볼 수 있습니다. 부다 왕궁도 꽤 가까운 편이라 St. Matthias Church 지나서 언덕을 내려가지 말고 (처음엔 몰라서 내려갔다가 다시 걸어 올라오는 실수를 했습니다) 쭉 걸어가면 나옵니다.
- 페스트 쪽으로 가려면 St. Matthias Church 근처의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언덕을 내려가거나, 어부의 요새 아래쪽 계단을 내려간다음 내리막길로 쭉 가면 됩니다. 그런 후에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여기부터는 버스를 타는게 좋겠죠.
관광사진
비엔나에서 부다페스트도 기차(RegioJet)를 이용해서 갔습니다. 성수기라 그런지 1등석을 샀는데도 가족 4자리에 같이 앉아서 갈수가 없었네요. 부다페스트 가는 기차길에 풍력발전기가 멋지게 늘어져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호텔 Executive Lounge에서 내려다 보이는 광경입니다.
호텔밖을 나와서 바로 옆에 있는 성마티아스 성당 (St. Matthias Church). 안에서 파이프 오르간 연주회도 하고 그렇더라고요.
또, 호텔 뒤로 어부의 요새 (Fisherman's Bastion)이 있는데, 계단으로 쭉 내려가면 이렇게 올려다 볼 수 있습니다.
부다왕궁에 가면 이렇게 전통군인복장을 한 근위병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기마병들도 있고요.
부다왕궁에서 다뉴브강을 내려다 보는 모습입니다.
자, 둘째날부터는 페스트 쪽으로 가서 본격 관광을 시작합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건 성스테판 성당 (St Stephen's Basillica) 입니다.
역시나 좀 더워서 유명하다는 장미아이스크림 (Gelaroto Rosa) 은 지나칠 수가 없죠?
성스테판성 꼭대기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 위에서 내려다 보면 부다페스트를 다 볼 수 있네요.
성당 앞의 광장도 멋지네요.
부다페스트하면 야경이죠. 해가 질 무렵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배를 타러 갑니다... 부다 왕궁위로 입을 벌린 용(!)이 나타났네요. 무슨 징조일까요?
제일 배타기 좋은 시간은 해질 무렵이라고 합니다. 이런 사진부터 시작해서...
완전히 밤이 되면 이런 사진들도 건질 수 있으니까요.
사진 정리하다보니 부다페스트가 제일 다시 돌아가고 싶은 도시라는 생각이 드네요. 언젠가 다시 갈 것을 기약하며... 이만 동부유럽 여행 후기를 마칩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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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댓글
기돌
2018-10-13 23:53:22
부다페스트 못가봤는데 가게 된다면 힐튼 당첨입니다!!! 야경 정말 멋지네요.
awkmaster
2018-10-14 11:16:33
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힐튼이 부다 쪽에 하나, 페스트 쪽에 하나 있어요. 플라이어톡 등에 있는 리뷰를 읽다보면 며칠밤은 부다쪽에서, 그리고 며칠밤은 페스트쪽에서 묵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하네요.
thejay
2018-10-14 00:03:54
사진 잘 봤습니다~
저도 부다페스트가 제일 좋았던거 같아요!
awkmaster
2018-10-14 11:17:40
네, 저는 프라하 비엔나 부다페스트 다 색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아서 여행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어요. 그 중 제 아내는 비엔나, 저는 부다페스트를 최고로 꼽았습니다.
thejay
2018-10-14 16:09:05
네 맞아요~ 각기 매력이 있긴 한데 프라하는 은근히 부다페스트랑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ㅎㅎ
비엔나는 EU에 속해서 물가가 다른 두 도시에 비해서 비싸다보니 왠지 모르게 당하는 느낌이 ㅎㅎㅎ
여행기 감사드립니다~
vj
2018-10-14 10:40:36
와우 정말 밤풍경이 멋지네요...
님글 때문에 급 관심이 생기네요
후기 잘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awkmaster
2018-10-14 11:18:52
저도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다페스트하면 야경은 꼭 봐야한다 그러는데 정말 저 사진으로는 다 표현이 안될만큼 너무 아름답더라구요.
외로운물개
2018-10-14 14:43:18
야경중 국회의사당 멋지잖아요...
사진빨이 기가 막혀요...
awkmaster
2018-10-15 17:30:17
네 국회의사당 정말 멋지죠 ^^
24시간
2018-10-15 13:16:30
프라하 비엔나 부다페스트 후기 다 잘봤습니다~~ 성 스테판 꼭대기도 가보고싶고,,, 부다페스트 야경도 보고싶고,,, 다 좋아보여요
후기 감사합니다!
awkmaster
2018-10-15 17:31:09
동부유럽 꼭 구경가세요. 정말 좋습니다.
anti-hero
2018-10-15 13:16:40
진솔한 여행 후기 잘 읽었습니다! 다음에 가시는 여행 후기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awkmaster
2018-10-15 17:32:47
후기마다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tpark
2018-10-15 13:41:44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올해 연말에 가는데 전 intercontinental(room with a view)로 예약을했는데 고민되네요 ㅠㅠ 인터컨은 위치가 구시가지(?)쪽이라서 돌아다니기 편하다고들 하시더라구요.
awkmaster
2018-10-15 17:32:32
인터컨 위치 좋습니다. 다뉴브강 근처에 있어서 night cruise 타키고 편하고요, Pest쪽 구경하기가 수월합니다. 반대쪽 Buda쪽으로 가시려면 버스타시면 되고요.
tpark
2018-10-15 18:15:57
네 감사합니다~
Mrs.Darcy
2018-10-15 20:21:17
사진 잘 찍는 능력자 분 많네요. 정말 잘 찍으세요. ㅎㅎ 제 주위에도 한 명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ㅎㅎ
awkmaster
2018-10-16 14:35:44
아이고 사진 잘 찍는 능력자 분은 바로 요기 아래 댓글 다신 맥주는블루님 입죠... ㅋ
감사합니다!
맥주는블루문
2018-10-16 13:39:50
아~ 가보고 싶어요. 저 구름은 한마리의 새 같네요.
awkmaster
2018-10-16 14:36:23
제일 오른쪽 구름이 제 눈에는 입을 벌린 용 같아보였어요. 신기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