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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 군대이야기

정혜원, 2018-11-24 15:32:36

조회 수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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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http://3rd.bada.tv/?m=2500823&param=1_1__0______

 

보기3은 무슨 뜻인가요?

고등어 조림은 먹어본 거 같은데 와 닿는게 없네요

 

그리고 저는 1번이 가장 괴로왔습니다

29 댓글

새벽이슬

2018-11-24 15:55:58

저도 3번은 쫌 와 닿는게 없네요 ㅎㅎ 5번이 가장 괴로운 상황 아닌가요? 어떻게 할 수가 없는 ㅠㅠ

1번은 눈 치우면 되는거고...2번은 실외점호 하면 되고 3번은 몰라서 패스, 4번은 열심히 찾다보면 주임원사가 어디서 하나 만들어(?) 옴

시골농사꾼아들

2018-11-24 16:25:53

3번 고등어는 뭔지 모르겠네요. 전 비 많이 올때가 가장 싫었습니다. 통신병이라 밤에 비많이 오면 자다가 일어나서 맨홀에 들어가서 양동이로 물퍼내던 기억이 ㅜㅜ

Necro

2018-11-24 16:27:17

저는 특히 1번... 제가 있던 부대 특성상 도로가 절대 얼면 안되기 때문에.. 눈 오면 쌓이기 전에 쓸어야 했습니다. 6시간 동안 오면 6시간 동안 쓸어야 했죠 ㅠㅠ

3번 생선류.. 특히 조림은 최악이었던거 같아서 ㅇㅈ

jkwon

2018-11-24 22:05:52

군대에서 주는 고등어는 엄청 비리고 맛없대요

실험중

2018-11-24 22:36:53

고순조 맛이 없어요... 양대산맥으로 명태 순살 조림/튀김이 (명순조 명순튀 ㅋㅋㅋ)있죠... 개인적으로 저녁점호후 눈소식이요... 4시에 기상해야됬어요 ㅠ

마초

2018-11-24 22:46:13

고등어조림, 명태순살튀김 전 맛있게 먹었던 기억만 나는걸로 봐선 취사병 실력에 달린 문제가 아닐지...  그것보다 조류독감 파동만 나면 맨날 치킨나오고, 돼지 구제역 파동땐 돼지고기 맨날 나오고 소 문제 생기면 맨날 고무씹는것 같은 소고기 나오는게 제일 슬펐던것 같아요

실험중

2018-11-24 23:18:30

맞아요... 공감합니다... 두 포인트 둘 다요.

방방곡곡

2018-11-24 22:39:20

제가 왠만하면 음식 안가리고, 일명 X국이라 불리는 된장국도 잘 참고 먹는 편이었습니다만... 생선조림은 정말 힘들더군요. 뭐라 형용할 수 없는...ㅠ 

카모마일

2018-11-24 22:41:22

MRE 4번 pork sausage with gravy 아시는분 계십니꽈?

daniel

2018-11-24 22:47:00

전문용어를 쓰시다니 ㅋㅋmre..

im808kim

2018-11-24 23:05:39

25년전이어서 가물가물하긴한데 4번인가 5번 스파이시 포크가 카투사들 favorite pick였죠.

heat

2018-11-24 23:59:01

MRE 는 사격가서 맨날 컵라면하고 바꿔 먹는 바람에 뭐가 들었는지 기억이...ㅋㅋ

카모마일

2018-11-25 00:09:12

전 의정부 사격장 가면 레인지 컨트롤 아저씨들이랑 짜장면 시켜 먹었습니다 ㅋㅋㅋ

jkwon

2018-11-25 08:08:32

와 진짜 이거 토할거 같이 충격적으로 맛없는데 이게 제일 맛있다는애를 한명 봐서 너무 놀랐어요...이걸 처음 먹어봤던 bct의 어느날이 아직도 떠오릅니다 한입먹고 바로 버림

jkwon

2018-11-25 08:11:47

제가 유일하게 mre에서 좋아하는게 nutritional bar입니다 초코맛 사과맛 둘다 맛나요 이거는 어디서 따로 팔면 돈주고 사먹고 싶을 정도..

카모마일

2018-11-25 09:49:19

베이직에서 각종 캔디류/에너지바 시세가 5불정도 하더군요 ㅋㅋㅋ "나라가 유일하게 허용한 마약" 같은 존재이니 말입니다. 전 사과맛이 더 좋았어요. 아마 더플백 뒤져보면 mre 어디에 짱박혀 있을지도... 

jkwon

2018-11-25 17:19:21

그게 초반에는 contraband라 해서 다 자진반납해야 하잖아요. 그거갖고 있다 팔아서 걸려서 챕터아웃 된 애가 동기중에 있었..

카모마일

2018-11-25 17:50:31

저희 플래툰은 코푸드랍 한봉지까지만 갖고있을 수 있어서 그것도 화폐로 통용됐습니다 ㅋㅋㅋ

physi

2018-11-25 12:11:22

부모님댁 팬트리 어딘가에 예전 (2008년?) 필드 테스팅 나갔을때 먹던 mre 몇 봉지 있을텐데... 10년이 지난 지금도 먹을만 하겠죠?? ㅋㅋㅋㅋ

카모마일

2018-11-25 12:17:26

혹시 4번이라 안먹고 짱박아두신거 아닙니까? ㅋㅋㅋ

physi

2018-11-25 12:42:27

포트후드에서 8월 땡볓에 뒹굴며 챙긴 전리품이라 먹질 못했죠 ㅋㅋㅋㅋ

무지렁이

2018-11-25 17:34:42

카모마일

2018-11-25 17:51:20

그 맛없는걸 왜 돈 주고 사먹...

달빛사냥꾼

2018-11-25 20:52:44

둠스데이 프레퍼라고 해서 종말의 세계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사재기 해 놓기도 합니다. 

팔렛 단위로 사서 재여 놓기도 하고, 심한 경우에는 수경 재배 등을 하기도 하는 미국애들도 있어요. (먼산)

마초

2018-11-24 22:48:22

훈련병 시절 투스타 아들이 수류탄 투척 훈련하는 곳에서 수류탄 안전핀도 같이 던져버리는 바람에 한참 찾느라 고생하는걸 본 기억때문에 저는 4번 손들어주고 싶네요

Zzisama

2018-11-25 07:38:33

훈련 나가면 큰 반합통에 밥, 반찬 다 때려넣고 고추장+참기름 넣어서  여러명이 같이 퍼먹었는데, 생선나오면 대략 난감했던 기억이 있네요ㅋ

달빛사냥꾼

2018-11-25 20:05:05

크리스마스 때 근무 들어갔는데 중식으로 양배추 시리즈가 나왔던 기억이...

양배추 김치, 양배추 무침, 그리고 양배추 된장국... 

고참들은 아예 뽀글이나 정비실 등에 짱박혀 라면 끓이고, 밥만 몰래 식당에서 가져다가 고추장이랑 비벼 먹던...

빨간구름

2018-11-25 20:15:26

고등어 조림이 아니라 전갱어 조림입니다. 

전갱어는 가시가 많고 내장이 비려서 손질이 극악입니다. 

 

싼 급식비도 단백질 보충하려면 전갱어가 메인이 되겠죠

고등어는 축복입니다. 

 

피스타치오

2018-11-26 03:49:57

4번 손들고 싶네요....다른건 뭐 그냥 짜증나는 이벤트 정도지만...4번은 신경을 곤두서게 하는 일이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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