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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in, 인터뷰를 보고 집에 돌아가려는데 또 딜레이가 되네요. 지난번에 Delta 딜레이가 너무 심해서 결국은 산호세에서 하루 자고 집에 약 18시간 늦게 돌아갔었거든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5491965
이번에는 일부러 Delta 말고 AA를 예약했는데 얘네도 또 딜레이가 엄청 되네요. 이번에는 달라스를 거쳐 IND로 돌아가는 여정인데 달라스까지는 어떻게든 갈 수 있겠지만 IND에는 못 갈 수도 있겠어요. 요즘 왜 서부 캘리포니아쪽에서 미드웨스트쪽으로 가는 비행기들이 왜 이렇게 딜레이가 되나 모르겠네요. 이번에도 왜 딜레이가 되는지 지금 이유도 모르고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ㅠ 이번에는 산호세가 아니고 샌디에고라서 라운지도 없어서 (제가 아플이 없어서 ㅠ) 그냥 게이트 앞에서 아마추어처럼 기다리고 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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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댓글
마일모아
2018-12-01 23:59:38
아이고 고생이시네요.
Prodigy
2018-12-03 00:12:20
마일모아님께서 답글 달아주셨었네요. 결국 DFW에서 하루 자고 그 다음날 출발하는 비행기로 왔습니다. AA에서 호텔을 대주고, meal voucher $12를 줬구요 ㅎㅎ
열운
2018-12-02 00:14:41
아이고 ㅠㅠ 언능 연결편 잘 운행되길 바랍니다
Prodigy
2018-12-03 00:18:08
결국 3시간이 딜레이 되었고 그 다음 연결편은 놓쳤고 DFW에서 하루 자고 왔습니다. AA에서 호텔이랑 meal voucher를 주긴 줬어요
행복한사람
2018-12-02 09:43:34
저도 지난 9월에 워싱턴 공항에서 AA delay 로 고생해봐서 얼마나 힘드실지 알아요.
저희 같은 경우엔 한시간, 한시간 딜레이 되다가 아예 다음날 아침으로 바뀌었는데 그날 마침 호텔들 예약이 다 차는 바람에 공항 찬 벤치에서 자고 집으로 가는 표가 없어서 다른 공항으로 가서 1시간 반을 우버로 돌아왔답니다. AA 에 보낸 이멜 답장에 날씨 때문이었기 때문에 아무것도 해줄수 없다고 하더군요. 분명 aa 에이전트는 메인터넌스 문제라고 했거든요.
잘 해결 되시길 바랍니다.
Prodigy
2018-12-03 00:18:52
어이쿠...저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인데요? 전 그래도 결국 DFW까지는 잘 갔고 거기서 하루밤 자고 밥 먹고 오늘 돌아왔습니다. 고생 많으셨네요. 날씨 때문이라고 아무런 보상도 안해주다니 ㅠㅠ
달빛사냥꾼
2018-12-03 01:43:13
미국에서는 특정 항공사를 말할 필요도 없이 항공편은 날아다니는 시외버스라고 봐야 합니다. 게다가 그 시외버스가 여기 저기 들렀다 오는 거라서 주로 오후나 저녁시간대면 지연되거나 취소될 확률이 높아 집니다. 그래도 새벽에 점검은 하는 편이라 새벽/아침 비행기는 비교적 정시(?)에 출도착 확률이 조금 높아 지죠.
Prodigy
2018-12-03 16:06:27
맞습니다. 이번에도 들어오는 비행기가 이미 늦어졌고 그 여파로 전체적으로 다 늦어지더라구요. 근데 AA가 좀 심하게 도미노 딜레이 현상이 생기는거 같긴 하네요.
달빛사냥꾼
2018-12-03 16:17:29
그러니 왠만하면 trip delay/cancellation insurance 가 있는 카드로 비행기표 구매하는 것이 좀 안전합니다. 항공사에서 안 해주더라도 해당 카드에서 커버해주니 말입니다. 그리고, 시간 나면 미리 공항에 가서 좀더 빠른 시간대의 비행기편이 가능하다면 바꿔 달라고 해 보는 것도 좋죠. 뭐 전반적으로 도미노 딜레이 현상은 아메리칸, 델타, 유나이티드 등등 대부분 가지고 있는 문제입니다.
Prodigy
2018-12-03 18:48:28
뭐 그렇지만 이번의 경우에도 저번과 마찬가지로 제가 핸들할 수 없는거였었죠. 인터뷰라서 회사가 페이했으니까요.
JM
2018-12-03 19:46:36
조심히 집으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제가 아는 친구가 AA는 “nothing to lose”가 모토라서 엥간하면 뜬다고 하는데 메인터넌스에서 가로막혔나부네요.
Prodigy
2018-12-03 21:31:41
저도 왜 그렇게 되었는지는 이유를 아직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