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첫날... 미친듯이 걷고 있습니다.

베가스 호텔들이 카지노를 어떻게든 지나가게 설계를 한것 같아요. 그래서 많은 호텔들이 그렇더라고요. ㅠ 

호텔들 규모가 커서 주차장부터 룸까지 걷는것도 장난 아니고... 옆에 호텔이라도 꽤 거리가 되고,,, 그래도 베가스 가면 아무래도 

뷔페서 과식하게 되서 그냥 운동이라 생각하고 걸으면 괜찮더라고요;;; 

컨퍼런스 하루 일정 마치고 쇼 보러 가는데 시간 여유가 많지 않아서 그냥 때우려고 에너지바를 좀 싸왔는데 그거 먹고 이렇게 걸어다닐 기운이 될지 자신이 없네요. 두개씩 먹어야 할듯...

플레닛 할리우드 호텔 내부가 좀 헷갈리긴 하죠. *_*

좀 정도가 아니라 길치한테는 그저 쥐약이네요. 지도가 필요해요 ㅠㅠㅠㅠ 그나마 구글맵이 있어서 대충 앗 너무 북쪽으로 왔다 등등 가늠은 할 수 있는데 이것도 완벽한게 아니라서...

 구조가 최악.. 무조건 발렛 강추죠.

예전에 셀프파킹했다가 와전 고생 했어요.ㅠㅠ

저도 저번달에 플래닛에서 하루 묵었는데 주차장까지도 정말  은근히 거리가 멀어서 많이 걸었던 기억이 나네요.지나가다 카지노 보여서 돈잃은것도 함정ㅋㅋㅋ

그래도 베가스니까 좋은 시간 보내세요!

저는 공항에서 스트립 올때도 버스를 이용했고, 스트립내 옆 호텔다닐때도 버스를 이용했네요.

조금만 익숙해지면 버스가 편해요. 

ㅋㅋㅋ 얼마 전에 플래닛 할리우드 다녀온 저도 극공감합니다. 고든램지 버거 하나 먹자고 셀프파킹하고 줄서러 가는데 몇바퀴를 뺑뺑이 돌았는지ㅎ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