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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2 8개 득템기-급업뎃-

초롱, 2012-11-21 05: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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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노트2 여덟개를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그 시작은 이렇습니다.


마모 게시판에 노트2가 좋아서 주문을 하겠다는 얘기가 많이 올라왔지요. 그런데 저는 언락 갤럭시 S3가 필요했는데 지난 주말 마침 TMOBILE 에서 갤3 무료 행사를 진행 했습니다. 그래서 무료로 산 다음에 이것저것 내고 나면  그냥 언락폰 사는 것보다 오십불에서 백불 정도싸게 살 수 있겠구나 라고 계산이 나왔습니다. 그러던 중 액티 피 35불을 아껴보고자 쿠폰을 찾게 되었고   T-Mobile-Advantage-Program를 알게 되었습니다.


가서 보니 노트2를 AFTER REBATE $49.99 에 팔고 있더라고요. 이상하게 갤럭시3는 $99.  순간적으로 들던 생각은 이거 사기아냐? 였습니다. 그래서 티모빌에 전화 해보니 그 프로그램 자체는 사기가 아냐 하지만 가격은 어떻게 그런지 모르겠네 라는 얘기를 듣고 용기를 내서 노트2를 제 이름으로 세개 높분이름으로 다섯개를 주문 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후 TMOBILE 에서 진행한 갤3 무료 행사가 끝난고 어드벤티지 홈피에서도 가격이 다시 정상가격으 $299로 올라갔습니다. 


주문은 했지만 불안하게도 주문과 관련된 그 어떤 이메일도 오지 않았고 그냥 캔슬 되는가 보다 라고 생각 했죠. 그렇게 삼사일이 지나가고나서 드뎌 이메일로 오더 넘버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쁜 마음으로 이 오더넘버를 갖고 티모빌 오더 확인 페이지 가서 확인해 보니 다시 절망.  다 캔슬 됐다고 나오더군요.


하지만 용기를 잃지 않고 마적단 특유의 끈기로  열시간 이상의 홀드시간과  20명 이상의 상담원의 도움(?) 을 통해 제 오더를 아너해 주기로 했고 오늘 드뎌 먼저 주문이 끝난 노트2 세개가 유피에스 트럭을 타고 우리 사무실로 달려 오는 중입니다. 왔습니다.  =^.^=


제가 이딜을 찾고 주문한 때쯤에 슬릭딜에 이딜에 관련된 뜨레드가 개설이 되었다는 것을 기다림격세지감2 님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다른 용자 들도 많이 계시더군요.

http://slickdeals.net/f/5513224-Samsung-Galaxy-Note-II-49-after-MIR-from-T-Mobile-Advantage-Program? 


각 폰마다 리베이트 오십불을 받을 수 있지만 그러면 두세달 갖고 있어야 하기야 가감하게 포기하기로 했고 결산을 해보면 이렇습니다.


Note 2 project 

PHONE PRICE          $450

DATA+ ADD LINE  $115+$79.99   

EARLY TERMINANTION FEE+ TAX & FEE    $1600+$70 

전체 비용                  $2665

노트2 8개 리세일 벨류   $4800

이익       $$$2130 + UR POINT(볼드결제)  13325                     

                                                                                                                    



만약 마적단의 일원으로 활동하지 않았더라면 저런 용기를 내서 지를 순 없었을 겁니다. 높분만을 바라보며 사는 소심한 저이기에 그렇습니다.

 잘못될 경우 한두푼도 아니고 높분님의 뾰족한 눈화살을 온몸으로 맞어야 하는 공포심도 있었지만 용기있는 자만이 극한의 마일을 얻는다는 평소 마모에서 배운 지론을 따라 행동한 결과 오늘과 같은 좋은 결과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

11-27

노트2 세개를 미리 잘 받았고 주인 찾아 잘 갔습니다. 딸 시집보내면 이런 기분이 들까요? 시원 섭섭?   그런데 월요일 까지 오기로한 나머지 다섯대가 안와서 오늘 전화했더니 오더가 다시 취소 되어서 다시 주문 해야 한다고 해서 다시 전화통 두시간 붙들고 주문 다시 했습니다.

이제 기다림에 지쳐 갈무렵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를 가진 여자분께서 너무 오래 기다렸다고 전화기 다섯대 값에 세금까지 530불 내야 하는데 159불로 깍아 준다네요. 홀리데이도 다가오고 저를 기쁘게 해주고 싶다네요. 이걸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그래서 마모가족이 생각나서 내 친구들도 이 가격에 산다고 하면 살 사람 많을꺼 같다 그렇게 해줄래 라고 물어 봤더니 이딜은 저만을 위한 거라네요.  이거 미안해서 어쩌죠.

----

돈 싸지는 만큼 UR포인트도 줄어드니 이건 아깝네요. ㅎ

phone.JPG

46 댓글

wonpal

2012-11-21 05:15:23

헐 8개....

기다림

2012-11-21 05:18:51

제가 저런 정보를 드린적이 있나요? 
아무튼 제가 뭐 일조(?)를 한것 같아 기쁘네요.

전혀 소심하지 않으신데요? 소도 잡아 드실것 같아요. ㅋㅋ

뭐 저에게 떡고물이라도 떨어지나요? (8개중에 제일 않좋은거 하나 제 주소로 보내주세요...제 주소는 쪽지로 보낼가요? ㅋㅋ)

아무튼 과감한 도전으로 한껀 하셨네요? 역시 초롱초롱 하시군요.

오늘 저녁은 소고기로 드셔야겠군요.

초롱

2012-11-21 05:25:42

예. 오더해놓고 기다리는 동안 그 뜨레드에서 같이 고민하는 사람들보고 위로를 많이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초롱

2012-11-21 05:38:54

기다림님은 바로 윗댓글이고 저 뜨레드 주신분은 격세지감2님이네요 수정 했습니다. 감사해요. 

기다림

2012-11-21 05:40:50

자꾸만 작아지는 저네요. 하하

wonpal

2012-11-21 05:42:07

기다림님이 소고기 할배?

기다림

2012-11-21 05:47:41

왜 이러세요? 어르신!

아무튼  저 소고기 무지 좋아해요.
이번 땡스기빙에는 맛없는 터키대신 소고기나 사 묵어야겠습니다.

스크래치

2012-11-21 06:02:52

어디다 묶어 놓으시려고? ^^

기다림

2012-11-21 07:01:11

땅도 넓은 미국에서 뒷뜰에 묶어두죠.  ㅋㅋ

초롱

2012-11-21 07:48:38

내년까지 1년 더 키우시면 유기농우유도 드시고 좋겠네요.

현빈아빠(davidlim)

2012-11-21 05:19:30

우와....대단하십니다...그럼 갤노트2 8개중에 몇개를 판매하실 계획이신가요? 그리고 대략 판매가가 600불선인가요? 판매는 어떤방식으로 하실계획이신지 궁금하네요...

제가 계약기간만 아니면 초롱님이 판매하시는 갤노트2를 구입할텐데...아쉽네요.....스팬딩과 포인트, 현금 모두 인어를 낙으셨네요.......축하드립니다.

초롱

2012-11-21 05:28:21

감사합니다.

하나는 제가 언락해서 쓰고 하나는 선물하고 여섯개 크래그 리스트에서 팔 생각입니다. 삼성폰 특성상 가격이 빨리 떨어지니깐 오늘 내일 땡스기빙기념 판매로 다 처리해야 하겠죠. 예 판매 가격은 저희 동네에서는 $600-$625 입니다. 

nonetheless

2012-11-21 05:20:48

저도 초롱님께(서 파신다면) 하나 구입하고 싶으나... 버라이즌이라는... ㅠㅠ

초롱

2012-11-21 05:29:10

이번에 샘스 클럽 .. 갤3 딜 놓치지 마세요

스크래치

2012-11-21 05:22:37

뭔 얘긴지 잘 모르겠지만 축하합니다.

bell

2012-11-21 05:42:15

.......................

초롱

2012-11-21 08:07:20

벨님..  마모에서 사고팔기는 안하려고 합니다. 죄송합니다.

기다림

2012-11-21 08:16:49

현명한 선택입니다. 

주인 못찾으시면 저에게 그냥 주세요. ㅋㅋ

초롱

2012-11-21 08:26:27

아니 소는 안돌보시고 왜 이러저리 돌아 다니세요??

기다림

2012-11-21 08:30:37

묶어 두었다니까요? 어디 도망 않가요. 하하

초롱

2012-11-21 05:47:59

왔다.. ㅎㅎ  유피에스가 이렇게 반가울 수가.

기다림

2012-11-21 05:51:35

cwandtj

2012-11-21 06:53:01

아~ 정말 존경 스럽습니다. 저도 지금 비슷한 상황입니다. order되었다고만 나오고, order number도 아직 못받았습니다. 혹시 어디로 전화하셔서, 어떤 논리로 협박 (혹은 회유)를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알려주실수 있으신지요~~ 그리고, 아시겠지만, Craigslist도 있지만, 한국에 unlock폰으로 판매하실수도 있구요. ETF 규정도 잘 알아보심이 좋으실듯 합니다.. 그럼, 정보 공유 부탁드려요~~~~

초롱

2012-11-21 07:59:37

반가워요..  중요한건 이메일로 오더 넘버를 받는 거에요. 일단 오더 넘버가 나오고 스테이터스 페이지에서 캔슬이든 뭐든지 보이기만 하면 무조건 승산 있다고 봐요.

오더 확인 전용번호  ㅡ>  새주문 받는분  ㅡ> 비지니스 오더라인 ㅡ> 백오더 오피스

이렇게 연결이 돼야 최종적으로 끝납니다. 그런데 도중에 한시간이 보통입니다.   그런데 제가 백오더 오피스 넘버를 받아놨어요..   800-672(or762)-5390(or5392)  마*라 를 만나면 좋겠네요.


비지니스라인 ETF 시작 기간은 개인용과 달리 30일이라고 알고 있어요. 14일 지나서 끊으면 폰 달라고 할지 몰라요 한번 알아보세요.

한국에 파는 건 아직 모르겠어요. 번거로울거 같기도 하고요. 쉬운 방법이 있으면 알려 주세요.

베스틴카

2012-11-21 07:59:51

8개 받으면 뭐할끼고.

좋다고 소고기 사묵겠지


소고기 사묵고는 좋은 가격에 팔아 내겠지.

팔아 넘기면 뭐할끼고.

돈벌었다고 소고기 사묵겠지.

소고기 사무으면 뭐할끼고..


나는 배가 아파서 한마디 쓰겠지

한마디 쓰면 뭐할끼고.


나는 해당사항 없다고 자책하며 아멕스 스몰비즈니스데이나 챙겨야 겠다. ㅠㅠㅠ

초롱

2012-11-21 08:04:02

ㅎㅎ   자책 하실꺼 가지는 없잖아요. 또 좋은 딜들이 많이 나오겠죠. 화이팅.

베스틴카

2012-11-21 08:06:09

위로 감사합니다.

감사드리는 땡스기빙 되십시요.

cwandtj

2012-11-27 15:39:24

축하드립니다~~ 부럽부럽~ 저는 오더가 꼬여서 3개주문한건 온데 간데 없고, 하나 주문한것만 process되어서 오늘 왔습니다. 그런데, Rebate form도 없고~ 주문하지도 않은 차량용 USB charger가 끼워서 오고~ 가격은 $100로 계산되어 있더군요. 다음 기회를 노리기 위해 Return하려고 합니다. slickdeals에 보면 Rebate때문에 난리도 아니더군요.

궁금한게 있는데요.. 1) 초롱님은 Rebate form 잘받으셨나요? 확인 해보심이 좋으실듯.. 2) 적으시기를 "다섯대 값에 세금까지 530불 내야 하는데 159불로 깍아 준다네요" 라고 적으셨는데 다섯대 전체에 대한 최종 금액이 159불이셨나요? 3) 어디로 전화를 하셨나요? 번호좀 공유해 주시면 안될까용?

초롱

2012-11-27 15:52:04

1.리베이트 폼이 왔습니다. 그런데 오십불 리베잇이라 이것 때문에 플랜 한두달 더 갖고 있는게 손해라는 생각에 아예 포기 했습니다. (클레임은 그냥 걸어 놓고요 주면 좋고 안줘도 오케이..   왜냐면 리베이트 발급할때 액티브 해야 하거든요)

2. 다섯대 전체 금액이 159 입니다. 아마 삼십불씩만 받은거 같아요.

3. 전화는 오더 확인 전화를 했고요 얘네들이 그냥 세일즈로 넘겨줬습니다. 일반 세일즈에서 실력있는 애는 자기가 백 오피스랑 통화하면서 가격 어저스먼 까지 다 해주지만 실력 없는 애는 그냥 또 백오피스로 넘깁니다.


정리 하자면 오더확인 부서 - 세일즈 부서 - 비지니스 부서 - 백오피스  이렇게 가야지 원래 가격을 아너 해줍니다. 백 오피스 전화번호는 제가 위에 올려 드렸고요 오더 확인 부서는 800-672-5390 입니다.


제가 미련이 남아서 제 오더 넘버 갖고 다른 사람이 매치해달라고 하면 해줄거냐 물어봐도 답은 안된다 였습니다.


리턴하면 리스탁킹 피를 받는 걸로 팔리시가 바꼈더라고요. 이거 한번 잘 알아보세요.  


cwandtj

2012-11-27 16:13:09

자세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CSR이랑 (심지어 메니저랑) 전화해서 그렇게 시간을 썼는데, 안되네요. 기분만 나빠져서, 이번 싸움은 일단 후퇴하렵니다. ㅎㅎ

초롱

2012-11-27 16:19:22

제일 중요한건 오더 확인 창에 주문하신 오더 내용이 보이냐는 것입니다. 이게 확인이 되야지 여기서 부터 얘기가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만 넘어 가면 그담에는 시간 싸움이지요.

cwandtj

2012-11-27 16:33:14

제 경우는 오더 넘버를 하나 받았는데, 그 오더넘버에 해당하는 오더가 제가 기억하고 있는 오더와 다르다는 겁니다 (아마 여러번 주문하다 보니 그리 된듯합니다). 즉, 저는 5개를 주문했는데, 실제로는 note 2하나만 온거죠.. 그리고 제가 가지고 있는 건 note 2 하나만 주문된 오더에 대한 넘버구요. 일단, 말씀대로 차분히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도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초롱

2012-11-27 16:39:01

예.. 여러개의 오더 넘버가 있으면 그걸 다 밑의 주소의 확인창에 넣어 보세요. 하나라도 제대로 보이면 님께서 이기실 확률이 많이 높아지는 거에요.  이 다음부터는 싸움 하실 필요 없어요.

https://secure-checkout.t-mobile.com/webapp/wcs/stores/servlet/TMCcoOrderStatusLookupForm?langId=-1&storeId=10551

기다림

2012-11-27 16:08:17

아.......................................

초롱

2012-11-27 16:49:22

크레이그 리스트에 올려서 팔았는데 사람들 물어 보는게 진짜 웃겨요.

1. 이걸 왜파냐    - 여러개 있어서 팔아

2. 딜러냐 -             아냐 너와같은 소시민이야.

3. 얼마남냐            정상가 200불에 사면 한 오십불 남는 거야. 그러니깐 깍지마..

4. 외국에 있는 친척한테 보내줘야 하는데 쉬핑비 백불 더 줄테니 페이팔로 거래하자  --  싫어. (이런 사람들은 사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페이팔은 좋은데 나는 직접 만나서 물건 줄거야.( 그뒤 연락 안옵니다.)

5.새거야                 어 박스도 안뜯었어. 너 만나면 내 심카드 빼고 줄께.

6.갤럭시 탭 2 랑 바꾸자. 백불 더 죠. 나이거 보험도 있는 거야.       --   싫어(가격 알아보니 리테일 가격 삼-사백불-)

7.너 마지막 가격이 얼마야?          - 가격 다 올려 놨는데 왜 물어. 앙.

8. 내 사진기랑 바꾸자                    - ........


cwandtj

2012-11-27 17:16:20

크레이그 리스트에 개념 안드로메다로 보낸 용자들이 많습죠. ㅎㅎ

스크래치

2012-11-27 17:29:24

으....크레그 리스트...정말 치가 떨립니다. 별 별 인간들 많죠. 

acHimbab

2012-11-27 17:34:42

예전에..(좀 오래된일..) 크레그에서 일년간 트레이드로만 어떤 작은 거에서 집까지 얻은 사람을 본 거 같애요... 진짜로ㅋ

스크래치

2012-11-27 17:40:49

인터넷이 현대인의 생활방식을 바꿔버린 요즘 과거엔 상상할 수 없던 일들이 인터넷 상에서 이뤄지고 있다.

28세인 캐나다 출생의 카일 맥도날드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에서 지리학 학위를 받았다. 세계 50여개국을 배낭여행으로 돌아다니며 쌓은 다양한 경험은 그에게 새로운 도전이 늘 재미있을 수밖에 없었다.

2005년 3월28일 카일은 배낭여행이 아닌 엉뚱한 도전을 시작했다. 빨간색 페이퍼 클립을 시작으로 집을 사겠다는 황당한 포부를 갖고 경매사이트인 '크레익스리스트(craigslist)'에 종이 클립을 매물로 올렸다.

클립보다 좀 더 크고 나은 것으로 물물교환을 원한다는 그를 보고 밴쿠버에 있는 사람이 생선모양의 펜과 클립의 교환을 원했다.

첫 시작과 함께 카일은 자신의 온라인 블로그에 "페이퍼 클립을 더 나은 것으로 물물교환을 계속해 집으로 바꿔보겠노라"고 올렸다. 두번째 물물교환에서 펜과 바꾼것은 세라믹으로 만든 문고리였다. 얼마 후 문고리를 캠핑 스토브로 바꿨고 두 달 뒤엔 소형 발전기와 물물교환을 했다.

소형 발전기를 곧 버드와이저 네온사인 간판과 파티용 맥주통으로 교환한 그는 다음달 스노우 모빌과의 트레이드에 성공했다. 카일의 온라인 블로그는 점점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들어와 카일의 매매상황을 흥미롭게 지켜보며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를 눈여겨 본 ABC, CNN 등은 카일의 '도전'을 방송에 내보내는 등 전국적인 관심사로 부풀렸다.

스노우 모빌을 브리티시 컬럼비아 여행 티켓으로 교환한 뒤 그 티켓을 트럭 밴으로 바꿨다. 점점 카일의 꿈은 현실로 다가왔다.

밴을 뮤직 레코딩 계약서와 맞바꾼 카일은 애리조나 피닉스에 있는 한 가수에게 레코딩 계약서를 양도하는 대신 그 가수의 집을 1년간 공짜로 지낼 수 있는 것으로 교환했다. 1년간 살 수 있는 집을 록스타 뮤지션 앨리스 쿠퍼와 반나절을 같이 보낼 수 있다는 조건에 교환한 그는 한 달 뒤 록그룹 키스 스노우 글로브 장식으로 바꿨다.

며칠 뒤 스노우 글로브를 할리우드 무비스타 콜빈 번슨에게 주며 영화 '도나 온 디맨드(Donna on Demand)'에 출연할 수 있는 역할을 보장받았다. 한 달 뒤인 2006년 7월 5일, 카일 맥도날드는 영화의 배역을 캐나다 사스카차완주에 있는 2층 집과 맞바꾸며 그의 꿈을 이뤘다. 1년3개월만에 페이퍼 클립이 집으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카일은 "사람들에게 어떤 일을 하겠다고 알리고 정말 시작을 하게 되면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흥미롭게 지켜보게 되고 도움도 받게 된다" 고 말한다.

어릴적 그가 즐겨했던 'Bigger and Better' 게임을 실현한 카일의 다음 계획이 무엇일지 그의 블로그(http://oneredpaperclip.blogspot.com)는 꿈을 찾는 사람들로 항상 붐빈다.

acHimbab

2012-11-27 17:47:23

어떻게 이런것도 이렇게 알고 계세요? 모르는게 무엇임?ㅋ

duruduru

2012-11-28 03:19:52

감명받음!

초롱

2012-11-28 05:44:49

"그는 한 달 뒤 록그룹 스노우 글로브 장식으로 바꿨다."  그냥 자기 피알 하신 걸 수도 있어요..ㅎ

초롱

2012-11-28 03:15:55

계속 무슨일이 생기네요.  오늘은 어카운트 만들어서 들어가보니 액티피가 35불씩 친절하게 차지가 돼있더라고요.

이거 웨이브 됐어야 하는데 뭔일이냐.  우리는 그런 노트를 찾을 수 없고 이거는 누구나 다 내야하는 거다 그러더라고요

. 아니다 나는 떠드파티 웹사이트에서 가입했고 액티는 없다고 했다.

결국 자기 매니저에게 물어봐서 해줄 수 있는지 알려 주겠다고 하더니 웨이브 해줬습니다.

이딜 타신분들 꼭 액티피 확인해 보세요


acHimbab

2012-11-28 04:41:10

그냥 초대박 이네요  쩝,,,,ㅋ

현빈아빠(davidlim)

2012-11-28 06:15:12

정말 대박나셨네요...그럼....남은 5대중에 마모인들을 위한 낙찰경매 행사 한번 하시죠...ㅋㅋ

RSM

2012-11-28 10:40:18

먼저, 초롱님 대박 터트린것 축하 합니다.~

 

근데 저는 왠지 이글이 마일모아 게시판에 자랑할 만한 글인지는 잘모르겠습니다.  개인적인 주관일지 모르지만 여행이나 한국 방문을 위해 카드 신청을 하는것과,  포인트를 판매하기 위해 카드 신청을 하는것과는 엄연히 다른 것 같습니다.

 

초롱님께서 가족들과 지인들을 위해서 8대의 전화기를 싸게 구입 했다면, 그거야 말로 정말 자랑 할만한 일이었을텐데, 왠지 판매를 목적으로 전화기를 구입하고, 자랑하는것이, 왠지 저는 마적단 게시글과는 어울리지 않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해석이지만 마일모아님께서  이곳에서의 포인트거래를 허락하지 않는것과 비슷한 경우가 아닐까요.)

 

뭐, 마일모아님도 가만히 계시고, 수위실 여러분들도 가만히 계시는데, 괜히 분위기 깽판 만드는것 같아서 미안 하네요.

 

왠지 저랑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지 않을까 해서 힘들게 글 올려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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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 2020-05-15 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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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을 빙자한 자랑질. 체이스 비즈 언니 오퍼.

| 자랑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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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웍 2021-04-04 2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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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던 베트남 다낭 후에 호이안

| 자랑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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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복숭아 2023-10-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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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대박 글리치(?) 후기-갤럭시 S23 Ultra 256GB + 갤럭시 탭 S9 Ultra 512GB 업글

| 자랑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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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2023-10-1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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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얏호! 들어왔습니다.) amex pay over time 20,000 주웠습니다.

| 자랑 67
묻고떠블로가 2022-05-05 1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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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la Charging efficiency 떨어지는문제 & 블루투스 연결시 엄청난 버퍼링

| 자랑 12
charlie 2023-07-1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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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 Secrets the Vine / St. Regis Kanai 후기 (사진유)

| 자랑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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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ebeenpp 2023-07-08 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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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버클리에 합격했습니다 축하해 주세요 (업데이트 딸 편지 첨부)

| 자랑 363
샌프란 2022-03-25 1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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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사진더추가 비거니를 소개합니다 (친칠라)

| 자랑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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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e 2022-11-10 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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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태어나니 남편이 바뀌네요 ㅎㅎ

| 자랑 52
PP 2023-04-22 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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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글] 퇴사하니 더 바쁜 나날들 (와인자랑 + 마일발권자랑)

| 자랑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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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골개골 2023-04-12 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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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230305] 책 읽는 아이

| 자랑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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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 2016-10-18 4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