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프로모션 이메일에 일본 전범기 사용

네 저는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디에 피드백해야하는지 알려주시면 동참하겠습니다.

음 이런건 트위터에 이미지 올려놓고 전범기 사진이랑 비교하면서 델타 태그하면 파급력이 더 크지 않을까요? Private message로 피드백 주면 분명히 무시할거같은데

없던 트위터계정 만들어서 한번 트윗해봤습니다.. 반응이 있나 보죠... 혹시 리트윗하실수있는분은 해주세요 ㅠ

https://twitter.com/benlim28584643/status/1070462828732186624?s=21

리트윗하면서 shame on @delta라고 할뻔하다 겨우 참았네요. 감사합니다.

아주 잘하셨습니다! 이건 엄연한 전범기죠! 

와 멋지십니다! 글도 아주 잘 쓰셨네요!

근데 제가 트위터 잘 안 써서 잘 모르는데, @Delta 이렇게 하고 트윗하면 델타 트윗홈 가면 떠야 하는거 아닌가요? 가서 찾아봐도 안나와서요.. 거기에 뜨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을텐데..

델타에서 리트윗해주면 될텐데요. 

집돌이님 수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왕 올리시는거 사진 두 장과 함께 올려주시면 더 쉽게 설명이 될겁니다

저는 오바다 

욱일승천기 일본해 둘다 오케이 

일본기에 줄그으면 저런 모양 나오는데 

하지마라 내려라 하는 것도 좀 시비거는 거 

일본기에 줄그으면 저런모양 나오는건 맞지만..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만(卍) 조금 돌리면 하켄크로이츠 인거라 전 생각이 다르네요. 

짐승만도 못한 전범선대들의 무지막지한 지난역사에 반성이라곤 눈꼽만치도 없는 아베정부.

장사속에 승전국의 여유로움인지 마냥 천진난만한 미련 곰탱이 델타.

시정해달라고 사정하는 피핵국 당사국들의 역사바로보기와 마모님들의 노력.

잘못된걸 주구장창 아니라고 우겨대는 일본정부에 저는 시비거는거로 보이지않읍니다.

"줄그으면 저런모양 나오는데... '" 라는 의견은 평소의 촌철살인 히고님이 아니신듯 하오이다.

농담이시길 바랍니다.

왜 가만히 있는 일본기에 줄을 그을까요?

현재 국기도 아닌데..

엄연히 전범국가입니다.

독일은 죽을때까지 반성을 하는 반면 일본은 잘못없다며 책임을 회피하죠.

어디서 보고 가져와서 썼는지도 모르죠..

모르고 썼다면 알려주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독일과 일본을 같은 레벨에서 비교하는건 무리가 있습니다.

독일은 정당제 국가였고 히틀러는 특정 당의 대표로 지도자 선출이 되었으며.. 전쟁 후 당이 바뀌고 이전 당의 책임을 무는건 당연한 수순이었죠 오바마가 이라크전이 잘못됐다고 할 수 있는건, 그게 공화당을 비판할 수 있는 꺼리가 되기 때문이지 그걸 가지고 '미국은 전쟁을 후회하고 반성한다. 훌륭한 나라야' 라고 할수는 없죠.

일본은 황제가 있는 국가이며, 항복을 하고 미군정의 시대에 돌입할때도 내걸은 조건은 당시 황제의 신분과 체재를 유지한다는것이었습니다. (뭔가 잘못됐다면 여기서 잘못된거죠.) 체제유지를 조건으로 항복을 받아내고 종전이 되었으니 이데올로기 싸움이 될수 밖에 없는거고요.. 독일처럼 완전히 전복시킨게 아니니.. (대신 전쟁에 참여했던 전범기업들은 다 미군이 해체시켰다고 알고있습니다. 예를들어 미쓰비시.. 이름은 같지만 서로 소유권은 없다고 하네요)

미국이 일본을 완전 전복시킨게 아니라서 다른건가요?

일본과 독일은 당시 동맹국이었읍니다. 그리고 패전국이었고요.

다른게 있다면 독일경우 주위의 유럽국가들을 미국이 좌지우지 할수없었고 일본의 주위국가들은 좌지우지했죠.

일본왕실체제 유지가 빌미였다면 일본왕이 실권이 있나요?

일본극우세력, 전범의 후손 아베정부가 괴상한 외교법리로 요리조리 본질은 피해가며 자신들의 당위성을 

일관되게 주장하는데 그들의 주장이 이해가 되나요?

미국이 일본을 완전 전복시킨게 아니라서 다른건가요? 아니요-

일본과 독일은 당시 동맹국이었읍니다. 그리고 패전국이었고요.  => 패전한 동맹국은 깃발쓰면 안된다면 이탈리아는 아직 쓰고있는데.. sbarro 가서 녹흰빨 마크 쓰지마라고 항의해도 되나요 (히틀러와 무쏠리니의 다른점은 유대인을 건드렸냐 안건드렸냐가 제일 크다고 생각합니다. 똑같은 놈들 아닌가요? 왜 히틀러는 악마고 무쏠리니는 무관심?)

다른게 있다면 독일경우 주위의 유럽국가들을 미국이 좌지우지 할수없었고 일본의 주위국가들은 좌지우지했죠.

일본왕실제제 유지가 빌미였다면 일본왕이 실권이 있나요? => 2차대전때 대부분 군대가 황실직속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몇년전에 미국에서 만든 태평양전쟁 다큐 본거라..기억이 가물가물) 그러니 현재 실세들도 그거에 대해서 뭐라 말을 못하는걸거고요. 

일본극우세력, 전범의 후손 아베정부가 괴샹한 외교법리로 요지조리 본질은 피해가며 자신들의 당위성을 

일관되게 주장하는데 그들의 주장이 이해가 되나요? => 이해는 안되죠. 근데 걔네들이 황실을 비난하면 걔들 정치 인생도 끝이겠죠.. 그렇게 생각하면 왜 정치를 하겠습니까 사회운동을 하겠죠. 일본에도 2차대전 반성하자는 자성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분들은 정치를 안하겠죠.

일본해군기가 일본국기였던가요?

무쏘리니 무관심이라고요? pro 무쏘리니는 아니구요.

2차대전하면 독일의 나치와 일본이 먼저 떠오르는게 우리네 정서이고

특히 일본의 극우전범들은 우리가 용서하기 힘든 가해자들이죠, 

그후손들 아베집단이 지금의 일본정부이고 이자리의 중심주제는 피해자인 우리나라와 가해자인 일본과의 역사관입니다.

요기 댓글에서 제 주제는 개인의 역사관 비교가 아니었고, 독일정치인과 일본정치인의 2차대전을 바라보는 스탠스가 다를 수 밖에 없는 이유였습니다- 그쪽에 대해서는 더 논하려면 논하겠지만 다른쪽으로 빠지시는거 같아서 더 쓰지는 안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쪽지주세요-

+1

+1

강간범이 피해자 보고 "쟤가 나 꼬셔서 *먹었다" 라고 자랑하고 다니는 꼴.

오바죠.

주먹쥐어도 오케이, 손 펴도 오케이,

주먹쥐고 가운데 손가락 하나 들면 쌍욕 모양이 나오는데

거 그거 가지고 욕이네 뭐네 하는거도 시비거는거 아니겠습니까.

다 알고 그러시는건지 정말 몰라서 그러시는건지 적당히 하시죠.

흠 제 문제제기는 의도된 또는 의도되지 않은 상징에 

우리가 얼마만큼 민감하게 반응하는게 맞는가 하는 거여요 

애들이 하는 히틀러식 경례를 보면 가서 말려야 하나 

국기로 빤스를 만들어 입는 걸 보면 처벌해야 하는가 

바그너의 음악을 틀지 말게 해야 하는가 

중국 홍의 색깔을 금지시켜야 하는가 

김정은이 오면 인공기 게양을 하는가 마는가 

써비스는 슬레이브에서 온 단어니 금지해야 하는가 

미망인은 남편이 죽었는데 살아있어서 뻔뻔하다는 뜻이니 쓰지 말아야 하는가 

sinister 는 왼쪽이란 뜻인데 악하다는 뜻으로 쓰이니 왼손의 올바름을 위해서 고쳐 써야 하는가 

한번 부정의에 사용된 문양 색깔 단어는 영구 결번 시켜야 하는가 

그러다 보면 나중에 써도 좋은 색깔 문양 단어는 뭐가 남는가 

상징의 사용에 관한 의문이지 

특정 내용에 대한 판단은 아니어요 

그러니 니가 일제 때 당한 선조들의 고통을 아느냐 하는 질문은 오독

심리학과 인간 행동에 대한 질문 

일본에 대한 질문이 아니라 

상징은 상징일뿐 

이름은 이름일뿐 

색깔은 색깔일뿐 

문양은 문양일뿐 

오바하지 말자 

흑인 비하하는 n단어도 그렇게 따지면 그냥 검은색인데요. 너무 쿨하신듯.

몬테 니그로 

"국호 몬테네그로(Montenegro)는 이탈리아어로 '검은 산'이란 뜻으로 로브첸 산을 가리킨다."

https://ko.wikipedia.org/wiki/%EB%AA%AC%ED%85%8C%EB%84%A4%EA%B7%B8%EB%A1%9C

단순한 상징과 문양도 의도와 의미가 들어가서 사용된다면 완전히 달라지죠. 일본 우익단체가 시위할때 왜 욱일승천기를 들고 시위를 할까요? 아름다운 깃발이라 들고 시위하는건 아니라는거 다들 알텐데요. 델타는 모르고 사용했다하더라도 그게 반복되지 않도록 알려야죠. 대체 왜 그러려니 넘어가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오바하는게 아니라 반응하고 반대하는겁니다. 그 의도와 의미를 알기 때문에요. 

원글: 피드백을 줄까요 말까요? 

하든고수: 뭘 주냐. 오바다 

커피: 오바 아니다. 준다  

이렇게 그냥 의견이 다른거 

서로 생각을 고쳐먹어라 할 필요는 없다 

생각이 다 같으면 그게 생각인가 아니지 

+1

히든고수 - 님의 여러 리플들을 읽어봤는데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부족한것 같아 안타깝네요. 옆나라의 역사가 아닙니다. 불과 50-60년전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겪었던 고통과 수모입니다. 좋은게 좋다고 끝낼 일이 아니라는거죠. 너무 안타깝네요. 

물온 보기 싫지만, 그냥 모르고 하는 거겠거니 하고 둡니다. 

미국은 기본적으로 다른 나라 역사에 관심이 없는게 기본 스탠스라...

한국에서는 안된다고 배우고 자랐지만 미국와서 보면 저도 뭐 크게 신경 안씁니다.

실제로 욱일기를 건 군함들과 싸운건 미국인데, 미국에서도 별로 신경 안쓰는데 한국에서 야미국너희쓰지마. 이래봤자 얼마나 공감을 받을지도 모르겠고요..

미국와서 깜짝 놀란건 8월 15일날 라디오에서 "오늘은 VJ 데이입니다. 세계 2차 대전이 끝난것에 감사하며 이런 비극은 더이상 일어나지 말아야겠습니다" 이렇게 하고 실제 사람들도 8/15에 대해선 별 신경도 안쓴다는..;; (승자의 여유인가..)

뭐 제국주의 시대에 프랑스나 영국 벨기에 같은 나라도 지금과 똑같은 (혹은 거의 유사한) 깃발을 걸고 침략하고 약탈하고 학살하고 그러고 자기네 깃발 그대로 쓰고있는데.. 뭐라합니까 그냥 인류에 슬픈 역사가 있었고 그런 일들이 다시 일어나지 않게 다같이 노력하는거죠. 여기서 더 으르렁 거려봤자..

미국 민간인들은 나라 뺏기고 잡혀 고문당하고 실험당하고 죽고 안했잖아요..

그렇죠 뭐. 저도 미국의 장기적 입장에서는 태평양전쟁이 미국의 국익에 도움이 됐다는 생각입니다. (태평양전쟁중에 돌아가신 분들과 가족께는 죄송..;;) 결국 한국과 일본도 지배를 했고 괌 사이판도 가져갔고, 현재도 한국 일본에 어마무시한 규모의 군대도 놔뒀고 세력을 태평양을 다 포함하게 넓혀놨으니.. 그러니 뭐 일본이 뭔말을 하던.. 욱일기를 날리던 천황폐하 만세를 하던 별로 신경을 안쓰는거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뭐 너희하고싶은거 다 해라 이익은 내가 이미 다 챙겼으니. 이런 느낌? 

한국에서는 당연히 욱일기를 쓰거나 하면 안되죠. 한국은 피해를 본 입장이니까요. 제가 하고싶은 말은.. 그렇다고 미국에도 그걸 강요할 수 있느냐 하는거였습니다. 우리가 기분나쁘니 쓰지말아주세요. 정도의 느낌으로는 안되고 뭔가 더 논리적인 근거로 다가가야죠.. 만약에 전쟁때 썼던 깃발이니 쓰지말아주세요. 한다면 다른 제국주의 국가의 국기들도 못쓰게 해야하는데 그럴수는 없죠.

나치의 경우에는 유태인들이 워낙 미국에서 실세를 휘두르고 있고, 여러 미디어/정치권에서 일처리를 잘 해놨는데.. 한국인이 유태인처럼 될수 있을까..? 그건 또 다른문제입니다.

와우....누구세요? 이런 논리적이고 중립적이고 공격적이지 않은 글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태평양전쟁이 미국의 국익에 도움이라...와...한국이 일본 식민지시절에 발전했다는 소리랑 비슷하게 들리네요. 유태인처럼 힘없으면 가해자가 뭘하던지 닥치고 그냥 둬라? 

그런말 안했는데요..;;

제가 올리신 의도와 다르게 과한 해석을 한거라면 죄송합니다. 

Coffee님, hohoajussi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가쓰라-태프트 밀약'을 바탕으로 말씀하신것 같습니다. 태평양전쟁의 전개 과정에서 일본은 동아시아의 패권국가로 인정받고 싶었고 미국은 필리핀을 식민지로 인정받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두 나라가 짝짝궁해서 친하게 지내자라고 밀약을 채결한거지요.

일본 식민지시절동안에 한반도가 발전했다라는 이야기는 아니죠. 일본제국이 초기의 태평양전쟁 과정에서 미국이 동아시아에서 "평화롭게" 활동할 수 있게 밀약을 채결했고 이는 미국의 국익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아시다시피 진주만습격이후로 일본제국은 미국의 적이 되었습니다.)

제가 너무 격하게 받아들였나보군요. 말씀하신 내용은 알고 있습니다만, 댓글들 분위기가 이상해서 오해했나봅니다.

역사/정치 이야기는 언제나 화제거리인것 같습니다 ㅎㅎ 워낙 개인의 사고가 관여하는 주제라서 항상 댓글이 많이달리네요

저는 이게 투표같은 거라고 생각해요 

내표는 어차피 한표 

나랑 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많으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정책이 채택되는 거고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정책이 낙선되는 거고요 

욱일기 역시 저거 싫어하는 사람이 저 광고보고 델타 안타면 

저런 상징이 안 보일 거고요 

내가 저 후보 싫다고 

낙선 운동하는 건 오케인데 

남이 내가 싫어하는 후보 찍는다고 가서 

당신 왜 저사람 찍냐 

저사람이 얼마나 나쁜 사람인줄 알어!

내가 뭐가 좋은 건지 가르쳐 줄테니 잘 들으시오! 

하고 따지면 공해 

세가지 질문 있습니다.

1. 다수의 의견이 선인가요?

2. 아직 사과도 못받은 피해자들은요?

3. 많은 사람들이 괜찮아하면 나치 깃발, KKK 복면 외 사용도 OK인가요?

논리를 떠나 공감이 별로 안가네요.

이 곳에 많은 분들이 님의 의견에 반하는 글이 많은데 논리를 떠나 사람의 마음을 사려는 부분에 대해서 좀 더 고민해 보셨으면 합니다.

아무리 뜻이 좋아도 전달이 잘 안되면 님에게도 별로 도움이 안되는 것 같아서요.

논리에 앞서 공감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하시면 더 좋은 내용이 될 것 같다는 저의 소견입니다.

서로 다른 생각 얘기를 하는데 

무슨 마음을 사요 

남의 마음은 사서 뭐하게요 

서로 +1 하는 얘기만 하면 얘기는 해서 뭐하게요 

우쭈쭈 우쭈쭈 

남은 나랑 다르게 생각하는구나

왜 다른가 하는걸 아는게 좋은 거지 

남들도 다 나랑 똑같이 생각하는구나 하는것 보다요 

그놈의 공감 공감 집어치우시오 

못알아들으시는 듯해서 그냥 지나가려했는데 그런 게 아닌 것 같아서 말씀드릴께요. 주장의 방향을 떠나 전혀 성격이 다른 일들을 비슷한 일로 포장하는 맞지않는 비유를 쓰셔서 공분을 사는 얘기를 공감이 부족하다고 넌즈시 표현들 하시는데, 못알아듣는 척하고 같은 주장 새로운 댓글로 변주해서 계속 쓰는것 그만하시오.

+1

투표랑은 좀 다르지 않나요.

지금도 남부 곳곳에 Confed를 연상시키는 동상도 많고, 심볼도 많고, 기타 등등...

그럼, 그걸 본 African-American들은 가만히 있나요? 당연히 욕하죠...

그럼 욕하는 걸 알면서도 그걸 꿋꿋이 달고 다니는 사람들은 또 왜 그런가요?

그냥 속으로 담고 있으면서 궁시렁궁시렁하는 것이 올바른 일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아닌건 아닌거라고 말을 하고 다녀야죠. 우리가 뭐, 델타 로고에 칼 꽂아 놓고 그러는 것도 아니고,

델타가 광고에서 사용한 이미지는 이러이러한 스토리가 있으니, 내리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 나의 생각.

그정도도 표현 못하고 사나요?

여긴 미국, 델타도 미국 회사, 여기 있는 사람들도 많은 수는 알고보니 미국국적...

생각을 담아두지 않고 표현하는 것이 미국의 문화라면, 미국식으로 가야겠죠...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라는 말이있죠.

하켄크로이츠에 피해자는 유태인이였구요, 저 욱일기의 피해자는 저희 할아버지 할머니들이셨습니다

+1

예전에 매리어트 호텔이 대만을 국가로 표기했다가 중국정부와 중국인들에 엄청난 항의를 받고 사과한 일이 있지요(옳다 그르다를 떠나서요), 또한 중국 관광당국은 일본우익인 APA호텔에 숙박하지 말 것을 공식적으로 권고하기도 합니다.

이런 거 보면 좀 재미있는 게 원문은 역사(役事)에 관한 것인데 마치 역사(歷史)에 대해 말한 것처럼 인용이 되는군요 :) 원래 뜻은 게으름 피우지 말고 열심히 일하라는 거죠.

오 ㅋㅋ 

그노무 무한도전(...)

정확한 한자로는 '役使'라고 합니다. 유니버설님 댓글 보고 방금 서울에 있는 도산 안창호 기념관에 전화해서 여쭤봤어요. 방송 등에서 친일청산의 이슈와 함께 자주 언급되어 제가 잘못 알고 있었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役事가 맞는데요.

도산안창호기념관에서 가지고 있는 문서에는 부릴역(役)에 하여금사(使)로 적혀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안창호 선생께서 1935년 은둔생활을 하시며 산장에 머물 때 일꾼들을 감독하시며 하신 말씀이라 하고요.

오 희한하네요. 役使로 검색하면 중국어 해석이 나오고 役事로 검색하면 국어/일어 해석이 나오네요. 한중일 스펠링이 다르군요 ㅋㅋㅋ

중국에 체류하신 적이 계시니 중국어도 능통하신가 봅니다. ㅋㅋ RedAndBlue님, 좋은밤 되세요! :)

저 옛날에 중학교 다닐때 

그림 잘그리는 애가 있었어요 

결국 그 소질 살려서 서울대 미대 갔는데 

얘 학교 다니던 시절에 포스터를 그렸는데 빨간색 

그당시 우리는 레드 컴플렉스가 있었던 때라 

야 왜 그렇게 빨간색으로 도배를 했어? 

그거 공산당 북한 색인데 불편해! 

얘는 빨간색이 얼마나 이쁜 색인데 뭐가 문젠데! 했던 기억이요 

나중에 생각하니 그때 색깔가지고 뭐라고 했던 내가 창피 

전범기를 그냥 빨간색이랑 비교하시는건 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전범기가 빨간색처럼 두루두루 쓰이는 '청기 백기'가 아닌데요?

전혀 안비슷한 비유인데요. 얘들이 알아먹든 못알아먹든 아직도 고통받고있는 우리 민족으로서는 항의를 하는게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항의할 필요 없다는 개인의 생각도 역시 존중합니다만, 맞지않는 비유는 공감에 방해가 되네요.

전 그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한테 이얘기를 한다면 창피할거같네요.

히고님 똑똑한 분이라 생각했는데 가끔 보면 analogy가 엉망일 때가 있어요. 의도적인 건지 아니면 정말 가끔 안 똑똑하신건지...

틀림을 다름의 범주에 끼워넣으려니 모순된 말이 나올 수 밖에요

+1

+2

+3 이렇게 간략하게 제가 느낀 모순을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끔이 아니라 대부분 그렇지 않나요? 예의도 없으시고

최근 히고님 비유중에 제일 공감안가는 비유인듯요. 색깔 하나와 특정문양은 완전 다르잖아요

참 놀랍네요. 그리고 슬프네요. 저걸 잘 모르고 쓰는 델타도 그렇지만 몇몇 댓글을 보고요. 이건 다양성의 문제라기보다 위에 몇분들 지적하셨듯이 역사의식의 문제인데... 일본제국주의의 침략으로 육체적인 또는 정신적인 피해를 보신 분들이 아직도 살아 계신 시대입니다. 

아시아의 어떤 기업이 광고하는데 디자인이 멋지다는 이유로 나치전범기를 그래픽에 사용했다고 가정해 봅니다. 그래도 괜찮은건가요?

일본이 독일이 하는거 반만 해도 저런거 봐줘도 된다는 말 들어도 그냥 넘어갈 꺼 같습니다. 여전히 일본은 망발을 계속 하고 있고 혐한 서적까지 인기인 걸보면서 일본이랑 독일이 다르다.. 욱일기 좀 쓰면 안되냐는 말 들으면 정말 어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한국 사람 일본에 참 많이 여행가는 게

이해가 되기도 안 되기도 합니다. 일본 사람들

입장에선 얼마나 우습게 보일까 싶기도 해요.

일본군 장교와 장교 딸이 대통령을 했으니 얼마나 우습게 보겠어요. 지금이라도 친일세력들을 정리해야죠.

그러게요. 중국애들은 일본을 진짜 싫어하던데 우린 사실 일본사람은 몰라도 일식 좋아하고 일본제품 많이 쓰죠. 그런거 보면 우리가 항의를 하든 말든 일본은 신경 안 쓸겁니다. 아무리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해도 물건은 다 팔아주니까요 ㅠㅠ

미국은 전승 국가라서 그런건지 욱일기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 껄까요. 어쨌든 그걸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고 마케팅에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는 걸 알려줄 필요는 있다고 생각해요. 중국 정부의 대처를 보면 너무 딱딱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반면 한국 정부는 너무 힘이 없다는 것이 아쉽네요.

아무래도 그런거 같아요. 승자는 패자의 힘든 상황을 전혀 공감 못하는 법이죠...방법이 있다면 알려주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나치 전범기와 같은게 욱일승천기인데요...저걸 지금도 쓰고 있다는게 어이가 없는거죠. 

히든고수님 가족중에 일본에 피해당한 사람이 있다면 그런말을 하실수 있으신지요. 히고님의 생각을 존중하는편인데 정말 이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1

+2 어메이징 하신 분이네요. 과거에 얽매이면 안된다기엔 조선/한국이 입은 피해가 보통이 아닌데 저렇게 말씀하시니 어이가 없습니다. 

덜타 이자식들이

덜타 ㅋㅋㅋ 덜타가 더타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

진짜 이럴려고 요새 프로모 좀 뿌렸나봐요 나쁜넘들 ㅋㅋ

델타에 직접항의를하면 아마도 씨알도 안먹힐거같고요. 마모 경쟁사이트 스사사에서는 이게 알려졌나 모르겟네요. 델타가 미국에서만 장사하는기업이면 여기서 공론화하기도 쉽지않고 끙하겟지만, 델타 요새 한국에서 공격적으로 돈벌고싶어하자나요. 한국의 화력좋은 여행사이트에 마구 시달리면 입장이 좀 나올려나요. 

일본 전범기가 일본국기에 줄 그은 것뿐이라면,

독일 하켄크로이츠는 "만" 자를 뒤집어 놓은 것 뿐이고,

KKK불타는십자가는 그저 흔하디 흔한 십자가 모형에 어쩌다 불 붙은 것 뿐이고,

뭐 그런거죠.

위안부소녀상은 그저 소녀가 의자에 앉아 있는거니까, 별 의미 없어서 일본이 그거 없애라고 발광합니까?

그까이꺼, 별거 아니라고 하면 위안부소녀상 다 철거해야죠. 머하러 이웃나라랑 마찰일으킵니까요?

얼마 전에 꽤 이슈가 됐던 것중에, 방탄소년단의 멤버들이 과거에 나치를 상징하는 문양이 부착된 모자를 쓰고 찍은 사진과 일본의 원폭사진이 담긴 티셔츠를 입고 찍힌 사진이 최근에 문제가 되어, 일본의 방송출연이 갑직스럽게 취소되고 유태인 피해자 단체로부터 공식 항의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실상은 촬영 당시 스튜디오 내에 있던 누구의 소유인지도 모를 모자를 쓴 것이고, 광복절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역사적 사실들이 나열된 이미지가 프린팅된 티셔츠를 입고 있었던 것인데요, 그럼에도 이 때 방탄소년단의 소속사는 사과가 담긴 입장문을 발표하고 유태인단체와 원폭피해자들에게서 문서와 방문등을 통해 여러 차례 사과했습니다.

2차대전의 가해자인 일본이 원폭장면이 담긴 티셔츠를 입었다는 이유만으로 부들대며 방송취소에 혐한으로 몰고 가는 몰염치가 판치는 마당에 피해자인 한국인들이 전범기 보며 분노하고 항의하는 것도  왜 남의 사정 다 이해해 가며 참아야 하나 싶을 때가 많네요.

모르고 그럴 수도 있어요. 

그런데 우리는 가만히 있으면 안된다 생각해요. 

여기에 계신 분들은 미국에 살고 계시고. 미국 시민이신 분들도 많으시지만, 그래도 우리는 한국사람이잖아요. 

한국 사람이라면 이런 문제를 그러려니 하고 넘기면 안되지요. 

이건 아니다 델타야..

댈타가 저 사진이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고 주서 왔다에 내 모든 댈타 마일 건다!

예림이 오함마 가져와!

이런건... 어떻게 봐야하는걸까요?? ;;; 

진짜 토착왜구놈들이 많은가봐요. ;; 패망 후 자기나라로 못돌아가고, 그냥 한국어 배워서 남아있는...  신분세탁하기 위해서 공장팔아서 학교차린.. 

한국군은 인포멀 유니폼을 Class A라고 부르나보네요. 미육군은 Class A가 정복중에 가장 단정한 옷인데

휴가나갈때만 입는 A급ㅋ

Aㅏ... 근데 저기 갈때 웬지 도시락하고 물병 싸가고싶네요

https://youtu.be/OUN65LUF2u8

몇년전 생일파티에선 이런일도....

저기 나오는 보수단체는 더 진짜같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8PGisG5lCI8

이런 비디오도 있네요

초청장을 보내는 사람은 일본국에서 보낸 정부 관리이니 받는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던간에 행사를 진행하고 초청장을 보내야하는 입장이지 않을까요?

받는사람들도 일 때문에 하는수없이 참석하는 분들도 계실거고, 어떻게든 참석 하기 싫을 실 분도 있을거고... 참 난해합니다 ㅎㅎ

저는 그렇게 나쁘게 안 봐요 

가령 주일한국대사관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한다거나 

개천절 기념식을 하는데 

일본 사람이 아니 광복절이면 일본 패망인데 왜 불러! 

개천절이면 무슨 하느님이 내려와서 곰하고 결혼해서 자손을 낳았다는 수간의 스토린데 아우 더러워! 

이러면 어쩌겠어요 

천황 탄신일이 일본 기념일이고 

주한 일본 대사관에서 한국 사람 불러다가 기념식하는 건데 

이놈들아 니들이 우리 합병해서 고문하고 죽이고 

그 사슬에서 풀려난게 고작 80년 전인데 

뭐 천황 탄신 기념일? 나가 죽어라 해야 겠어요 ? 

그렇게 과거에 얽매여 살면 

어찌 살꼬 

아예 단교하고 무역도 하지 말고 왕래도 말고 살아라 

천황 기념식장 가서 도시락 폭탄 던지고 

대한 독립 만세 외쳐라 

파리 호텔에서 나치당 창당 기념일 행사 하는 소리

상징과 과거에 매여 사는 노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