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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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잠재우는 방법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조언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뭔가 아기가 마일모아와 함께 크는거 같은 그런 기분이 들어요 ㅎㅎ

육아고수님들에게 하나 더 여쭤보겠습니다.

아기가 이제 뒤집기를 시작하더니, 갑자기 자꾸 뒤집어서 자려고 합니다 ㅡㅡ;;

다시 앞으로 해주면 다시 뒤집고.. 옆에 못 뒤집게 배게를 놔둿더니, 울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또 와이프랑 저랑 니가!내가! 토론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목에 이상이 가는 걱정도 들고, 어디서 누워서 재우면 안된다는 말도 들은거같고(숨 내쉬고 들이쉴때 이산화탄소 뭐뭐 카더라 들은거같음) 그리고 영아급사증후군? 눕혀서 재우다 죽은 아기들 뉴스 본 이후로 더 걱정이 증폭;

첫 아기라 아무것도 모르니 이렇게 걱정이 되네요.

와이프는 아니다 얼굴을 옆으로 기울여서 자면 숨쉴떄 걱정이 없다 그러니 괜찮다.(실제로 인터넷에 그런 의견도 많았습니다.)

 

마모님들은 이 시절 어떻게 하셨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이렇게 또 하나 배워가고 싶습니다!

 

/////////////////////////////////////////////////////////////////////////////////////////////////////////////////////////////////

 

슬슬 애 재우는게 힘들어지고 있는 초보아빠입니다 ㅎㅎ

아기는 곧 4개월이 되고 여자아이입니다.

 

요즘 슬슬 잠을 재우기 힘들어지네요

자꾸 조금씩 재우는 시간이 늦어져서 그것도 좀 초조하기도 하고 ㅠ

 

지금까지 

 

1.분유조금먹이면서 공갈꼭지 바꿔치기한다음 재우는 방법 (스와들업입히고, 어두운 분위기 조성)

근데 이것도 이제 슬슬 애가 바꿔치기하는 타이밍을 눈치채서 안 자기 시작합니다 ㅋㅋㅋ

 

2. 스윙스에 태우면서 재우는 방법 (방법은 좋은데 재우는데 시간이 너무 걸립니다 최소 30분)

 

이 두가지로 지금까지 잘 재웠는데 슬슬 안되기 시작하네요 ㅠ 

 

육아고수님들은 어떤 방법을 쓰시는지 궁금합니다.

 

요새 밤 10시-아침 10시까지 자고, 2시에 낮잠 5시에 낮잠(1시간씩 정도) 이렇게  재우고 있습니다. 낮잠 재우기도 참 힘드네요 ㅠ ㅋㅋ

 

 

 

92 댓글

무지렁이

2018-12-26 13:21:09

밤에 12시간 안 끊고 자는건가요? 훌륭한데요? 이건 자랑글로 등록하셔야(...)

얼마예요

2018-12-26 13:25:21

+1

오성호텔

2018-12-26 13:36:52

+1

Giveitatry

2018-12-26 14:45:59

+1

헤이즐넛커피

2018-12-26 14:55:37

+1

라르크

2018-12-26 16:55:24

+2 힌트 얻으러 들어왔다 AC 만 외치고 갑니다.ㅎㅎ

Californian

2019-01-06 02:07:43

+100

언젠가세계여행

2018-12-26 14:06: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런가요? 아닙니다. 한번은 깨요!!  가끔은 두번 꺨때도 있긴 합니다.

근데 밤에 꺠는건 맘마만 먹여주고 좀 토닥거려주면 바로 자서 스트레스가 덜한데 낮잠재우는거랑 밤에 재우는게 좀 난관이네요

shilph

2018-12-26 13:26:42

... 잘 자는데요?ㅇㅆㅇ??? 저희집 따님은 한 번 재울려면 1시간 내로 재우면 완전 성공이었거든요 ㅎㅎㅎㅎ 재우는데 3시간 넘게 걸리기도 했....

언젠가세계여행

2018-12-26 14:06:57

잘 자는거였군요.. 비교대상이 없어서 몰랐습니다. 3시간이면 부모님이 재우다 먼저 잠들어버릴꺼같은..

shilph

2018-12-26 14:58:01

부모님이 애를 재우다가, 화를 재워야 하는 상황이 오는거죠

언젠가세계여행

2018-12-26 16:44: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험에서 오는 강렬한 한 문장

shilph

2018-12-26 16:47:30

쉿쉿쉿 'ㅁ')/

얼마예요

2018-12-26 13:28:47

언젠가세계여행

2018-12-26 14:07:39

이건 3개월전에는 자주했는데, 요새는 안했네요!! 이것도 다시 시도해봐야겠습니다.

스마일리

2018-12-26 20:55:43

저는 요거 쓰는데 강추입니다~

https://www.amazon.com/gp/product/B00HD0ELFK/ref=oh_aui_search_detailpage?ie=UTF8&psc=1 

edta450

2018-12-26 13:31:26

5시에 자면 일찍 자기가 힘들죠. 요 낮잠을 없애고 8-8정도로 시도해보시면..

언젠가세계여행

2018-12-26 14:09:04

낮잠 없애려고 하니까 와이프가 노발대발 절대 안되다고 ㅠ 낮잠은 꼭 재워야한다고 그러고 있어요

얼마예요

2018-12-26 21:42:44

낮잠시간을 제외하면 와이프 님이 자기만의 시간이 있습니꽈?!?

오성호텔

2018-12-26 13:37:26

저는 ergo baby 에 넣고 걸어다니면서 재웠습니다. 허리 아파요. ㅜㅜ

무지렁이

2018-12-26 14:06:17

저희가 지금 그러고 삽니다. 7개월. ㅠㅠ

언젠가세계여행

2018-12-26 14:10:11

아기 몇개월부터 쓰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ㅎㅎ

오성호텔

2018-12-26 14:19:52

백일전에 쓰려면 baby insert 따로 구매하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엘모럽

2018-12-26 13:38:52

현재 2살반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저희는 잠은 무조건 크립에다가 재우고 white noise 를 켜줬어요. 한 한달정도는 엄청난 고생을 하지만 (그냥 잠을 포기하세요ㅠ) 최대한 안아주지 않고 쪽쪽이랑 토닥토닥이를 반복하다보면 1-2달 되면 그 재우는 시간이 매우 많이 줄어들드라구요 (10-20분?). 그렇게 한 1년 지나니까 그냥 크립에 던지고 불끄고 노이즈 키고 바이바이 하고 문 닫고 나오면 혼자 인형 가지고 놀다가 잠 들어요. (물론 한달에 1-2일은 빽빽 울어댑니다ㅠ). 첫째는 아예 수면훈련 실패해서 7년동안 끼고 잤기에..-_-........... 둘째는 죽을힘을 다해 하고 있습니다ㅠㅠ 근데 지금 스케쥴을 보아하니 매우 훌륭하신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ㅠ

언젠가세계여행

2018-12-26 14:12:20

첫째도 이렇게 힘든데 언제쯤 저는 둘쨰를 가지고 싶어할까 생각할런지 ㅠ 존경합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ㅎㅎ 공부가 되네요

메칸더

2018-12-26 14:09:30

30분정도 아이 우는 것을 참을 수 있다 하시면 sleep training을 해보셔도 좋겠습니다. 4개월이면 좀 이른 감이 있는 것 같기도 한데요.. 요는 스스로 잠드는 법을 훈련 시키는 것이고요, 잘 준비 다 하고 크립에 눕힌다음 잘자 하고 방을 나옵니다. 아이는 당연히 울기 시작하구요, 그러다가 제풀에 지쳐서 스스로 잠들면 성공입니다. 30분 넘어도 안자고 운다.. 하시면 이제 선택을 하실 수가 있는데, 더 울릴 수도 있고 (1시간 정도까지..), 들어가서 토닥토닥 해주고 다시 눕히고 나오는 수도 있구요, 아니면 안되나보다 하고 포기하시고 몇 주 후에 다시 시도해보실 수 있겠습니다. 한 일주일 정도는 (아이 울음 소리 들을) 각오를 하셔야 할  거고, 이게 되는 아이도 있고 안되는 아이도 있다고 합니다. 근데 주변을 보면 많은 한국 가정들은 "아니 아이를 어떻게 울려요..." 하면서 포기하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하지만 성공하면 부모의 삶의 질이 업그레이드됩니다.

얼마예요

2018-12-26 14:13:13

이게 미국 백인 전통 방식이라는 설이있는데, 주위에 보면 백인들도 절반 정도만 성공하고, 나머지는 실패하더라구요. 

메칸더

2018-12-26 14:20:06

제 생각에 실패하는 이유는, 아이 성향이 그런 경우도 있구요, 부모가 마음이 약해져서 아이 우는 것을 참지 못해서 그런 경우도 있고, 환경적인 요인도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아파트에 살면 주변에 소음도 좀 있고, 아이가 울때 이웃집에 다 들리니까 오래 울리기가 참 쉽지 않더라구요.

언젠가세계여행

2018-12-26 14:17:11

저는 한국인이고 와이프는 미국인인데,  저는 아이 우는걸 참을수 있는데, 와이프는 애 우는걸 절대 못 참네요(모성애떄문일까요?)

와이프가 완전 한국인 마인드이고, 저는 좀 미국인(디테일하게 프랑스인마인드?) 마인드입니다 ㅋㅋㅋ 안그래도 요새 이것떄문에 매일 외이프랑 대화배틀입니다!!

조금 더 애가 크면 이제 애가 좀 울어도 혼자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워나가야 한다!! 라고 주장하면 와이프는 말도 안된다. 그러면 아이가 불안하고 초조해지는 감정을 배우고 그게 증폭된다!! 그러고 있어요. 많은 분들이 육아는 정답이 없다, 아이는 모두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라는 말에 깊이 공감을 하여, 저의 말도 와이프의 말도 틀린게 아니라 생각하고 조율해가는 과정입니다. 메칸더님은 몇개월쯤부터 혹시 트레이닝시켰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메칸더

2018-12-26 14:30:07

저희는 첫째는 한 9개월 정도부터 했던 것 같습니다. 6개월쯤 아마 시도했었던 거 같은데 마음이 약해져서(+ 한국 방문할 일이 있어서) 하려다 포기하고 9개월쯤 제대로 마음먹고 했는데 다행히 잘 되서 지금은 밤 8~9시쯤 잘자 하고 나오면 아침까지 세상 모르고 잡니다. 둘째는 아직 어린데 (3.5개월) 2.5개월 쯤 한번 해서 좀 됐었는데 regression이 와서 조만간 다시 시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모든걸다가진사람

2018-12-26 22:31:56

첫 아이 때는 마음 약해져서 실패했었는데 지금 7개월된 둘째는 3ㅡ4개월쯤부터 이렇게 했어요. 30분 될때쯤 잠 들더라구요.

중간에 깨는 날도 한번씩 있지만 어지간해서는 놔둡니다.

다만 애가 아프다거나 하는 날에는 중간에 깼을 때 좀 안아주기도 해요.

won

2018-12-26 14:12:07

그렇다면 저는 자랑을.. ㅋㅋ

이제 막 8개월된 남자아기 키우는데요~ 100일 지나고부터 11~12시간 통잠자요. 6시반~ 7시 사이에 재워서 6~6시반에 일어나거나 깨우거든요.

 

4개월쯤엔 하루 3~4회 낮잠도 자던땐데.. 보통 밥 먹고 1시간반~2시간 놀다가 낮잠 30분~2시간반정도씩(총4~5시간 정도) 잤어요. 

 

저도 오후5시 낮잠은 안재우시는게 좋을꺼같아요. 마지막 낮잠은 늦어도 4시 전후로 30분~1시간정도만 재우시는게 좋을듯요. 

 

전 재우기전 1시간전에 목욕시키고 마지막 분유 주고 책 읽어주고 아기방 인형들이랑 인사시켜주고 크립에 눕히고 눈 마주치고 인사하고선 불끄고 방에 별 틀어주고 잘자~하고 나와요. 스스로 잠드는 버릇 갖도록 하는게 좋다더라구요. 초반엔 울기도하고했는데(30분정도까지는 울려봤어요) 이젠 눕히면 바로 뻗거나 혼자 놀다가 금방 자요. 10시에 잠든다면 30분~1시간정도씩 깨우는 시간을 앞당기면서 맞춰가심 될듯하네요. 

물론 아기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12시간 잘자는 아기라고하니 성공하실꺼에요. 

참을성제로

2018-12-26 15:07:55

+1

저희도 윗분말씀 하신대로 해서 6개월 즈음에 성공했다가 1살 반 때 크게 아파서 옆에 같이 있어줬던게 화근이 되서 이제 혼자 안자요... 애기 잠 들때까지 옆에 있는건 제 몫 그리고 같이 잠드는것도 함정 ㅠㅠ

너무 늦게 재우시는 걸 수도 있어요~ 저희가 했던 실수가 애가 밤되면 더 똘망똘망 해지는 거예요~ 그래서 더 놀려?주고 피곤해지면 더 길게 자겠지 싶었는데 그렇지 않더라고요~ 나중에 알게 된 건 over-tired 해지면 애기가 더 잠들기가 어렵다는 거여서 저흰 일찍 재워보기 시작했거든요 한 6시즘? 그랬더니 정말 잘 자더라고요~ 대신 아침에 일찍 일어나죠.... 그리고 낮잠이 땡겨질거고요~

sleep.PNG

 

won

2018-12-26 18:07:16

6개월부터 낮잠시간이 정말 줄더라구요. 점점 줄어서 넘 아쉬워요;;

언젠가세계여행

2018-12-26 16:55:55

샤워+분유+책+인형들과의 인사+엄마와의 인사 테크이군요!! 저도 따라해보겠습니다

won

2018-12-26 17:59:08

되도록 같은시간 같은패턴으로요. 글구 낮잠도 중요해요. 낮잠을 잘자야 밤잠을 잘잔다고 하더라구요. 

재마이

2018-12-26 14:16:09

부럽습니다. 원래 여자애들이 남자애들보다 잘 안잔다고 하던데 효녀네요... 

저희 아들은 일단 자다가 쉬야 하면 무조건 깻고요... 한살 반 지나니 낮잠을 자지 않습니다.... 현재 막 5살인데, 어쩔때는 6시간만 자도 일상 생활 아주 원활합니다. 이러다가 성인되면 나폴레옹처럼 2시간만 잘 지도 모르겠습니다 TT  

셔니보이

2018-12-26 15:22:40

ㅋㅋㅋㅋㅋㅋ2시간만에 깨서 놀아달라고 칭얼되는 상상을 했더니 헛웃음만 나오네요 ㅎㅎㅎ 

얼마예요

2018-12-26 16:49:26

상상이 아니라 현실입니다 ㅠ ㅠ

새벽 두시에 일어나서 갑자기 “레고 갖고와, let’s play.” 그러고는 가시 안잡니다. ㅠ ㅠ

셔니보이

2018-12-26 17:24:01

아이들의.에너지는 어디서 오는걸까요? ㅎㅎ

언젠가세계여행

2018-12-26 16:57:38

제 딸은 쉬야를 해도 울지 않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가끔 기저귀갈면 기저귀가 엄청 무거워요;;; 

삼유리

2018-12-26 14:35:03

앗 댓글 아까 단줄 알았는데 안보이네요~ 저희집 애들은 애기때 밤 11시되어도 안자면 카시트에 태워서 동네 한바퀴 돌고오곤 했어요. 그럼 잠이 스르륵~

언젠가세계여행

2018-12-26 16:58:50

오!! 생각지도 못한 방법이네요 근데 넘 추워서 봄여름에 도전해봐야겠!!

얼마예요

2018-12-26 17:59:46

그러나 카시트에서 침대로 이동하는중에 깨서 “레고 갖다줘. I wantto play!”

MileATOZ

2018-12-27 09:38:59

아 저도 이방법에 동의해요 ㅎㅎ 옛날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밤마다 안 자는 애를 차에 태워서 동네 한바퀴했던 ㅠㅠ.. 

다크서클 무장된 엄마아빠는 좀비상태로 밤마다 동네를 운전하고 다녔던 사실을 울 아들은 알려나 ... 사실 낮잠도 차로 재우고.. 

그때 우스게 소리로 남편 출퇴근 가스비보다 애 잠 재우는 가스비가 더 든다고. ㅎㅎ ㅜㅜ .. 

고마운 건 미국와서 운전면허라는걸 처음 땄는데 안자는 아들 재워야겠다는 신념에 초보운전 무서운줄도 모르고 매일 몇십마일씩 동네를 다니니 운전실력이 날로 늘더라는 ㅎㅎ 

 

근데 키워보니 안자는 애는 커서도 안자더라고요.. ㅎㅎ 지금도 자는걸 너무 힘들어하긴해요 . "엄마 난 왜이리 자는게 힘들지" 라고..

 

언젠가세계여행

2018-12-28 00:42:36

차를 이용해서 재우는건 신박하네요! 저는 카시트넣고 옮기고 하는거 귀찮아서 안할듯 ㅋㅋㅋㅋㅋㅋㅋㅋ

삼유리

2018-12-30 00:49:05

현관에서 차가 가깝다면 해볼만해요...아파트에서 내려가서 주차장 걸어가야하는 구조라면 귀찮겠지만..ㅎㅎ

대박찬스

2018-12-26 18:37:03

집에서 유모차로 재우기도 하시더라구요

저흰 첫째때 느닷없이 너무 심하게 울어서 밤 중에 차 태워서 엄청 돌아다녔어요.

전 애 둘다 모유 수유 한지라 그냥 제 옆에 끼고 재웠는데 첫째가 4살쯤(ㅠㅜ) 통잠 잤고  돌전에는 밤 12시 넘어서 자주 잤어요,

둘째는 첫째보다 잠에 관해서는 훨씬 수월해서 돌전에도 8시면 자서 한두번씩 자다가 깨더니 두돌전에 통잠잔거 같아요

엄마가 편하려면 수면 교육 시키시면 좋은데요 길면 몇달은 애 우는거 이겨 내셔야 해요!

마지막 낮잠 재우지 마시고 샤워 후 우유 먹여서 소화 시킨후 재우면 밤잠은 당길 수 있으실꺼예요.

MAGNETIC

2018-12-26 20:06:07

4개월에 수면교육은 좀 이른감이 있지만, 아이가 어느정도 부모님 말을 듣고 대충 이해한다 싶으면 시작하셔두 된다 그러더라구요. 제아기는 10개월 정도까진 밤에 청소기 틀기, 안고 위아래로 앉았다 일어났다 하기 등등 체력이 너무 버거워져서 이젠 너무 심하게 재우기 힘들때 쯤이었어요ㅠㅠ

다만 그냥 방문닫고 나가버리는건 제 마음이 찢어져서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한 미국 엄마의 블로그를 보고 찾은 절충안이 첫날 크립에 넣고 바로 앞에 의자 갖다놓고 안아달라고 우는거를 계속 지켜보면서 5분 간격으로만 안아줬어요. 그대신 계속 사랑한다, 아빠 여깄으니 이제 누워자면 된다, 누워서 코오 자자 그러다가 안아주면 잠들어야해~ 그러고 5분만에 1분정도만 안아주고 이제누워서 자자~ 그러고 눕히고 서럽게 또 5분 울고했어요... 절대 안잘거 같더니 시원하게 울고 첫날은 40분만에 자고, 새벽에도 깨면 잠시 안아주고 다시 누워자자 하고 울어도 다시 반복....

둘째날은 기적적으로 어제일을 기억하는지 같은 패턴으로, 그대신 의자를 한두걸음 물러나서 놓고 5분/1분 하다보니 20분만에 잠들더라구요. 3일 째는 웃으면서 지가 누웠어요 ㅋㅋㅋㅋ 그러다가 흥얼흥얼 놀더니 안울고 한 35분 만에 잠들더라구요. 

정말 이렇게 빨리 되는줄 알았으면 진작할껄 했지만 부모님이 준비되기 전까지나 이건 진짜 아니다 싶을 때 까진 사실 정답없이 마음 가는대로 하셔도 될거같아요. 아이마다 다르고 부모님마다 성향이 다르니 방법론에 대한 참고만 하시고 시기나 방법은 부모님이 서로 동의하시는 쪽으로 정하시구요. 

수면교육을 고민하는 시기랑 애기가 성장하면서 혼란스럽고 힘든게많아지거나 teething할 때 쯤이랑 많이 겹쳐요. 부모의 건강과 수면이 정말 중요하니 이건 진짜 아니다 싶으시면 그때 고민해보세요! 

세살버릇 여든간다는 말이 있잖아요, 역으로 세살 전에는 뭘해도 크게 버릇으로 안남는다고 생각하고 좀 더 맘 편하게 먹으세요! :)

히든고수

2018-12-26 20:14:45

엉뚱 질문: 

애를 억지로 안 재우고 

그냥 냅두면 어떻게 되나요 

지가 졸리면 자고 안 졸리면 놀고 

 

우리도 안 졸린데 와이프가 자! 하면 슬프잖아요 

 

억지로 재우는 것이야말로 

자연에 역행하는 것이 아닌가 

삼유리

2018-12-26 21:55:43

문제는..조용히 놀면서 안자는게 아니고 계속 찡얼거려요 ... 그냥 냅둘수가없어요.. 부모도 내일 아침에 활동해야하는데 예민하신 아기님 안주무신다고 해서 수발들다보면 새벽 두세시 돼요...

돈쓰는선비

2018-12-28 08:30:14

Stage 1, 애기 = energizer... 피곤하면 잘거 같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tage 2, 잠 시간이 지난 아기는 짜증내기 시작하죠. 우는데 그치질 않습니다. ㅠㅠ

Stage 3, 잠 투정이 시작하면 더 잠을 못잡니다. 요게 한 새벽 2-3시쯤입니다. 벌써 1시간은 울었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Stage 4, 아이때문에 잠을 못잔 엄마 아빠는 피곤에 쩔어 다투기 시작합니다.

            아내 - 제우자 그랬자나!$*&^

            남편 - 히든고수님이 아기가 졸리면 잔다 했는데... 그게 자연의 섭리라고 ㅠㅠ (세상 억울)

            아내 - 자연의 섭리는 잘 시간에 자는거야, 식희야! 마일모아 할 시간에 애기 귀저기나 갈어욧!

 

대충 시나리오는 이렇습니다. 

히든고수

2018-12-28 08:53:40

ㅋㅋ 

그럼 뭐 

애는 자연이 아닌 걸로 

돈쓰는선비

2018-12-28 08:59:56

사실 위 댓글 쓰면서도 웃펐던게, 울 딸이 5살인데 왈가닥이에요... 어젠 친구네 놀러갔다가 탁자 모서리에 턱을 쪄서 바로 urgent care에 꼬매러 갔는데 벌써 땜빵이 있는 아가씨는 수술실에 안들어간다고 버텨서... 그냥 skin glue인가와 테이프로 마무리하고 왔네요. ㅠㅠ 정말 얼마나 시껍했는지... 애들은 자연이 아닙니다. 우리 딸에 비하면 (원글의) 4개월 아기는... 천사입니다.

뉴욕곰돌

2018-12-26 20:35:42

저희 애는 아직 3달인데 7pm-3am,3:30am-7:30am 사이를 자고 있어요.

이상하게 새벽 3시는 배고파서 깨서 울더라구요, 그러곤 수유후에 또 얌전히 자요.

저희는 출산후 병원에서 오자마자부터 저녁 6시30분만 되면 화이트 노이즈에 노란색 미등을 켜놓고 수유를 했어요.

그게 도움이 됬던건지 그 패턴이 반복되면 쉽게 잠이 들어버리는거 같아요.

저희 경우에는 이때가 너가 자야하는 시간이다라는 사인을 지속적으로 보내주는게 좋은거 같아요. 수면 의식이라고 하나요?

준비도 안되있는데 갑자기 자라고 하면 당황스럽잖아요.^^ 그런것처럼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편안하게 해주면 잘 자지 않을까요?

poooh

2018-12-26 20:50:33

제 생각에는 아이가 잠을 잘 안자는 이유를 아이한테서 찾으려는건 옳지 않은거 같습니다.

아이 얼른 재우고 일어나 다른거 해야지 할 생각 하시니 조바심 느끼셔서 더못재우는 거에요.

 

아이 재울때에는 그냥 옆에서 같이 잔다라는 생각으로 재우세요.

그럼 부모도 같이 자게 되는 경우도 많은데, 같이 잔다는 생각으로 재우면. 아이도 더 잘자요

히든고수

2018-12-26 20:54:14

ㅋㅋ 

 

애기: 당신 나 재우고 뭐 딴거 할라고 그러지? 

그게 뭔데 나도 좀 구경 좀 합시다 

poooh

2018-12-26 20:57:48

+1

얼마예요

2018-12-27 01:34:00

딴거 = 마모게시판 댓글놀이

언젠가세계여행

2018-12-28 00:44:45

무슨 말씀이신지 알겠습니다. 저도 매우 깊이 동의합니다! 제가 하나 배운게, 애 재울떄는 애 재우는거에만 집중해야하더라구요!!

내가 조바심이나 서두르면 그 감정이 아이에게도 전달이 되는거 같아, 애가 더 안 자는거 같더라구요.

결론은 내가 평온하고, 조금 졸린 마인드로 재워야 한다는 ..!

크롱

2018-12-26 20:55:24

저희는 그 기간에 Auto Rock & Play 썼었는데, 왜 진작에 안샀는지 엄청 후회할 정도로 너무 잘 썼었어요. 아기가 락앤플레이와 한몸이 되서 잘 자더라구요 ㅎ 

얼마예요

2018-12-26 21:47:16

이것도 효과는 참 좋은데, 소아과 의사들이 싫어하는 제품 중 하나요. 

크롱

2018-12-26 22:27:28

저희 아이 담당의사는 애가 거기서 잘자면 그냥 재워도 상관없다고, 이용하라고 하더라구요~ ㅎ

두근두근행운

2018-12-26 21:45:55

와 12시간을 자다니 이게 실존하는 얘긴가요? 저도 비교대상이 없어서 몰랐습니다만... (의사한테 물어보니 교과서일뿐 아기마다 다 달라서 잘 자라고있다면 상관없다는말만...)

10개월 지금까지 밤잠 9시간, 길면 10시간인데...우리애는 잘잔다고 생각했는데...100일전까진 먹이고 재우는데 시간이 오래걸려서 다음 수유텀이 된적도 있습니다만...

우리애기 순한아이가 아니었군요. 크립에서자니 우리아들은 밥을 안먹어서 그렇지 순하게 잘잔다고 생각했었는데...무지함에 행복했네요ㅎㅎㅎ

이정도면 둘째 추천합니다!

MAGNETIC

2018-12-26 22:56:03

저랑 비슷하셨네요 ㅎㅎ 그런데 또 우리상황에 맞지 않는 다른 아이의 12시간 수면에 대한 얘기를 듣다보면 억울함??!!과 서러움???!!이 생겨서 포기했아요... 나중엔 그냥 의사말대로 잘자라고만 있으면 괜찮다 생각하고 그냥 애한테만 집중하니 맘이 좀 더 편해지더라구요. 

언젠가세계여행

2018-12-28 00:45:25

두..둘째요 버..벌써? 으아아악

밥상

2018-12-27 00:04:20

어휴.. 이런 글은 자랑 게시판으로.. ㄷㄷㄷ

아내한테 보여줬더니 복 받은신 거라고...

저는 그 맘때 아기 안 자면 안아서 재웠어요..

소파에 기대서 안고 토닥토닥 하면 잘 자더라구요..

가끔 제가 피곤할땐 그러고 같이 잠들기도... -_-

언젠가세계여행

2018-12-28 00:45:48

저도 아내한테 넌 복받은 거래 라고 말해주었습니다! ㅎㅎ

BlueVada

2018-12-27 01:48:02

저희집도 딸이 어렷을때 밤만 되면 눈이 더 말똥말똥해서 정말 애랑 12시 넘기기가 부지기수였어요. 매일밤마다 애재우기프로젝트 별별걸 다 해봤는데..결국 얘는 저녁형인간이더라구요. 지금은 다컸지만 항상 12시전에 자는걸 못봤습니다..ㅜ 반면 둘째인 아들은 태어나서 저녁8시부터 혼자놀다 자는 순한아이였는데..고딩인 지금도 공부하다 10시면 불도 안끄고 자더이다..ㅜ 아들은 아침형이라 아침에는 혼자 일찍 잘 일어나고요~ 아이들마다 성향이 있는거 같아요..ㅎㅎ

히든고수

2018-12-27 03:13:21

ㅋㅋㅋ

early bird vs late bird 

타고 난거 못 바꿔요 

poooh

2018-12-27 09:53:19

나이 먹음 바뀌어요. ㅋㅋㅋ

jjmom2000

2018-12-27 09:17:59

지금 밤에 쭉 잘자는 시간들을 즐기세요. 몇달후에 어금니들 올라오기 시작하면 밤에 갑자기 깨서 엄청 울어요. 15개월때까지 한두달 주기로 밤에 몇번씩 깨서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시절 힘들었어도 엄청 빨리가요. ㅎㅎ 사진 동영상 많이 찍어 두세요.

Californian

2019-01-06 02:07:11

저희 둘째가 15개월째인데, 맨날 자다가 한밤중에 깨서 빽빽 웁니다.. ㅠㅠ

jjmom2000

2019-01-06 08:56:49

아기 잇몸 보시면은 퉁퉁 부었을꺼예요. 너무 많이 울면은 타이레놀등 페인 킬러 먹이세요. 어른도 사랑니 올라오면은 엄청 아픈데, 아기들은 말로 표현을 못하니 더 불쌍해요. ㅜㅜ

poooh

2018-12-27 09:57:11

그런데  다시 읽어 보니... 이거 자랑 글 인데요.  4개월 아이가 밤10-아침10시 자고 낮잠을 저렇게 잔다구요????

이분이.....  

 

저희집 아드님께서는  성깔이 지랄 맞으셔서 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안잤습니다.  뭐 지금도  잘 안자긴 마찬가지구요.

유일하게 통했던 방법은 차에만 타야 잠을 자는...  

 

애 잘때 되면,  카씻에 태워서 동네 한바퀴를  차타고 돌면.. (그당시 기름도 엄청 비쌌는데.. 흑...)

잠을 잤습니다.

sunshine

2018-12-28 09:57:48

댓글 읽어보니 4개월에 12시간 통잠만으로 축복받으신 걸로 판명된것 같네요 ㅎㅎ 구글링 조금 해보시면 여러 학자들이 제시한 개월별이상적인 스케줄 같은게 나오는데 6개월에 근접한 이상적인 스케줄을 소화하고 계신것 같아요. 뒤로 가면 더 수월해집니다. 다만 스케줄을 전반적으로 2-3시간 가량 앞으로 당기셔야 할 것 같네요. 아기때는 7-8시 정도에는 밤잠을 시작하는 걸 추천하더라구요. 

sunshine

2018-12-28 10:02:49

저는 아직 어린 아이들이 둘인데, 첫째는 6개월 이후 7pm-6am 둘째는 3개월 이후 7-7 통잠 시전중입니다. 둘째는 어느 순간 내려놓으라고 신호를 줘서 혼자 자기 침대에서 시작했고, 첫째는 지난한 사투 끝에 저렇게 되었어요. 수면 교육은 찬반이 분분하지만, 수면 의식은 강력 권해드립니다. 다른 것 없고, 몇가지 루틴을 정하셔서 반복 또 반복 (백만번...) 하시다보면 언젠가 훅 하고 반응하는 아이들을 보실꺼에요. 

티라미수

2018-12-30 01:00:31

이거 추천을 드려야할지 말아야할지...

재미로 보세요!

https://youtu.be/qYu18fP9A-0

shilph

2019-01-06 02:13:29

침대가 킹 싸이즈면 아이를 중간에 누이고 자는 방법도 있습니다. 뒤집어서 자는 것은 괜찮은데 질식만 하지 않으면 되니까요.

언젠가세계여행

2019-01-06 09:38:56

퀸사이즈인데 킹사이즈로 바꿔야하는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ㅎㅎ

정말크다

2019-01-06 03:58:36

저희애도 엎드려자기 시작하고 그렇게 자면 정말 오래 잘자요 ㅎㅎ 따뜻하게 한다고 이불 같은거 얼굴 근처에 두지마시고 푹신한 메트리스 처럼 코 박혀서 숨못쉬는것 보다 딱딱한 유이영 매트 혹은 매트리스가 좋습니다. 엎드려 한동안 자다가 다시 제댜로 자기 시작해요 ㅎㅎ 걱정마셔용

언젠가세계여행

2019-01-06 09:40:01

휴 안도가 됩니다 ㅠㅠㅎㅎ감사합니다

히든고수

2019-01-06 05:06:46

여기서 또 와이프랑 저랑 니가!내가! 토론을 시작했습니다. 

 

오 노우! 

전 이건 엄마의 영역이라고 생각하고 토를 안단다요 

엄마의 생각이 없어서 의견을 내야 하는 것도 아닌데요 

 

엄마: 애 키우는 것도 힘들어 죽겟는데 

아빠라는 사람이 옆에서 이상한 소리를 하면서 

오히려 애 키우는거 방해를 하는구나 

그냥 때되면 기저귀나 갈고 우유나 타올 것이지 

 

저는 엄마가 알아서 하면 무조건 땡큐! 

 

자연 = 애는 엄마가 

아빠는 그냥 엄마 보조 

시키는 일이나 하고 사오라는 거나 사온다 

애 키우는 노하우는 엄마 dna 에 다 들어 잇다 

엄마 dna > 아빠의 이성과 학습과 논리와 과학 

언젠가세계여행

2019-01-06 09:41:19

히든고수님 !! 아빠가 일주일중 5일 육아한다면 어찌 되는건가요??

제이유

2019-01-06 07:59:03

저희애는 뒤집기 시작한 날부터 지금까지 엎드려 잠들어요 (자다보면 바로 눕기도 하고 그래요). 딱딱한 매트리스, 얇은 이불 씁니다.

Azalea21

2019-01-06 08:41:33

머리통 이뻐지라고(납작 노노) 애기때부터 엎어잔 1인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지금도 컨디션 안좋거나 하면 무조건 엎드려자야 잘 자더라구요(그거때문인지는 모르겟으나..) 그냥 똑바로 누워자는거보다는 신경을 더 쓰시긴했을거 같아요.. 그래도 예쁜 머리통 얻었습니다ㅋㅋ 제대로 뒷짱구

언젠가세계여행

2019-01-06 09:44:53

맞아요 ㅠㅠ 이제 아기가 자고 잇더라도 일부러 깨서 신경써야할 때가 오는거 같습니다 갈수록 힘들어지네요 ㅎㅎㅍㅠㅠ그래도 이쁜머리 얻을수 있다는 것에 위로를 받습니다

jjmom2000

2019-01-06 09:00:40

모유수유한다면은 엎드려 재우셔도 되요. 그리고 보통 영아 돌현사는 4개월때까지 많이 나타나고 그 이후로는 준다고 합니다.

언젠가세계여행

2019-01-06 09:42:18

지금 딱 사개월이라서 더 조심히 봐야겠습니다 ㅠㅠ

록타르

2019-01-06 11:48:35

조금 조심만 잘하시면 옆으로 자고나 엎드려자는게 머리통은 더 예뻐질거에요. 화이팅!!

physi

2019-01-06 11:59:33

보통 아이가 목을 가눌줄 알게되면 질식으로 인한 돌연사 확률은 확줄어든데요. 그래도 방심은 금물이라, crib에 푹신한 것들은 다 치워주고, 혼자 배에서 등으로 뒤집을줄 아는 6개월 시점까지는 가급적 도로 뒤집어주는게 좋을듯 싶네요. 

Nanabelle

2019-03-01 00:22:24

안녕하세요. 갑자기 생각나서 댓글 답니다. 

저는 만 3살 아이와 6개월 아기를 키우는데요. 

저희 첫째가 잠을 늦게 자거든요ㅜ 그래서 매번 힘든데

몇 달 전에 꿀잠 자장가를 유투브에서 발견했어요!

첫째 아기 때 자장가노래도 진짜 한시간 안고 부르고, 책도 대여섯권 읽어주고 그랬거든요. 근데 이 노래 틀면 어느 새 둘 다 잡니다.

이제는 다른 자장가 듣고 싶어해요(자기 싫어서요.)

아기 재우다가 급 생각나서 댓글답니다. 부디 이 자장가가 먹히길..80A7FA29-C78A-4CAC-A7F7-16D612871960.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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