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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간 반 delay된 보딩 끝난 united 비행기 캔슬한다네요

모~과, 2018-12-29 01: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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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이 방송하네요. 이게 가능한가요? 이유는 자기가 too long hour 일해서 피곤해서 때문이라네요. 법정 비행 시간을 초과한 거 같은데, united 측 대응이 너무 어처구니가 없네요.

 

이거 3시간 이상 딜레이 될 경우 보상해 줘야하는 것 때문에 이러는 것 맞죠? 원래도 red-eye flight 였는데, 지금 새벽 3시 50분 꽉 찬 비행기에서 몇 시간 꼼짝없이 밤새게 되었네요. 

 

정말 유나이티드 오랜 만에 어쩔 수 없이 탔는데, 가는 비행기도 놓쳐서 하루 늦게 시작한 휴가 마지막을 이렇게 장식하네요. 

 

어떻게 유나이티드 본사에라도 항의해 볼 수 없나요? 비행기는 펀타카나에서 ewr 가는 1448 입니다

————-

다시 방송 나오는데 비행기에서 내리고 내일 비행기로 rebook 하라네요. 와 정말 ㅠㅠ 아이들 둘 데리고 공항에서 노숙하겠네요. 타게 될 비행기가 언제일 지나 알아야 호텔을 예약이라고 해 볼 텐데요. 카운터 줄이 전혀 줄지를 않네요. 집에 갈 수 있을까요. 

 

지금 제가 해 볼 수 있는 일이 뭘까요? 임의로 비행기를 예약하고 보상받을 수 있나요? 아니면 줄에 서서 유나이티드가 해결해 주길 계속 기다려야 하나요? 좀 도와주세요

———-

답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휴가를 며칠 안 왔는데 따뜻하던 미국에 눈,비가 많이 왔었네요. 유나이티드 측에서 새벽 5시쯤 몇 군데 호텔로 승객들을 실어날라, 4시간 정도 자고, 공항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보딩 끝나자 마자 캔슬되어서 황당했는데, 흔한 일이군요. 보상해주겠다는 일괄적인 이멜이 왔는데 75불 voucher나 3450 마일주겠다고 하네요. =__= 

 

 

 

8 댓글

호섭이

2018-12-29 02:05:01

holiday season 이라 그런지 delay가 많이 되고 있나 보네요...ㄷㄷㄷ고생 많으십니다.

저는 내일 비행기 탈 계획인데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케어

2018-12-29 02:41:48

Sorry, somtimes things don't work out. It might help to think it this way, you are getting the one lost vacation day back which you missed due to your late departure. Call United while waiting in the line to rebook. It might be faster. They would pay for the hotel for the overnight stay. United should be able to process your hotel and other incidental costs after returning home.

If you are in a hurry to get back, earliest United departure is at 6:06 AM to ORD.

If you are not in hurry to get back, I'd say go get a hotel room and enjoy one more day of vacation, on United's dime..

You could ask for refund of remaining value on your ticket, and book your own way home, but this will likely cost much more, without much benefit, I'd rather stay as delayed passenger on United.

돈쓰는선비

2018-12-29 06:05:50

밤새며 고생하셨는데... 미국 비행기에선 흔한 경우입니다. 지금 미국 전역에서 눈과 비로 엄청나게 비행이 딜레이되고 취소되었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대기가 길어지면서 조종사 뿐 아니라 승무원 중에서도 법정 업무시간이 초과되면 무조건 내려야하는 걸로 알고 있어서 승객 입장에선 좀 어이없는 경우이긴 한데 모든 항공이 같은기준을 띠르고 있구요. 불평하시면 조금의 보상은 받을 수는 있는데큰 기대는 안하시는게 정신 건강에 좋을 듯 싶습니다. 

spinatus

2018-12-29 07:33:56

고생끝에 좋은일이 온다하니 힘드시더라도 잘 해결되어 무사히 돌아오시길 바래요. 

유나이티드는 에어라인으로 좀 문제가 있는것 같네요. 저도 갑자기 비행기를 타야해서 좀 내키지 않았지만 평소 타는 델타나 아메리칸이 시간대가 안맞아 할수없이 유나이티드로 크리스마스 이브에 ewr lax 왕복 탔었는데 정말 후회했습니다. Z 클래스 비즈였는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모두 같은 구간 델타나 아메리칸에 비교했을때 많은 차이가 났습니다. 수속에서부터 라운지 보딩 비행 수화물 모든 분야에서 확실하게 차이점을 보여주더군요. 승객이나 서비스가 우선이 아닌 회사자체 분위기가 문제라는 기사도 읽은적이 있는데 아무튼 노모어 프랜들리 스카이입니다.   

최선

2018-12-29 10:38:49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해봐서 그런지 많이 피곤하시겠어요. 더군다나 아이들까지 챙기시려면 더욱 힘드시죠. 그래도 나름 잘 해결되신 듯해서 다행이네요.

제가 알기론 기체 결함으로 인한 지연이 아닌 경우에는 보상이 까다롭긴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전 주는 대로 받는 편이라서요. 도움이 안되겠네요.

 

https://www.transportation.gov/individuals/aviation-consumer-protection/flight-delays-cancellations

마리오

2018-12-29 10:41:27

명불허전 ua네요.. aa나 delta가 표가 좀 더 비싸긴 해도 더 나은듯 합니다

저번에는 aa기체결함 지연으로 바우처 150불 받았습니다

라센타

2018-12-29 10:55:57

저도 이런 비슷한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많이 당황스러웠지만 모두의 안전과 노동자들의 권리 보호를 위한거니 뭐 그러려니 했네요.

 

다 잘 해결되셨길 빕니다.

유자

2018-12-29 11:32:12

아이고 모~과님 아이들 데리고 고생하셨네요. 남은 길은 편안히 가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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