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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렌트 VS 타주 차량 이동. 어떤게 더 괜찮을까요?

쭈아리, 2019-01-10 21: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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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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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번에 보스톤으로 인턴을 가게 되어서 4월말까지 3여개월간 지내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엘에이에서 보스톤으로 제 차를 배송하여 보스톤에서 이용할것인가?

 

아니면, 장기 렌트를 이용할 것인가? 와 같은 고민이 생기더라구요.

 

프라이스라인기준으로 COMPACT  옵션이 3~400불정도 비싸네요...

 

혹시 장기렌트시, 기존 프라이스라인 최저가를 이용하는게 나을것인가? 아니면,  아플로  Hertz  같은데서 이용할것인가..

에 대해서도 고민이 섭니다...

 

보통 타주에 단기간 이동시 어떤 방식으로 차를 운용하는게 좋을까요?

 

 

14 댓글

edta450

2019-01-10 21:20:56

일단 환영합니다. 보스턴 어디서 지내느냐에 따라서 꼭 출퇴근에 차가 필요할것인가부터 생각해 보셔도 될 것 같아요. 

쭈아리

2019-01-11 18:14:33

보스톤 왼쪽 위에 BEDFORD 동네에 있을거여서, 구글맵보니.. 차가 필요할거 같더라구요^^

edta450

2019-01-11 18:42:20

아 베드포드면 차가 없음 좀 빡세겠네요..

쭈아리

2019-01-14 06:42:33

네... 지금 프라이스 라인에서 가격알아보고 있습니다; 확실히 직접 렌트사에서 렌트하는거에 비해서는 저렴한 편인데, 차이가 클까요? 오는 금요일에렘트할 예정이라서요^^;

edta450

2019-01-15 07:40:01

어느 정도 가격대를 보고 계신지 모르겠는데.. 일하게 될 회사에서 잡아놓은 pre-negotiated rate는 없나요?

그리고 공항보다는 local office들이 확실히 저렴합니다. (보스턴 공항에서 렌탈하면 fee가 꽤 붙어서)

쟈니

2019-01-15 09:01:21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엣다님 말씀대로 회사 (컨커 같은)를 통하거나 하면 rate이 프라이스라인보다 30-40% 저렴할 수 있습니다. 회사 HR이나 수퍼바이저한테 상담해보세요. 평일 아틀란타 출장갈 때는 거의 반값이더라구요. 집 근처 로컬 오피스에서 싼거 찾아서 예약 후에 공항에서 집까지 우버타고 간담에  빌리세요. 

카모마일

2019-01-10 21:41:56

동부 대도시는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고 보험료랑 주차비도 비싼지라 필요하실때만 zipcar 이용하시는게 되려 더 경제적일지도요. 저도 학부때 잠시 자차 소유한것 제외하고 제 명의 차 없이 십년 가까이 살았어요

쭈아리

2019-01-11 18:16:34

zipcar도 있군요.. 위치가 약간 외곽쪽이라 차가 필요할거같더라구요- 출퇴근 및 장볼때 필요할 거 같습니다.

JoshuaR

2019-01-10 22:01:26

장기렌터카는 지금 쓰시는 보험사 agent에게 문의해보면 혹시 저렴한 가격에 arrange 해줄 수도 있습니다. 저는 21st Century Insurance 에 보험 가입하고 있던 시절에, 보험 에이전트 통해서 Enterprise 에 계약요금을 저렴하게 (미니밴 월 400불 + 텍스) 한달치 끌어내본 적이 있습니다. (계획이 중간에 바뀌어서 실제로 빌리지는 않았습니다... 아내가 400불도 너무 비싸다 하여서..., 이전에 제가 알아본 최저 견적은 같은 동네에서 월 1000불이 넘었고요...)

쭈아리

2019-01-11 18:17:31

오오 보험사에서도 arrange해즐 수 있군요- 덕분에 방금 agent 분께 연락드렸습니다.

매두비

2019-01-14 07:51:23

Fair.com 에서 중고차 리스를 기간 계약 없이 한다더군요. NJ에서는 가능한데, 보스턴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한번 살펴 보세요.

Prodigy

2019-01-15 07:52:34

보스턴 외곽이면 차가 필요하실거에요. Bedford면 외곽이네요. Matlab으로 가시는건가요?? 지난번에 저도 풀타임 지원하다가 처음 들어보는 도시라 찾아봤던 기억이 있네요. 

 

전 미드웨스트에 있고 서부에서 인턴 여러번 했었는데 늘 제 차를 끌고 갔어요. 회사에서 lump sum으로 받을 때도 그게 더 쌌었어요. 보통 34-36시간씩 운전해서 가는데 물론 빡세기는 하지만서도. 아니면 차를 부치는 방법도 있어요. 전 서부로 갈 때는 제가 몰고 가고 (하루하루 시간이 더 늘어나거든요) 돌아올 때는 부친적도 있었어요. 금액은 때마다 다른데 LA에는 업체가 많고 보스턴도 큰 도시라 잘 알아보면 $1500 이내로 해결이 가능하더라구요. 

 

다른 방법으로는 turo.com인가 거기서 차를 장기렌트 하는거에요. 렌탈카 회사가 아니고 air B&B의 렌탈 버전이라고 보시면 되요. 남의 차를 장기렌트 해서 쓰는거죠. 물론 이건 복불복이라서 괜찮은 차가 걸려야 하는거라 전 결국 그냥 제 차를 들고 가는걸 택했어요. 현명한 결정하시길 ㅎㅎ

쭈아리

2019-01-26 11:55:38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는 AVIS 렌탈로 기아 옵티마로 클래스 업그레이드 받아서 사용중입니다. ㅎㅎ 차를 배송해서 이용하는것에 비해 100여불 정도밖에 가격차이가 안나서 잘 이용중입니다. ㅎ 저는, iRobot 으로 인턴 받아서 지금 일주일째 다니고 있습니다. 첫 인턴이라, 긴장도 되고 걱정도 되지만, 아직까진 셋업단계여서 배울점이 엄청 많네요! 더불어, 보스톤 동네 공략을 해야할거 같아서 여기저기 다녀보려구요 ㅋㅋ 좋은 주말 보내세요!!

Prodigy

2019-01-26 17:20:17

오 그러시군요. 보스턴 근교에 로봇회사가 많이 있나봐요. 전 이상하게 보스턴 쪽이랑은 인연이 없어서 그 쪽에서 일을 해 본 경험이 없어서요. 어쨌든 성공적인 인턴생활 하시길 빕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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