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추천) 콘마리 Marie Kondo 집 물건 정리의 달인

뉴스보니 굿윌이나 살베이션아미에 헌책/헌옷 도네이션이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몇배가 더 늘었다고 하더라고요. 넷플릭스에서 1/1부터 방영하기 시작한 이 쇼의 영향력이 큰게 아닌가 하는 분석이 있더라고요 (넷플릭스 영화 버드박스 따라하기 때문에 또 사건사고가 많은거 처럼).  저도 1화 보고 뭔가 자극받아서 정리해야겠다 생각하고 옷장정리는 했네요;; 저사람 방법대로 아예 처분하지는 못하고;;

전 넷플릭스에서 이거 다 봤는데요.

1) 미국 사람들 집에 옷이며 각종 물건이 엄청나게 쌓여있구나...라는걸 느꼈고

2) 집에다가 절하고 기도하고 물건 만져보고 설래여야 한다고 하는데...미국 사람들이 참 일본에는 관대하구나..라고 느꼈고

3) 있는 물건 다 끄집어 내서 필요없는거 처분하고 필요한거 잘정리하자...뭐 이런 뻔한 내용인데 나부터도 그게 힘들어서 이런걸 보고 있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영상 보시고 집안 정리 하시는 동기부여에 좋습니다.

저도 어제 1편봤어요.

저는 미니멀리스트.같이사는 두 남자는 맥시멀리스트라..

집이 좀 더 깨끗해졌음 좋겠다고 다 같이 봤어요.

같이사는 두 남자를 정리 하시면... (...)

 ㅎㅎㅎ 완전 발상의 전환이네요.. (엄지척  )

하하하 남편은 어떻게 해도 아들은 어쩌죠? 

얼른 키워서 다른 분에게 넘기는 걸로....

이제 4살입니다...

이제 정리하는 법 가르치지 시작했는데.

신랑은 게임덕후. 아들은 토마스기차덕후에서 공룡덕후로 갈아탔습니다.

신랑위로 올라가면 시아버님.시어머님도  한컬렉터하시는지라 이것도 피따라 가나싶습니다.

이제 20여년만 더 힘내시면 됩니다...;; 홧팅!

14년 초단기 속성코스도 있...

ㅎㅎㅎ. 

14년 단기코스 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낄낄 ㅋㅋㅋㅋ

이사를 자주 다니면 자동으로 정리가 되더라구요.

이제 좀 정착을 해서 차고 같은데 물건도 쌓아 놓고 싶고 그렇네요.

재밌으셨으면 다음 책들도 추천드립니다

* 곤도 마리에 -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https://play.google.com/store/books/details?id=q2fABAAAQBAJ (샘플 있음) 

* 사사키 후미오 -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https://play.google.com/store/books/details?id=7cuNDgAAQBAJ (샘플 있음) 

* 유루리 마이 - 우리 집엔 아무것도 없어 https://goo.gl/nFeotX

* 이나가키 에미코 - 퇴사하겠습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books/details?id=2nnoDQAAQBAJ

일본 사람들이 미니멀리즘 많이 선호하나보네요 ㅎㅎ

'우리 집엔 아무것도 없어'는 드라마로 좀 본 적이 있어서 저 블로그 글을 봤더니 전 그냥 포기해야겠어요. 작가가 예로 든 '없어도 사는데 지장 없는 물건'들 중 반 이상이 저에겐 '아니 이거 없이 어떻게 살아?!' 싶은 물건들입니다;;;

그렇지요. 그래도 한번 보고 나면 정말 집안에 필요없는것들로 가득하구나 생각은 되요

2권: https://goo.gl/nkp1TQ (그림은 클릭하시면 크게 보입니다)

사실 드라마 보고 결심이 서서 하루에 물건 최소 다섯 가지 이상 버리기를 실천했는데, 정말 절대 쓸 일이 없다고 생각해서 버렸던 물건들이 두어달 만에 필요해진 경우가 (게다가 당연히(?) 다시 구하기가 어려운 옛날 물건들) 두번 있었어서 그 뒤로 좌절하고 포기했었어요 ㅋㅋ

법정 스님의 고전 "무소유" 추가요 ㅎㅎ

본문에 있는 유툽 비디오 여행 가방 정리법은 너무 별 거 없는데요?!

정말 여행 가방 정리는 좀 황당한데요. 얼마 되지도 않은 짐을 그냥 보통사람들이 싸는것처럼 그냥 싸서 넣는데... 흠 희한하네요.  저도 이 프로 잠깐 본적있는데 막 공감이 별로 안되고... 일본어로 진행한데도 유명한거에 대해서 좀 많이 놀랐네요. 그때는 이상했는데 미국사람들이 일본사람한테 관대하다는 멘트를 보니 이해가 되네요.

친구가 보고는 물건 정리가 아니라 물건 버리기의 달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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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동감이요

요거요거 봐야겠네요!

오늘 spark joy 안해서 버린 물건들.jpg

DSL 모뎀 다시 쓸일 없겠죠?!?

드럽게 안터지는 티모빌 때문에 아예 기지국을 하나 샀었습니다. 그러고 나서도 집에서만 터지고 회사에서 안터지고 속터져서 버라이즌으로 옮겼습니다. 다시 티모빌 돌아갈일 없겠죠?!? 믿고거르는 티모빌

이거 버리는 프로아냐 하고 별거없네 했지만 계속 보고 있게 되는 매력이 있네요 ㅋㅋㅋ

https://shop.konmari.com/

"집에 있는거 버리고 제가 파는 물건 사세요"각인가요?

#아이고의미없다

친구가 저한테 이거 추천해서 두개 정도 봤는데요..

갔다 팔면 돈 나올 거 다 버리라고 하고..

일본이야 집이 코딱지만하니까 이런 게 유행처럼 번지는 거 같은데 

미국은 그것도 중부나 남부는 집도 큰데 굳이 다 갖다버릴 필요가 있나 싶고...

잘 정리하고 치우고 청소하는 게 중요하구나- 라고 느꼈네요 전... 

전 저 방법은 엄두가 안나고 그냥 가끔 안쓰는 거 시간날때 버리는 것 취미삼아서 하거나 좋아하는 편인데(어른들이 이러면 부자된데요), 사는 건 쉽지만 버리는 건 어렵구나를 생각하게 됩니다. 이사 같이 좀 이벤트가 있으면 그나마 버리는게 쉬워지는 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