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지에서 인터넷을 거의 할 수 없어서 오랜만에 마모에 들어왔네요. 저번에 날씨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는데, 걱정이 현실로 된 여행이었습니다. 정말 다이내믹하고 힘든 날씨를 겪고 왔습니다. 자세한 에피소드는 여행기에서 다시 풀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정리를 해야 하는데 손을 못 대고 있습니다. 몸이 천근만근이라 오늘은 쉬면서 마사지라도 받으러 다녀올까 생각 중입니다.
2.
여행지에서 통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못 들었는데 그사이 셧다운이 (임시로)끝났네요? @얼마에 님 이제 다시 바빠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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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맥블전은 여행 가기 전 Olympia라는 동네를 다녀오면서 찍은 몇 개의 사진입니다. 원래는 Farmers market 구경하러 갔는데 문을 닫아서 커피 한잔 마시고 돌아왔습니다. 이번엔 멕시코보다 시애틀 날씨가 훨씬 좋았네요. ㅜㅠ 다음 편은 여행기를 좀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West Seattle / Fujifilm X-T2, 16mm, ISO 200, F1.4, 1/210
Olympia / Fujifilm X-T2, 56mm, ISO 200, F1.2, 1/5000
Olympia / Fujifilm X-T2, 56mm, ISO 200, F1.2, 1/8000
Olympia / Fujifilm X-T2, 56mm, ISO 200, F1.2, 1/7000
아아 요거 사면 혹시 맥블님처럼 찍을수 있나 해서 음청 고민중입니다 ㅋㅋㅋ https://www.milemoa.com/bbs/board/4041595#comment_5760277
1등?
저도 원래 후지 안좋아했는데, 맥블님 사진 보면서 후지가 막 땡기네요.
뽐뿌 팍팍!
다음엔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들만 한번 올려봐야겠습니다. ㅎㅎ
일상이 작품이 되네요!!! 저도 커피한잔 하고 와야겠습니다. ㅎ
맛있는 커피 한 잔 하시고 활기찬 오후 보내세요! :)
사진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맥블님. 사진 속 카페로 들어가 커피 한잔 마시고 싶네요! 저도 커피 한잔 타러 갑니다 ㅋㅋㅋㅋ
커피 한잔 맛있게 드셨나요 미스죵님!
그림 같아요! 후지 카메라 뽐뿌에 저도 한 표. 후지에서 맥블님께 상 줘야 해요!!
후지필름에 커미션 받는거 없습니다! ㅎㅎ 요즘은 좋은 카메라가 워낙 많아서요. :)
그러니까... 제가 아는 시애틀과 왜 이렇게 다른거죠?ㅇㅁㅇ????? 맥블님이 살고 계신 곳은 제가 다녀온 시애틀과 다른 곳인가 봅니다?ㅇㅁㅇ????
저도 후지 카메라 사고 싶네요ㅋㅋㅋ 늘 좋은 사진, 여행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렝렝님!
저렇게 파란 하늘이라니 씨애들에 12월에!
맥블님의 매직이군요! ㅇㅁㅇ!
푹 쉬시고 - 여행기와 멋진 사진 올려주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요즘 파란 하늘이 아주 많이 보입니다. 조만간 정리해서 여행기 올려보겠습니다. :)
실제 눈으로 봐도 저런 느낌은 안 나올텐데... 대단하세요.
안 좋은 날씨에 찍은 사진은 또 느낌이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저도 후지 카메라 막 사고 싶어지는데... 역시 다들 같은 생각이신가봐요. ㅎㅎㅎ
안 좋은 날씨에는 사진도 우중충 하지요. ㅎㅎ 근데 카메라는 후지 말고도 다양하게 있으니 개인적인 용도에 맞게 선택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어우 저 몽글몽글한 보케 어쩔꺼야...ㅠㅠ 저도 16.4 56.2 사고싶지만, 노노 저건 렌즈가 아니여 저건 실력이여...착각을 빨리 벗어나야 합니다. 첫번째 16.4 마이크로 너무 좋네요! 이번엔 다들 커피색 느낌 사진들이에요~
ㅎㅎㅎ 조약돌님이 사실 중요한 포인트를 지적하시긴 했습니다. 실력을 떠나서 장비와 렌즈가 도움을 주는 부분이 많이 있고 퀄리티도 높혀주긴 하지만 결국은 어떤 카메라든 앵글, 컨셉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
물감들 사이에 용각산이......
그러고 보니 용각산 케이스같에요. 것보다 저 튜브들이 물감이 아니라 핸드 로션이라는 사실!
진짜 전시회 한 번 하셔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저도 언제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요즘 마모를 너무 띄엄띄엄헸더니 어느덧 7회군요
그래도 이렇게 넘버링을 달아주셔서
찾아보기 편한것 같습니다
잘 보겠습니다 :-)
그러게요 어느덧 7번째입니다. 사실 아직도 넘버링을 괜히 시작했나라고 생각할 때가 있는데 이렇게 말씀해주시니 감사하네요. ㅎㅎ
또한번 안구정화하고 갑니다. 감사드려요~
그렇게 봐 주시니 제가 감사합니다! :)
한적한 소도시 같네요. 언듯 보이는 풍경이 제가 사는 곳 어디어디를 떠올리게 합니다. 심지어 손으로 쓴 듯한 낡은 간판의 모양 마저도 여기서 본듯 합니다. 모쪼록 여독 잘 푸시고요, 조속히 건강한 사진(?) 볼 수 있길 기대합니다.
저기가 시애틀 남쪽 1시간 거리에 있는 Olympia라는 동네인데요. 저는 살짝 포틀랜드 느낌을 느꼈어요. 다음엔 좀 건강한(?) 사진으로 찾아뵙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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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바르샤님! 제가 뭐 강좌까지 할 만한 내공은 없습니다. ㅎㅎ
앗 저희동네 오셨었네요? 올림피아 커피 로스팅 컴퍼니 저도 좋아라하는 커피집이네요~ 언제나 사진 잘 보고 있습니다... 저도 이번에 캐논에서 후지로넘어가볼까 생각중인데 이 사진들이 상당한 영향력을 ㅋ
와 진짜 매번 봐왔지만 맥블님 사진들은 진짜 너무너무 멋져요!!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매번 눈호강해요 +_+
감사합니다! 닉네임에서 꿀이 떨어져요!
멋있는사진들 잘 감상하였습니다! 저도 사진찍는것을 좋아하고 예전엔 여행블로그 시작딱 하려다가 접은 적도 있었는데.. 사진을 보다가 갑자기 궁금한점이 생겼는데요. 사진안에 사람들이 찍혔을시 (특히, 대중을 찍은게아니고 사진안에 한두명만 있는 그 대상이 그 사진의 주인공이거나 그사진에 의미?를 부여할때), 그 것을 인터넷이나 블로그 개인 SNS 에 올릴때나/목적이 있을때 사진속의 사람에게 consent 를 받나요? 만약 안받고 무단으로 올릴시, 법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가 있나요? 사진을 찍는 입장으로서나 사진을 갑자기 consent 없이 찍히는 입장으로서나 (개때문에) 너무 궁금하네요..
말씀하신대로 찍는 대상이 랜덤한 행인이고 그 사람이 사진의 주인공이라면 consent를 받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주인공이 아니더라도 주변 행인에 대해서 블러 처리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구요. 그리고 물론 사진 안의 인물이 인터넷에서 사진을 발견해서 내려달라고 요청할 수 있겠지요. 저도 사실 이 부분을 신경을 좀 많이 써서 사진을 찍거나 올리는 편인데요. 보통 얼굴에 촛점을 맞추지 않거나 뒷모습이 포함되거나 하는 식입니다.
하지만 솔직히 저도 이번 마지막 사진처럼 거리를 찍다가 걸린 행인이 전체적인 사진 분위기에 너무 잘 어울려서 개인적인 욕심으로 사진을 그냥 올리기도 했습니다. 원칙적으로는 블러처리를 해야한다고 생각하구요. 잭팟녀님 댓글을 보니 저도 앞으로 신경을 좀 써야겠다고 생각되네요.
ㅎㅎ 그냥 길/카페인데도 맥블님이 찍으면 영화 장면처럼 되는군요! 잘 봤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보스토니안님! :)
사진을 보면서 참 이런 시야로 보면 이렇게 보이는 구나 싶네요.
너무 잘 감상했습니다. 저도 폰으로라도 시야를 다르게 해서 찍어봐야겠어요. 그래봤자 거기서 거기겠지만 ㅠㅠ
항상 너무 감탄하며 사진 감상했었는데 이번 회원가입으로 이제야 입 터놓고 감탄할 수 있겠네요.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궁금한 건, 간혹 적어두신 화각과 사진이 좀 다르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는데 크롭을 하셔서 그런 건가요?
아니면 그냥 화각 안에 담기 위해 멀리서/ 혹은 가까이서 찍으셔서 그런가요?
개인적으로 56미리로 찍으신 작품들이 참 맘에 드네요. :)
우선 환영합니다! :)
화각과 사진이 좀 다르다고 느끼실 정도면 사진에 조예가 좀 있으신 것 같아요! 아마 그렇게 느끼시는건 56mm 사진들이 대부분일 것 같은데요. 일단 카메라 자체가 크롭바디이기 때문에 56mm렌즈도 85mm화각이 나옵니다. 그래더 좀 더 근접샷이 나오게 되구요. 어떤 사진들은 찍은 이후에 후보정 과정에서 추가로 크롭되는 사진들도 있습니다. :)
아름답습니다
어딘가 있을 아사히 펜탁스를 꺼내보고 싶네요.
세상 모든 것에 중독되기 겁을 내는 일인
아사히 펜탁스를 가지고 계시다니요! 그건 안 쓰더라도 인테리어용으로라도 선반위에 놔두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니콘 필름 카메라 들고 다니면서 하루 종일 사진찍었는데 빛 잘못들어가서 찍은거 거의 다 날리고 하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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