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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다녀온 뉴욕 여행/먹방 후기...

아를라나, 2019-03-07 22: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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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로 뉴욕에 다녀왔습니다.

 

저희 부부가 각각 IHG 프리 나잇을 사용하여 뉴욕 인터 컨티넨탈 타임스퀘어에 2박을 무료로 예약을 하였습니다.

도착 후 예약을 따로했지만 같은 여정이다 설명하고 중간에 체크 아웃안해도 되게끔 방을 받았습니다.

 

기대했던 것 보다는 호텔이 좋진 않았습니다. 직원도 친절하지 않았어요.

또한 체이스 IHG로 플레티넘 엘리트멤버라 뭔가 특별한(?) 혜택을 주거나 업그레이드를 해줄줄 알았습니다..만은...

얼리 체크인도 불가능 했고... 키를 받았는데 6층....흠... 방도 그냥 그런..

다른 사람들은 전망 좋은 방으로 업그레이드 해줬다는데.. 그런거 없었음....

살짝 실망했지만.. 호텔은 잠만 자는 곳이니깐........ 하며 마음을 잡고 싶었습니다....

 

처음에 체크인하러 줄을 섰을땐 직원이 매우 불친절했어요... 뭐 부탁한것도 없는데 틱틱 거리고...

아이디 주고 플레티넘 엘리트 멤버 확인이 되니깐 갑자기 친절한척 하더라구요..; 속보이게...;

 

호텔 평은... 공짜니까 갈만하다.. 돈주고는 다른데 가겠다... 정도입니다.

 

돌아와서 카드내역을 확인해보니 호텔에서 $279을 차지 했더라구요...

왜 그런지 알아보려고 전화하니 전화를 절대 안받습니다... 음성녹음을 두개정도 남겨놓으니 한참지나서 전화가 왔습니다..

프리나잇으로 예약했는데 왜 차지했는지 물어보니...

 

내용은 이렇습니다..

 

제가 호텔에 들어가기전에 물을 사가지고 들어갔는데... 차갑게 마실라고 미니 냉장고에 넣어놓으려 하니 음료수랑 맥주캔들이 들어 있더라구요...

그 안에 있는 음료수랑 맥주들을 빼고 제 물들을 집어 넣고.... 체크아웃할때 있던 그대로 집어 넣고 나왔습니다..

 

전화 상담원이 미니바를 사용했는지를 묻기에 음료수 빼고 물 넣었다가 나올때 다시 원래대로 해놨다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호텔에 있는 미니바는 요즘엔 모두 센서가 달려있어서 냉장고에서 빼는순간 기록에 남고 한번에 모아서 크레딧카드에서 빠져나간다 합니다...

빼는건 기록에 남지만 다시 집어넣는건 기록에 안남는.....

이제는 시스템이 좋아져서 자동으로 되는건 이해하지만.... 캔음료수 몇개랑 캔맥주 몇개 뺏다고 279불이 차자기 되는걸 보면.... 방에 있는건 절대 먹으면 안되겠습니다.... 너무 바가지아님니까??

뭐 이래저래 돈은 돌려준다 하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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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는 호텔 리뷰...

 

아래는 맛집 리뷰 ^^

 

-Starbucks Reserve Roastery    여기 완전 좋습니다.. 크기도 크지만... 커피맛도 다르고 뭔가 박물관에 들어와 있는 느낌... "Siphon" 커피 추천합니다... 과학시간에 실험하는 느낌이 들어요... 직접 눈앞에서 볼 수 있구구요... 어쩌다보니 이것저것 6잔을 마셨습니다...;;; 여기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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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inique Ansel   여기는 워낙 유명한 곳이라 완전 이른 새벽부터 줄을 서지 않으면 "크로넛"을 먹을 수 없습니다.. 저희는 2주전에 온라인으로 주문을 해서 4개 사는데 성공을 했습니다... 바삭하고 맛이 있어요.. 왜 유명한지 알것 같은맛?.. 크로넛 하나에 $6 입니다... 여기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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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mbardis Pizza     여기는 예전에 뉴욕에 왔을때 갔던 곳인데 꼭 다시 가고싶었던 곳이에요... 피자를 일반 피자와 화이트 피자 반반을 주문하면 한판 가격에 두가지 피자를 먹을 수 있어요... 저는 여기 화이트 피자를 엄청 좋아합니다..  페타치즈를 엄청 올려줘요... 완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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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gang Steak House.    유명한곳이라 기대를 하고 갔지만... 직원들이 매우 불친절했고... 스테이크는 피터루거보다 맛이 없고... 들어가자마자 조명 밝고 고급져 보이는곳엔 백인들을 앉게 하고... 뒷문쪽 직원 키친 들락날락 거리는 살짝 어둡고 작은 테이블엔 모두 아시아인들이 앉아있었음.. 처음엔 여기엔 동양인들이 많나보네 생각했지만 나갈때 보니깐 입구쪽엔 모두 백인.... 여기는 매우 비추!! 양복입은 홀 매니저 같은 사람이 제일 불친절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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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moon Bakery.   엄청 화려하고 이쁜 크로아상.. 맛도 좋고 가게 분위기도 심플하고 좋습니다.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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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ain Bakery    여기도 줄서서 먹는 쿠키집인데.. 쿠키가 묵직하고 속이 꽉 차있습니다.. 쿠키 하나에 $4.   아마도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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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 M    여기서 먹는 크레페 케이크는 맛있지만 조각케익 하나에 $9 이라 조금 비쌉니다....     흠.... 비추??;;

 

-Tomi Jazz    마지막날에 갔었던 토미 제즈바는 정말 좋았습니다.. 너무너무 작은 공간이라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습니다. 분위기도 너무너무 좋고 라이브 재즈도 분위기 있는 조용한 재즈라 듣기 좋았습니다.. 정말 맛있었던 명란크림우동, 그리고 스파클링 사케는 잊지못할 맛입니다.. 다음번에 방문하더라도 여기는 무조건 옵니다....   왕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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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뉴욕 여행/먹방 후기였습니다~~

 

 

** 아래 어떤분께서 Southwest 자동 체크인을 알려주셔서 혹시나 하는마음에 써봤는데!!!!

 A23번을 받은겁니다... 너무 좋아서 역시 쓰길 잘했다 하여 너무 기분좋아 하고있었는데... 그 비행기는 승객이 너무 적어서 모든승객이 A였다는....

총 25명정도 탄거 같아요...!!

 

돌아올때도 이용했는데 그때도 A 받아서 낼름 비상구좌석에 앉아서 편하게 왔습니다..

 

정보 공유해주신분 감샤요~

 

 

36 댓글

제이유

2019-03-07 23:19:52

맛집 정보 감사합니다!

뉴욕은 정말 물가가 후덜덜 하군요 @,@

아를라나

2019-03-08 08:09:36

물가 너무 비싸요... 

아랫동네에서 올라가보니 확실히 비싸더라구요...

여기에서 그값이면 안먹겠지만.. 뉴욕이니깐!!!!

요리대장

2019-03-07 23:22:49

와-2박동안 여러식당 알차게도 다녀오셨네요.

뉴욕근교살이 15년이 넘었는데 저중에 가본데가 없네요 ㅋㅋ

그런데 볼프강 스테잌은 진짜 맛없어 보여요. 사진탓인가..

아를라나

2019-03-08 07:59:10

저도 뉴욕 근교 살고 싶어요 ㅠ 

흠... 사진 실력... 탓

 

사실 여기쓴거보다 더 많이 갔어요..;;

Nomo kichen도 갔었구요— 여긴 분위기 엄청 좋고 그래용 ㅎㅎㅎ

첼시마켓에 가서 굴도 여러종류 먹었구요....

La colombe coffee 에거 draft latte 도 마셨어요 ㅎㅎ

 

저희는 일정을 식당 정해놓고 식당 주변을 구경다닙니다 ㅎㅎㅎ

 

요리대장

2019-03-08 09:23:59

진정한 먹방여행 하셨네요 ㅎ

지구별하숙생

2019-05-22 14:10:47

La Colombe는 스타벅스 같은 대형 체인보다 열배는 더 낫죠.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괜찮은 퀄리티의 커피를 마실수 있는 몇 안되는 곳인데 뉴욕에도 주로 로어맨하탄에 몇군데가 있고 미드타운이나 업타운에는 스토어가 많지 않은거 같애요. 저는 브라이언트파크 근처에 있는 La Colombe에 가끔 가는데 매장이 넓지 않고 사람들도 그다지 많지 않아서 조용하게 커피마시기에도 괜찮습니다.

뉴욕시 근교에 살면 맨하탄에 더 자주 안갑니다ㅎㅎ

왜냐면 맘만 먹으면 언제들 갈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학교 바로 앞에 사는 애가 지각을 가장 많이 하는 것과 비슷한 논리랄까요?

마모신입

2019-03-07 23:26:49

아마도 Chase IHG 숙박권을 쓰셨다는 말씀이지 싶습니다. ITG는 오타?

 

올 여름 장인장모님 모시고 갈 건데 강추 하신 곳 몇 곳 리스트에 넣어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를라나

2019-03-08 07:48:52

앜 ㅋㅋㅋ 맞아요

스시러버

2019-03-07 23:34:32

쿠키집은 너무 맛있는 곳인데 입맛에 맞지 않으셨나봐요. 아시안끼리만 앉히는 곳이 뉴저지에서도 몇번 당해봣네요... 기분 정말 나쁘다군요..

아를라나

2019-03-08 07:55:53

르벵 쿠키가 맛이 없던건 아닌데 아마 다음번 뉴욕갈땐 안가지 않을까 하는 곳이라 ;; 그렇지만 4종류 쿠키를 2개씩 총 8개 사와서 냉동실에 얼려놓고 먹는중이에요~  울프강은.... 기분 팍 상해요 엄청

Monica

2019-03-08 08:44:57

어느곳들인지 물어봐도 될까요?

스시러버

2019-03-08 09:28:02

쿠키집을 물어보신거라면 Levain Bakery 이구요.

segregation 당한 곳은 웨인에 있는 올리브 가든이요.... 아직도 그 식당 호스테스의 눈매가 기억에 나네요.. 가게 안쪽 화장실 근처에서 동양인들만 모여있게 만들던...

favor

2019-03-08 01:22:18

미니바 가격 후덜덜인데요???!!!

 

도넛 예약 꼭 하고 가야 겠네요 

싸웨 저도 해놨는데..... 4월에 후기 남기겠습니다! 

 

내년 뉴욕 여행을 위해 스크랩~ 추천 감사해요.

아를라나

2019-03-08 08:04:32

네 크로넛은 2주전 월요일에만 예약을 받는거 같아요...

여긴 너무 유명해서 새벽에 줄서지 않으면 못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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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vor

2019-03-08 12:50:34

아 너무 감사해요! 우선은 여름에 뉴욕 가는 친구에게 알려줘야 겠네요. 어떤 맛인지 궁금~~

위히

2019-03-08 07:59:01

크로넛은 한 6년전 한창 인기일때 아침에 5시간정도 줄서서 먹었는데.. 맛있긴 하더라고요 ㅋㅋ 그후론 엄두가 안나서 못갔지만.. 거기 다른 빵들도 맛있어요 특히 DKA! 

울프갱은 맛있긴한데 피터루거 짭? 느낌이고 피터루거 자리 못구하면 가는곳이라소... 서비스는 그렇게 못느꼈는데 그럴수도 있겠네요. 토미재즈도 정말 좋았고 levain은 입이 썩을것같은 단맛을 원하시면 강추, 그래서 전 정말 좋아합니다 ㅋㅋㅋ 블랙 커피와 함께라면.. 레이디엠은 점점 비싸지네요 ㅋㅋ

아를라나

2019-03-08 08:08:34

다 맞는 말씀같아요 ㅎㅎㅎㅎㅎ

아 크로넛이 6년이나 된거군요... 그런데 5시간이나 줄서셔 드셔으면 정말 힘드셧겠어요.

울프강 피터루더 짭 맞는거 같아요... 

토미재즈는 일단 엄청 프라이빗한 느낌이고...

입구가 찾기도 힘들고 그래서 왠지 비밀장소 들어가는 느낌이였어요 ㅎㅎ 

 

위히

2019-03-08 08:22:09

저도 토미재즈는 엄청 해맸어요 ㅋㅋ 피터루거에서 일하시는 매니져인가? 가 나와서 울프강 차린거라고 들었어요 뿌리는 같은..

Mrs.잠만보

2019-03-08 08:16:10

울프강 재수없다고 말들이 많길래 안가봤는데 진짜였네요. 다음에 오시면 BLT 추천드려요. 저랑 남편이 기분낼때마다 종종 가는데요 갈때마다 매니저나 서버가 늘 친절했어요. 고기도 맛있구요. 

 

추천해주신 재즈바 한번 가봐야겠네요.

명란크림우동이 재즈바에 숨어있을줄은....ㅋㅋㅋ

아를라나

2019-03-08 08:21:47

아 Tomi jazz bar는  일본사람이 운영하는곳이라서 음식이 일식이고 사케종류 그리고 일본 술들이 많아요...

직원도 자기네끼린 일어로 하더라구요..  홈피가서 예약하고 가야해요... 그리고 엄청 엄청 좁아요

 

다음번엔 BLT 가봐야겠어요... 울프강 나빠요

soccertack

2019-03-08 08:38:02

이야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뉴욕에 산지 몇 년 되었는데 죄다 처음들어보는 곳들이네요. 울프강 빼고.. 여기는 저도 별로 좋지 않은 기억이 있네요.

macaron

2019-03-08 09:33:45

Levain이랑  Lady M 저렴하긴 않지만 저는 매우 맛있게 먹있어요 ㅎㅎ

 

사실 Levain 처음 먹었을땐 그저 그랬는데 이게 중독성 있더라고요. 특히 피넛버터 들어간 초콜렛 쿠키요. 저는 피넛버터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이상하게 이건 맛있어요. 하지만 여기는 위치가 관광객들이 가기엔 많이 번거롭죠. 다른데 가는김에 잠깐 들리는데가 아니고 일부러 여길 가려고 마음 먹고 가야해서 그게 가장 큰 단점인거 같아요. 그래서 바쁜 관광객이시면 그냥 스킵하셔도 될듯 합니다. 

 

하지만 Lady M crepe cake은 저에겐 신세계였어요. 그거에 반해서 다른 케이크도 먹어봤지만 크레이프만 못하더라고요. 여긴 지점도 여러개고 위치도 다 좋아서 한번 드셔보시는 것도좋을듯 해요. 

헐퀴

2019-03-08 09:39:50

상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나중에 뉴욕 갈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오렌

2019-03-08 10:10:15

저도 미니바 비슷한?경험 있어서 댓글 남겨봅니다. 저번에 뉴욕 The London에 묵었을적에 미니냉장고에 들어있는거 빼고 제 물넣고 문을 닫았는데

각 아이템마다 센서가 있어서 빼는순간 바로 차지가 된다고 경고문?같은게 있었습니다ㅎㅎ 그래서 체크아웃할때 말하니 차지 안해줬던 기억이 나네요.

 

왕발

2019-03-08 11:29:48

울프강 타임즈스퀘어점 가신거 맞아요..?  전 친절했는데.. 그런데 뉴욕서 스테잌 맛집이 워낙 많아서 다른곳이 훨 맛나더라구요

미니바는 원래 안건드리는게 최고죠 ㅎㅎ

3a

2019-03-08 14:46:53

여행후기 잘 봤습니다. ^^ 근데 크로넛은 일요일에는 판매를 안하나요? 먹고 싶은데 주말밖에 시간이 안되네요.

아를라나

2019-03-08 15:31:50

일요일에도 팔아요..  

그런데...  새벽부터 가지않는이상 살수가 없어요.. 

인터넷으로 2주전에 주문해야 아무때나가도 픽업할수 있습니다..

ThankU

2019-03-08 15:08:29

아시안들만 따로 앉힌다는게 실제로 일어 날수 있군요 아주 옛날 이야기로 알고있었는데, 저희부부는 안먹을것같네요 컴플레인하면 직원이 "일부러 그런건 절대 아니라 어쩌다보니 그리됫네" 그러겟죠? 그냥 그런곳은 안먹는수밖에 없네요...

항상감사하는맘

2019-03-08 21:31:10

https://www.milemoa.com/bbs/board/4560688 예전 게시판에서도 이 부분에 대한 논의가 있었는데 단순한 misunderstanding 만은 아닌 거 같습니다.

지구별하숙생

2019-05-22 14:18:48

제가 피터루거에 갔을때도 아시안들끼리 모아놓은건가 하는 생각이 드는게 위치가 나쁘진 않았는데 주변에 2-3 테이블이 아시안이었는데 그렇다고 강하게 의심하기엔 주변에 백인과 흑인 등이 비교적(?) 골고루 섞여 있어서 딱히 따로 앉게 했다고 보긴 또 석연찮은 부분이 있었어요. 근데 동태를 조금 살피다가 막상 스테이크가 나오니 고민할 시간이 없어서 접시를 깨끗이 비우고 나왔습니다. 100%는 아니지만 합리적 의심이 가능한 경우가 있긴 한거 같애요. 근데 이렇게 하면 어필을 해서 자리를 바꿔달라든지 하는 조치를 적극적으로 하는게 좋은게 저도 식사하다 보면 백인들도 자리나 서비스에 대해서 크고 작은 컴플레인을 하더군요.

soylatte

2019-03-08 17:46:51

브라우니를 좋아하는데 Levain은 저도 그렇게 맛있다고 느끼진 못했네요. 가격대비라 그런가요? ㅎㅎㅎ 크로넛은 항상 갔을때 솔드아웃이여서 못먹었는데 다음엔 온라인 오더 해봐야 겠어요. 스때끼는 역시 피터루거죠!! 피터루거에서 파는 베이컨도 두툼하고 smoked 향나서 맛있습니다!! 베이컨만 드시기 싫으시면 wedge 샐러드 드시면 베이컨도 썰어져서 나와요!

뉴욕사진가

2019-03-08 21:16:30

울프강은 벌써 아런 얘기를 3번째 듣네요 ㅠㅜ 원래도 피터루거만 갔지만 더더욱 그래야겠어요 위치가 좋아 손님들에게 가끔 추천했는데 이제 안하려구요 정보 감사해요!!!

레이디엠은 비싸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곳 ㅎㅎㅎ

스타벅스 리저브는 맘만 먹고 아직도 못 가봤는데 이번주에 꼭 가뫄야겠습니다!!

Skyteam

2019-03-08 21:58:03

인터컨은 업글받으려면 IHG 엘리트 티어가 아니라 앰버서더를 가입해야해요. 좀 아쉬운 부분이죠.

크로넛 저희도 먹어봤는데 맛있긴 합니다.ㅋㅋ 

셀린

2019-03-15 11:41:25

Dominique Ansel  크로넛이요 여기가 원조이기도 하고... 워낙 유명해서 한번 쯤은 가도 좋기는 한데, 웨이팅 의미없고... 미리 예약해야 하는 것도 귀찮고 싶은 분들 계시면 nyu 옆에 있는 빵집에서 파는 크로넛 추천해요. 너무 작은데 너무 맛있어서 사실 솔드아웃도 빠르고 소문내고 싶지 않지만...-ㅅ-;;; Mille-Feuille Bakery 워싱턴 스퀘어 파크 바로 앞에 있어요. 여기 가시면 크로넛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초코고 하나는 모르겠네요. 사실 초코만 먹어서;;; 오후에는 솔드 아웃이라 아마 없을 것 같고, 오전에는 항상 있어요. 도미니크만큼 정통 프렌치라 페이스트리 다 정말 맛있어요. 여기 크로넛이랑 에클레어, 밀페(심지어 베이커리 이름이 밀페인걸유) 다 진짜 강추해요. 물론 마카롱도 맛있는데 빵류;에 비하면 그냥 머... 마카롱이 다 비슷하니까요.. 

 

울프강은 무슨 로케이션 가셨나요? 저는 자발적으로 울프강을 가지는 않는데, 저번에 한국에서 친구들이 왔을 때 꼭 가고 싶다고 해서 한번 갔었는데 (강남에 엄청나게 익스클루시브한 스테이크집이 들어왔는데 그게 울프강이라고... 근데 미국 울프강이랑은 갭이 좀 있는 모양이더라고요) 그냥 그랬어요.ㅠㅠ 타임스퀘어 근처에 있던 데로 갔는데, 서비스도 괜찮았고, 테이블도 식당 한가운데 주기는 했는데... 정신만 없고 맛도 그냥 그렇고...-_ㅜ 시간 있음 무조건 피터 루거, 없으면 델 프리스코 더블 이글이 저는 좋더라고요...ㅋㅋㅋㅋㅋ 뉴욕에서 먹는 프랜차이즈 스테이끼 -_-b

 

Tomi Jazz는 처음 들어봤는데 제가 젤 좋아하는 명란(아님 날치알) 크림 우동이 있네요. 라이브 재즈까지 들을 수 있다니. 꼭 가봐야겠어요!!

아를라나

2019-03-28 09:37:30

셀린님 말씀대로 나중엔 다른곳에서 크로넛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울프강은 타임스퀘어에 있는곳으로 갔는데.... 피터루거의 감동을 받으려 했더니 실망만 있었나봐요....

 

토미 째즈는 강추~ 입니다.. 명란 크림 우동 정말 맛있어요~ 그리고 시끄러운 재즈가 아니라 잔잔한 조용한 재즈를 들을수 있어서 좋아요!!!

눈누난나^3^

2019-05-22 13:58:51

토미째즈 명란파스타 (아직있으려나요) 도 강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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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4] 발빠른 늬우스 - 아멕스 델타 카드들, 대대적 업뎃 + 쿠폰북 화

| 정보-카드 64
shilph 2024-02-01 6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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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엇 무료숙박 만료일: 예약은 만료일 이전에 하고, 실숙박은 만료일 이후?

| 질문-호텔 9
오번사는사람 2024-05-06 936
updated 114329

Krispy Kreme FREE dozen of glazed donuts (앱 다운 받으면 큐알코드 바로 받아요)

| 정보-기타 8
connect 2024-05-06 2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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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월 ICN-LAX (이콘)이 엄청 싸네요: AA 원스탑, 편도 $220, 왕복 $365 (인천-뉴욕도 저렴함)

| 정보-항공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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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앤스카이 2024-05-04 11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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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월 아기와 첫 비행기 타고 떠나는 여행 준비물?

| 질문-여행 11
살려주쏘 2024-04-29 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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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ft타고 포인트 Maximize하기 (깨알팁)

| 정보-기타 5
한비광 2024-05-06 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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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에 Palantir (주식) 주주분들 있으신가요?

| 질문-기타 74
뱅커갬성 2021-05-21 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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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히드로 (LHR) 터미널 5 환승기

| 정보-항공 44
찐돌 2023-01-04 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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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 DFW 국제선 이용시 유모차/카시트 질문

| 질문-항공 18
Sammie 2024-05-06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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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회를 드시려면 배달횟집

| 정보-기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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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드롱 2022-06-14 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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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탑 오버 3일 - ETA와 여행 가능?

| 질문-여행 6
로녹 2024-05-06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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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cashback referral

| 질문-기타 918
bangnyo 2016-03-09 29127
updated 114319

첫집 구매 혜택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multiplex가 정답? 그냥 싱글홈?

| 질문-기타 10
ucanfly33 2024-05-0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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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스카 마일로 JAL 프리미엄 이코노미 DFW-HND-GMP 인데, HND-GMP 업그레이드 방법 있을까요?

| 질문-항공 4
hessed 2024-04-05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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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숙박+숙박권 사용시 Hyatt GOH 사용 여부

| 질문-호텔 4
고양이알레르기 2024-05-06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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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tgage closing 1-2주후, credit card 신청 rejectㅠㅠ

| 정보-카드 7
사과나라님 2024-05-06 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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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인 동료가 좋아할만한 한국음식 뭐가 있을까요?

| 질문-기타 44
Strangers 2024-05-02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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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7월초 4인가족 9박 10일 여행에 조언을 구합니다.

| 질문-여행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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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다도다 2024-05-02 1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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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 (Amex Platinum) 175k offer 역대최고 오퍼 ($8,000 스펜딩)

| 정보-카드 64
신발수집가1 2024-04-04 8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