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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에 Palantir (주식) 주주분들 있으신가요?

뱅커갬성, 2021.05.21 03: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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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주에 Palantir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테슬라 초창기때처럼 기대감과 걱정이 공존하는 주식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쭈욱 묵혀 두면서 몇년동안 가지고 갈 계획인데, 마모에 계신분들은 이 회사에 대해서 어떻게 보시는지요?

회사 포트폴리오를 보면은 장래성이 있어보입니다. 근데 Growth stock인점을 감안하고 개인적으로 무리해서 투자했는데 막상 사고나니까 걱정이되네요. 

18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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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aris

2024.08.13 11:10:24

사과님도 주주셨군요. 영광입니다. ^^

 

좋은 회사이니 비싸다는 이유때문에 팔아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풍파를 만난 배처럼 주가가 요동을 칠 것이라 생각하지만 결국 실적이 주가를 따라잡으며 목표지점에 다다르지 않을까요?

 

저는 2020년 10월 2일부터 주식을 모으고 있습니다. 회사도 응원하고 사과님도 응원하겠습니다. 존버 가즈아!!!

사과

2024.08.13 11:14:25

성장성이 보여서 애정하는 주식인데, 매번 직원들에게 주식을 많이 줘서 오를만하면 내부자 거래로 팔아 주가 내리고 그러기를 반복하니 주가가 탄력을 못받아서 안타까와요

회사 자체의 기술과 재무재표 여러가지 비전은 너무 좋고요

Polaris

2024.08.13 14:28:26

대중들이 가지고 있는 편견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실리콘 밸리에서 인재들이 제일 가고 싶어하는 기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팔란티어에서 떨어지면 구글, 메타, 마소로 간다고요. 회사의 규모로 보나, 연봉으로 보나 팔린티어가 M7 회사들과 인재경쟁을 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좋은 회사, 돈도 많이버는 큰회사가 되어서 인재를 스카웃 하는 것이 아니라 출중한 인재들을 스카웃 해 와야 좋은 제품을 만들어 결국 좋은 회사, 연봉 많이주는 회사가 될 수 있다고 설명 드리고 싶습니다. 팔란티어가 가지고 있는 제일 큰 매력이라면(직원들의 포인트로)역시 스톡옵션 및 RSU라고 생각합니다. 상대적으로 작은 회사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열심히 성장한다면 앞으로 5배, 10배, 그 이상으로 주가가 올라 직원들에게 큰 부를 가져다 줄 수 있는 포텐이 있습니다. M7 회사들이 갖지 못한 무기라고 할까요?(테슬라는 아직 큰 포텐셜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참고로 올해 $800m-$1,000의 잉여현금흐름을 예상하고 있고, 작년 4분기 $1b stock repurchase program을 발표하였습니다. 2월부터 시작하여 1분기 368,225주(평단가 $24.44), 2분기 786,673주(평단가 $22.50)를 바이백 하였고요. 임원진이 원한다면 년 $500m정도의 주식보상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단계에 와 있습니다.

 

제 소견으로는 지금 가지고 있는 현금(현금=$4 billion, 부채=0)을 보험 성격으로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외부 충격에도 회사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려고요. 옛날 70년대에 빌 게이츠가 이렇했다고 합니다. 수입이 0이 되어도 2-3년을 버틸 수 있는 현금을 무조건 가지고 있기를 원했다고 하더라고요. Antifragility의 끝판왕이라 할까요. 주주로서 마음이 놓이는 회사입니다. ㅎㅎ

 

사과

2024.08.13 16:19:26

듣고보니 끄덕끄덕.... 박수 짝짝짝....

포텐은 믿을만 하죠...우리 팔랑이

사벌찬

2024.08.14 03:25:55

실리콘 밸리에서 인재들이 제일 가고 싶어하는 기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팔란티어에서 떨어지면 구글, 메타, 마소로 간다고요.

^ 이건 어디서 들으신건가요? 제가 찾아본 정보에 따르면 딱히 사실이 아닌것 같고 ipo이후에 실력자들은 대부분 나가서 2년 경력 엔지니어들이 넘쳐나고 턴오버도 높다고 내부자들 얘기를 봐서요.

Polaris

2024.08.14 10:33:21

Reddit에서 본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일부 인터뷰이들의 말이니 절대적이진 않고요.

 

실력자들의 Exit도 사실입니다. 창업하는 경우들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Brian Schipf와 Trae Stephens가 대표적인 케이스이고요. Oculus를 창업하고 메타에 매각한 팔머 럭키와 손을 잡고 Anduril를 창업했죠. 현재 Anduril도 팔란티어의 Foundry를 쓰고 있는 고객이며, Project TITAN의 하드웨어를 만든 전략적 파트너사 이기도 합니다. 

 

턴오버가 많은 이유는 아무래도 테슬라와 더불어 워라밸이 좋지 않은 기업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새로운 인제들이 모여들고 있기도 합니다. 작년초에 마소 홀로렌즈(potential $21.9b contract with US Military) 디비젼을 수년간 이끌었던 David Mara가 팔란티어로 넘어와 Mixed Reality Division을 이끌고 있습니다. 상업용 상품은 벌써 파나소닉 베터리사와 Jacob사가 쓰고 있습니다. 군사용으로는 프로토타입이 출시됐고요.

 

https://www.palantir.com/offerings/mixed-reality/

 

https://www.theverge.com/2023/9/13/23871859/us-army-microsoft-ivas-ar-goggles-success-new-contract-hololens

 

https://youtu.be/nUlnb1N6H9E?si=qBHc3kkJ6tPYBZIN

 

 

palantir-mixed-reality-in-use-at-the-us-army-national-v0-ad0pro2s0rpc1.jpg

Polaris

2024.08.30 10:49:16

IMG_1396.jpeg

사벌찬

2024.08.30 11:48:32

좀 된 글을 계속 혼자서 끌어올리시는거 보니 진짜 팔란티어랑 사랑에 빠지신것 같아요...ㅠㅠ 팔란티어에 좋은 인재들이 있었다는걸 저도 알겠고 윗 이미지도 이해했지만 ipo후 많이 빠져나갔다고 하니 위에 이미지에 나온 창업가들도 그때 나간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싶어요. 그때 좋은 사람들이 있었다고 지금도 회사 컬쳐가 같고 같은 수준의 탈렌트가 있어야만 하는법은 아니니까요. 그때는 다들 가고싶어하는 회사였는데 지금은 들어보면 그닥 선호되지 않는것 같아서요. 제가 의문점이 든건 현재도 다른 빅텍들 오퍼 거절하고 여기로 인재가 몰리는중이냐...라서요.

Polaris

2024.08.30 13:30:10

오랫동안 투자하며 공부하는 회사라서요. 궁금해 하시는 것 같아 나눔한 것 뿐입니다. 

 

최근에는 아이비리그 대학 캠퍼스에서 벌어지고 있는 Pro-Palestine protest관련하여 적극적으로 유대인 학생들에게 졸업 유무와 상관없이 오퍼를 주고 있다고 합니다. 월등한 인재들을 보유하고 있는지는 결국 아웃풋 봐야 하지 않을까요?  

포트드소토

2024.08.13 12:37:19

대부분 댓글이 회사의 제품이나 기술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얼마에 샀다,팔았다, 존버간다 그런 이야기네요. 

그냥 AI 회사라고 하는 것 보다, 경쟁사 대비 어떤 점이 특출난지 그런 정보가 더 유익해보여요.

Polaris

2024.08.13 14:41:31

맞는 말씀이십니다. 원글님은 활동을 안 하시는 것 같고, 설명하자면 내용이 어마무시하기도 해서요. 극소수의 투자자들만이 세부 내용들을 전부 이해하시고, 이분들은 특별한 설명이 필요 없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 회사소개를 새로운 글을 파서 할까도 여러번 생각했습니다만, 아무래도 마일하고 상관없는 잡담이라 좀 조심스럽기도 했습니다. 

 

관심이 있으시면 간단하게 지난 AIPCon에서 Tyson Foods의 CTO의 프리젠테이션을 강추드립니다. 간단하게 팔란티어가 어떻게 기업의 효율성을 높여주는지 잘 알 수 있는 예 입니다. 참고로 이 Scott Spradley라는 분은 HP에서 스카웃해온 분이고 본인이 팔란티어를 찾아 타이슨의 오퍼레이션을 디지털화 하신 분이십니다. 현재 다시 Lennar(home builder)에 스카웃 되시어 팔란티어의 플랫폼을 레버리지 하고 계신 분이십니다.

 

Tyson Foods: https://youtu.be/4ouje895qNc?si=hgRvv7inrfSsOMYS

 

Lennar: https://youtu.be/a3muSiXjttg?si=g1pIvF_pWEZPTwW-

블타

2024.08.14 04:33:35

컨설팅회사랑 어떻게 다른가요? 하는 일은 비슷한 거 같은데요. 

Polaris

2024.08.14 10:11:13

Rule of 40.png

Polaris

2024.08.14 10:20:30

간단하게 Income Statement만 봐도 금방 알수 있습니다.

 

Accenture: Gross Margin=33.45% / AdjustedOperating Margin=15.5%

Cognizant: Gross Margin=31.3% / Adjusted Operating Margin= 15.4%

Palantir : Gross Margin= 83% / Adjusted Operating Margin= 37%

 

SaaS 업계에서 사용하는 Rule of 40(Growth+Adjusted Operating Margin)도 최근 분기 27%+37%=64%로 현재 CRWD, SNOW를 제치고 1위에 등극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포트드소토

2024.08.14 13:12:51

Palantir 가 확실히 돈을 잘 벌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유망하더라도 가격이 중요하지 않나요? 좋은데 비싸면? 결국 PER?


Accentrue, Adj op margin 15.5%, Net profit margin 10.7%, PER 29

Palantir, Adj op margin 37%, Net profit margin 9.4%, PER 182

AOI margin 이 두배정도 높더라도, 순이익만 보면, ACN 이 살짝 더 높네요.  (PLTR 경영진들이 단물을 너무 일찍 빼간다는 말이 있던데, 그래서 그런가요?)

PER는 무려 6배 이상 차이 납니다.

그런데, 이런 회계숫자들이야 상장기업이니 투명하게 모두 다 알고, 이미 다 주식가격에 반영되어 있겠죠.

결국은, 애매하게 정량화 하기 힘든 잠재성인데  20년 넘은 기업인데, 잘 알려져 있어야 하지 않나요? PLTR 검색해봐도 딱히 무슨 특별한 기술이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국방부 수주는 잘하는 것 같습니다.  아마 제가 잘 몰라서 (무관심해서) 그럴겁니다.

Polaris

2024.08.14 13:30:21

맞습니다. 가격이 제일 중요하죠. 좋은 회사라도 나쁜 주식일 수 있으니.

 

PER은 좋은 지표가 되지 못하는 구간이라서 그럽니다. 회계년도 24년에 PER이 171입니다(주당 18센트 순익). 문제는 팔란티어는 소프트웨어 업체이고 스케일링 비용이 미미하다는 것이고요. 추가매출에서 적어도 40%, 많게는 60%-70%까지도 순익으로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년 매출이 $2.75b--->$3.44b(+$690m)으로 25% 상승하는데 주당 순익은 $0.18c--->$0.42c(+133%) 상승할 것이라 예상하는 이유이고, 앞으로 몇년간 25% 성장한다면 PER은 73.5 - 51.5 - 36.8 - 25.7 로 가파르게 낮아지고 여기에 추가로 매출의 상승여력이 생기면 밸류에이션은 더 낮아지겠죠. 

 

참고로 작년 4분기부터 다시 성장율이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24년 1분기에 고객유치를 위한 부트캠프 1년 목표치를 넘어섰고요.(+400% 성과). 이게 왜 중요한가 하면, 신규 고객이 매출에 크게 영향을 미치려면 적어도 6-12개월정도가 필요하거든요. NDR(Net Dollar Retention)이 23년 분기별로 111% - 110% - 107% - 108% 로 3분기에 바닥을 쳤고, 올해 111% - 114% 으로 3분기 연속으로 상승중입니다. 팔란티어 10-Q를 읽어보시면 NDR을 계산할때 12개월 미만인 고객의 매출은 계산에 넣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앞으로 매출이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말입니다. 23-24년 분기별 신규고객: 24 - 30 -32 -44 - 57 - 39 

 

포트드소토

2024.08.14 13:53:11

말씀하신 여러가지 숫자 예상의 근거가 일단 댓글로는 '소프트웨어 업체라서, 스케일링 비용이 미미하다' 인건가요?   

숫자들의 근거는 팔란티어의 내년 가이던스 기반인가요? 아니면 어떤 그외 정보가 있으신건가요?  사실 상장회사에서 그외 정보를 얻기는 어렵지요. (게다가, 알아도 그런걸 인터넷에 적으면 내부자 정보 유출이겠구요.)  만약 가이던스 기반이라면, 이미 퍼블릭 정보일테고, 그래서, 그렇게 높은 PER 를 만들었겠지요.

 

결국은 per 가 182인데,  비슷한 AMD per 168 보다 뭔가 더 미래 성장성이 커야 더 싸서? 매력적인 주식이겠지요..  그 매력이 궁금한데, 저는 아직 댓글들에서도 못 보았고, 인터넷에서 검색이 잘 안되네요. 아마 제가 뭘 몰라서...

 

그런데, 소프트웨어 업체라서 스케일링 비용이 적다라는 건, 사실 다른 경쟁사들도 다 같은 소프트웨어 업체 아닌가요?   그리고, 국방부 돈이 주력이라면  나랏돈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지 않나요?

Polaris

2024.08.14 14:16:42

24년 예상 PER은 애널리스트 예상이고 25년은 제 개인적인 예상입니다. 세부적인 Operating Expense는 10-Q에 다 나와 있습니다. 제가 만 4년째 계속 추적하고 있는 회사라 모든 지표/숫자는 정확하게 알고 있습니다.

 

NVDA나 AMD같은 반도체 업체들은 태생적으로 씨클리컬한 섹터이기고 하고 CapEx가 높은 산업군입니다. 다르게 말하자면 그만큼 영업이익율이나 순이익율이 소프트웨어 업체만큼 높지 않고, 경기에 아주 민감합니다(낮은 밸류에이션을 받음. 삼성전자가 왜 PER=8을 받는 이유). 현재 NVDA PER이 30 언저리인데 비싸다고 생각하는 투자들이 많은 이유입니다. 또한 NVDA가 언제까지 다른 업체들에게 따라 잡히지 않을지도 모르는 것이고요. 

 

소프트웨어 업체라는 것은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을 수 있다는 논지고, 소프트웨어의 해자가 중요한 투자포인트입니다. 3-5년정도 앞서있다고 CEO가 말하고 있고, 개인적으로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현재 많은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AI로 수익을 못 내고 있습니다. AI로 100% 매출/수익을 내고 있는 유일한 소프트웨어 기업입니다. 

 

이 회사를 이해하시려면 공부를 좀 많이 하셔야 합니다. 지난 21년에 나온 딥다이브 적극 추천드립니다. 읽어보시면 어떤 일을 하는 기업인제 대충 아이디어가 생기실 겁니다.

 

https://www.thewealthyowl.com/post/stock-idea-in-pursuit-of-alpha-thru-palantir

 

제가 감히 간단하게 정의하자면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들(정의하고 있는 문제들과 함께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문제들)을 데이터분석으로 해결해 주는 솔루선을 제공합니다. LLM이 low-tech AI라면 팔란티어는 high-tech AI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LLM은 회사의 문서 요약이나, 이메일을 써 주지만, 팔란티어는 BP의 베럴당 Cost를 $10/barrel 절약하여 주고 에어버스가 항공기를 더 많이, 더 빨리 생산할 수 있도록 해주며, 켈리포니아 산불을 예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전력회사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포트드소토

2024.08.14 14:23:25

그냥 흔한 빅데이터 SW 방산회사라 생각했는데, 뭔가 기술이 대단한가 보네요. 그런 기술우위를 더 '명확하게' 광고하면 좋을텐데 아쉽네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링크해주신 정보 나중에 읽어보겠습니다.

Polaris

2024.08.14 14:21:31

온톨로지라는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팔란티어 투자 커뮤니티에 빅데이터닥터님의 유툽 비디오 시리즈를 강추합니다. 현직 의사시면서 21년부터 팔란티어 투자를 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https://youtu.be/wt41TgkFRIc?si=_aI7jKy9rpGermpK

포트드소토

2024.08.14 14:26:42

아,, 예.. 정확히 이 분 유튜브 비디오를 주말에 보고나니 더 의심이 들더라구요. ^^  온톨리지, 존재론 어쩌고 하는데.. 저는 제가 이해를 못하면 '절대로 믿지 않는' 나쁜 습관이 있어서 별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Polaris

2024.08.14 14:38:52

그러셨군요. 처음부터 관련된 모든 비디오를 보시면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한국 기업들이 이 분 비디오를 보고 연락도 하시고 한국 팔란티어 지사에서도 인정하시는 분입니다. 

 

LLM을 기업에서 문제해결 용도로 쓰려면 데이터들의 상관관계가 아닌 인과관계가 뚜렷하게 정의가 돼 있어야 합니다. 온톨로지는 이 관계들을 뚜렷하게 만들어주는 데이터 파이프라인 mapping 이라 생각하시면 좀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여러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이렇다할 결과물을 만들지 못하는 이유가 온톨로지라는 개념 자체가 없어서 그렇다고 팔란티어 CEO가 여러번 얘기를 했습니다. 

 

 

Polaris

2024.08.14 14:44:19

https://youtu.be/368EDZY6T2o?si=XoxQUnwAqaz6GnqG

 

팔란티어 한국 지사의 서지숙님의 프리젠테이션도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Polaris

2024.08.18 15:05:09

https://youtu.be/hS1T6Parx-k?si=FXZTUfph-MxxrMd7

 

미래에셋증권에서 최근에 만든 양질의 유툽자료입니다. 

위히

2024.09.09 12:45:39

아직 토잉되지 않았네요.

S&P 500 에 더해지면서 오늘 하루만 13%가 뛰었네요.

꾸준히 사 모으신분들 축하드립니다 ㅎㅎ

Polaris

2024.09.09 16:07:31

IMG_1432.jpeg

Polaris

2024.09.09 16:09:37

Felix라는 투자자가 계산한 S&P 추종 ETF들이 편입해야 하는 주식분량이라고 합니다. 4.4%($3b)

리버웍

2024.09.09 16:26:00

좀 속물같은 질문이지만 

지난주초 9월26일 36불 만기

콜옵션을100컨트랙 샀습니다 지난주 내내 마이너스

이다가 오늘만180% gain 인데 만기

까지 들고 가야되나 고민이 됩니다

그전에 엑싯 해야겠죠?

혹시

이질문이 마모 룰에 위반 된다면 바로 지우겠습니다

Polaris

2024.09.09 16:53:08

별 말씀을.  일단 이런 단기 Out-of-Money 콜옵션을 대량 구매하시는 건 많이 위험합니다. 계속 거래 하시면 하실수록 결국 계좌잔고는 0으로 수렴하는 것이 보편적이고요. 

 

내일 바로 원금 회수하시거나, 원금이 총 포지션의 50%미만일 시 포지션 50% 정리할 것 같습니다. 주가가 계속 오른다면 단계별로 5분할 해서 팔 것 같고요.

 

 90일 미만 옵션은 theta decay가 심합니다. 특히 Out-of-Money는요. 

리버웍

2024.09.09 17:00:25

네 일단 내일 원금은 회수 하겠습니다

다 정리 하기에는

저의 욕심이 허용하지않네요....

Polaris

2024.09.09 17:18:30

답은 없습니다. 경우의 수만 있을 뿐. 단기적으론 랜덤 워크에요. 수익을 maximize하시는 것보다 manage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익 축히드려요. 굿럭!

리버웍

2024.09.09 18:26:41

감사합니다!

언젠가세계여행

2024.11.05 08:17:39

팔란티어 주주님들에게 따뜻한 아침이 되겠습니다 ^^

하와와

2024.11.05 08:40:28

또 매우 좋은 실적발표였네요 ㅎㅎ valuation 이 좀 ??? 하지만 5-10년 홀딩이면 별 문제없을겁니다

kami

2024.11.05 10:51:41

순풍달고 있네요!!!

ehdtkqorl123

2024.11.05 10:52:33

빨랑(팔고)튀어(?)

Polaris

2024.11.05 11:07:44

Crazy hungry man eating mix grill meat. Emotional content for restaurant  promo. Cheat day. Meat lover. Lamb chops, chicken tikka, kebab, lamb, beef  steak. Enjoy your food Stock-Foto | Adobe Stock

포에버

2024.11.05 16:24:19

축하드립니다. 지금쯤 엄청난 수익을 이루셨겠네요. 저도 조금 담아서 이익을 소소하게 봤습니다. 관련주 정부 공유 감사드립니다. 

Polaris

2024.11.07 16:02:10

감사합니다. 제가 나눈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정말 만나기 힘든, 판을 바꾸는 회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오랜시간 같이 갈 수 있는 회사가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hack2003

2024.11.05 17:12:51

7~8불대 이거 살까 하다 유니티 살까 하다 유니티 갔다 큰 손실 보고...이거 보니..역시 제 손은 똥손임을 다시 한번 느끼네요..흑

루시드

2024.11.05 19:20:40

이 주식만 결과적으로 결실을 맺고 있는거지, 다른 성장주들도 같이 담았던 사람들(저 포함)은 지금 피눈물 납니다.ㅠㅠ

hack2003

2024.11.05 19:31:15

제가 유니티로 손실보고 인텔 고점에 들어가 물려 있다는거는 비밀입니다.._ㅠㅠ

Prodigy

2024.12.10 17:15:52

아니 이 분 저인줄....당시에 U랑 INTC랑 마침 share 가격이 비슷해서. 오래잡고 있던 U를 던지고 INTC로 갈아탔었네요. INTC는 잘하다가 요즘 폭락중이고 U는 예상했던대로 잘 오르고 있는 ㅠㅠ 오늘부로 인텔도 물리기 시작하네요 ㅠ

Polaris

2024.11.07 16:04:57

맞습니다. 작년부터 실적장세로 들어선것 같았거든요. 달리 말하면 현재 large cap 주식들 상승은 펀더멘털이 받쳐주는 장세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번사는사람

2024.11.07 16:10:47

저는 유니티, 팔랑이 2개 다 들어갔었습니다. 팔랑이 급추락하던 시절 안보고 버텼더니.. 이런 날이 오긴하는군요.

유니티도 씨벌건 색이지만, 언젠가는 올라간다는 생각?? 근거없는 바램? 만 안고 있어봅니다.

스팩

2024.11.05 17:24:09

저도 최근에 관심이가 아직은 공부만하는단계인데 오랬동안 분석하고 투자하신분들은 이 회사주식은 평생가져가는 후대에 물려줄만한것이라고 하더라구요.. ㅋ

Polaris

2024.11.07 16:53:11

개인적으로 계산한 타겟 가격은 26년=$50(Net Margin 30%), 27년(35%)= $65, 28년(40%)= $81, 29년(40%)= $103 입니다.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을 포함한 투자자들이 현재 재무제표나 매출 상승률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가격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며 주가 폭락을 예견하고 있습니다. 제 사견입니다만 애널리스트들의 특성상 콜에 대한 accontability가 있기 때문에 숫자적으로 계산하여 보여줄 수 없는 넘버는 제시하지 않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혁신은 재무제표에서 찾을 수 없다는 것이고, 혁신은 과거의 선례가 없기 때문에 비교할 대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인터넷이 그러했고, 스마트폰으로 시작된 모바일 혁명도 같은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22년 말 OpenAI에서 ChatGPT를 출시하며 AI시대의 문을 열었고, 엔비디아가 인프라를 책임지며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지난 90년대 사례를 비추어 보아 인프라에서 어플리케이션으로 넘어 갈 것이라는 예상은 모두 하고 있었으나 문제가 생겼죠. ChatGPT 다음의 후속 어플리케이션이 없습니다. 기껏해야 마소의 코파일럿이 전부죠. 이 코파일럿도 옛날 피쳐폰에 인터넷 브라우저를 넣어놓은 것 같은 어플리케이션이고요. 소프트웨어 산업 전반에 걸처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요. 기술 구현이 어려운 것이겠죠. 

 

 

BootCamp.png

 

 

윗 사진에 나와있는 예시들은 최근 있었던 팔란티어 컨퍼런스(AKA AIP Con)에서 팔란티어의 파운드리/AIP 플랫폼을 쓰고 있는 고객들의 발언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네, 엄청난 use-case들을 만들며 무시할 수 없는 효율성과 더불어 비용을 줄이고 있습니다. 

 

 

 

Rule of 40.png

 

 

매출성장세도 23년 2분기 바닥을 찍고(13%), 최그 5분기 연속으로 상승하여 이번 주 발표한 분기에 30% 성장을 달성하였습니다. 마진도 6분기 연속 상승하여 38%, SaaS 회사들의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이 되는 Rule of 40는 30%(매출성장) + 38%(adj. margin) = 68%로 업게 최고입니다. 

 

 

 

US Revenue.png

 

 

 

매출 상승률도 아직 픽은 보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미국 매출이 전체 매출의 66%(작년 62%)인데, 미국 외의 3분기 매출상승율이 상업분야는 2.22%, 정부분야는 13%로 아주 저조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에 보시는 차트에서처럼 총 매출상승률 30%를 달성했습니다. 미국 상업부분이 54%성장, 정부분야에서 40%로 아주 큰 상승률을 달성했던 것입니다. 24년, 지난 2년간 저조했었던 미국 정부분야 매출의 물꼬르 트는 계약이 2건 있었습니다. 미국 국방성에서 추진하고 있는 미국군의 디지털화의 완전체 프로젝트인 JADC2의 초석을 다질 Project TITAN(Initial contract of $178.4m, max contract value of $2.61b)과 Project MAVEN($480m) 계약을 팔란티어가 체결하였습니다. 또한, NDR(Net Dollar Retention)도 23년 3분기 107%로 바닥을 보고, 최근 4분기 연속 상승하고 있고(108% - 111% - 114% - 118%) 당분간 계속 상승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유인즉, 컨콜에서 임원진들이 발언하길 NDR 계산을 하며 직전 12개월 미만의 신규 고객들의 매출은 포함하지 않는다고 한 것입니다.(신규고객수가 1년전과 비교하여 453-->629로 38.8% 상승)

 

 

주식 매추 추천은 절대 아닙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과, 주주분들께 도움이 되는 정보를 나눔하고자 합니다. 

OneAday

2024.12.08 23:52:30

장외에서 $79.80 을 찍는 것을 보았네요. 2028년에나 올거라고 생각하셨던 가격이 이미 임박한 것 같습니다. 좋은 회사임에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축하드리는 것도 너무 반복적이어서 축하는 생략했습니다. ^^

Polaris

2024.12.09 14:45:48

축하드립니다. ㅎㅎ

 

저의 예측이 틀렸으나, 그 또한 한없이 즐거운 것이 오버슛인 것 같습니다. 지난 21년의 테슬라처럼 3-4년의 성장을 끌어 오는 것 같네요. 현 가격대는 선수들의 플레이그라운드인 것 같고, 개인 투자자들은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24년은 팔란티어라는 회사가 2가지 마일스톤을 달성한 해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첫째는 S&P 500 회사중 주가상승 1등을 한 것이고(아직 미확정이죠 ㅎㅎ), 두번째는 방산회사중 시가총액이 RTX Corp(Raytheon)을 넘어 방산업계 시가총액 1위에 등극한 것입니다. 앞으로 얼마의 시간이 걸릴지는 모르겠으나 $500B, $1T의 회사가 될 것 같고, 오랜시간 같이 가야할 회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과

2024.12.10 13:32:05

팔란티어 ㅡ 그시절부터 한주도 안팔고 보유 ㅡ 조금씩 추매 !!! Polaris 님 우리 주욱 같이 갑시다

개잡주라 팔랑튀어라 놀림받고 PER 높다 소리 듣고  그딴거 다 상관없어요 ㅡ 기업의 성장만이 말해주니깐여

저는 아직도 싸다고 생각하고 갈길이 더 멀다 생각해요

따릉해여 팔란티어 ㅡ

Polaris

2024.12.10 15:36:26

끝까지 함 같이 가 보시죠. ㅎㅎ

 

 

 

IMG_1798.jpeg.jpg

Polaris

2024.11.07 18:52:22

수요일 11월 6일 US Navy에서 단독입찰로 5년 + 5년(옵션)으로 총 Max $919.78m 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어제 그냥 오른 것이 아니었네요. 

 

Navy Contract.png

 

출처:  https://sam.gov/opp/462a1d9ed13244e2a7089b4308216aa7/view

ehdtkqorl123

2024.11.15 12:57:50

언제까지 빨랑뛰어~

kami

2024.11.21 12:39:12

현시점까지 버티신 선생님들 파이팅입니다!!

OneAday

2024.12.09 15:38:41

버텼다기보다는 정말 좋은 회사였음을 알고 있었고 그에 대한 추호의 의심도 없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거의 멱살잡이 하듯이 장기 투자로 가도록 강하게 말씀드렸고 지금은 그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듣고 있지요. 저의 남은 인생을 바꾸었던 하나의 자산과 더불어 참 감사한 자산 중의 하나입니다. 이렇게 투자를 통하여 나의 생각이 틀리지 않았구나 확인을 하는 것도 이로 인해 생기는 금전적 이득 못지않게 행복한 일이네요.

사과

2024.12.11 13:21:43

좋은 회사죠..아무렴요..제2의 엔비디아 테슬라 가나요

닥터R

2024.12.09 08:33:24

이번 3 월에 이글을 접하고 $25불에 들어가서 지난 금요일 $72 에 청산을 했네요 (감사합니다!!). 장기적으로 분명히 좋은 주식인건 알겠고 계속 꾸준히 오를 가능성도 있지만 충분한 수익율을 얻었다 생각해고 정리를 했네요. 새가슴이라 왠만한 개별주들은 이제 정리하고 맘편한하게 ETF 비중을 늘리는 중입니다. 

Polaris

2024.12.09 14:49:29

수익 축하드립니다. 좋은 회사이니 꾸준히 관찰하시다 보면 적당한 가격대에서 살 수 있는 기회는 또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과

2024.12.11 13:22:34

잘하셧서요. 본인이 맘편하면 된거쥬... 그때 팔지말껄껄껄 안하믄 ^^

ehdtkqorl123

2024.12.10 13:39:48

이 글 처음 올라왔을때 주가각 20.75였네요 지금은 71.92.. ㄷㄷㄷ 

루시드

2024.12.10 16:27:34

대단히 죄송하지만 더이상 이 특정주식에 대한 댓글들은 지양해주셨으면 합니다. 저도 갖고 있습니다만 대다수 마모분들과는 상관도 없는 주식이고, 레딧이나 StockTwits같은데서 정보 교환하시면 됩니다.

초롱

2024.12.13 20:00:26

저는 이 주식 하나도 없지만 재밌게 댓글 보고 있는데요. 너무 몸사리시는거 같아요.

스팩

2024.12.13 20:48:39

+1 그러게요 이런식으로 특정주식을 계속 업뎃하면 게시판이 어지러워질거같긴합니다.. 

꾸미그림

2024.12.13 23:30:08

저도 재밌게 보고 있어요. 은퇴나 부동산 이야기도 오가는데 주식 몇가지 이야기 한다고 문제가 될것 같지는 않네요. 다만 주식이나 회사에 대한 분석이 아닌.. 단순히 부러워요 올랐네요 그런 단순댓글은 자제 했으면 합니다

 

아직 그 정도는 아닌것 같지만 나중에 주식 이야기가 많아지면 마일모아님 께서 주식 분류 게시판 하나 파 주셨으면 하는 바램도 있어요 ㅎㅎㅎㅎ

하와와

2024.12.14 07:55:31

이렇게 저렇게 검열하자 라고 시작하면 마일모아에서 이야기할것도 없어질겁니다 ㅎㅎ 이미 예전보다 마일모아 글 리젠이나 정보 올라오는 것도 줄어들은것 같은데요.

세운전자상가

2024.12.13 19:44:16

https://www.yahoo.com/news/m/a00aaa55-9c87-333d-a96e-9374e0fea86c/palantir-microstrategy-axon.html

 

나스닥100에 편입했다고 합니다. 주주분들 축하합니다.

kami

2025.02.03 15:16:51

ㄷㄷㄷ 아직도 버티신분들  축하드려요 

Polaris

2025.02.03 16:07:35

PLTR _100.png

 

감사합니다. 저의 2030년 목표가가 5년이나 당겨졌네요. ㅎㅎ

 

지금 컨콜 듣고 있는데 조만간 4분기 정리해서 한번 올려야겠네요.

놀고먹고

2025.02.03 16:54:37

와우 after hours 21%라니... 내일 어떻게 하실 건가요? 계속 들고 가시나요? 

4분기 정리 기대하겠습니다!

Polaris

2025.02.04 08:54:58

저는 롱텀으로 가져가는 계좌는 가격 상관없이 적어도 2030년까지는 계속 가져가려 하고 있습니다. 스윙 계좌에서는 수익실현 조금씩 해야겠죠. 

넙죽이

2025.02.03 16:38:55

지금도 계속 상승중 입니다 ㅎㅎ 요즘 주식땜에 우울했는데 간만에 웃네요 ㅎㅎㅎ

pnrGPT

2025.02.03 18:11:31

rsu 를 팔거나 하진 않으며 소극적으로 매집하고 있었는데 저는 이번에도 파티에 늦은것 같네요. 모두들 축하드려요. 언젠가 이럴날이 올줄은 알았는데...

...여러분들 티끌은 모아도 티끌입니다 

Polaris

2025.02.04 09:04:31

컨콜에서  Shyam Sankar(CTO)의 발언이 팔란티어 실적의 핵심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2년 동안 우리는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강조해 왔습니다. LLM(대형 언어 모델)이 점점 발전하고 있지만, 오픈소스와 폐쇄형 모델 간 성능 차이는 점점 줄어들고 있고, 결국 수렴할 것이라는 점이죠.

 

동시에 추론(inference) 비용은 급격히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 현상의 이유는 시장 대부분이 AI 공급 측면, 즉 모델 자체에만 집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DeepSeek-R1 모델이 등장하면서, 과거에는 다소 반대 의견처럼 보였던 우리의 이 전망이 이제는 시장의 컨센서스(합의된 의견)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누구나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사실이 되었죠.

 

하지만 AI의 진짜 차별화 요소는 공급(모델)이 아니라, 수요(실제 적용 방식)에 있습니다.

 

우리는 초기부터 온톨로지(Ontology)와 인프라(Infra)에 대한 투자를 바탕으로 AI의 수요를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위치를 선점했습니다.

 

AIP는 바로 이러한 현실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우리는 단순한 챗(Chat) 인터페이스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봤어요.

 

LLM을 단순한 챗봇이 아니라, AI 노동(AI Labor)이 실행되는 새로운 런타임(Run-time) 환경으로 바라보았습니다.

 

즉, AI가 실제 생산적인 가치를 창출하려면, AI가 직접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업의 중간 표현체(Intermediate Representation)가 필요합니다.

 

 

 재고를 어떻게 할당할 것인가?

 

 고객을 어떻게 온보딩할 것인가?

 

 보험 청구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사전 승인 요청을 어떻게 자동화할 것인가?

 

이 모든 프로세스를 AI가 실제로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연결 고리가 바로 온톨로지(Ontology) 입니다.

 

그리고 이 온톨로지가 우리의 폭발적인 성장의 비밀이었습니다."

Skywalk

2025.02.05 23:27:03

또 Shyam CTO 가 "팔란티어의 진짜 경쟁 상대는 다른 회사가 아니라 바로 정부 내의 책임회피 문화라고 애기 했고, 정부 관련된 전통적인 시스템 업체들과 독점 공급 업체들이 자신들의 입지가 위협받고 있다고 크게 두려워하는 것을 느낍니다."  

 

실제로 이쪽에서 관련된 일을 하거나 밀접한 정보를 아시는 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정말로 어떤식으로 정부 효율성을 높일지도요.  이제 정말로 AI가 많은 사무직 잡을 위혐하는 시기가 엄청 앞당겨지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외로운물개

2025.02.06 01:17:57

와우...

나두 쪼깨 오래전에 테슬라허구 팔란티어 둘중 고민 하다가 어린아이 키우는 심정으로 쪼께 들어갔드만 요즈음 효자 역활을 해주네요...

언제 필요헐지는 모르지만 나중에 큰 힘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요..

무지렁이

2025.02.24 10:56:24

음.. 요며칠 펜타곤 버짓 컷 때문에 그런건지 훅 떨어졌는데 들어가야할까요?

Polaris

2025.02.24 16:37:18

물어보셔야 한다면 들어가시면 안되죠. 주식은 컨빅션이 있어야 하거든요. 

 

"타겟 가격은 26년=$50(Net Margin 30%), 27년(35%)= $65, 28년(40%)= $81, 29년(40%)= $103 입니다."

지난 11월 초에 개인적인 목표가를 제시한 적이 있습니다. 현재 가격은 Risk:Reward는 좋지 않은 것 같아요. 

 

첨언하자면, 주식은 확률의 게임입니다. 모든 미디어/SNS에서 팔란티어를 외칠때는 조심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살 사람들은 대부분 샀다고 볼 수 있거든요(수급이 안좋음). 성투하시길 응원합니다.^^

 

검은수염

2025.02.24 17:36:29

Polaris님 처럼 저도 평생 가져간다는 마음으로 홀딩중입니다. 평단이 낮아서 여유가 있기는 하지만 아마 80부터 추매할까 생각중이에요

Polaris

2025.02.24 20:29:39

저는 팔란티어 포지션 75%정도 정리했습니다(소곤소곤). 25%는 적어도 2030년까지 홀드하려고요. 사랑은 뜨겁게, 주식은 냉정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성투하세요^^

 

 

스페이스앤타임

2025.02.24 17:43:27

저는 팔란티어 100개 남짓 가지고 있는데, 월급 받으면 더 살 계획입니다.

역대급 저점에 사서 역대급 고점에 팔면 좋겠지만, 그게 불가능하잖아요. 저점/고점은 지나간 후에만 알 수 있는 거라서요. 저는 어느날 좀 떨어졌다 싶으면 하루 더 참고 매수하고 있습니다. 팔란티어가 좋은 주식이라는 믿음이 있다면, 단기 저점/고점 상관없이 분할 매수하시는 것도 괜찮겠죠.

Skywalk

2025.02.24 18:15:04

이번 하락장은 정말 무섭네요.  팔런티어 지금 고점에서 30%내려가서 보통같으면 사는게 맞는거 같지만 모멘텀 주식들이 전부다 크게 내려가서 다른 큰 이벤트가 있기전까지는 방향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수요일 엔비디아 실적과 가이던스가 어떻게 나오고 요번주 물가지수가 잘 나와야하는데.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기대감에 유럽지수가 올라가는데 미국도 수혜를 볼 기대감이 있긴 합니다. DCA 분할매수를 한다면 지금 조금 더 담는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리버웍

2025.03.10 10:06:44

아무리 주가가 메크로의 영향을 받는다 해도 요즘 팔란티어를 비롯한 주가가 너무 심한것 아닌가요? 

하와와

2025.03.10 10:17:37

Pltr 주식 많이 들고 있어서 계속 보고 있지만 애초에 벨류에이션이 말이 안되는 수준이었어요. $60-80 선에 있어도 고평가라는 소리 나오는데 $120까지 갔으니까요. 미래는 밝다고 봅니다. 매수 기회다! 라고까지는 말 못해도 시간두고 소액 분할매수 혹은 지켜봐도 좋은 수준이라고 봅니다. 

Polaris

2025.03.10 19:21:47

동감합니다. 앞으로 5년을 본다면 현재 가격보다 한참 위에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Polaris

2025.03.10 19:17:51

큰 그림을 보시면 지난 24년 8월 5일부터 시작된 상승채널의 평균으로 회귀한 정도입니다. 리버웍님 요전에 단기 콜옵션에 크게 베팅하신것을 기억합니다.

 

부디 투기는 손실 감당하실 수 있는 선에서 하시길 바랍니다. 주식으로 파산하시는 분들의 공식이 있다면 "레버러지"입니다(성공—>과신—> 과한 레버리지 / 실패—>조급함—>과한 레버리지). 레버러지의 끝판왕이 단기 옵션이고요. 어려운 장세에 포트운영 잘 하시길 응원드립니다.

 

 

 

 

PLTR.png

리버웍

2025.03.11 07:24:27

네 저는 24블 언저리에 어닝 플레이 하며 단기 콜옵과 롱포지션으러 들어가서 콜 옵은 45불대에서 롱 포지션은 65불대에 나왔습니다 그후로 100 불을 넘어가서 가슴쓰려 했었는데 역시 주식은 줄때 먹는게 맞나 봅니다 현제는 팔란티어 포지션은 없고 제약쪽의 비중을 늘렸는데 기술주 보다는 덜 하지만 요즘 아픈건 매 한가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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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netto 2025.05.2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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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남은 유효기간 6개월에서 이틀 모자라 비행기 못 탈 뻔 한 상황 - 후기

| 후기 1
AnneA 2025.05.23 756
new 121658

5월 27일 테네시에서 워싱턴 dc 가는데 ezpass 오프라인으로 살수 있는곳 있나요 ?

| 질문 3
chef 2025.05.23 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