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부정 입학 (College Admission Scandal)

제가 있는 회사에서도 오늘 하루종일 이 이야기만 했네요. 돈도 많은 사람들이 왜 굳이 냄새나게 들어가야 했는지...

기부입학이라고 돈 얼마 내면 입학증 주고 그런 건 아닙니다...

기부 입학이 어떻게 작동하나여? 궁금.....

뭐 이런 기사가 있네요. http://www.koreatimes.com/article/119083 제가 알기론 legacy와 비슷한 효과를 줍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요약하면 육성회에 돈을 내면 점수가 조금 더 올라가서 대학을 갈 수 있다 겠네요.

음... 그런데 금액이.... 좀.... 보통 학교에서 endowment를 만드는 요건이랑 상응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군여.....

금액이 좀 쎄네요 ㅋㅋㅋ

동문 같은 경우 벤치 같은건 4자리수로도 하던데 이정도론 효과는 없겠군요.

5자리수로는 단과대... 6 자리숫자로는 학교.... 아마 4자리는 과..... ㅋㅋ

기부 입학도 어느정도 학생이 퀄러파이가 되어야 해요. 아무나 받는거 아니예요. 기본학점, 기본SAT, EA 두루두루 남들보기 부끄럽지 않을만큼은 하고 돈이 많으면 되요.

정보 감사합니다!! 저는 어느정도 기부하면 입학을 자동으로 시켜 주는 제도인줄 알았습니다. 정원에서 제외하고 그돈으로 가난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주면 꼭 나쁘지 않은 제도네 뭐 이정도로 생각했네요.  

진행중인 프로젝트 클라이언트가 걸려서 몇년째 진행중인 프로젝트완전 무기한 홀드 들어가네요 ㅠㅠ

저도 오늘 학교에서 이 얘기가 많았었는데..학교에 뿐만아니라 SAT/ACT쪽까지 매수해서 치팅하게 된것도 충격이더라고요..college coach 통한 경로도 그렇고요..

 참 노답이네요.. 허허

저도 모르고 있다가 학장 이메일 보고 알았네요... 한국이고 미국이고 요즘 대형사건 투성이네요

정계에 돈 만땅으로 넣어주던 분도 있는 듯?

이거 이름 전부 아시는분 있나요? 찾아봐도 1~2명씩만 나오네요..

https://www.google.com/url?sa=i&source=web&cd=&ved=2ahUKEwjYxpiNpv_gAhWkc98KHR43CP0QzPwBegQIARAC&url=https%3A%2F%2Fwww.latimes.com%2Flocal%2Flanow%2Fla-me-college-admissions-fraud-corruption-list-20190312-story.html&psig=AOvVaw1pSExaVL367ljzX9q3deqP&ust=1552572686903983 여기에 나와 있습니다

 https://www.justice.gov/usao-ma/investigations-college-admissions-and-testing-bribery-scheme

여기는 메사추세츠 법부무에서 발표한 기소된 사람들 명단 같네요 

시니어를 둔 부모로써 상당히 열 받는 기사네요.

공식적으로 기부입학 하려면 저거보다 훨씬 돈이 많이 필요하지 않나요? 

아... 예일에 축구로 입학한 얘기만 들었는데 이게 한 두 건이 아니군요;;;

$10 million이라네요. 고작 몇만불만 내려고 뒷거래하다 걸린 케이스 ㅎㅎ

https://www.bloomberg.com/opinion/articles/2019-03-13/you-have-to-pay-the-right-person

그쵸. 진짜 돈이 넘쳐나면 당당히 기부입학 했겠죠 (..)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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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20밀리언에 10년할부로 치더라도 1년에 200만불인데, 그럼 차라리 일류과외시키는 것이 효과가 더 낫지 않을까요 라고 전 생각을 했어요 ㅋ 

제가 볼땐 아무리 아이비리그 나온 개인 과외가정교사를 붙여도 1년에 20만불 하면 될것 같은데요. 

옆에 아무리 붙어서 해도 대학합격이 게런티는 아니니..확실히 하려고 그러는 것 같아요

주변에 보면 돈이 많으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더라구요.

20M이면서 기본은 하면(기본도 못하면 들어가서 졸업도 못할테니..) 하버드 갈 수 있는건가요?

마일모아 여행가는 소소한 우리네 부모를 가진 애들은 그저 공부 열심히 해서 가는거지  딴나라 이야기구만요.

메릿장학금받고 FA 받고 work study 해도 대학학비는 후덜덜 하고만....

10밀리언을 마일로 바꾸면 얼마나 될까여?

한때 영어공부 한다고 한다는 핑계로 위기의 주부들 한창 봤었는데. 거기에 나온 배우도 이번에 연루되어서 좀 깼네요.

밑으로는 affirmative action, 위로는 이런데 치이는 저희 애들이 불쌍해요.  

저는 부정입학까지는 아니지만 부모가 돈 써서 아이들 스펙 만들어주는건 봤어요. 

인도계 아이가 자선패션쇼를 개최하여 도네이션 받아서 그걸로 인도 아이들 도와주고 사회봉사했다고 에세이 쓰더라구요. 다 부모돈으로 했다고 들었습니다. 

중국계 아이들이 자선공연 등으로 돈 모아서 캄보디아에 학교 설립하는데 보태고 그걸로 사회봉사 하는거 적고요. 

미국판 스카이캐슬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