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이스 Product change와 annual fee refund 정책 변경? -> 바뀐것 없습니다

보스턴처너님께서 언급해주신 것처럼, 절대 절대 일부러 노리고 따러하시면안됩니다!!!!  저도 일부러 한것도 아닌데도 진짜 체이스가 들여다 보면서 셧다운 시킬까봐 조마조마했어요. 

“바뀐거 하나도 없구요 41일 지나도 prorated refund 되는거 맞구요 첫 상담원이 잘못 안내한겁니다 이런 경우 많아요. 카드 계좌를 닫으시면 4주정도 시스템에 남아있어 아직 카드 보유하신 걸로 인식되구요 언니로 다운하시면 거의 바로 업뎃됩니다. 다시 업글하시면 트래블크레딧 리셋되는거도 맞구요 이상할거 하나도 없습니다. 뭐 이래저래 의도하지 않게 이리 하셨으니 상관없구요 일부러 이렇게 하시는건 초초초초초초초초비추입니다. 겁없이 별짓을 다하는 미국애들도 이렇게는 안합니다. 매뉴얼 리뷰와 셧다운 4/24와 별로 상관없습니다 더 낮은 숫자에서도 셧다운된 케이스들 있었어요. 루나씨k님께 하는 말 아니고요 이거 보시고 해보시는 분들 계실까봐 거듭 강조합니다 단기간에 이렇게 왔다갔다 하지 마세요 클나요.”

 

(4/11 업뎃) 

아무리 기다려도 돌려준 연회비를 다시 빼가지 않더군요. 

그냥 모른척하고 써볼까 싶은 유혹도 생겼었는데 좀만 더 기다려보고 다시 프리덤 언니로 바꿔달라고 하자 생각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진짜!!! 트레블 크레딧을 다시 리셋해서 돌려주기 시작하더라구요 ㅠㅠㅠ 그래서 이건 안되겠다 싶어서 당장 전화하고 상담원님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연회비 부과 다시 안할거면 언니로 바꿔주고 트레블 크레딧도 빼가주세요. 했더니 상담원이 하하 웃으면서 트레블 크레딧은 다시 빼가지 못하겠지만 언니로는 바꿔줄게요 합니다.

 

결국 연회비 관련은, 지난 상담원들이 ‘정책이 바뀌지 아니하였으나 안내해준 내용에 착오가 있었던 듯’하며, 기존 우리가 알고 있는 내용인듯 합니다. 뭐 무사히 연회비도 부분환불 받고, 덤으로 베네핏도 받고 좋았네요. ㅎㅎ 답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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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업뎃) 현재까지 상황입니다.

사리 -> 언니 -> 사리로 product change가 되었고 그에 따른 실물 카드가 연달아 도착했습니다.

언니로 product change 한것 때문에 들어온 연회비 환급은 아직도 빠져나가지 않았습니다.

체이스 홈페이지에는 사리로 보이구요.

연회비 환불도 받은 마당에 공짜로 사리를 쓰기는 찝찝해서 다시 체이스에게 연락해서 언니로 바꿔달라고 하고 싶은데 그러면 또 복잡해질까봐 귀찮아서 그냥 두고 있습니다... 참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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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있었던 일입니다.

혼란스러운 글 주의하세요 ㅠㅠ

 

사파이어 리저브의 3번째 연회비가 12/01/2018에 청구되었고 리텐션 보너스 요청해볼 요량이었으나 정신차려보니 이미 납부한 뒤였습니다 ㅠㅠ

이미 벌어진 일, 1월 칸쿤 여행에서 베네핏이나 받아보자고 위안삼았구요.

그리고 해지하려고 몇번 맘 먹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 여행이 남았었어요 - 지난주에 카드 뒷면에 적힌 번호로 전화했습니다.

 

연회비 없는 카드로 프로덕 체인지 한다고 하고 프리덤을 골랐어요. (편의상 대화는 반말로 적을게요.)

 

루나씨k : 나 연회비 부분 환불 받을 수 있어?

상담원1 : 41일 이내에만 환불 받을 수 있어. 너는 41일 지나서 환불 못받아

루나씨k : 정말? 나 그럴라고 프러덕 체인지 하는건데 ㅋㅋ 한번 확인해주라.

상담원1 : 동료와 supervisor에게 확인해봤는데 41일 지나면 못 받는대.

 

한참을 저도 구글링 했는데 레딧처닝님 글에 정리해주신 것과 같은 내용만 있고 상담원 분과 같은 글은 없어요.

 

루나씨k : 확인해 줘서 고마워. 근데 나 prorated refund 받는 줄 알고 product change 하는건데 연회비 이미 낸거 못 받으면 나 왜 바꾸는지 모르겠어. 어떡해?

상담원1 : 너 그럼 다시 사리로 바꿔줄까?

루나씨k : 잉? 그게 돼? 그럼 그렇게 해줘! 고마워.

상담원1 : 그래. 해줬어. 

 

이러고 전화를 끊고 다시 전화했어요. 다른 상담원도 똑같이 말하는지 궁금했어요.

 

상담원2 님의 말로는 (1) 이미 제 사리가 프리덤으로 바꼈고 (2) 다시 사리로 바뀐건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3) 연회비 정책은 41일 이후에 환불 안되는게 맞다.

 

체이스 온라인 뱅킹에 접속하니 사리가 프리덤으로 보이네요. ㅠㅠ

그래서 (사리 -> 프리덤이 된 카드를) 사리로 프러덕 체인지를 요청했어요.

 

(4) product change는 1년에 한번만 되는데 일단 다시 application 넣어볼게. 

(5) 사리 연회비가 다시 부과될 수도 있는데, escalate 해서 이미 연회비를 냈다고 해봐.

 

이렇게 혼란스러운 상태로 전화를 끊었는데요. 

어제 보니 사리 계정으로 복구되었구요, ((수정) 연회비 prorated refund 된 금액인으로 보이는) $300 크레딧이 생겼어요.

(수정) 12/01 Annual fee refund $300 이라고 표시되어있네요.

 

 

요약 및 질문입니다.

 

1. 연회비 리펀 정책이 정말 product change와 관계없이 41일 이후에 아무 리펀도 안된다는 걸로 바뀐 걸까요? 아니면 상담원 분들이 잘못 알고 있는걸까요?

2. Product change를 2번해서 계정이 복구되었다는 점은 신기합니다.

3. 저는 프리덤으로 다운 그레이드 하고 연회비 $300 리펀을 받는게 더 좋아요. 다시 프리덤으로 product change 해달라고 해야겠죠?

 

 

(업뎃) 크레오메 님도 같은 경험을 하신 것을 보고 제목을 살짝 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