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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들께 연봉 정확히 말씀드리나요?

제이제이, 2019-03-19 15: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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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궁금한것 중 하나가 다른사람 연봉일텐데요...

다른 사람에게 묻는게 예의가 아니기도 하고 정확히 말하는 사람도 없을듯 싶구요 

본론은 저흰 박사 곧 졸업예정이며 지금한창 미국에서 잡을 구하고있습니다 아직은 시간이 좀 남았고 오퍼받은곳이 없어서 정확한 연봉 협상은 저희도 몰라요..

근데 한국 부모님들께 전화드릴때마다 저희상황 말씀드리는데 특히나 친정엄마가 사위 연봉을 궁금해하시고 직접 물으시네요 

와이프 입장에서 남편 기분 나쁠수도 있으니 친정엄마 말씀 막아드리고 싶지만 그런거 왜 신경쓰냐고하면 언짢아하시니..뭐 말도 못하겠네요 

연봉이야 얼마든지 말씀드릴수 있지만 부모님이 들었을때 부모님 기준에 못미치거나 했을때의 반응이 넘 기분이 안좋아요 생각보다 많이 받는다 느끼시고 자랑하는것도 싫구요 이제 독립된 저희 가정인데 못번다고 안쓰러워 하는것도..잘번다고 기대하는것도 싫고 경제적으로 독립된 느낌이고 싶어요 

저는 부모님들이 자식 돈 많이 벌어서 자랑스러워 하시는것보다 100만원을 벌더라도 성실하게 열심히살고 돈으로 사람 판단받기 싫은 마음이예요

 

앞으로 일을하게 될텐데.. 연봉을 낮춰서 말씀드려야 하는건지 그대로 말씀드려야 하는건지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시나 궁금하네요 특히나 장모님.사위 관계에선 어떠신지요 

92 댓글

Skyteam

2019-03-19 15:43:29

독립했다는게 경제적 지원을 아예 안받는다는거죠? 그럼 굳이 오픈할 이유가...

GHi_

2019-03-19 15:57:03

+1. 경제적 지원 않받으시면 말씀드리거나 않드리거나 님이 원하시는대로.  지원받으시면, 지원하시는 부모님의 계획경제를 위해 물어보시면 그대로 답하시는걸로

아란드라

2019-03-19 17:05:36

+1 저도 공감하네요. 만약 경제적 지원을 받고있는 상황이면, 본인부부의 경제적 상황도 공개해야될 도리는 있는 것 같네요. 만약 이미 독자적으로 생활하고 계신거면  뭐 안해도 되겠지만... 저는 아직 부모님한데 빚진게 많아서 물어보시면 알려드립니다 ㅎㅎ 

느낌아니까

2019-03-19 15:54:37

아니요. 대충 뭉텅그려서 말씀드려요. 얼마 이상 벌어요...

적게 벌면 적게 번다고 잔소리...

많이 벌면 많이 번다고 잔소리... ㅋ

정돈

2019-03-19 15:58:47

저도 저에게 시비거는 분들께는 답변안합니다. 서로 협력하는 사이끼리는 서로 답변하고요

재마이

2019-03-19 16:00:21

취업 전에는 별로 말씀 드릴 게 없을 것 같은데요..

우리가 아이가 크랭키하면 다른 곳으로 주위를 돌리게 하듯 사실 부모님께도 다른걸 궁금해하시게 만드는 재주가 필요할지도...

 

백만사마

2019-03-19 16:06:07

부모님 성향을 잘 판단하시고 와 묻는지 생각해 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래도 제이제이님 남편은 복 받으셨네요. 이렇게 걱정해 주시는 현명한 부인도 있고. 보통은 엄마 편 들기 마련이거든요. 이쯤에서 알려준다 아니다가 아닌 솔로몬의 지혜가 나올법만 한데... 누구 답 없으신가요?

HappyJenny

2019-03-19 16:11:47

저도 이질문 참 싫어요. 왜인지 모르게 저희 엄마가 참 궁금해하세요.

걱정이 되어서 혹은 자랑하려고 물어보시는 것 같은데..

알아서 뭐하시려는지..물어보시면 뭘 그런걸다 물어보냐고 말씀드렸어요

제연봉도 아닌데..

제꺼는 두리뭉실 말씀드렸어요. 

 

 

제이제이

2019-03-19 16:19:07

알아서 뭐하실려고.. 딱 제 마음이네요ㅋ  

남편이지만 제 연봉도 아니고... 본인 자식도 아닌데..

딸냄 고생안했으면 좋겠고 사위 많이 번다면 자랑하고싶고

또 미국에서는 어떻게 받는지 듣는곳이 없어서 더 궁금해하시는거 같아요

셀린

2019-03-19 16:21:43

동감이요.

근데 이유 불문 아무리 부모님이지만 약간 경우 없게 느껴져요. 내가 그 사위였음 기분 참 나쁠 것 같은데...

나는 내 남편될 사람 부모님이 내 남편한테 나 얼마 버냐고 물어보면 진짜 기분 드러울 것 같아요...

베트남가서쌀국수먹고파

2019-03-19 16:19:57

전혀 다른 이야기 인데요. 연봉에 대해서 함구하는 문화가 별로인 것 같아요

http://newspeppermint.com/2014/07/17/how-much-you-get-paid/

셀린

2019-03-19 16:20:20

어우... 제 연봉 묻는 것도 세상 제일 싫은데 (졸업하고 취직했을 때 한번 슬쩍 여쭤보신 적이 있는데 저는 싫은 거 티 팍팍 내는 성격이라... 다시는 안 물어보셔요)

내 남편 연봉 물어볼 거 생각하면... (facepalm)

RSM

2019-03-19 16:21:02

한국하고 미국하고 물가가 틀려서 미국에서 받는 금액 말씀드리면 실상은 겨우겨우 먹고 사는데, 한국에서 완전 고액 연봉자로 생각하실수 있습니다.  

제이제이

2019-03-19 16:26:20

또 학위받고 이런거에 괜한 기대치가 있는거 같아요 

직장다니는 사람 다 고만고만한데 무슨 몇억대연봉 바라는거처럼 물어보니.. 대답을 어째 해야하는지..

마티

2019-03-19 23:04:16

+1

kaidou

2019-03-19 16:21:10

먹고 살만큼 번다고 하고 끝냅니다. 돈 알아봤자 손 내미는 거 말고 뭐가 있겠습니까. 

제이제이

2019-03-19 16:29:35

저도 몇번 둘러댔는데.. 취업전인데도 궁금해하시는데 취업하면 더 물어보실거같은 ㅜ

녹군

2019-03-19 16:23:57

어떻게 말하는게 좋은지 저도 궁금하네요...

저같으면 예상 세후연봉을 알려드릴것 같아요. 박사급 취업이면 세후로 동년배 한국대기업직원이랑 적당히 밸런스도 맞을것 같거든요! 어차피 예상금액이니까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제이제이

2019-03-19 18:51:44

저흰 공대인데 한국대기업에 박사가 과장급으로 들어간다던데 7천정도 받는걸로 알고있어서 말씀드리니 실망하는 표정이더라구요ㅋ도대체 얼마를 바라시는건지..

대박마

2019-03-19 18:54:47

다다익선....

@히든고수 님 연봉정도 면 괜찮습니다. 별로 불편하지 않을듯.....

 

너무고민 마시고 그러시군여 하고 마세여....

히든고수

2019-03-19 18:59:32

연봉이야 거기서 거기 

진짜 차이는 자본 수익 

 

워런 버펫 연봉 십만불 

 

대박마

2019-03-19 19:02:45

버펫 선상님 저보다 조금 더 버시는 군여.... ㅋㅋ

히든고수

2019-03-19 23:31:47

백억 

녹군

2019-03-19 20:44:20

5년인가 호봉 인정해줘서 그정도라고 들었는데, 얼추 비슷하게 말씀드리면 깔끔하지 않을까요!

삼발이

2019-03-19 16:29:16

대충 뭉텅거러서 베이스는 얼마인데 compensation 에 따라 이게 차이가 많이 날수 있어 정확히 얼마라 정해진게 없다 하면 안 될까요? (근데 실제로도 그런듯요) 

대박마

2019-03-19 16:32:43

음.... 연방공무원 주공무원들 연봉은 공개 되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궂이 말씀을 안드릴 이유가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히든고수

2019-03-19 16:35:55

저는 백억 번다고 

아니 진짜로 얼마 버냐고 

응 백억 

됏다 관둬라 

 

대박마

2019-03-19 16:53:28

줄이 길어서 포기 했다가 다시 섭니다.... ㅋㅋ

티모

2019-03-19 16:36:28

난 엄마한테 자랑하는데...

백만사마

2019-03-19 16:40:03

부럽네요 . 저는 결혼 전에 와이프에게 나 돈 많이 못버는 직업이다. 라고 못 박고 결혼했는데... 와이프 세상 물정 모르고 순진할때요. ㅋㅋㅋ 그나마 마일모아가 있어서 충당이 되니 행복해요. ㅋㅋ

티모

2019-03-19 16:43:50

결혼할때는 저 지금 인컴의 10분의1 정도 벌었어요. 와이프가 그냥 온거죠. 

저한테 미친거죠.

 

백만사마

2019-03-19 16:45:40

여기 자기 자랑글인가요? ㅋㅋ

백만사마

2019-03-19 16:46:19

반전 현재 인컴 1000만달러. 결혼전 인컴 100만달러

이슬꿈

2019-03-19 16:52:33

꺅/-///

대박마

2019-03-19 16:54:58

ㅋㅋ

저도 이기분 압니다.... 얼굴이 죄지.... ㅋㅋ

티모

2019-03-19 16:55:54

제가 얼굴은 안되도 털은 좀 많습니다. 가슴에도 많습니다.

대박마

2019-03-19 16:56:27

ㅋㅋ

티모

2019-03-19 16:57:02

그래서 티몹니다

백만사마

2019-03-20 05:19:43

티를 못입어. 할때 그 티모? ㅋㅋㅋ 창의력 대단해요.

백만사마

2019-03-19 17:30:07

가슴에도 많다면 다른 곳은 어디가 많습니까 단순한 호기심이에요. ㅋㅋ

티모

2019-03-19 17:30:30

왜이러세요 아저씨

상상하면 안되요

백만사마

2019-03-19 17:36:43

혹시 팔이 차렷 자세가 안된다던가... 겨털이 너무 풍성하셔서... ㅋㅋ 죄송해요 상상했습니다.

도코

2019-03-19 17:40:24

지나가다가 이 댓글 덕분에 저까지 상상했네요 ;;;

hogong

2019-03-19 22:44:36

콧털?!인가요

aicha

2019-03-20 03:03:24

내 이상형이었던거야, ... 응? ㅋㅋ

셀린

2019-03-19 16:57:14

awwwww lol

도코

2019-03-19 17:15:35

이 문장에선 lol 이 핵심인거 가타요 왠지.ㅋㅋㅋ

World

2019-03-20 01:11:05

만세 ㅋㅋ

제이제이

2019-03-19 17:55:57

제 남동생도 엄마한텐 자랑합니다ㅋ

냥집사

2019-03-19 16:46:42

.

제프

2019-03-19 16:55:44

말 안해요. 알아서 뭐한대요? 적당히 번다고 말해요 그냥.

LG2M

2019-03-19 16:55:53

연봉 자랑할 사람이 부모님 밖에 없어서 합니다(...) 아, 뭐 Blind 같은 앱도 있지만.

 

여담이지만.. 다른 사람 (대놓고 친구에게 연봉 물으라는 소리가 아니라요) 연봉을 알아야 내가 호구인지 아닌지 알 수 있습니다. 더 나가 성별에 따른 차별도 막을 수 있고요. 직원들끼리 연봉 공유는 그래서 불법이 아닙니다. 열심히 다른 사람들 연봉 알고 적절한 몸 값을 받는지 알 필요는 있어요.

마아일려네어

2019-03-19 17:05:23

부모님 입장에서는 궁금해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사까지 마친 자식들 얼마나 버나 궁금하실 수 있지요.

저 같은 경우에는 충분한 부연설명과 함께 제 연봉은 어느 정도인지 말씀 드렸었습니다.

물론 부연 설명보다는 KRW 환산후 금액만 기억하시는 것 같습니다.

밍키

2019-03-19 17:13:02

이런게 참 애매하죠. 많으면 많아서 문제....적으면 적어서 문제.

 

부모님이 정말정말 궁금해 하신다면.......부모님이 어느정도 생각하시는지를 사알짝 떠 볼것 같아요. 부모님이 XX 라고 먼저 금액을 부르시면 (정확한 금액은 얘기 안하고) 그거보다 많다 적다 정도로 방향만 들려 드릴듯. 연봉협상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상대방이 금액을 먼저 부르는게 내 입장에서 편해지거든요. 

도코

2019-03-19 17:20:34

여기에 솔로몬의 지혜가 있을 수도 있는 거 같아요.

 

원글님 남편분이, 아직 연봉 확정이 안됬다고 하셨죠? 다음에 친정 어머님이랑 대화하실 때..

 

원글맘님: 사위 얼마 받아? 받을거야?

원글님/사위님: 아, 그게요, 요즘 직장 구하면서 알아보고 있는데 얼마 받는게 좋을까요?

원글맘님: 한 xxx 정도받아야되지 않겠니?

 

여기서 xxx가 높으면, 많이 벌기를 원하시는 건데 뭔가 너무 높으면 안될 것 같고, 너무 낮아도 안될 것 같아요. 이럴 땐, 최대한 얼버무려야죠.

 

여기서 xxx가 낮으면 뭔가 진정으로 걱정되시고 도와주시고 싶은 마음일 것 같아요. 이런 경우엔 진짜 연봉이 낮으시면 힘든 소리해도 될 것 같고...

 

(혼자만의 생각입니다. 깊이 생각해보진 않았어요. 저도 제 부모님께 제 연봉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kaykuva

2019-03-19 17:22:29

이쯤에서 연봉쉐어/오픈 글타래를 하나 뙇!! ㅎㅎㅎㅎ

ThankU

2019-03-19 17:35:22

정말 어려운것중에 하나지만 물어보시면 프라이버시라고하고 대충 잘번다 라고 하거나 못버니 용돈주세요 라고 농담으로 넘기면 좋을듯합니다

다잘된다

2019-03-19 17:38:05

저도 적당히 번다고 대답합니다 ㅎㅎ 정확한 액수는 말 안 하고요. 저희집은 저희 부모님이 물어보세요... 휴우... 

암므느

2019-03-19 17:48:35

안 굶어 죽으니 걱정마시라고 말씀드립니다 ㅎㅎ

실험중

2019-03-19 17:50:32

잘 벌진 않지만.... 어디가서 다른 아줌마가 자식얘기하면 지지말라고 알려는 드립니다... ㅋㅋㅋ

RedAndBlue

2019-03-19 17:59:37

저도 이 이유로 말씀드렸는데 ㅋㅋㅋ

 

곧바로 용돈 책정이 되더군요... 엉엉

실험중

2019-03-19 18:37:35

저희 부모님은... 빨리 독립하라고... ㅋㅋㅋㅋㅋㅋ

정이

2019-03-19 22:40:32

저도 같은 이유로 알려드리고 있어요

저희집은 자식들이 한국에서 사교육에 시달리며 살것이 못마땅해 미국까지 온 케이스고 와서도 고생을 엄청 하셔서 특히 자녀들 문제로 어디가서 기죽지 말라고 삼남매 모두 다 연봉을 세세하게 깝니다ㅎㅎ

남쪽

2019-03-19 18:08:44

그냥 적당히 번다고 합니다. 그래도 자주 물어 보세요. 이해는 안 가지만 그냥 agree to disagree 로 지내네요. 제가 하는 일 자체가 부모님이 잘 모르셔서 더 그런거 같아요.

스파게티

2019-03-19 18:10:42

저도 하고 싶은거 적당히 다 할만큼(?) 벌고 산다고 거짓말(?) 합니다 ㅎㅎ

빈창

2019-03-19 18:34:42

저희집은 다 오픈하는 분위기라..저도 오픈 동생도 오픈 동생 남편도 오픈 다오픈..

멜라니아

2019-03-19 18:36:42

오픈을 하기는 하는데.. 75% 선으로 얘기합니다.. 너무 깎으면 자식이 힘들까봐 노심초사 걱정하며 뭐라도 더 얹어주시려 하고.. 곧이 곧대로 얘기하면 "넌 그렇게 많이 벌면서.." 하고 뭘 바라시지는 건 아닌데 자꾸..  "넌 그렇게 많이 벌면서"라고 시작하는 그 말이 너무 듣기 싫어서 입니다.. 

쟈니

2019-03-19 19:14:05

부모님과의 관계에 따라 많이 다를것 같네요. 전 별로 안좋으서 50% 정도로 말하고 애들 키우기 빠듯한 정도라고 둘러댑니다. 3년전 승진한것도 아내한테 절대로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장모님 통해서 얼마전에 들으셨네요. 승진하면서 연봉 많이 올랐냐고 하셔서 영주권 때문에 직급만 바꾼거라고 했어요 ㅎㅎ

캘리라이프

2019-03-19 19:15:30

엄마한테는 제 연봉 스스럼 없이 말씀 드렸는데 아빠한테는 좀 줄여서 말했어요. 집안 사정상 이미 엄마한텐 꽤나 드리고 있는데 아빠가 자꾸 언제 용돈줄거냐 하셔서... ㅋㅋㅋ 1달러 1천원으로... 근데 생각해보니 두분께 세후 알려드릴걸 그랬나봐요ㅠㅠㅠㅠ

가물가물

2019-03-19 20:42:09

제 것 남편 것 양가에 다 정직하게 말씀드렸어요. 부모님들이 좋으셔서 편하게 말씀드린 것도 있겠지만, 저희가 얼마나 돈을 적게 쓰는지(적어도 양가 부모님들보단 저희가 더 아껴쓰는 것 같아요),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 나가는 돈이 얼마인지도 자세히 말씀드렸어요. 바라시지도 걱정하시지도 않으시는 것 같아요. 

얼마에

2019-03-19 20:51:39

애정남 얼마에 입니다. 

 

ㄱ. 부모님이 용돈을 바라신다 : 연봉 - 세금 - 보험료 - 401 = 매달 통장 입금액으로 보고합니다. 

 

ㄴ. 부모님이 동네방네 자랑하고 싶어하신다 : 세전연봉 + 401 회사매칭 + 팬션 + 건강보험 회사 부담분 + 소셜메디케어 화사 부담분 =토탈 컴펜세이션 금액으로 보고합니다. 

 

이거 두개 차이가 워낙 커서 웬만한 부모님은 모두 만족 시킬 수 있는 금액이 나옵니다. 

 

피스타치오

2019-03-20 04:38:13

ㄴ. 으로 말씀드리고 나면, 주변 지인들이 그런데 용돈도 안줘? 라고 물어보는 마법으로 인해....다시 ㄱ 이 나오는 마법..

백만사마

2019-03-20 05:20:54

인생은 사이클. 인생은 실전.

티모

2019-03-19 21:04:30

돌맞을 소리같고 꼰대같지만

우리 용돈 좀 드립시다

 

얼마에

2019-03-19 21:05:14

부모님 적정 용돈 얼마에요?

티모

2019-03-19 21:05:37

인컴의 5프로 

히든고수

2019-03-19 21:06:12

이십일조 

티모

2019-03-19 21:06:53

역시 

hogong

2019-03-19 22:46:23

일조만 가져봤으면

HappyJenny

2019-03-19 21:59:56

택스 전 인가요 후인가요? 차이가 큰데...

티모

2019-03-19 22:02:09

세후요

 

보더보더

2019-03-19 23:41:01

전 세후로 이미 10%드리고 있지요. 예전에는 비트코인으로 보내면 수수료도없고 송금보다 훨씬 이득이였는데 이젠.... ㅠㅠ

티모

2019-03-19 23:44:48

여기 세후 25프로 십년차입니다

보더보더

2019-03-20 00:29:09

어이쿠 형님!! 보기 좋네요!! :)

멜라니아

2019-03-20 02:39:26

전 각자 벌이의 10% 이내로 합니당!!! (맞벌이니까.. ) 뭐 어쨌든 합치면 십일조입니당. 

사나이유디티

2019-03-20 05:49:18

100% 공감입니다. 계산을 해보니 세후 15~20% 정도 드리고 있네요. 연봉이 작아서 매달 드리진 못하고 특별한 날마다 조금 두둑히 드릴려고 합니다. 

버터브레첼

2019-03-19 21:43:30

저도 나중에 잡 잡으면 분명 아빠가 저 + 신랑 연봉 물어보실텐데, 딱히 어떤 의도를 가지고 물어보실거라 생각하진 않아요. 둘이서 버는데도 심각하게 못벌면 걱정하실까봐, 혹은 도움 주려고 하실까봐 먹고 살만하다고 둘러대겠지만.. 성실하게 열심히 일해서 버는거니 좀 적어도 그냥 떳떳하게 말씀드릴 것 같아요. 먹고 살만큼 벌면 안심하실테고, 혹시라도 잘 벌면 기뻐하실테구요. 저는 워낙 빚진게 많아서 능력이 되면 챙겨드리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ㅜㅜ 근데 만약에 부모님이 신랑이 기분나빠할만한 반응을 하실 분들이라면 말씀드리지 않을것 같아요. 제 가정의 평화가 먼저...

이슬꿈

2019-03-20 02:30:14

대학원생 월급 말씀드렸지요ㅠ.ㅠ

grayzone

2019-03-20 02:30:50

+1 ㅠ.ㅠ

루쓰퀸덤

2019-03-20 03:58:51

말해주고 싶은 연봉이 없는 전업주부는 슬퍼요 ㅠㅠ 

티라미수

2019-03-20 04:44:38

집안 분위기 따라 다른거라 뭐라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결혼한 경우에는 좀더 미묘하긴 하겠네요. 저는 남친 있을 땐 세전 ××××원은 버냐? 이 정도로는 물으시더라고요. 다행히 넘길만한 숫자를 기대하셔서 그런다고 하면 캐묻진않으시고요. 제 연봉도 얼마냐고 물어도 사실 대답할 수도 있는데 은근히 조심스레 물으시더라고요 (혹시 제가 못벌면 상처받을까봐? ㅎㅎ). 친구들이 그러는데 미국에서 박사하고 취직하면 대충 ××××원 번다던데... 그러셔서 그정도는 받아요 그냥 그리 말씀드리니 안심하시더라고요.

2019-03-20 07:53:39

예전에 얼핏 봤던 메이저리거 박군의 장인 어른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 나는군요. 

대략 요지가, 우리 사위가 돈은 별로 못벌지만, 사람이 좋아서 결혼 승락 했다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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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2021-02-14 79197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7174
updated 114529

US Mobile Unlimited Starter plan (feat. 한국 데이터 esim 5기가 공짜)

| 정보-기타 15
  • file
소서노 2024-05-12 1261
new 114528

지붕을 교체해야 할것 같은데 메릴렌드쪽에 믿을만한 회사 추천 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3
그리스 2024-05-14 300
updated 114527

(해결:제품 구입) AA마일 사라진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나요?

| 질문-항공 25
  • file
atidams 2024-05-05 3383
new 114526

(해결)이베이에서 일본유저가 카메라 일본으로 보내달라는데 사기일까요?

| 질문-기타 27
  • file
atidams 2024-05-14 1804
new 114525

Coverage가 좋은 Health Insurance가 있다면 Car Insurance의 Medical Payment를 Waive 해도 될까요??

| 질문-기타 14
절교예찬 2024-05-14 866
updated 11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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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여행 22
티메 2023-12-03 4461
updated 114523

(2024 카드 리텐션 DP 모음) 카드사 상관없이 남겨주세요

| 정보-카드 4179
24시간 2019-01-24 200236
new 114522

LAS: 연결 발권/다른 두 항공사 인데 overnight layover 체크인 짐 찾아야할까요?

| 질문-항공 7
절교예찬 2024-05-14 315
updated 114521

프랑스 남부/ 친구 결혼식 그리고 주변 국가 여행 (포르투갈, 스페인, 프랑스, 이태리)여정 질문

| 질문-여행 12
소녀시대 2024-05-13 601
updated 114520

딸의 졸업

| 잡담 82
  • file
달라스초이 2024-05-13 4148
updated 114519

벤처 X 승인이 늦네요

| 질문-카드 11
포인트체이서 2024-05-11 1383
updated 114518

Skypass Select Visa Signature (연회비 450불), 70k 사인업이 있었나요??

| 정보-카드 76
  • file
후이잉 2024-03-29 8187
updated 114517

전기차 딜이 점점 aggressive 해가고 있습니다.

| 잡담 42
Leflaive 2024-05-03 10236
new 114516

스위스 3일 일정 질문입니다.

| 질문-여행 2
씨유 2024-05-14 133
updated 114515

[DIY] LVP 설치 후기 Carpet and Dust Free Project!

| 정보-DIY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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륌피니티 2024-05-03 1923
updated 114514

[5/11 하루 한정 $10 GC 추가증정, 총 $80worth] Mother's Day 기념 Applebee's 탈탈 털기($50 spending, up to $96 worth)

| 정보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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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축제 2024-05-08 2973
updated 114513

참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네요.. 라오스 오지 마을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유투브 소개

| 잡담 17
만남usa 2024-05-13 2845
updated 114512

런던/에딘버러 여행 후기 (팁 추가)

| 여행기 10
  • file
파노 2024-05-07 889
updated 114511

멍청비용이라고 아시나요? ㅠㅠ

| 잡담 30
세계일주가즈야 2024-05-13 5032
updated 114510

혹시 KBL 한국 프로 농구 보시는 분 계신가요? 어..없으시겠져...?

| 잡담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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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죵 2021-10-17 3346
new 114509

뉴욕 파크 하얏트 포인트 방이 없을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질문-호텔 12
찡찡 2024-05-14 1273
updated 114508

[BA 마일로 AA 발권] MR 어디에 쓰지? 고민하신다면 보세요 (ft. DFW <-> EGE)

| 정보-카드 37
  • file
제이유 2023-12-27 3692
new 114507

시카고 공항: 오헤어 (ORD) VS 미드웨이 (MDW) ?

| 질문-여행 16
만쥬 2024-05-14 597
updated 114506

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269
  • file
음악축제 2023-04-04 23428
new 114505

[해결됨, Klook에서 구매] 미국에서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USJ) 티켓을 성공적으로 구매하신 분이 계신가요?

| 질문-여행 6
GodisGood 2024-05-14 414
updated 114504

갤럭시 스마트와치, 미국것과 한국것이 다른가요?

| 질문-기타 13
시골사람 2024-05-10 1058
new 114503

IHG 숙박권 만료되는 날짜에 예약 문제가 될까요?

| 질문-호텔 5
상상이상 2024-05-14 349
updated 114502

Global Entry 갱신 시 리뷰가 오래 걸리신 분 계신가요?

| 질문-기타 26
루쓰퀸덤 2024-05-12 770
updated 114501

[업데이트, 2021년 7월 15일] 어카운트 오픈. 자영업자의 은퇴 자금 순서와 종류, Solo 401k 활용 (진행중)

| 정보-은퇴 96
Beauti·FULL 2020-11-09 9056
updated 114500

손흥민 글타래 하나 만들어요

| 잡담 1384
jeong 2020-10-27 77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