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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비-마일러들과 친구가 될 수 있는 가능성

shilph, 2019-03-22 14:30:43

조회 수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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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 흐름이 콜롬비아 강을 넘어서 태평양으로 갔다가 요단강으로 다시 흐르는 뻘글 친구 시리즈 준결승판(?) 입니다. 하긴 제 의식이 제 정신일리가 없...

 

잘 아시겠지만 마모분들에게 금기 사항 중 하나가 전도 이지요.

마치 컴공과라고 하니 주변에서 컴퓨터 좀 조립해달라고 해서 조립해줬더니, 평생 무료 AS 를 요구한다거나 윈도우 새로 까세요

실내디자인과라고 하니 주변에서 (가보지도 않은) 집의 실내 페인트 색을 골라달라고 하거나 좋아하는 색 칠하세요

영문과라고 하니 주변에서 밥 사줄테니 영문 계약서 좀 써달라고 하거나 호텔 부페겠죠?

전자과라고 하니 주변에서 고장난 테레비 좀 고쳐달라고 하거나 테레비 뒤를 퍽퍽 치세요

수학과라고 하니 주변에서 세금 보고 하는 것 좀 봐달라고 하거나 어머, 탈세 하신거 고쳐달라는거죠

 

... 뭐 그런 느낌인거지요...

 

물론 비-마일러들을 모아서 이런거저런거 알려드리면 재미는 있지요.

새로운 카드도 권하고, 좀 싸게 놀러다니는 방법도 알려드리고요. 

근데 말입니다. 마일/포인트는 공짜가 아니지요. 돈도 아니고요. 나중에 욕 먹을 각오도 하면서 권하는게 이 바닥이니까요

 

뭐, 결론적으로는 비-마일러들에게는 카드 혜택 조금 권하고, 캐쉬백 카드 삼총사 (시티 Costco, 시티 더블 캐쉬, 아멕스 블루) 권하고, 러브라이브를 권하고, 같이 술이나 마시면서 소화 잘 되는 고기 이야기를 하면서 쥬니어들 자랑 요즘 근황 이야기 하는게 제일입니다 ㅎㅎㅎㅎ

그러다가 종종 고민이 있거나 추가로 돈 쓰는거 있으면 조언이나 하나 두 개 권하는거죠.

"전화기 사면 웰스파고 카드로 돈 내"

"렌트카는 아멕스로 해서 아멕스 보험 사서 써"

"아멕스로 전자제품 사면 추가 워런티다"

"배우자 옷/신발 선물은 시티 카드로 비쌀 떄 사고, 나중에 가격 떨어지면 차액으로 돈 돌아오니 나한테 술 사 비상금으로 모아둬"

라던가 말이지요

 

네, 평범한 일상에서 러브라이브 팬 마일모아 멤버라는걸 들키지 않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그렇게 하나둘씩 친구도 만들 수 있는 것이지요. 모두가 같은 관심사를 갖는 것은 아니지만 러브라이브 관심사만 같으면 됩니다 그렇게 서로 별 관심 없는 것은 배제하면서 술자리를 갖는 것도 나쁘지 않으니까요 ㅎㅎㅎ

 

네, 오늘은 불금입니다. 주변에 있는 비-마모분들과 함께 저녁이라도 드시면서 편하게 이야기라도 해보세요. 맨날 카드 이야기만 하지 마시고요 ㅎㅎㅎ

 

 

다른 가능성에 대한 얘기는 @24시간 님의 댓글에서 샤샥...

남녀사이에 친구가 될 수 있는 가능성

부부사이에 친구가 될 수 있는 가능성

마모회원 사이에 친구가 될 수 있는 가능성

마모회원 사이에 친구가 될 수 있는 가능성-됩니다

사제지간에 친구가 될 수 있는 가능성...

전남친, 전여친과 친구가 될 수 있는 가능성...

우리집 개와 친구가될수있는 가능성....

타인종 동료와 친구가 될 수 있는 가능성

 

 

 

 

 

 

 

 

 

 

 

 

 

 

 

 

 

 

 

 

 

 

 

 

 

 

 

 

 

그럼 다음에는 스즈미야 하루히를 위한 "외계인/미래인/이세계인/초능력자와도 친구가 될 수 있는 가능성"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에 나오는 융융을 위한 "물고기와도 친구가 될 수 있다" "식물과 친구가 되는 법" 으로 찾아뵙겠습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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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니까 의식의 흐름이 저 멀리 흘러갑....

74 댓글

24시간

2019-03-22 14:31:34

순희야~~~~~ 요즘 마모 분위기 ㅋㅋㅋㅋㅋ

shilph

2019-03-22 14:42:02

사공이 많으니 배가 뻘로 갑니다. ㅋㅋㅋ

복숭아

2019-03-22 14:31:52

쉴프님 진짜 글 잘 쓰세요. I사 직원이자 이과 맞으세요?????

shilph

2019-03-22 14:41:41

고딩까지는 문과이기는 했습니다 ㅎㅎㅎ

복숭아

2019-03-22 14:46:20

역시 문과!

shilph

2019-03-22 15:39:22

그렇게 박쥐처럼 문과와 이과 사이를 오가던 오징어는 결국 문과/이과 전쟁이 끝나고 동굴로 들어가게 되었다... The End...

 

 

"5/24 는 아직 멀었나..."

복숭아

2019-03-22 15:51:30

5/24는 이과문과어카운팅법조계 아무도 못이기죠.......

shilph

2019-03-22 16:25:09

시간은 이겨요

복숭아

2019-03-22 16:26:17

시간을 지배하는 자...!!!!!

shilph

2019-03-22 22:19:15

롤롤!!! 롤롤!!!

백만사마

2019-03-22 16:57:20

문과 이과 친구 될 수 있을까. 스핀 오프 토픽

shilph

2019-03-22 17:21:37

문과 이과는 친구가 될 수 있지만, 체육과와 미술과는 친구가 될 수 없다에 스핀 오프 시즌 2!!!!

맥주는블루문

2019-03-22 14:38:38

제가 군대를 군악대로 다녀왔는데, 선임 중 한명이 훈련소 있을 때 '음대 다니는 사람 나와!' 그러길래 손들고 나갔더니 강당에 피아노 옮기는 일을 시켰다는 구라인지 사실인지 모르겠던 얘기가 생각났습니다. 

doolycooly

2019-03-22 14:41:07

헉... 근데 음대 안다녀도 군악대 갈수 있나요? 가수는 가능하겠네요~ 

맥주는블루문

2019-03-22 14:44:35

제가 음대 출신이라서요..;; 제가 갔을때는 육사, 육본, 수방사는 다 시험봐서 가야하고 나머지는 뺑뺑이었습니다. 

doolycooly

2019-03-22 14:51:51

우와!! 그래서인지 글쓰고 사진찍으신데서 느껴지는 감성이 범상치 않으셨던거였군요~ 

맥주는블루문

2019-03-22 15:07:10

그렇게 느끼셨다면 정말 감사하죠! 

doolycooly

2019-03-22 15:23:14

이렇게 팬인증합니다ㅎㅎㅎ

스시러버

2019-03-22 15:39:47

음대 출신이신데... 사진은 전문가급이시고.. 

일하시는 곳은  IT  쪽이시니... 정말 다방면에 재주가 많으세요... 

shilph

2019-03-22 14:41:24

그 루머의 시초이셨군요.... ㄷㄷㄷㄷ

 

 

... 그나저나 맥블님은 못하는게 뭔가요?ㅇㅁㅇ??? 회사도 요즘 주식이 팍팍팍파파파파파파박 오르는 A 모 사이고, 악기도 다루시고, 사진도 잘 찍으시고, 영상 촬영도 잘 하시고 말이지요 흠흠....

맥주는블루문

2019-03-22 14:46:05

왜이러세요. 오늘 하루 50불 빠졌던데요..;; 저거 다 손만 대보고 완전 제대로 하는게 없어요.. ㅜㅠ 

shilph

2019-03-22 15:48:42

얼마 전에 천불 넘었던게 지금은 뭐... 후우.... 

 

네, 부러워서 그런겁니다

복숭아

2019-03-22 15:52:07

I사랑 A사랑 이러시면 곤란하십니다... 췟...ㅠㅠㅠㅠ

shilph

2019-03-22 15:54:05

합쳐서 A.I.

Californian

2019-03-22 14:57:50

그보다 상위 버젼인가요?  갑자기 쉬는 시간 대대장이 미대 나와 해서 나갔더니, 족구장 라인 긋는거 시켰다고 하고, 

 

그다음, 대대장이 수학과 나와 해서, 족구 점수 매기는것 시켰다고 하는 썰이 있죠..

맥주는블루문

2019-03-22 15:07:51

ㅎㅎㅎ 족구장 라인은 저도 들어본 것 같은데요. 이런류의 이야기들이 참 많았죠. 

최선

2019-03-22 14:45:23

순위 들기가 정말 어렵군요;;; 오늘은 작년에 열었던 통장들(마일게임 아니고 현금) 다 닫기했슴.

shilph

2019-03-22 15:49:05

저도 좀 정리 좀 해야할듯요

맥주한잔

2019-03-22 14:53:50

사족입니다만..

"마치 컴공과라고 하니 주변에서 컴퓨터 좀 조립해달라고 해서 조립해줬더니, 평생 무료 AS 를 요구한다거나"

(그밖에 소프트웨어 문제 네트웍 문제 등등등...)

이거 제가 20대시절 유학생들 사회에서 수백번도 더 겪었는데, 40 넘어가니까 그런거 요구하는 사람 이제 하나도 없네요. 나이먹으니까 저절로 해결되더라고요.

Californian

2019-03-22 15:02:24

지금 생각하면 웃긴데, 제가 고등학교때 나름 학교에서 한 컴퓨터했었는데요.. 졸업하고 2~3명 친구 조립해주었습니다.. (조립이라기보다는, 좋은 마음으로 조립 컴 사러가는데 같이 가서 이왕이면 이거 달아라 하고, 부품 조언을 많이 해주었죠..)

 

그런데 말입니다.. 그중 1명은 3년 지났는데도 무슨 문제만 생기면 전화해서 고쳐내라고(!!) 해서 진짜 학을 떼었습니다.. 

 

이후로 누가 컴산다고 하면 물어보면, 브랜드 PC 사라고, 하게 되더라구요..

맥주한잔

2019-03-22 15:05:19

잘하셨어요.

저는 CS 전공으로 대학원 다닐때, 그 도시에 한국인 유학생이 100명이 넘었는데 CS 전공 학생이 딱 저 하나뿐인 (문과쪽이 강세인 곳에서 혼자 CS 공부한) 경우여서 정말 안면도 없는 사람들이 불쑥불쑥 전화해서는 자기집에 와서 고쳐달라고 하는 경우들이 있었어요. 세상엔 상대방의 호의를 너무 당연히 바라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스시러버

2019-03-22 15:41:18

ㅎㅎ... 그중에 여자분들도 있었나요? 그러면 관심있어서 연락하는 거였을텐데....

맥주한잔

2019-03-22 16:46:33

ㅋㅋ

여자는 하나도 없었고 전부다 목사님들였어요.

 

백만사마

2019-03-22 17:01:27

컴터 고치면 바로 가지 말고 라면 먹고 가라고 안 하던가요

스시러버

2019-03-22 17:09:24

컴터만 고치지 말고 계속 대화를 이어나가야 뭔가 이뤄지더군요

 

저는 컴퓨터 고쳐달래서 갔더니 처음보는 문제라 끙끙거리니 말할 여유도 없더라구요.. 어찌어찌해서 겨우 해결은 했는데 짜증이 나서 그냥 집에 온적도 있네요.

shilph

2019-03-22 22:20:59

고쳐줬는데 집사님, 따님은 주셔야죠... 하고 말씀을 하셨어야...

히든고수

2019-03-22 15:44:32

자기집에 와서 고쳐달라고 하는 경우 

 

여자가 이랫으면 다른 뜻 

Californian

2019-03-22 15:49:26

저도 직접 집에가서 고쳐준적 있는데요.. 

 

별일없었는데요? (너무 순진했나요???????)

히든고수

2019-03-22 15:57:26

무슨 고장엿는데요

Californian

2019-03-22 20:50:40

결론은 이상한 프로그램 등등 많이 깔려 있어서 포맷하고, 윈도우, 이것저것 프로그램 다시 깔아줬던 거로 기억해요..

 

열심히 그거 하니, 하루가 다 갔는데, 그 친구 부모님이 오셔서 인사 깍듯히 하고 집에 왓던 기억이;;;;;; 

shilph

2019-03-22 22:21:55

인생에 세 번 있는 기회를 그리 날려버리셨...

다잘된다

2019-03-23 08:26:34

진짜 아무 뜻 없고 컴퓨터 고쳐달라는 얘기입니다. ㅎㅎㅎㅎ

 

다잘된다

2019-03-23 08:31:40

싫어 means 싫어

안돼 means 안돼

컴퓨터 고쳐줘 means 컴퓨터 고쳐줘

 

은유적 의미가 있는 건 라면먹고 갈래 밖에 없습니다.

 

shilph

2019-03-23 09:12:41

잘 생긴 사람은 컴퓨터 고치다가도.... 크흡... ㅜㅠ

다잘된다

2019-03-23 16:08:06

그건 얼굴이 정우성 정도는 되어야겠죠. 그런 사람들은 컴퓨터를 못 고쳐도... (..)

shilph

2019-03-23 22:44:35

그러면 다 고치고 그러셔야죠. "전원 키면 오눌부터 1일이다"

shilph

2019-03-22 15:49:47

만약 그래도 안되면 그냥 친구 사이를 접는...

라이트닝

2019-03-22 15:17:35

https://www.frbsf.org/cash/publications/fed-notes/2018/november/2018-findings-from-the-diary-of-consumer-payment-choice/

 

https://www.creditcards.com/credit-card-news/payment-method-statistics-1276.php

 

https://www.tsys.com/Assets/TSYS/downloads/rs_2017-us-consumer-payment-study.pdf

이런 링크들 보면 Credit card 사용 비율이 높지도 않고요.
그 중에서도 cashback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고요.

 

고소득자로 갈 수록 travel credit card 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Travel credit card는 함부로 권할 것이 아니라는 것이 제 생각인데요.
고소득자로 보이는 분들이 아직도 debit card를 쓰고 계신다면 cashback credit card부터 권해드릴 수 있고, 그 다음이 travel credit card이겠죠.

그 이상은 쓸데없는 오지랍이 될 수도 있는 것 같아요.

 

전 모든 기준점을 cashback credit card로 생각하고 싶은데요.
그 이상 뽑을 수 있으면 travel credit card이고 아니라면 cashback이 낫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Travel credit card로 여행다니는 것 절대로 공짜 아닙니다.
Cashback/annual fee 만큼은 이미 지불하신 것이고요.
그 이상에 대해서만 공짜라고 생각하셔야 될 것 같아요.

 

shilph

2019-03-22 15:51:40

근데 회사에서도 보면 데빗 카드나 일반 카드 정도를 쓰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소근소근)

 

저도 비슷하게 봅니다. 다만 여행용 카드건 뭐건 "싸인업" 이 높으니 여는거지요. 연회비를 생각하면 할인이 그리 크지도 않아요 ㅋㅋㅋ (그래도 4인 가족이라서 도움이 엄청 되기는 합니다만)

이거해서 좋은게 여행을 쉽게 갈 수 있다는 것 같아요. 숙박권도 포인트도 있으니 편하게 가는거죠. 

라이트닝

2019-03-22 16:08:09

마일이 이끄는 여행도 좋은데, 안가도 될 여행을 가고 있지 않나는 좀 생각해 볼 문제인 것 같아요.
어차피 여행 다녔던 사람은 좋은 혜택인데, 아무 계획도 없던 사람이 떠밀려서 다니면 과연 이게 절약인가 를 생각해 봐야 하니까 말이죠.
비슷한 돈을 쓰고 좀 더 혜택을 더 본다 까지는 괜찮은 것 같아요.

shilph

2019-03-22 16:19:17

맞습니다. 저도 예정에 없던 여행을 계획하려니 이게 무슨 짓인가.. 싶기도 해요 ㅎㅎㅎㅎ

냥집사

2019-03-22 17:29:13

.

jkwon

2019-03-22 18:19:00

자꾸 경쟁자 끌어들이시지 마세요.. 우리끼리만도 박터지는데.. 마일모은다는 것이 본인 성향이나 꼼꼼한 성격이 따라줘야지 아무한테나 좋다고 하라고 하면 관심도 없고 못하죠

냥집사

2019-03-22 20:08:58

.

jkwon

2019-03-22 21:25:41

아 제가 ㅋㅋ나 ㅎㅎ를 안붙였더니 정색하는 말투로 보였나봐요..그냥 장난스럽게 한 말이었는데..이런.. 말투를 좀 조심해야겠어요.ㅠ 그래서 결론은 우리끼리 상부상조하며 천년만년 잘해먹자! 이거였어요..

냥집사

2019-03-22 22:02:54

.

shilph

2019-03-22 22:25:30

힐튼 카드가 아니라서 그래요. "이거 만들면 아침 준대 ㅇㅅㅇ" 러를 시전하셨어야...

냥집사

2019-03-22 22:43:37

.

shilph

2019-03-22 22:47:50

힐튼의 골드는 순금

메리엇의 골드는 금박

이라는 것을 느껴보세요

냥집사

2019-03-22 22:55:13

.

 

아이스크림

2019-03-22 18:50:34

앜ㅋㅋㅋㅋㅋㅋ 이 시리즈 최고네염 

shilph

2019-03-22 22:46:46

의식의 흐름이 흘러흘러 흑마법 의식을 시전하는 시도를 흘려보내다가 자신의 인식이 하늘로 흐름을 느끼면서... 잠을 깨는 시리즈 입니다 ㅇㅅㅇ)/

 

쉽게 말해서 개꿈, 개소리라는 말...

복숭아

2019-03-22 20:48:00

저 방금 간만에 학교 한국 박사생님들 (다 저보다 나이 많으심) 하고 밥먹었는데, 프리덤이랑 BoA cash rewards있으시더라구요.

저는 spg있고 요즘 카드로 마일리지 모으기 한다니까 다들 관리 어렵다, 그거 모아봐야 어디에 쓸지 모른다, 성수기엔 어차피 못쓴다, 마일 모아서 다 현금으로 바꾼다(;;;;;) 하셔서 진짜 강의라도 하고싶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마모의 모토인 전도하지 말자 가 생각나서 아무말 안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휴 제가 BM시절에 저랬군요..... 

라이트닝

2019-03-22 22:19:14

마일 쓰는 것은 시간이 많고 미리 계획할 수 있어야 쓸 수 있는 것 같아요.
바쁘게 돈 벌어야 될 시기는 그 자체가 힘들 수 있거든요.

돈 잘 벌 시기에 잘 모아놓고, 돈 못 벌고 시간 많을 때 잘 쓰면 그것도 좋은 방법이긴 합니다.
그 동안에 똥 되면 망하는데 말이죠.

 

저렇게 이야기하면서 비수기에 한국 가면서 현금으로 가면 좀 난감하게 보이긴 하겠습니다.
 

shilph

2019-03-22 22:48:59

+1 그래서 계획을 세우고 모으는게 좋지요. 저처럼 일단 모으고 그거에 맞춰서 놀러가시지 마시고여

라이트닝

2019-03-22 22:52:06

일단 쌓아두고 언제라도 갈 수 있는 삶이 좋긴 한데, 일단 연회비 수천불씩 내도 아깝지 않은 레벨이 먼저 되어야 될 것 같아요.

복숭아

2019-03-23 07:29:22

사실 저도 모아놓고 언젠가 써야지 라고 모으기만 하다가.. 

의미있게 털어버리려 하는데 정작 쓰려니 자꾸 아까워서 못쓰고 레비뉴로만 계속 사네요ㅠㅠㅠㅠ 그런주제에 누가 누굴 가르치리.... ㅋㅋㅋㅋㅋㅋ

shilph

2019-03-22 22:53:30

그럴때는 캐쉬백을 종류별로 읊어주셨어야지요 ㅎㅎㅎ

"우선 프리덤 *5 부터 챙기고, 그게 아닌건 캐쉬 리워드는 3% 캐쉬백 카테고리인지 보고, 나머지는 시티 더블캐쉬로 하세요. 거기에 캐쉬백 싸이트도 돌고요. 물론 주유소는 Costco 카드로 하는거 잊지 마시고요...."

 

 

이렇게 권해드리면 그리 귀찮고 가기 싫은 모임은 다음부터 참가하지 않으실 수 있습....

복숭아

2019-03-23 07:30:21

ㅋㅋㅋㅋㅋㅋㅋ적어도 프리덤은 얘기할까 하다가... 

이미 귀찮다 는 소리도 나왔고 대학원생들은 수입이 없으니 카드 열기도 힘들겠고 해서 아무말 안했죠 ㅋㅋㅋ

덕분에 아싸는 면했.... 원래 아싸지만..? ㅋㅋㅋㅋㅋ

shilph

2019-03-23 09:14:50

핵인싸가 되려면 러브라이브 이야기를 하셨어야...

라이트닝

2019-03-23 07:31:29

카드는 하나도 쓰는 것이다에서 이 수준까지 가기도 오래 걸려요.

이정도만 가도 때되면 마일 세계로 알아서 들어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카드 하나로 쓰는 것이 편하다는 사람은 왠만해서는 힘들어요.

shilph

2019-03-23 09:05:45

정답. 이 한 고개가 넘어가기 너무 힘들더라고요 ㅎㅎ

땅부자

2019-03-23 09:40:00

근데 카드 하나로 쓰는게 더 쉽긴 해요. 비지니스 익스펜스 정리하면서 크레딧카드 4개로 쓴거 정리하려니 시간이 배는 더 걸리는듯해요

라이트닝

2019-03-23 17:52:49

얻는 것 대신에 잃는 것이 있는 것이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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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겟) Hyatt (하얏트) Double Night Credits Promo (up to 10 nights)

| 정보-호텔 26
Globalist 2024-04-25 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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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 LA (애너하임) 짧은 후기 3/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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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게 2024-03-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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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IRA 실수 32 가지 (32 Common IRA Mista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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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코 2024-01-27 16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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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두릅이 먹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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쟌슨빌 2024-04-16 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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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인어났어요]//[원문]아플 비지니스 250,000 오퍼 (20K 스펜딩 조건)

| 정보-카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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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ngolian 2024-04-2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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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권금성 케이블카 경로우대 불가

| 후기 12
Hanade 2024-05-0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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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스카 에어라인에서 75불, 50불 각각 두장 디스카운트 코드

| 질문-항공 7
Shaw 2024-05-04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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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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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트레인 2023-07-15 1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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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건 그리고 빅토르최

| 잡담 14
Delta-United 2024-05-01 2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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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여행하다가 지갑 잃어버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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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 2024-05-0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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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디즈니랜드 일정 짜보려는데 여러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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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안 2023-08-07 3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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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이어 프리퍼드에서 리저브로 업그레이드 가능한가요?

| 질문-카드 26
렝렝 2018-03-06 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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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시리즈] 아이의 파이낸스 (feat. 땡큐! 콜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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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 chase travel로 부킹했을 때, x5 po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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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2023-05-3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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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4비자받기 위한 FBI범죄기록증명서 아포스티유 타임라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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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사람 2024-05-04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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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4비자 신청 후 거소증 신청 위한 hikorea 예약방문 방법: 20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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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된 차가 퍼져 버렸네요. 중/소형 SUV로 뭘 사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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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alBlue 2024-05-01 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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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힐튼) 부모님 모시고 2박 전략 지혜를 구합니다. (특히 가보신분들 답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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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82 2024-04-3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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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종료] Amex Bonvoy Brilliant: 역대 최고 오퍼 (185,000 포인트 after 6,000 스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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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초당골 vs 북창동 순두부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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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소나이트 지금이 구매 적기입니다! (최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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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고 체킹 보너스 $325 4/9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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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구온천 2024-03-09 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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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딜이 점점 aggressive 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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