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사철 자유전공으로 제 아이가 세군데 어드미션 받았는데요.
트러스트 펀드가 수억이라 학비는 상관없구요.
셋중에 어디로 보낼까요?
이런 고민 한 번 해봤으면 소원이 없겠네요.
학비에 문제가 없다면 USC죠
소곤소곤: 트러스트 펀드만 수억요.
이분 수억 가지고 트러스트 펀드 만들고
기획 당하셧네
회게사 승!
이게 왜요? 트러스트펀드로 인덱스 하면 안되나요? 유산상속이나 사고시 재산 보호측면에서 유리하다고 들은 것 같은데요.
안 해봐서 몰겟는데
셋업 피가 잇잔을까요
트러스트 펀드 좋은게, 부자 할아버지가 손자한테 트러스트 셋업해주면 망나니 아빠가 아무리 용을 써도 이 돈에 손을 못댑니다.
있겠죠. 서류비 많이 들테구요. 관리비도 있겠구요.
하는 사람들 한테 들은 풍월을 좀 읊자면
부부가 동시에 사고사한경우
상속자가 미성년이면 유서가 있어도 재산이 일단 정부에 귀속되는데
여러이유로 그게 온전히 상속이 안된다는 것 같아요.
그래서 트러스트를 걸어두고 공동명의 재산을 만든후 관리자를4명이상의 제 3자 (보통 변호사)를 설정해서 만일의 경우 사기치는걸 배재한데요.
재산이 50밀리언 넘어가면 확실히 이득이 있는 방법이라더데요,
저 해당사항 없지만요.
그외에 NFO만든후 529이용한 꼼수 상속도 있구요
뭐 다양하죠.
이승의 연에 연연하는
처음 어카운트 셋업하는데 천불넘게 매년세금보고 몇백불...이렇게 든다고 들었어요.
저도 50밀리언넘게 있어서 셋업하고 싶어요...
공동명의 재산을 만든후 관리자를4명이상의 제 3자 (보통 변호사)를 설정해서 만일의 경우 사기치는걸 배재한데요.
고생하심다
위에 얼선상님 추가설명 참조
저라면 집 가까운 uva
주말에 집에 오게
아이가 이 댓글을 싫어합니다
다른 thread의 학교 이야기를 보고있으면서 여러생각...
학교 랭킹에 너무 신경을 쓰는것 같네요
2년전에 입시할때도 랭킹이나 인지도 생각을 심각하게 해 봤지만
결국은 어디서 4년을 즐겁게 잘 지내냐가 더 중요한 것 같더라거요.
사립학교 보내는 자녀분이 어린줄 알았더니 언제 또 대학교 가는 자녀분까지....
다 좋은 학교라 고민이 되겠네요.. 돈문제 없음 저같음 사립에 클래스 사이즈 작은 학교요.
이분 최소 기억력 좋으신분...
자 어드미션 받으신 후에 다음에 다시 오세요.
+1
요즘 USC 평판이 영...
USC는 치안이 별로니까 그냥 버클리로가죠.
버클리도 치안은 좀......
경영이면 버클리/노틀담, 경제면 노틀담/버클리, 그 외 인문학은 그냥 놀기 좋은 USC?
졸업 후 미국 거주 usc
졸업 후 한국 거주 버클리
졸업 후 유럽거주 노틀담
그 꼽추 나오는 노틀담 말구요. 너러대임 대학교요.
호그와트로 가셔야죠.
거긴 고등학교
트러스트 펀드가 수억이니 대학 안보낸다. 수억으로 빌딩사고 인생 즐기라 하세요.
아 이게 수억 달러 맞나요? ㅎ
애가 원하는 대학을 가야겠죠.
미국 말구 스위스 연방공대 보내세여....
아인쉬타인 동창생.... ㅋㅋ
노틀담요.. USC랑 버클리랑 다 붙었던 미국애가 노틀담으로 갔는데 자부심이 대단하더라구요.. 스텐포드 붙었으면 거기로 갈려고 했는데 거긴 떨어져서 거기로 갔데요..
그해 풋볼 량킹 제일 높은 학교.
근데 진짜 문사철 하게요
문사철 좋죠
근데 돈 차이가 30프로 나면 니 인생을 살아라 하겟는데
돈 차이가 100 프로 200 프로 300 프로 나는데
그게 감당이 될런지
트러스트 펀드가 수억불
인생 살매 애 존데 학교 가는 거랑
취직하는 것 말고는 낙이 없어요
왜냐면 회사에서 승진해 봣자
남들 이미 다한거 이제야 하는 거고
실제로는 빨리 된 거여도
항상 저보다 젊은 놈이 위에 없을 수가 없기에
느낌은 항상 늦게 승진
주식 잘 돼서 밀리언 되도
남들 이미 다 잇는거 자기는 이제 간 거고
왜냐면 저커버그는 젊은 놈이
밀리언이 만개
그 나이에 빨리 모은 거여도
저보다 콤마하나 더 잇는 놈은 항상 잇기에
가게 대박나도 마찬가지
논문 좋은데 나도 마찬가지
신난다 보단 다행이다
그래서 늙어서 신나는건
애 학교 가기
취직 하기
그러면 한 일주일 신나고
다시 평상심으로
내맘의 호수
답 아는 질문을 왜 물어보고 그러셔요
USC아니면 버클리 보내세요! 방문해보시면 알겠지만 도시가 주는 기회 자체가 다릅니다
+1. 특히 테크나 스타트업 뭐 이런거 생각한다면 bay area 만한 곳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고 트러스트가 억불단위면 그냥 아이비 졸업장 돈으로 살수 있으실텤데. 기부입학+숙제셔틀
@마일모아 님. 이 글 분류가 잘못된듯요!!
다 좋은 학교네요. 방문해 보고 아이가 가고 싶은 곳으로...
노틀담 다닌 아는 분 아들.... 덩치도 크고 고등학교때까지 내내 백인 동네에 백인 많은 고등학교 졸업 했음에도 불구하고 인종적 편견이 살짝 느껴졌다 합니다. 부모는 모르구요... 우리애 진학 상담하면서 아이에게... 이런면도 있으니 고려하라고.
usc 학부유학했습니다. 버클리는 usc 가기전에 한학기 visitor로 다녔었구요. 버클리수업은교실에 2~300명씩있었구요 (lower division이었지만) usc 는 전공수업(전 공대)도 교실에 40명이상학생수 넘는 클래스 별루없었어요. 작년 acceptance rate usc 12~13% 버클리는 17~18%에요. usc는 다닐때몰랐는데 졸업해보니까 학교가 발전한다는게 느껴져요. 당시에도 똑똑한 친구들 전국구에서 많이왔구요. 결론은 usc 요 ㅎㅎ
어차피 나완 상관없다고 생각했다가 막줄보고 힐링을 받...
이런 고민 한 번 해봤으면 소원이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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