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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과 함께 사는 법 법륜스님의 '행복'
이 세상에는 내 마음에 드는 사람도 있고 안 드는 사람도 있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내 마음에 드는 사람만 사귀려면 천 명 중에 열 명도 못 사귑니다. 즉 자기의 취향에 집착하면 사람들의 가치를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알려고도 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스스로 관계 범위를 좁히게 됩니다.
두루 사귀어봐야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면 먼저 자기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합니다. 그러면 누구나 만날 수 있고 많이 만날 수 있어요. 사람을 폭넓게 사귈 수 있습니다.
세상에 모든 걸 다 갖춘 사람은 없습니다. 마치 칼이 아주 날카로우면 부엌에서 일할 때 좋지만 잘못하면 손을 베일 위험이 있고 잘못 쓰면 흉기가 됩니다. 반면에 솜은 부드러워서 좋지만 강함이 없어요. 이처럼 항상 사물에는 양면성이 있습니다.
상대가 내 마음에 쏙 들지 않는다고 아쉬워할 게 아니라, ‘아, 다 갖춘 사람은 없구나. 세상은 공평하구나!’ 이렇게 생각할 줄 알아야 합니다.
산 어디를 둘러봐도 베어다가 바로 기둥으로 쓰기에 좋은 나무는 없습니다. 아무리 튼튼하고 색깔이 좋아도 손질하고 다듬어야 사용할 수 있어요. 그러니 잘 맞추어 같이 지내볼 생각을 하면 누구와도 인연을 맺을 수 있지만, 한눈에 딱 맞는 사람을 찾으면 천하를 둘러봐도 찾기가 어렵습니다.
인생을 살 때 자신의 능력이 100이라면 바깥에 알릴 때는 아무리 많아도 80쯤만 알리는 게 좋습니다. 이것이 인생을 편안하게 사는 길이에요.
만약에 내 능력이 100인데 바깥에 50으로 알려져 있으면 나를 욕하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처음에는 별 기대를 하지 않다가 같이 일하면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능력이 있어 보이고 사람도 괜찮아 보입니다. 그러면 주위 사람으로부터 인정도 받게 되지요.
반면에 내가 가진 능력이 100인데 120이나 150으로 알려져 있다면 어떨까요? 막상 같이 일을 해보면 기대에 못 미치니까 능력 부족으로 평가됩니다. 그러다보면 윗사람이 실망하게 되고, 결국 한직으로 돌거나 회사를 그만두게 돼요. 따라서 자신의 능력을 과대포장하지 않는 게 현명합니다.
부모가 자식을 위해 무조건 희생하다보면 자식에게 거는 기대가 커지고, 자식은 부모의 기대라는 무거운 짐을 지고 살게 돼요. 그러다보면 삶에 활기가 없어지고 항상 부모 눈치를 보게 됩니다. 이런 자식은 결혼해서도 독립을 못하고 부모에게 의지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정말로 자식의 행복을 바라고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다면 자식이 스무 살이 되면 독립을 시켜야 합니다.
“네가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만 재워주고 먹여주고 가르칠 것이니 이후로는 네 맘껏 살아라.”
“혼자 살아도 좋고 결혼해도 좋고 결혼할 사람이 어떤 사람이든 좋다. 너 원하는 대로 살아라. 엄마 아빠는 너를 지지한다.”
이렇게 탁 풀어서 광야에 내보내줘야 아이들이 활기차게 살지, 부모의 좁은 울타리에 가두니까 요즘 아이들이 크게 성장하지 못하고 다 고만고만합니다. 그러다보니 젊은이들도 도전하지 않고 안정을 추구하는 애늙은이가 많아져서 사회 전체가 침체 국면으로 빠져드는 거예요.
부모 노릇도 자식을 위한 희생이라고 생각하면 굴레가 됩니다. 그러니 ‘너를 위해 내가 이렇게 하고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자식 인생도, 부모 인생도 다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의지한다는 것은 상대의 태도에 따라 내 삶이 흔들리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기대고 의지하는 마음엔 반드시 고통이 따르게 마련이에요.
의지하고 기대다보면 내 생각, 내 판단, 내 주체성은 사라지고 늘 주변 사람들에게 매여서 매사가 혼란스럽고 괴로울 수밖에 없습니다.
서로 구속하고 의존하는 마음에서 벗어나 ‘내 인생의 주인은 바로 나’라는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이때 유의할게 있어요. 상대를 내 기분대로 불쌍하다고 판단해서 베푸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필요로 할 때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화를 자초할 수 있어요.
불쌍한 사람을 보고 돕지 못한다고 자기를 한탄한다면 그것도 경계에 끌리는 거예요. 도움이 필요하면 다만 도울 뿐이고, 도울 능력이 안 되면 그만이에요.
우리가 남을 도와줄 수 있다거나 내가 남을 가르칠 수 있다고 여기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자칫 자기과시나 욕심으로 하기가 쉽기 때문이에요. 내가 어떤 말을 해줘야 저 사람에게 위로가 될까 하는 마음도 잘 살펴보면 내 욕심입니다. 따라서 남을 돕고자 할 때는 먼저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내 경험이 있으면 그것을 들려주는 가벼운 마음이 좋습니다.
쓸데없이 남의 인생에 간섭하면 일거리만 많아져요. 부모든, 형제든, 자식이든 그들 인생에 간섭하기 시작하면 인생이 피곤해집니다. 누군가를 돕다가 지쳤다는 건 자기 능력을 넘어서 지나치게 간섭했다는 거예요.
그러니 남의 인생에 간섭하는 것을 조금 줄이고, 각자 자기 나름대로 살도록 놓아주세요. 도움이 필요 없다는데도 가서 도와주겠다고 하지 말고, 도와달라고 요청하면 그때 능력껏 도와주세요. 그때 비로소 남에게도 도움이 되고, 내 인생도 한가해집니다.
누군가를 변화시킨다는 건 대단히 힘든 일입니다. 그래서 내가 맞추는 게 가장 쉽고 빠른 해결책이에요. 그런데 사람이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도 한번 바꿔보고 싶을 때 정말로 애정과 지혜가 필요합니다. 싫다는 사람을 억지로 고치려고 들지 말고 지혜롭게 변화를 유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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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댓글
크레오메
2019-03-31 16:08:06
역시 봇님... 더럽입니다ㅠ
얼마에
2019-03-31 16:08:58
...
히든고수
2019-03-31 16:09:54
The Love 더럽 !
아이쿠 더럽다는 줄
24시간
2019-03-31 16:14:07
아... 그 뜻이 아니오라...;
violino
2019-04-01 15:09:29
저두요. ㅋㅋ
복숭아
2019-03-31 16:16:47
역시 마모지킴이봇님!!
법륜스님 글들 저도 참 좋아해요.
익명의 공간이 참 여러가지로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쳐요.
작은거에 연연하지 말아야하는데 저도 이러네요 ㅋㅋ
항상 24시간 열일하시는거 정말 감사합니다!
쿵해쪄!
2019-03-31 16:22:33
저도 the love 해요!!
사나이유디티
2019-03-31 16:24:45
감사합니다. 24시간 님. 정말 The Love!! 입니다. 나이가 들어갈 수록 제 마음이 더 너그러워지고 넓어져야만 하는데, 가끔 편협해지는 모습을 발견하곤 합니다. 평소에 오지랍이 넓다는 예길 많이 듣습니다. 전 이게 정말 좋은거라고 생각을 하고 살아왔어죠. 근데 이 오지랍이 남이 원하지 않은데, 제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해서 개입한 적이 대다수이더라구요. 그렇게 오지랍을 펴고 결과가 좋지 않을 때 남탓을 할때가 더러 있더랬죠 (왜 내맘을 몰라!! 이러구요...이게 갈수록 많아지더라구요 ㅠ.ㅠ... 반성합니다).
그러니 남의 인생에 간섭하는 것을 조금 줄이고, 각자 자기 나름대로 살도록 놓아주세요. 도움이 필요 없다는데도 가서 도와주겠다고 하지 말고, 도와달라고 요청하면 그때 능력껏 도와주세요. 그때 비로소 남에게도 도움이 되고, 내 인생도 한가해집니다.
이 글귀가 너무나도 마음에 와닿습니다. 비워야 행복해진다는데.. 욕심만 많아지는 제 모습이 미워 거울보기도 싫어지는데. 저부터 다시 스스로를 사랑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댓글을 쓰다보니 무슨말을 하려고 했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주저리 주저리 넋두리라 넘겨주십시오.
복숭아
2019-03-31 16:52:43
저도 이거 정말 많이 사고쳤어요.
굳이 핑계(?) 를 대자면 유디티님도 저도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정에 굶주린거 아닐까요.. ㅎㅎ
그래서 제딴엔 "제" 사람들을 챙기는건데 그게 어느순간 오지랖이 되고, 어느순간 왜 내맘을 몰라줘? 가 되기도 하고, 어느순간 상대방에겐 큰 상처도 되더라고요.
제가 의도하지 않은 말도 누군가에겐 큰 상처가 될수도 있다는, 제가 아 라고 말한게 남에겐 어 라고 들릴수 있음을, 그러나 그건 누구의 탓도 잘못도 아님을 참 힘들게 배웠습니다.
그렇다고 지금도 완벽한것도 아니고 여전히 모자라지만, 이젠 오지랖 줄이고 거리를 많이 둬요.
너무 가까우면 꼭 싸우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적당한 거리가 더 좋고, 제 생활과 제 자신에게 더 신경쓰고 사람들은 덜 만나요.
저는 제 자신을 사랑해본적이 없어요. 항상 나같은게 뭐가? 라고 제 자신을 의심하고 깎아내렸어요.
이젠 저도 제 자신을 좀 괜찮은 사람이라고 다듬고 보듬고 사랑하려고 노력중입니다. ㅎㅎ
사나이유디티
2019-04-01 17:19:20
이미 복숭아님은 오늘 더 좋은 사람이십니다 ^^ ㅎㅎ
복숭아
2019-04-01 18:10:43
(그건 아니.... 쿨럭쿨럭...)
헬멧
2019-03-31 16:26:31
좋은 글 감사해요. 느끼는 바가 크네요.
미스죵
2019-03-31 16:33:23
마모의 24시간님은 정말 더럽... the love 맞습니다 맞고요. 좋은 정보, 좋은글 빠르게 올려주 시는거 항상 감사 또 감사합니다!
inspire
2019-03-31 17:06:05
법륜스님 글이 길어 읽을까 말까하다가 읽었는데, 그간 타인과의 관계에 있어 해결 못하고 괜한 부담감만 느끼는 것들이 정리(면죄부?) 되는 듯 맘이 편해지네요. 내가 중심이고 다른 이들에게는 내 능력껏 대하라는,
아울러, 누군가를 변화시키려면 정말 큰 애정과 지혜가 필요하다는 말씀에는 숙연해지기까지.
빠른 글 말고도, 좋은 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레볼
2019-03-31 17:26:54
행마생!!
마누아
2019-03-31 17:32:15
언제나 게시판 지키시며 발빠르게 올려주시는 정보에 감사해요. 저희 가족은 매일밤 법륜스님 말씀 들으며 잠이 들어요. 딸아이는 특히 여기 와서 즉문즉설하신거 영어로 들으며 자네요.^^ 변화하는 분위기가 싫으신 분들도 있고 또 그것과는 상관없이 꾸준히 마모를 사랑하고 방문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죠. 그간 애써 주신 분들도 고맙고 설령 몇몇 분들께서 소원해지셨더라도 너무 속상해 하지 마시고요...
최선
2019-03-31 19:42:19
더럽도 좋고 행마생도 좋네요~~ 좋은 글 너무 감사합니다!
아는게재산
2019-03-31 19:54:12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밍키
2019-03-31 19:57:42
+24
여행이좋아요
2019-03-31 20:02:05
정말 공감되는 글입니다.
24시간님 빠르고 주기적인 소식업데이트 항상 감사합니다.
이제 여행, 마일관련한 팁은 어느정도 거의 다 검색으로 가능하기도 하고, 더이상 예전만큼 카드+항공사들이 너그럽지 않은 상황이라 관련 게시글이 줄어드는 듯 해요.
와중에 24시간님과 다른 분들이 올려주시는 여행/마일뿐 아니라 여러가지 가계에 도움이되는 소식들이 마일모아를 계속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 같습니다.
저는 초창기 과거를 잘 모르지만, 지금도 충분히 저에겐 고맙고 유익한 인터넷 놀이터입니다. 모두들 감사해요.
카페라떼
2019-03-31 20:13:45
좋은 글 감사합니다. 최근에 마일모아를 떠나시겠다거나 잠시 쉬시겠다는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긴 했지만, 하나하나 마일모아에 대한 본인들의 생각을 글로 남겨 주시는 모습들에는 마일모아에 대한 그 분들의 애정이 담겨져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활동 중단을 선언하시는 분들이 그 만큼 마일모아를 소중히 여기셨던 분들이라는 생각에 오랜 기간 함께 하셨던 분들께도 아쉬움과 서운함이 남는 것이겠지요. 물론 아무 말씀 없이 떠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요... 하지만 글 쓰신 24시간님, 마일모아 운영자님 그리고 여러 훌륭하신 분들이 많으시니 곧 마일모아의 변화도 안정화 될 거라 생각되고, 여러 선배님들께서 떠나신 분들도 다시 돌아오고 싶은 곳으로 마일모아를 이끌어 주실 거라 생각합니다. =)
잔잔하게
2019-03-31 20:20:06
행마생 좋네요!
모으자떠나자
2019-03-31 22:43:57
잘 읽고갑니다. 감사합니다.
Opeth
2019-03-31 22:44:46
24시간님 늘 수고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화성탐사
2019-03-31 22:53:52
마일모아에 좋은 영향력을 주시는 24시간님 항상 감사합니다.
프리
2019-03-31 23:06:23
항상 좋은 글.. 감사드려요. 봇님.. :-)
법륜스님 글도 감사드리구요.
blueribbon
2019-03-31 23:22:51
24시간님, 늘 시간 내서 좋은 소식이나 뉴스를 올려 주시는데 진짜 감사드립니다. 취미이신듯 한데 저도 마모 들어오는게 일상이 되었습니다. 우리모두 화이팅 입니다.
Moraga
2019-03-31 23:56:29
24시간님의 글을 읽고, 같은 생각을 공감하며. 저도 떠나야 될때 인것 같아요. ㅎㅎ
저는 카드 만드는것 보다, 미국에 사는 한국커뮤니티중에 여기 만큼 박학 다식하시고 매너 좋은 분들을 못 봤는데.
게시판이 다르게 변함을 느끼네요. ㅎㅎ
다들 건강하시고, 대박나세요ㅎ
24시간
2019-04-01 08:26:08
Moraga 님, 같은 생각을 공감하셨다는데 떠나신다니요... 아쉽습니다. 그래도 마모가 그리울때 언제든지 돌아오시길 바라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래요!
맥주는블루문
2019-04-01 12:23:37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과 함께 사는 법. 예전부터 비슷한 글들을 보고 매번 깨달음을 얻었다고 생각했던 내용인데 법륜스님의 글이 또 한 번 깨달음을 주네요. 좋은 글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말 벚꽃놀이 하느라 오프라인에 집중했더니 게시판에 어떤 논의들이 오가고 있는지 이제 캐치업 하고 있습니다.
빨간구름
2019-04-01 12:54:32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에게 @24시간 님은 게시판을 항상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 해주시는 고마운 분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다운타운킹
2019-04-01 13:46:55
늘 도움 많이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밀국수
2019-04-01 14:44:36
글 감사드립니다!
nysky
2019-04-01 14:50:23
또한번 배우고 갑니다~~
요기조기
2019-04-01 14:53:38
항상 24시간님덕에 정보가 업데이트 됩니다. 같이 올려주신 법륜스님글도 감사합니다.
행마쇼 좋아요
24시간
2019-04-01 16:54:32
그냥 요 며칠간 살짝 무거웠던 게시판 분위기에 다들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으셨으면 하는 뜻으로 쓴 글이었는데요... 글 올리고 다시 읽어보니 손발이 오그라드네요.. 그럼에도 좋은 말씀들 남겨주신 분들께 부끄러운 마음이 들어 일일히 답 드리지 못해 죄송스럽고 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들 매일매일 행복한 마모 생활 하시길요!
모밀국수
2019-04-01 16:57:38
나중에 마일 못모으는 시절이 와서 마일모아 사이트가 역사로 사라지고 지금 같이 지지고볶는 분들도 어디에서 뭐하시는지 모르게 되어도 요 글은 부끄러우실거예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6141707
24시간
2019-04-01 17:13:00
왜요~~ㅋㅋㅋ 저는 티모님 글 재밌게 읽었어유~~
아.. 먼 미래에 다시 읽으시면 .... ㅎㅎㅎㅎ
Donniechoe
2019-04-01 19:27:32
언제나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24시간
2019-09-20 12:22:46
글을 다 지웠다가 법륜스님의 좋은 글까지 지울 필요는 없는거 같아서 다시 남겨둡니다.
불편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모밀국수
2019-09-20 14:00:47
글을 다 지우신다니요 ㅜ 무슨일 있으셨나요 ㅠ
24시간
2019-09-20 15:48:27
아무일 없어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마일모아
2019-09-20 18:20:47
ㄷ ㄷ ㄷ
24시간 님 떠나시면 사이트 문 닫아야죠 ㅠㅠ
24시간
2019-09-20 21:45:44
아.. 이거 제가 오해를 드렸네요. 그냥 이 글만 날리려고 했다는 뜻이었... ;;
마모님 충성!
크롱
2019-09-20 21:48:38
휴우.....
항상고점매수
2019-09-20 22:22:33
충성!
오성호텔
2019-09-20 13:49:19
게시판에 이런 좋은 글이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달타냥
2019-09-20 13:58:18
중간부터 읽으면서, 법륜스님 말이랑 비슷한데 싶었는데.... 법륜스님의 행복이라는 책 내용인가보네요.. 한 번 읽어보고 싶네요.
모모꼬
2019-09-20 17:00:11
좋은 글이네요. 하지만, 참 지키기 힘들다는....ㅜㅜ
모든 것은 내 안에 있는데, 마음 비우기가 어려죠...
어릴적에 108가지 번뇌를 버리면 부처가 된다는 말을 처음 들었을때, 진짜 그거를 버리면 부처가 될까?? 궁금했는데...
나이들고 보니, 1가지 번뇌도 너~~무 버리기 힘든데...108가지나 버리면 진짜 부처가 될것 같아요. ㅎㅎ
얼라이쿵
2019-09-20 18:30:40
요즘 마모에서 일어나는 사태에 꼭 필요한 글인것 같아요
calypso
2019-09-20 18:50:45
아..저 오늘 이글 처음 봤습니다. 제 인생과 오버랩 돼는 부분이 많이 있어서 잠시 생각을 해보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그 많은 지침 중에서 우선 첫번째 수행할 미션은 동네에서 오지랍 떨지말자! ㅠㅠ
외로운물개
2019-09-20 22:20:42
24 시간내내 이 글만 새겨도 되것 지라잉..
좋은 말씀이네용..
나이 무거서두 배워야 헐것이 너무 마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