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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추천: Gold Nugget (골드 너겟) 오렌지

도코, 2019-04-03 17:27:56

조회 수
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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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혹시 Gold Nugget이라는 감귤 아시나요?

 

3월-4월에 주로 많이 보이던데,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서요.

 

캘리포니아에서 개발된 감귤종인데, 하나도 시지 않고 당도 높고 씨 없고, 과즙도 엄청 많은 편이에요.

한가지 흠(?)이라면 스모감귤처럼 껍질이 못생겼다는.

 

https://citrusvariety.ucr.edu/citrus/goldnugget.html

 

몇년전이었던가... 3월-4월 경에 아리조나 출장가서 마켓에서 구경하다가

별볼일 없게 생긴 Gold Nugget이라는 감귤을 접하게 되었는데...(생략)

여러분... 정말 맛있더라구요...

 

몇년전에는 서부에 갈 때만 보였는데 최근에는 동부 및 남부 미국마켓에서도 눈에 띄네요.

 

12월쯤에는 Spanish Clementines, 3월쯤에는 Gold Nuggets를 기다리게 되는 1인입니다.

(한인마트가면 한국감귤과 비슷한듯한 Owari Satsuma종도 좋구요.)

 

못생겼죠? ㅋㅋㅋ

꼭 한번 드시고 어떤지, 혹시 더 좋은 감귤 종이 있는지 알려주세요.

 

 

Capture.PNG

 

 

83 댓글

사나이유디티

2019-04-03 17:29:27

한번 먹어봤는데 맛이 좋더라구요. 역시 과일도 겉보고 판단은 금물?

도코

2019-04-03 17:34:03

ㅎㅎ 그러게요.

 

맛있는 거 보면 가족과 나누고 싶고, 그 다음에 마모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지는 건 이 건 좀 자제해야하는데.... 네, 맞습니다 설문조사에 저는 6+ hours 찍었어요.

복숭아

2019-04-03 22:11:23

저도 6+ 했다가 주말까지 평균치 쳐서 4-6 hours 했어요 호홓

도코

2019-04-04 12:21:07

You should double-check your math... 후다닥.

복숭아

2019-04-04 12:22:18

가입 이후로 주말까지 합쳐서 사실 6+hour도 맞는거같긴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무나무

2019-04-03 17:48:52

이것도 맛있고 요즘 마트에서 보이는 sumo가 한라봉 느낌니고 맛있더군요

shilph

2019-04-03 17:58:03

저도 이 종 좋아합니다.

도코

2019-04-03 18:19:02

스모는 좀 너무 크고, 좀 비싼 편이긴 한데, 맛은 좋죠.

마누아

2019-04-03 20:08:06

저도 얼마전 홀푸즈에서 이거 사먹고 깜놀... 오랫만에 한국서 먹었던 달콤한 그 귤맛을 보았네요.

지지복숭아

2024-04-06 13:03:26

공감 스모오렌지 거의 뭐 주에 4봉다리씩사서 먹는중

이성의목소리

2024-04-06 14:19:47

같은 품종일겁니다 ㅎㅎ

잔잔하게

2019-04-03 17:50:13

마트가면 첮아봐아겠네요

도코

2019-04-03 18:20:10

미국마켓에 가면 있을 확율이 더 높은 것 같아요.. 코스코는 작년까지도 못본거 같고, 한인마트에서도 아직 못본 것 같아염.

똥칠이

2019-04-03 17:52:37

단골가게에 나왔길래 골드너겟 같은소리하고 있네 하며 지나쳤는데역시 외모로 판단하면 안되는군요 

다음에 가면 꼭 사다먹어봐야겠어요  정보 감사드려요

무지렁이

2019-04-03 18:12:17

왜요? 외모는 딱인데요?? =3==33===333

도코

2019-04-03 18:21:00

ㅋㅋㅋ 골드너겟 같은소리하고 있네.ㅋㅋㅋ

샌프란

2019-04-03 19:51:01

똥칠이님 드립은 진짜...사이다

쏘왓

2019-04-03 18:09:58

어머 이상하게 생겨서 무조건 스킵했는데요 이번주에 장 볼때 사볼게요!! 캘리포니아면 blue jay satsuma mandarines이 가장 맛있었어요 한동안 나왔었는데 요즘 안 보이네요ㅜ

도코

2019-04-03 18:18:16

Satsuma는 향기가 참 좋죠.. 아마 제주감귤과 비슷하거나 같은 종인 것 같아요.

 

한동안 저도 이거 최애템이었는데 골드너겟으로 갈아탔습니다. 뿅뿅.

clarebear

2019-04-04 09:04:19

저는 골드너겟보다 satuma가 더 맛나더러고요 골드너겟은 좀 복불복이라서요

도코

2019-04-04 12:28:10

저는 아직 골드너겟은 항상 복복복 이었어요.. 최근들어 미국전역에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 마모게시판 회원숫자처럼 성장통일 수도? ㅎ

kaykuva

2019-04-03 18:49:49

골든너겟 강추입니다! 저도 마켓가서 보일 때 마다 사요 ㅎㅎ 정말 맛있습니다 ㅎㅎ 이 외에 카라카라? 라고 오렌지와 자몽의 혼종.. 인 과일이 있어서 먹었었는데 처음에 너무 맛있어서 계속 시도 중인데 처음 빼고는 계속 실패하고 있네요 ㅠㅠ

혹시 미국에서 맛있는 딸기를 구할 수 있는 곳 아시는분 계신가요?ㅠ 미국딸기 너무 맛이없어요 흑흑

도코

2019-04-03 19:19:49

오 골드너겟을 아시다니... 동지애를 느낍니다. 맞아요.. 볼 때마다 사는게 정답이에요... 4월 지나면 또 찾기 힘들어지죠.

 

딸기도 맛있는 종이 있을텐데 진심으로 저도 궁금합니다.

램프의요정

2019-04-03 19:31:44

+1 이 글 읽는데. 골드너겟. sumo. 다 맛있지만. cara cara도 맛있는데. 하고 중얼거리는 중에 카라카라를 언급한 댓글에 반가워서 ㅋㅋㅋㅋㅋ

도코

2019-04-03 19:50:59

오.... 카라카라도 함 도전 해보겠습니다. 꾸벅.

 

도전완료: 껍질까기가 일반 오렌지보다도 더 힘들었어요ㅠ... 맛은 꽤 좋았습니다만... 게으른 저로서는 까기 쉬운 귤 위주로 갈 것 같아요.ㅎ

궤른냥이

2024-04-06 20:02:08

카라카라 맛있죠! 근데 요즘 약간 복불복. 전 얼마전에 트조에수 미네콜라 라는 오렌지 시도해봤는데 덜 사고 즙 많고 맛있어요. 껍질 까는것도 쉽구요

20240406_205901_2.jpg

램프의요정

2024-04-07 10:16:37

오. 적어뒀습니다. 감사합니다!

pralin

2019-04-03 19:38:38

일반 마켓은 딸기가 다 맛이 없더라구요. 근데, 파머스 마켓은 맛있어요! 한국 정도는 아니지만 이만하면 딸기라 부를만해요.

Taijimo

2019-04-04 10:22:54

저도 딸기는 항상 실패하다가, 샌프란 놀러갔다가 시골길로 드라이브 중에 만난 (아마 산타크루즈 가던길) 농장 주변 street market에서 사먹은 딸기를 아직도 잊을 수가 없어요. 제가 봤을땐, 마트 딸기는 녹색으로 따서 냉장고에서 빨개진 거라 맛이 덜한데, 농장에서 먹었던 딸기는 완전히 익은거 따온거라 그랬던거 같아요.(대신 1~2일이면 물러져요...) 아무튼, 그때 먹어본 캘리 딸기 맛은 한국 못지 않았습니다.... 또먹고 싶네요~

쏘왓

2019-04-04 10:37:54

한국딸기 못 따라가죠ㅠㅠ 그나마 Driscoll's 브랜드 것이 "딸기철에만" 가끔 맛있습니다. 아니면 fruit stand나 농장가서 직접 사면 80%이상 맛있어요 단지 찾아가야할 길이 멀 뿐.........

faircoin

2019-04-04 13:08:54

저도 미국 온 뒤로 딸기 먹을때마다 화가 나서 언젠가 한번은 찾아봤습니다.

https://www.bloomberg.com/news/features/2015-07-29/how-driscoll-s-is-hacking-the-strawberry-of-the-future

기사가 깊이있고 읽기도 재밌더라고요. 저도 이만큼 글 좀 잘 써 봤으면..

 

아무튼 결론은 품종 때문입니다. 당도가 좀 떨어져도 알이 굵고 yield 좋고 shelf life가 긴 품종이 많이 재배되고 많이 팔린다나봐요.

언젠가는 맛있는 품종의 딸기 종자를 구해다가 뒷마당에서 키워봐야하나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카페골목

2024-04-07 14:11:20

제 경험상 마트 딸기 중에 드리스콜은 무조건 맛있던데.. 제가 캘리포니아라 더 신선한 이유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집 근처 딸기 농장에서 시중에 안팔리고 거기서만 바로 파는 딸기들은 무조건 맛있어요

macaron

2019-04-03 19:22:21

저 한국 귤 완전 좋아하는데 미국에는 한국 귤맛 나는 귤이 없어 ㅠㅠ 이러면서 cuties나 halo만 먹었었는데 이거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댓글 보니 먹어봐야할 애들이 많아보여요! 감사합니다!!

도코

2019-04-03 19:29:00

Cuties나 Halo가 신맛 나는 mandarin이여요.. 신맛나는 귤은 싫어염..ㅠ

얼마에

2019-04-03 19:58:00

오로블랑코 가 제 인생 시트러스요. 달달한 육즙이 줄줄줄

https://en.m.wikipedia.org/wiki/Oroblanco

 

도코

2019-04-03 19:59:45

처음 듣는 이름인데요? 신기... 육즙이라 함은 고기맛 나나염? ㅋㅋㅋㅋ 과즙?

 

아 진심 어디에서 살 수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얼마에

2019-04-03 20:02:14

저번에 캘리포니아 가서 먹어봤어요. 

 

과즙은 과즙인데, 그냥 과즙이 아니라, 쾈 뮬었을때 쭈욱 흘러나오는육즙!

도코

2019-04-03 20:05:44

골드너겟도 그런 느낌이라요.. 아무리 양반스럽게 먹어도 흐르는 과일육의 즙, 느낌 아니까!

 

위키 찾아보니 초가을이 제철인가보네요... 메모 완료.

최선

2019-04-03 20:05:54

홀푸드 가보고 없으면 동네 마트 좀 다녀봐야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

도코

2019-04-04 12:29:32

홀푸드 아마 있을거에요.. 좀 비싸서 그렇지. 근처에 트죠있으면 최근에 좀 싸게 파는 듯 해요.

최선

2019-04-04 13:24:06

트죠 있어요. 정보 감사합니다~~ ^^

ColdHead

2019-04-03 20:29:18

저도 며칠전에 지나가다 봤어요, 보면서 이름 모양 참 독특한데 또 어디선가누군가 만든 개량종이구나.... 하면서요. 스모뭐시기랑 비슷하네... 생각했는데ㅋ 이거 한번 도전해봐야겠네요... 

귤은 참... 또래 친구들이 많은듯해요 :)

도코

2019-04-04 07:22:26

닉이름은 ColdHead이신데, 항상 글에서 정감이 느껴지는 건 왜일까요? ㅋㅋ

낭만고양이

2019-04-03 21:08:25

오~ 완전 반가운 주제의 글이네요. 저는 밥 없이는 살지만 과일 없이는 못산다는... 집 냉장고에 과일이 기본적으로 세종류 이상은 항상 있어야 한답니다. 요즘은 스모귤이 철인지라 나오는 족족 쓸어담고 있습니다. 이상하게 다량으로 비치를 안해서 마트 이곳 저곳을 기웃기웃 해야 한다는.. 이제는 골드 너겟을 찾아 기웃기웃 해봐야겠내요~ ㅎㅎ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도코

2019-04-04 12:30:07

과일먹는 고양이시군요.ㅎㅎ

요리대장

2019-04-03 21:16:57

하...언젠가부터 과일 신걸 못먹어요. 이젠 심지어 손가락이 시어서 귤이나 오렌지 까기도 힘들구요...

P2가 이건 정말 하나도 안 시고 달기만 하다면서 까서 제 입에다 넣어주는 날이 있는데, 그날이 우리 싸우는 날이에요...ㅠㅠ

 

도코

2019-04-04 07:20:34

왜 자랑댓글로 읽어질까요? 귤을 까서 입에 넣어준다... 로마황제대왕 느낌.. 부럽;;

요리대장

2019-04-04 08:44:34

도코님 오늘도 좋은 하루! 요.^^

복숭아

2019-04-03 22:12:55

궁금궁금... 스모는 봤는데 댓글에 나온 귤들 하나도 못봤어요..

 

번외로 납작복숭아가 느무느무 달달하고 맛있던데 작년엔 잘나온거같은데 올해는 되게 안보이는 느낌이네요;;

백원이야

2019-04-03 22:22:41

이거 HMART에 들어왔더라구요. 이거 맛은 있는데 너무 비싸요.

귤이 오렌지보다 비싼게 말이 됩니까? ㅋㅋㅋ

 

한박스에 만원하던 한국이 가끔 그립습니다. 

도코

2019-04-04 12:31:39

귤이 항상 오렌지 보다 비싼걸로 알고 있는데요;;;

최근에 H마트에도 들어오고 있나보네요?

백원이야

2019-04-04 16:20:49

미국 산지도 제법 됬는데도, 아직 한국물이 안빠졌나봅니다. 한국은 비교 불가로 귤이 싸다보니 겨울에 박스째로 까 먹던 기억이 아직 남아 있어서요. 
물론 여긴 오렌지가 압도적으로 싸긴합니다. 오렌지를 귤먹듯이 ㅋㅋ

도코

2019-04-05 06:37:24

옛날에 골목길에 파란색 야채 트럭 서 있음 거기에서 까만 비닐봉다루에 몇천원씩 담아서 사먹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레볼

2019-04-03 22:51:49

오... 사먹어야겠네요!!!!

요근래 홀푸드 귤 엄청 맛있었는데, 당최 이름이 안적혀있으면 그냥 랜덤이예요;;; 귤이랑 딸기는 매주 복불복..ㅎㅎ.

도코

2019-04-04 12:32:13

다음에 홀푸드 가시면 이름 좀요. 감사합니다!

킵스베이

2019-04-04 11:09:27

지난 주말 H마트에서 산 Shoham Orri 라는 귤도 시지 않고 달아서 맛있게 먹고 있네요 이 글보고 비슷한 종인가 해서 검색 해 봤는데 쇼햄이 회사 이름이고 오리라는 종인가봐요. 5월초까지 제철이라니까 한번 드셔보세요. 지난 겨울에 한국에서 한라봉을 먹고 감동 받았는데 이 귤도 아주 맛있어요.

도코

2019-04-04 12:33:56

H마트에서 Jaffa귤은 먹어봤는데, 향이 많이 다르더라구요. 당도는 높고 과즙도 많긴 하던데.

 

Jaffa와는 또 다른 종류인가 함 찾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하얀똥별

2019-04-04 12:11:29

아 이거 맛있는데 너무 비싸요 ㅜㅜ 

도코

2019-04-04 12:34:19

그래도 스모 보다 싼 것 같아요.

돌돌

2019-04-04 12:18:18

이거 진짜 맛있나보네요. 사먹으러 출동합니다. Sumo만 먹고 이건 잘 몰라서 패스했는데 ㅎㅎ 

도코

2019-04-04 12:34:45

사먹으러 가즈아~! ㅎㅎ

 

Edit:

아, 이게 소비를 촉진하는 건가? 약간의 마모님 따라 양심적(?) 고민 하다니 영향력이란게 무서운 거구나...잠시 생각해봤습니다.

#쓸데없는_@마일모아_님_덕후질..ㅋㅋ

 

사실 이게 다 여러분 건강을 위해서 제가 이러는 거 아니겠습니다?

#@도코님_모드_회복

돌돌

2019-04-04 17:35:32

헐 도코님 어떡해요. 방금 트죠에서 사와서 먹는데 넘 맛있쟎아요. ㅎㅎㅎ 건강에 좋은건가요? 그건 모르겠고 일단 맛있어요. ㅎㅎ 담에 위에 얼마에님이 추천하신 과일도 먹어봐야겠어요. 

도코

2019-04-04 18:32:21

오 다행이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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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미수

2019-04-05 06:41:31

Orri Jaffa Mandarins가 제 인생귤인데요. 1년전 프랑스 한 시장에서 사먹었는데 비쌀 줄 알고 조금 집었는데 2유로도 안하고 집에 와서 먹어보니 말도 안되게 맛있어서... 그 이후 찾아헤매고 있는데 미국에선 어디서 파는지 모르겠어요. 찾아보면 분명 30%는 프랑스로 수출하고 18%는 북미로 수출한다고 하는데 말이죠.

도코

2019-04-05 06:44:33

H 마트에 Jaffa Mandarin 보이더라구요..이게 Orri Jaffa랑 동일한 건지 잘알못이긴 합니다만.. 함 찾아보세염.

티라미수

2019-04-05 06:51:59

Orri 거는 이렇게 브랜드가 스티커로 붙어있더라고요. 아직 미국에선 못찾았는데 premium supermarket 유통이라하니 hmart는 아닐듯합니다.

20190304_084952~2.jpg

도코

2019-04-05 07:02:48

브랜드는 기억안나는데 자세히 보니 맞는 것 같아요.

 

아, 찾아보니 hmart에 파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https://www.hmartus.com/product/orri-jaffa-mandarins-box-%EC%98%A4%EB%A6%AC-%EB%A7%8C%EB%8B%A4%EB%A6%B0-%EB%B0%95%EC%8A%A4/

티라미수

2019-04-05 07:15:02

오... 실시간 댓글 감사합니다. 동네마다 다 있는게 아닌지도 모르겠지만 한번들 드셔보세요 :)

도코

2024-04-06 12:29:32

요 몇주 이거 정말 맛있게 먹고 있는데, 5년전에 추천한 기억이 나서 셀프 토잉합니다. ㅎㅎ

당도 매우 높음
과즙량 매우 높음
신맛 거의 없음
껍질 까기 매우 쉬움
씨 없음

 

다른 variety들을 많이 먹어봤지만 이거야 말로 거의 감귤의 궁극적 레벨 (만렙)이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 트조에서 팔더라구요. 5년 후에도 강추!

꽉꽉

2024-04-06 14:09:24

Weee! 앱에서 있길래 바로 주문했어요ㅎ 내일 도착하는데 너무 기대되네요.

daddyryu

2024-04-06 13:12:40

요즈음 오리귤 맛있게 먹고있는데 다음엔 Gold Nugget 기억하겠습니다 ^^ 도코님 추천 감사해요!!

비누향기

2024-04-06 13:57:13

Orri 그리고 Gold Nugget이 한국분들이 좋아하는 그 귤 맛입니다. 귤 철이 되면 이 두가지 종만 구매합니다. blue jay와 satsuma는 맛있을땐 맛있는데 어떤 해는 맛이 없고 질기고 복불복이더라구요. Orri와 Gold Nugget은 실패한 적이 없어요. 저는 조만간 집 마당에 gold nugget 나무 심을 생각입니다. orri 종은 나무를 사고 싶어도 파는 곳이 없네요.

덕구온천

2024-04-06 19:48:21

저도 Gold Nugget 미국내 최애 귤인데 지나가다 트조에서 두팩 집어왔네요. 감사해요~

hogong

2024-04-07 19:39:09

sumo citrus 도 맛있어요

하얀똥별

2024-04-07 21:06:41

Orri 귤을 이번에 처음먹어보고 신세계가 열렸습니다. 저의 최애는 카라카라였는데 말이죠. 골드 너겟도 어디서 보면 꼭 먹어봐야겠어요. 

도코

2024-04-07 21:53:14

Orri도 맛있죠..껍질 깔 때 향이 약간 고수향 같은게 나서 그 부분이 약간;;

Sumo는 올해 유난히 신맛을 많이 접해서 올해는 건너 뛰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전히 골드너겟이 최애라는 결론이... ㅎㅎ

복숭아

2024-04-20 13:57:41

이 글을 보고 벼르고 벼르다 오늘 처음 사봤는데 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어요 대박ㅋㅋㅋㅋ

원래 귤을 제일 좋아하고 (복숭아도 최애지만 먹는건 귤을 더 ㅋㅋ) 아무 귤이나 잘 먹긴 하는데

이건 차원이 다르네요 우와..

먹으며 배불러지는게 싫을 정도로 계속 먹고싶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추천 감사합니다 도코님, 잘 지내고 계시길 바래요!

도코

2024-04-20 16:42:45

분명 제가 5년 전에 유난을 떨었는데 지금에 와서라도 입문했다니 반갑네요 ㅎㅎ

 

비건e

2024-04-20 14:03:33

저도 귤 좋아해서 이 글보고 파는 곳을 뒤지다가 (여기에 파는 곳이 없더라고요) 겨우 찾아서 사봤는데 아무 맛이 나지 않았어요 p2가 오렌지쇼핑 담당인데 카라카라가 더 맛있다고 ㅜㅜ스토어 브랜드 라서 그랬는지 제가 잘못 골라왔는지 여기 과일은 다 맛이 없는건지ㅜㅜ 다른 도시에서 다시 사먹어봐야겠습니다. 

도코

2024-04-20 16:44:26

앗, 이런 DP도 있군요. 안그래도 며칠 전에 먹으면서 달달한 맛이 너무 강해서 새콤한 귤의 향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에게는 밋밋하게 느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했어요.

비건e

2024-04-20 16:47:27

ㅜㅜ 단 맛이 아니라 아무 맛이 나지 않았어요. 물 맛에 오렌지향??... 다른 곳에서 사먹어보겠습니다....

밥상

2024-04-20 19:10:37

귤값이 너무 비싸서 맨날 쎄일 하는거 사 먹다가 댓글에 나온 orri 가 마켓에 있길래 사먹어 봤는데 맛 있네요.. 말라 비틀어진 쎄일귤만 사먹다가 싱싱한걸 먹으니 눈물이... 그리고 4개 밖에 안 샀는데 7불이 나와서 또 눈물이... ㅠㅠ 다음주엔 골드너겟 찾으러 갑니다.. 근처 마켓에 있다고는 나오는데.. 옛날에 박스째 사놓고 먹던 블루제이가 그립습니다. 귤값 올라도 너무 올랐어요... ㅠㅠ

도코

2024-04-20 19:26:08

비싸네요ㅠ Trader Joes에 한봉지가 $3.99정도 하는 것 같더라구요.

귤도 품종마다 제철이 약간 다르더라구요. 아마 블루제이는 초겨울었던 것 같고, 골드너겟은 요즘 까지가 제철이고 몇주 후에는 찾기 어려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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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tnorF 2020-06-25 182304
updated 15314

최건 그리고 빅토르최

| 잡담 8
Delta-United 2024-05-01 1729
new 15313

뻘글입니다. 징크스가 있으신가요?

| 잡담 5
고구마엔사이다 2024-05-02 610
updated 15312

1학년 리딩 & Comprehension

| 잡담 39
LakeHills 2022-01-29 5662
updated 15311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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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lph 2020-09-02 74913
new 15310

30대 중반에 순자산 50만불 어떻게 만들었나 - 마인드편

| 잡담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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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큐 2024-05-02 2987
updated 15309

민트모바일 (Mint Mobile) 이 T-Mobile 에 인수되었네요

| 잡담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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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브 2023-03-15 3831
updated 15308

손흥민 글타래 하나 만들어요

| 잡담 1370
jeong 2020-10-27 76523
updated 15307

힐튼 서패스 VS 어스파이어 어떤쪽 선호하세요?(1월중 선호도 조사 투표)

| 잡담 123
1stwizard 2024-01-11 13816
updated 15306

(05/01/2024) 만년 위기 경제를 가늠하는 포인트들 - 시즌4

| 잡담 59
urii 2023-10-06 8004
  15305

EV Lease deal 관련 로컬 딜러십 오퍼 공유 (Subaru / Hyundai / Toyota)

| 잡담 26
OffroadGP418 2024-05-01 1436
  15304

에어프레미아 (Air Premia) 사고때문에 캔슬할까 고민입니다.

| 잡담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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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는강원도 2024-04-30 6306
  15303

여행중에 만난 좋은 한국인들과 나름의 보답

| 잡담 58
파노 2024-04-29 4745
  15302

2023-24 NBA playoffs가 시작되었습니다 (뒤늦은 글)

| 잡담 35
롱앤와인딩로드 2024-04-25 1603
  15301

Monthly or Annual 서비스 어떤 것들 쓰시나요?

| 잡담 83
지현안세상 2024-02-26 4992
  15300

아이오와 교수님 슬픈 뉴스네요

| 잡담 12
정혜원 2020-02-21 7694
  15299

길잃은 힐튼 포인트의 행방 (쥐메일이 잘못한 이야기)

| 잡담 6
moooo 2024-04-30 845
  15298

같은 한국인들에게 내가 한국인임을 들키고 싶어하지 않는 모습들?

| 잡담 115
제로메탈 2024-04-28 9499
  15297

30대 중반 부부 역이민 고민 입니다ㅠㅠ (이민 10년차 향수병)

| 잡담 131
푸른바다하늘 2024-04-24 12351
  15296

사파이어나 venture x 오퍼는 도대체 언제ㅜㅜ

| 잡담 12
뱅기맥 2024-03-12 2937
  15295

한국사람들 정말 서로서로 도와야해요

| 잡담 11
Colormoon6 2024-04-29 3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