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주말에 올챙이랑 인생게임 (Game of Life) 한 썰.

개골개골, 2019-04-04 18:07:02

조회 수
1941
추천 수
0

아마 보드 게임 안하시는 분들도 한 번은 해보셨을꺼에요. 모노폴리와 함께 경제 입문 보드게임계의 강자. 인생게임 (Game of Life)

 

game-of-life.jpeg

요거를 한국 출장갈 때 하나 사와서 간혹가다 올챙이랑 둘이서 하는데요. 저번 주말 게임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이 게임을 하게 되면 제일 첨에 선택하는게 있습니다. "너 100만원 빌려서 대학갈래 아니면 바로 고졸 직업으로 시작할래?". 이 게임에서 이기기 위해서 제일 확실한 방법은 빚내고 대학가서 의사나 변호사 직업을 가지는겁니다. 그래서 올챙이는 언제나 대학가는 루트를 선호합니다. 저는 다른 케이스를 보여주고 싶어서 주로 바로 직업전선에 뛰어드는 선택을 하는 편이구요.

 

그래서 저는 "경찰관"이 되었구요. 올챙이는 "회계사"가 되었습니다. 아마 경찰관 초봉이 50만원. 회계사 초봉이 70만원인가 그럴꺼에요. 그런데 이 두 직업의 수입 차이는 "초기 투자금 100만원 + 이자"를 상쇄할만큼 치명적으로 크지는 않아요...

 

그렇게 해서 게임을 진행하다가 다음 중요 이벤트는 "신혼집" 마련입니다. 신혼집은 나중에 15-20% 이익을 보고 Permanent House로 바꾸게 되기 때문에 투자대비 수익이 많은 집을 구매하는게 일반적입니다. 저는 100만원 투자해서 나중에 120만원 버는 집을 구했고. 올챙이는 120만원 투자해서 나중에 140만원 버는 집을 골랐습니다. 제가 올챙이에게 물었죠. "왜 120만원짜리 안골랐냐. 그게 투자대비 효율이 제일 좋지 않느냐?". 올챙이왈 "어차피 나중에 20만원 버는건 이 집이나 저집이나 똑같지 않느냐. 그럼 나는 돈 더 내고 더 좋은 집에 살고 싶다"... 여기서 일단 올챙이한테 한 방 먹었습니다. 물론 현실 세계였으면 초기 투자 차액 20만원으로 뭘 해도 딴걸 더 할 수 있겠지만.. 이 게임에서는 현금으로 굴려서 뭔가 더 이득을 얻고 그런 메커니즘은 없거든요...

 

그리고 게임을 진행하다 다음 분기점은 직장을 그만두고 학교에 재입학하냐를 결정하게 됩니다. 올챙이는 의사/변호사가 못된게 못내 아쉬워서 돈 50만원 내고 학교로 다시 들어가고, 저는 그냥 가던길로 갑니다. 경찰관의 경우에는 초기 월급 50만원에서 90만원이 cap이기 때문에 이제 월급이 더 이상 안오르게 됩니다. 여기서 올챙이는 의사로 직업을 바꾸었구요... 그리고 둘의 재산 차이가 조금씩 티나게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이 게임에서 마지막 주요 선택지는 신혼집을 팔고 permanant house를 구매하는 겁니다. 이 집의 경우 죽을 때까지 사는 걸로 되어 있기 때문에 나중에 투자금 회수는 안됩니다. 그래서 게임에서 이기는 것만 목적으로 하려면 제일 싼 집을 구매하는게 제일입니다. 저는 그래서 제일 싼 집인 300만원짜리인가를 구매했고. 올챙이는 더 저렴한 선택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멋드러진 600만원짜리 으리으리한 집을 선택하네요.

 

그리고 게임이 끝나고 마지막에 정산을 하는데요.. 제가 250만원 정도 더 많이 벌어서 이겼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때다 싶어서 올챙이에게 꼰대짓을 좀 하려고 했죠.. "봐라, 올챙아. 니가 만약에 집을 살때 600만원짜리 말고 여기 이 500만원 짜리를 샀어도 내가 졌을 것 같은데, 너 그 선택 후회안하니?" 했더니... 올챙이왈 "아니.. 난 의사고.. 쿨하게 좋은 집에서 살고 싶었어" 랍니다. ㅋㅋㅋ 게임을 끝내고 나니 결과는 제가 이겼지만 내용은 전혀 제가 이긴거 같지가 않네요.

 

올챙이하고 여러가지 이야기하고 싶어서 산 보드게임인데, 되려 제가 여러가지를 많이 배우곤 합니다.

 

 

 

67 댓글

티모

2019-04-04 18:08:58

올챙이 천재같음

그리고 미국스탈인데요 저거

백형들이 맨날 나한테 그러죠. 맨날 너 마일로 바겐딜 잡으려고 하고

그냥 돈 써라

생각해보면 개골형은 애들만 좋은짓 했네요 게임끝나면 죽는거니까

개골개골

2019-04-04 18:21:10

ㅋㅋㅋ 그러게.

 

뭐 여생에 돈이 궁한것도 문제지만 지금 당장 못즐기고 헝그리한것도 똑같이 큰 문제지.

Makeawish

2019-04-04 18:13:12

ㅋㅋ 숫자로은 이기셨는데 심리적으로 지신것 같은.. 뿌듯해서 쳐다보니 그게 아닌것 같은 왠지 기분 나빠지는 상황입니다요.

모노폴리 많이 했었는데 이 게임도 좋네요.

개골개골

2019-04-04 18:22:20

모노폴리도 그렇지만 이 게임도 운이 너무 많이 좌우하구요 (그래서 인생게임인가 봅니다. 역시 운빨이죠 ㅋㅋ) 아이용이라 어른이 즐기기에는 좀 힘듭니다 ㅎㅎ

physi

2019-04-04 18:14:25

개골님이 지신거 맞아요. ㅋㅋㅋ

개골개골

2019-04-04 18:25:58

비긴걸로 하면 아니될까요? ㅋㅋㅋ

physi

2019-04-04 18:30:27

내가 진거 아닐까 의심한순간 개골님은 루저..

올챙이님은 끝까지 졌다고는 생각안하고 삶에 만족했기 때문에 진정한 위너에요. ㅋㅋ

2n2y

2019-04-04 20:29:45

와 의미심장하네요

커피토끼

2019-04-04 18:17:52

올챙이 멋지네요 - 할거 다하고 즐기기도 하고.. 멋져요. 

나도 저리 살아야하는데... ㅎㅎㅎ

개골개골

2019-04-04 18:26:56

ㅋㅋㅋ 그러나 현실은 아마 두번째 픽으로도 의사/변호사 안되면 게임판 뒤집을껄요

thejay

2019-04-04 18:24:18

오 저는 처음들어보는 게임이네요. 재미있어보이네요! 그리고 올챙이님도 멋지시고 개골님도 멋지시고! 

개골개골

2019-04-04 18:27:45

(어른이 하기에는 별로 재미는 없어요... ㅋㅋㅋ)

하늘바다

2019-04-04 18:26:32

올챙이는 몇살정도 되었나 여쭤보고 싶어요. 이제 7살 딸래미랑 하고싶은데 몇년는 더 기다려야겠죠?...ㅎ

개골개골

2019-04-04 18:28:17

올챙이는 8살이에요. 이 게임은 2년 정도 전에 샀으니 6살때부터 한거 같아요.

하늘바다

2019-04-04 18:30:32

아! 그렇군요!!! 

요새 보드게임하나 더 살터이밍이라 알아보고 있는데 이걸로 당첨!! 입니다!! 

Gratitude

2019-04-04 18:33:29

오오 이게임 한국에서도 부모들 사이에 엄청 인기있을것같아요! 

Nanabelle

2019-04-05 22:54:49

한국에서 십년도 더 전에 재미지게 했었습니다 ㅋㅋ

근데 모든 건 운빨.... 이더군요

호섭이

2019-04-04 18:37:46

이런 식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이걸로 남들 재정/인생 꾸리는 성향 파악해볼 수도 있겠네요.

아직 2살이지만, 먼 훗날 커있을 아이랑 저를 위해서 저도 집에 하나 챙겨놔야할 것 같습니다.

monk

2019-04-04 18:54:02

제가 어린시절 진짜 좋아하던 2가지 게임이 요 '인생게임'과 '부루마블'이었었는데요. 문득 추억소환이네요.

인생게임은 못구해서 안가지고 있고, 부루마블은 아직도 소장하고 있네요. 울 아들의 초창기 이민시절의 최애게임이었었는데...

8살 올챙이보다 훨~~ 연로하신 울 아이와 인생게임을 하면 어떤 이야기를 할지 궁금해지면서...이번에 한국에서 돌아갈 때 하나 구해 가 볼까 싶네요.

개골개골

2019-04-04 19:01:40

전 게임한판 할때마다 한가지 정도씩 포인트 잡아서 올챙이에게 훈수(=꼰대짓)을 하려고 하는 편인데요. 이번 게임에서는 된통 당했어요 ㅋㅋ

유자

2019-04-04 19:10:02

푸하하하하 올챙이 짱인데요 ㅋㅋㅋㅋㅋ

개골님 개운하지 않은 승..... 그냥 올챙이 승! 으로 느껴집니다 ㅋㅋㅋㅋ

개골개골

2019-04-04 19:17:19

인생에는 승자란 없는걸로..... 정신승리 해보면 안될까요? ㅋㅋㅋ

유자

2019-04-04 19:18:41

음.... 그런 걸로 하죠? ㅋㅋㅋㅋ=====333333

으리으리

2019-04-04 19:22:02

"내가 해본 게임 중에 최고"라는 의미의 인생게임이 아니라, 게임 이름이 인생게임이네요 ㅋㅋㅋㅋ 다음에 꼭 해봐야겠습니다. 자녀분 네이밍이 기가막히네요ㅋ 손주는 아직 멀었지만 알알이로 짓는건 어떨까요 ㅋㅋ (개구리알ㅋ)?

개골개골

2019-04-05 10:02:35

ㅋㅋㅋ 일러도 너무 이른데요

도코

2019-04-04 19:41:22

저도 이거 미니도코들이랑 어쩔 수 없이 해봤는데 하나도 기억안나요.. 이런 멋진 게임이었나요? ㅋㅋ

 

올챙이의 논리가 훌륭합니다.. 어짜피 인생끝나면 갖고 갈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잘 써 버리는게 이기는거... (물론 올챙이도 언젠가 개골개골님처럼 커서 다음세대의 올챙이가 생기면 재산 물려주려고 게임을 다르게 하겠죠? 한 30년 후에 다시 함 해보심 뭔가 서로 느끼는게 많을 듯..) 하여간 멋지네요!!

개골개골

2019-04-05 10:04:13

어른은 게임을 하면 아무래도 "이기는데" 집중을하기 때문에 최적화된 루트만 찾는거 같구요. 아이들은 아무래도 "게임자체"에 집중을 해서 서로 비라보는 포인트가 조금 다른거 같습니다.

도코

2019-04-05 10:20:41

저는 이기는데 집중하기 보다는... 최대한 빨리 져주고 (안지면 울 수 있으니) 쉬려했던 나쁜 아빠랍니다.ㅠㅠ

 

요리대장

2019-04-05 12:28:19

미니도코 입에 착 붙네요.

귀염귀염.

혈자

2019-04-04 19:59:47

올챙이는 회계사가 되었다가 다시 학교가서 의사가 된다음 600만불짜리 집에 살게 되는군요. 아 부러운 인생입니다!!!

잔잔하게

2019-04-04 20:11:32

그러게요

개골개골

2019-04-05 10:06:19

잠시만요.600만원입니다!?

혈자

2019-04-05 10:07:14

원->불 정도는 해주셔야 베이살이 여유지게 ㅋㅋ

잔잔하게

2019-04-04 20:12:27

하나 사서 해보고 싶어요! 올챙씨는 벌써 인생을 아네요.

와인과청국장

2019-04-04 20:24:03

 똘똘이 스머프일것 같은 올챙이 아드님,너무 쿨한데요.

외로운물개

2019-04-04 21:29:06

와우...

올챙이가 벌써 아부지한테 친구 노릇을 해주고...참 행복 헐때요...

복숭아

2019-04-04 21:34:34

이거 하면서 서로의 경제관 확인하는데 좋을거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아이가 없으니 생각이 이렇게 가네요 ㅋㅋㅋ

개골개골

2019-04-05 10:11:30

아직도 파는지는 모르겠는데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보드게임도 한번쯤은 하실만해요. 책은 사서보지 마세요 완전 사기꾼스런 책이라서 ㅋㅋ

 

이 보드게임이 좋은게 자기 수입과 지출. 자산과 부채. 대변과 차변을 게임하면서 플레이어가 직접 써가면서 관리해야되거든요. 좀 귀찮긴하지만 아예 개념이 없으면 첨에 몇판정도는 할만해요.

복숭아

2019-04-05 10:21:57

들어본 책 같은데요.. 허헣 ;.; 

 

그러니까요.ㅎㅎ 한번 해봐야할듯해요. 안그래도 오늘 저녁 남친이랑 앉아서 재정상황을 공유하기로 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레오메

2019-04-05 10:28:04

인터넷으로도 할수있어요. 전 요즘 거기에 시간투자 ㅋㅋ

Nanabelle

2019-04-05 22:59:42

www.richdad.com

오 여기로 들어가면 된다고 하네요

게임 이름은 cashflow.

그렇죠.. 캐쉬플로우 중요하죠. 끄덕끄덕

블랙커피

2019-04-04 22:46:37

저 이 게임 한번도 못해봤어요. 올챙이가 게임 constraint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군요. 담에 같이 플레이하고 싶네요. :)

똥칠이

2019-04-04 23:03:37

+1 담에 같이 보드게임 모임 하시죠

개골개골

2019-04-05 10:12:26

BTS 모임하면서 같이 꼽사리로 하시죠 ㅋㅋ

요리대장

2019-04-04 23:11:46

주방보조들과 이 게임 하면 좋을것 같아 찾아보니 아마존에서도 파네요.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골개골

2019-04-05 10:13:13

아... 이미 인생 많이 사신분에게는 별로 재미없는 게임임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ㅋㅋㅋ

요리대장

2019-04-05 10:18:49

ㅋㅋ뭐 저좋자고 하나요. 아들놈들한테 유익해 보여서요.^^

저야 그럴시간애 여기와서 더 놀고싶지요.

개골개골

2019-04-05 10:38:26

아 주방보조라길래 어른들끼리 하는줄 알고요 ㅋㅋ

요리대장

2019-04-05 10:43:41

올챙이 한 번 따라해 봤는데 착착 안감기네요ㅠㅠ;

그리고 저 집구석 요리사라 보조같은거 없어요.ㅎㅎ

똥칠이

2019-04-05 11:36:49

ㅇㅇ 사지마셈

12,14 살한테는 별로 잼없을거같아요. 

요리대장

2019-04-05 11:47:22

안그래도 같이 놀아주려니 막막했는데 단호한 조언 감사합니다.

애들 나이까지 기억해 주시고@@

최선

2019-04-05 11:46:17

저도 보드게임 많이 했는데 첨 보네요. 제 애가 나이가 있어서 왠지  타이밍을 놓친 듯한대. 요즘 제가 애랑 매일하는 포켓몬 카드 게임보다 이게 차라리 전 재미있을 듯해요. 아...포켓몬 카드 게임은 납득도 안대고 재미도 없고 저한테는 가장 힘든 게임이네요 ㅠㅠ

개골개골

2019-04-05 11:49:46

과감하게 매직 더 개더링으로 옮기시죠. 어른의 게임 ㅋㅋ

최선

2019-04-05 12:38:27

왠지 이거하면 정말 별칭 "매직 더 거덜링" 처럼  돈  거덜나겠어요 ㅋㅋ

 

Aeris

2019-04-05 11:53:24

저도 포케몬 카드 노는거 너무 싫어요 ㅠㅠ 다른게임은 다 해도 포케몬은 정말 @.@ 

Aeris

2019-04-05 11:52:33

9 살 짜리에겐 어떨까요?  참고로 모노폴리는 아주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개골개골

2019-04-05 12:28:28

올챙이는 8살인데 좋아해요. 모노폴리(부루마블)보다는 이걸 조금 더 좋아하는거 같아요. 한판이 그렇게 오래걸리진 않아서요

Aeris

2019-04-05 12:54:43

그렇군요!  한번 사봐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최선

2019-04-05 12:29:06

제 아이은 10살인대 Azul 도 참 좋아해요. 이건 어떠세요?

Aeris

2019-04-05 12:55:24

오 이런게임이 있었네요.  여행갈때 가지고 다니면서 놀기 좋겠는데요!  타겟에 가면 꼭 사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최선

2019-04-05 12:56:18

자동차 여행이라면  그나마 괜찮지만 그 이외에는 박스가 좀 커서 그 닥

Aeris

2019-04-05 12:58:17

아 전 돌맹이(?) 랑 아래 받침만 있는건 줄 알았는데 보드가 있었네요 ㅎㅎㅎ 암튼 감사합니다 ~

모밀국수

2019-04-05 12:35:51

올챙이는 8살부터 쿨한 삶을 살고 있군요 멋진 부자입니다! 

통통

2019-04-05 12:40:52

'인생게임'도 여러종류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저희가 가지고 있는거에는 스페셜카드가 있어요

아이가 아직 어려서 돈계산을 할줄 몰라서

저희가 대신 해주다보니 아직 의미심장?한 대화는 못나눠봤구요..

아직 저희아이는 끝났을때 돈의 액수보다는

자기말이 엄마아빠말보다 앞에 있는지만 주로 신경씁니다 ㅋ

 

그런데 정말 희한하게도 게임중의 자산에 상관없이

아이가 항상 스페셜카드중에 '로또'에 당첨돼서

아이가 이기는걸로 게임이 마무리됩니다

역시 인생은 한방!? 인건가요? ㅎㅎ

 

몇년뒤에는 개골개골님처럼 아이랑 제대로 게임하며 대화해보고싶네요~

베스틴카

2019-04-05 16:28:40

어려워 보여요. 그냥 이거 하면 안되나요?

 

1.jpeg

 

Nanabelle

2019-04-05 22:53:50

와 30원!!

Jung

2019-04-06 14:48:56

올챙이는 대범하게 하고싶은거 하면서 사는군요  벌써 세상을 저리 잘 알다니 부모님도 통큰 분이신거 같네요

목록

Page 1 / 3807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2635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173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303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0845
updated 114191

Teton NP 뒤늦은 가을 풍경 몇 장 올려 드립니다

| 여행기 14
  • file
안단테 2024-04-27 800
new 114190

옵션 Trading 하시는 분들께 Close to sell 관련 질문이 있습니다.

| 질문-기타 3
업비트 2024-04-28 53
new 114189

단타 거래 하시는 분들은 Wash Sale 어떻케 관리 하시나요?

| 질문-기타 9
업비트 2024-04-28 747
new 114188

주차장에서 사고 처리 문의

| 질문-기타
  • file
Riverside 2024-04-28 55
updated 114187

렌트집 이사나온 후에 디파짓 다 받은 후기

| 후기 5
엘스 2024-04-27 1551
new 114186

같은 한국인들에게 내가 한국인임을 들키고 싶어하지 않는 모습들?

| 잡담 33
제로메탈 2024-04-28 3193
new 114185

아멕스 힐튼 NLL 아멕스 카드 5장 상관없네요

| 후기-카드 8
축구로여행 2024-04-28 980
updated 114184

아이오닉5 클리어런스로 리스하는 방법(1월까지)

| 정보-기타 139
첩첩소박 2024-01-13 13927
updated 114183

10살 아이 양압기(CPAP) 사용 VS 수술

| 질문-기타 5
ALMI 2024-04-28 863
updated 114182

선글라스 흘러내림? 교정?

| 질문-기타 4
gheed3029 2024-04-27 1075
new 114181

Sixt 렌트카 마우이 공항에서 경험해보신 분 계실까요?

| 질문-여행 2
뽐뽐뽐 2024-04-28 127
updated 114180

30대 중반 부부 역이민 고민 입니다ㅠㅠ (이민 10년차 향수병)

| 잡담 126
푸른바다하늘 2024-04-24 10743
updated 114179

2023-24 NBA playoffs가 시작되었습니다 (뒤늦은 글)

| 잡담 22
롱앤와인딩로드 2024-04-25 1117
updated 114178

Marriot Cancun, An All-Inclusive Resort 예약했어요!

| 후기 35
  • file
LA갈매기 2024-04-18 4075
new 114177

시카고 호텔 추천 부탁드려요~

| 질문-호텔 3
보스turn 2024-04-28 329
updated 114176

Capital One to Virgin Red Point 30% 프로모 시작! (4/1-4/30/24)

| 정보-항공 45
7figures 2024-04-01 4415
updated 114175

아맥스 FHR 호탤들을 좀더 쉽게 찾아주는 서치툴 MAXFHR

| 정보 16
가고일 2024-04-27 1528
updated 114174

라쿠텐 (Rakuten) 리퍼럴 (일시적) 40불 링크 모음

| 정보-기타 885
마일모아 2020-08-23 28190
updated 114173

현명하게 대학원 학비를 계획할 방법 (Federal loan vs. 투자자금)

| 질문-기타 11
삼남매집 2024-04-27 1852
updated 114172

손흥민 글타래 하나 만들어요

| 잡담 1357
jeong 2020-10-27 75713
updated 114171

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231
  • file
음악축제 2023-04-04 21232
updated 114170

[핫딜] 델타원, 5월 초순부터 여름 성수기 미국<>ICN 구간, 편도당 12.5만~15만 (아멕스 델골이상 카드 소유시 15% 추가할인)

| 정보-항공 88
  • file
헬로구피 2024-04-24 6665
updated 114169

세 아이 키우는 재미 '딱 10년' (20140226)

| 잡담 28
  • file
오하이오 2024-01-21 4164
updated 114168

[4/27/24] 발느린 리뷰 - 힐튼 타히티 & 콘래드 보라보라 리뷰 (스크롤링 주의)

| 여행기 20
shilph 2024-04-28 957
updated 114167

미국 여권에 띄어쓰기가 있구요 아시아나 계정에는 없는데 탑승 문제가 될까요?

| 질문-항공 15
  • file
atidams 2024-04-25 3342
updated 114166

2024년 포루투갈 여행 후기 (Porto, Lisbon, Algarve)

| 여행기 36
  • file
드리머 2024-04-14 2272
updated 114165

한국에서 미국 통신사 바꾸기 가능할까요? (부제: Us mobile 로밍 실패)

| 질문-기타 12
아이노스; 2024-04-27 535
updated 114164

칸쿤 Hilton Mar Caribe - Enclave upgrade 위주 간단 후기입니다.

| 후기 12
doubleunr 2024-04-25 1068
updated 114163

2024 Amex Airline Credit DP

| 정보-카드 3413
바이올렛 2019-03-18 213961
updated 114162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32
  • file
shilph 2020-09-02 74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