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소식] 자리가 좁다고? 그럼 의자 뒤로 못하게 해줄게

저는 이거 좋은거 같아요..  가끔 뱅기 뜨자마자 맥스로 리클라인해놓고 뒤로 기대지도 않고 그냥 앉아 있는 승객들 보면 참 눈쌀 찌푸리게 되는듯.. 

이거 접니다. 좌석이 살짝 앞으로 기울어져서 그대로 30분만 있으면 어깨가 결려요. 이 어깨결림이 한 5일 갑니다. 잠도 제대로 못자요. 크루징 고도 도달하는 순간 맥스로 리클라인하고, 하강 시작할때까지 리클라인 상태로 있습니다.

웬만하면 비지니스 타서 다른 분들 불편을 최소화 하려고 합니다만, 국민세금으로 비지니스 용무로 출장갈때는 14시간 이하에서는 비지니스석을 타지못하고 이코노미를 타야만 합니다. 

뒷좌석 승객분들이 불편한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불편을 끼쳐드려 미리 사과드립니다. 

와 14시간 이상  flight 잘 없지 않나요?

저희 회산 6시간 이상이면 사원급부터 전무까지 다 business 6시간 이하는 all economy  ㅎㅎ

이분 국민 혈세로 녹봉 안받으시는분

저희는 그냥 무조건 이코노미입니다 ㅠㅠ 아프리카 출장 갈 기회가 있었는데 이코노미 타고 20시간 넘게 가라길래 안 갔어요;

헉... 좋은 회사 다니시는군요.

그러게요 14시간+이면 미국 동부에서 아시아 혹은 호주/뉴질랜드 정도, 아니면 미국 서부에서 남미... 미국에서 남아공 정도가 생각나는데요.

궁금한건 6시간이면 미국내에서 동부-서부방향은 비즈니스, 서부-동부방향은 이코노미인가요? ㅎㅎ

근데 다리가 길면 앞좌석에서 리클라인 하는게 레그룸이랑 직접적인 연관이 있나요? 

역시나 다리 짧은사람들은 지구평화에 기여하는게 맞는듯(...)

연방 공무원 직급에서 비즈니스 탈 수 있는 건 어느 레벨 부터인가요?

거기까지 못올라가봐서.... @대신죄송합니다.

느낌상으로 16급 부터 아닐까요?

육군 기준 장군들부터 타는거 보면 ses급부터 아닐까요

허허.. 핑클팬들은 섭합니다~  =3

하지만 대세는 트와이스입니다 (응?)

저도 이거 좋은거 같아요..

저는 게인적으로 비행기에서 잠을 못자는 타입이라 그런지 뒤로 움직일 일이 없는데

앞 사람들은 늘 뒤로 풀로 빼고 타서 ㅜㅜ

내가 뒤로 하기에는 눈치보이고 앞사람 똑바로 하기에도 눈치보이고

좋은거같네요

아예 못 젖히는 ryanair도 있죠.ㅋㅋㅋㅋㅋㅋ

사실 leg room을 늘리면 가장 좋을텐데요, 그래도 의외의 '차선' 옵션이 되는 것 같죠?ㅎㅎ

Econ 과 Econ+ 는 이해가 되는데 First까지 이렇게 하는 건 약간 갸우뚱하게 되는, 하여간 흥미로운 실험이라 눈에 끌리더라구요.

천재!

일등석은 완전히 젖혀도 뒤에서 불편하지 않은 것같은데..

노트북 펴놓기는 조금 좁은 감이 있죠...

AA EXP 덕에 국내선은 대부분 일등석 타고 다니는데 앞에서 완전히 젖혀도 랩탑 쓰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다만 원글은 DL이라 좀 다른가보네요.

스크린이 좌석에 붙어 있으니 너무 제끼면 각도가 좀 이상하지 않나요. 물론 전 스크린으로 영화 본 적은 없지만..

테이블이야 뭐 다 팔걸이에 들어있으니 식사를 하든 랩탑을 쓰든 큰 문제는 없지만요.

앞에서 뒤로 젖힌다해도 일등석이라고 엄청 젖혀지는게 아닐뿐만아니라

(국내선 일등석(우등고속기준)이라도 앞뒤 간격이 37~42인치(기종별 상이)라 엄청 젖혀지지도 않아요.)

모니터도 위로 각도 조절이 되니 불편함을 못 느꼈습니다.

다만 사람에 따라 불편함을 느낄 수 있겠네요.

Allegiant 탔는데 경사조정도 안되고 뒷분이 잡지 꺼내는 게 느껴질 정도로 앏은 의자였는데 3시간정도는 큰 불편 없이 왔습니다. 국내선에는 굳이 없어도 되겠다 싶어요.

이제 서서 가는 일만 남았나요?

아니오. 서서 가다가 낙하산으로 내려서 공항세,입국세등등 아끼는 델타 에어본신공이 남아 있습니다.

체크인 러기지는 따로 짐용 낙하산으로 사람들 보다 먼저 떨어 뜨려 주고요. 

델타 티어는 이제 낙하 몇번했느냐로 따지는 공수 낙하휘장과 동등해 집니다.

그럼 마린은요? 걍 바다에 드롭?

일단 저도 찬성입니다. 앞사람이 너무 뒤로 하면 나가기도 힘들고요

저는 이거 너무 불편할거 같아요. 안그래도 잠을 잘 못자는데 등받이도 뒤로 젖히지 못하면 ㅜㅜ

저는 괜찮다고 봅니다.

저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8시간 비행에 앞에 키큰 아자씨가 타자마자 풀로 젖혀서 저는 뒤로 조금만 젖혔는데도 뒤에서 바로 신호주고 못젖히게해서 완전 불편하게 왔었네요.

스피릿처럼 되는건가요? 스피릿은 제일 비싼 티켓 끊어도 좌석이 커지기만 하지 뒤로 안 젖혀지던데요. 근데 젖혀지지 않으면 자세가 안좋아서 목, 척추 등에 무리가 와서 너무 힘들어요 ㅠ 

웬만한 국내선 노선은 비행기 뜰 때부터 내릴 때까지 한번도 젖히지 않는 제 입장에선 환영하지만

솔직히 2시간 미만인 노선들은 어차피 비행기가 작아서 젖히나 안 젖히나 거의 마찬가지 일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