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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생활하는데 정말 기분않좋은 일 ... 참내

크리스박, 2019-04-26 02: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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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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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가 좁다보니 한국사람도 적긴한데...

그 와중에 그들끼리 그룹도 만들고 별거아닌 정보 안알려주려고 노력도하는 이기적인 인간도 많고 그럽니다.

저는 그와중에 (오지랍넓게) 정보도 공유해주고, 생활에 어려운점도 도와주고, 차살때 집살때 조언도 해주고 그랬지요.

그런데 와이프가 오늘 이야기 하는데...이제 사람들한테 마일이야기는 하지 말랍니다.

왜?? 그랬더니 xx가 사람들한테 그러는데, 그집은 사람들한테서 refer받은 마일로 비즈니스 타고 다니고 호텔다니고 하는거니까 refer 해주지 말라고 했다나요 ㅎㅎㅎ

처음 카드도 없이 데빗만 쓰는 사람들 카드 정보도 알려주고, 만드는 김에 referal해주면 서로 좋은거니 나중에 와이프랑 서로 refer하라고 다 알려줬는데 그런 식으로 뒤에서 이야기 할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그런 사람들 상담해준 시간이 아깝네요.

고맙다고 커피도 사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이상하게 꼬인 사람은 어디나 있네요.

이젠 그냥 혼자서 즐기는 취미로 가져가야지 합니다.

(동네 사람이 보던지 말던지... ㅋㅋ)

76 댓글

티메

2019-04-26 02:29:34

사람 마음이란게 참 간사해서 저도 아주 가끔 그 생각이 안드는건 아닌데요.

마모하고 나서 저도 많이 참 바뀌었어요.

 

전도는 하지마세요~ ㅋㅋ 

크리스박

2019-04-26 02:33:05

요즘은 딜이 않좋아서 이야기를 안했더니... 혼자만 알고 있지 말고 내놓으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뭐지...이사람은) 우하하. 처음에 전도한 제가 잘못...

바라는대로

2019-04-26 02:34:59

사람 마음이 참 희한하죠? 데빗만 긁으시다가 크리스박님 덕에 공짜로 혜택본게 더 많을텐데도 불구하고 금세 리퍼 몇개 받았다고 시기가 샘솟는걸보면요. ㅎㅎ 어짜피 남들에게 뿌린데로 거둔다는 말을 백프로 신봉하는바, 크리스박님은 남들에게 이득을 보게해줬으니 그게 당장은 아니더라도 더 좋게 올거라고 생각하고 나쁜건 빨리 잊어요 !  건강에 해롭습니당

크리스박

2019-04-26 02:40:00

게시판에도 비슷한 문제들을봤지만...어차피 모니터 너머라 글 안보고 답글안하면 그만인데...이건 얼굴 안보기도 쉽지않은 동네라 참 그러네요. 

제 오지랖이 탓이려니 합니다만, 이제 그냥 무시하고 살아야죠 뭐.

 

ReitnorF

2019-04-26 02:37:01

저도 다른건 전혀 거리낌없이 도와드려도 마일게임은 (일단 아직 초보이기도 하고) 전도 잘 안합니다.

분명 좋은 취지로 알려주신 걸 텐데 속상하셨겠어요. 감사하는 마음을 모르는 분들인 것 같네요.

저 같은 초보에게도 질문 하시는 분들이 몇분 계시지만 그냥 저의 사례를 살짝 말씀만 드리고 이런것도 있다 정도만 이야기 하고 마칩니다. 

크리스박

2019-04-26 02:45:05

그러게요... 차라리 대놓고 이야기를 하던지 하지 말이죠. 그리고 referal offer가 좋은경우가 많아서 알려드린건데 ...이런식으로 가다니 ㅠㅠ

아가의창

2019-04-26 02:37:42

이런.. 저도 이게 넘 좋아 사람들한테 막 알리고 그러는데 카드를 만드는 사람들은 거의 없더라고요. 내가 말을 잘 못하기도 하지만.. 친한 사람들에게만 이야기하는데 그것도 하지 말아야 할까봐요. 서로 윈윈이라 생각하고 2-3번 리퍼럴 링크도 보내고 했는데 내 리퍼링크를 타고 카드 오픈한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건 함정. 그냥 마일모아 사이트만 알려주고 끝내는 거로. 

크리스박

2019-04-26 02:50:12

제 link로 만든건 정말 손에 꼽을정도인데...그래서 더 기분이 그러네요.

장본인(들)이 얼마전에 보니까 못 보던 카드들고 있어서 물어봤는데...웃긴건 겨우 시티 프리미어. 쓰기에 난이도 높은걸 만들고 본인들 끼리 자랑하고 있긴 했습니다.

이제 상관 안하려고요. 그러고보니 사파이어 만들고 왜 자기는 10만 포인트 못 받냐고 따지던 분도 생각이 나네요... 

크레오메

2019-04-26 02:37:55

크리스박님..

 

그 따뜻한 마음 제가 왜 모르겠습니까...

저는 제 친구를 같은 맘으로 미국까지 유학 오게 도와줬어요.

근데 뭐 인연 아닌건 아니더라고요... 긴말 않겠습니다 아시리라 생각되서

 

그때 이후로 무리는 하지 말자 전도도 하지 말자 결심했는데

딱 한분 안타까운 사연을 가지신 분 한분..

 

이분만 전도 했네요. 4년 걸렸어요. 

 

아이고 안쉬웠어요.

그래도 매일 고수가 되시는 그분을 보며 행복해 합니다ㅠㅠ

 

이런분도 저런분도 있는거겠죠...

크리스박

2019-04-26 02:51:12

고마워하는 분도 있지요. 이젠 다른 사람한테 이야기 하지 말라고 할라고요... 

유명인

2019-04-26 14:00:32

4년 걸렸습니꽈? 행복해서 흘리는 눈물이 맞는거죠?

크레오메

2019-04-26 14:39:54

그럼요 그이후로 점심은 보통 공짜................???!??!

베가스마일

2019-04-26 02:46:09

저도 느낀건데 refer 는 식구한테만 해야하는것같더라구요...

아무리 좋은정보 알려주고 좋은 오퍼 알려줘도 나중에 하는김에

refer 도 같이 해주면 고맙지하는맘에 링크 보내주면 꼭 뭐 보험 팔이하는 사람처럼 생각하는것같아서 저도 이젠 정보 공유안하고, refer는 가족끼리만 합니다.

 

그게 맘 편하더라구요.

크레오메

2019-04-26 02:47:55

리퍼는 저도 그래서 안해요. 그냥 아나바다처럼 서로 없는 카드 해주면서 받는 거 이외엔 저도 위에 전도하신 분과 셀프 리퍼받은게 다에요.

 

회사분께 첨으로 받았긴 한데 저도 찜찜은 하더라고요. 돈으로 환산될 수 있어서 더 그런거 같아요

쌍둥빠

2019-04-26 02:51:53

+1 

저도 전도는 열심히 하는데 리퍼는 아주 친하더라도 말도 잘 안꺼냅니다. 먼저 물어봐 주는 경우가 있으면 해주는 정도고 리퍼는 가족끼리만 합니다.

크리스박

2019-04-26 02:53:59

근래에 왜 리퍼 offer가 public보다 좋았었는데... 그게 화근이 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둘걸... 

크레오메

2019-04-26 03:17:18

돈이 걸려서 그런걸거에요. 이일에 좀 회의가 들때마다 사리님의 글을 읽어보세요. 참 도닦는 느낌이죠..

크리스박

2019-04-26 02:52:39

'보험팔이하는 사람' 아니 뭐... 본인들이 돈 직접주는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TPG정도는 되야... 

쌍둥빠

2019-04-26 02:53:10

그래서 남인거 같아요. 결국에 남는건 가족뿐.

크리스박

2019-04-26 02:54:50

그런 면에서 마일모아 게시판은 훈훈합니다만... :)

쌍둥빠

2019-04-26 03:04:57

이게 뭘 주고 받는지 서로 다 아는 처지끼리는 차라리 괜찮은데 잘 모르는 사람들은 오해하기 딱 좋은거 같아요. 예전부터 다단계 의심을 많이 받았잖아요 ㅎ

크리스박

2019-04-26 03:07:37

다이아몬드 회원 가즈아~ 힐튼 다이아몬드가 그 다이아몬드인줄로 아는 분들도

유자

2019-04-26 03:26:24

ㅋㅋㅋㅋ

아이고..진짜 기분나쁘셨겠다 하고 읽다가 이 댓글 읽고 빵 터졌네요 ㅋㅋㅋ

그렇게 생각하실 만도 하겠어요 그러고 보니 ㅋㅋㅋㅋ

크리스박

2019-04-26 03:29:18

형님 누님 동생님들... 새로나온 힐튼 아스파이어 만들면 '다이아회원' 되십니다 !!! 이러면 그냥... 다단계로 보이겠죠.

유자

2019-04-26 03:36:34

아...이렇게 말씀하시니 진짜 다단계 같기도 ㅋㅋㅋㅋ=====333333

크레딧많아요

2019-04-26 08:19:39

ㅎㅎㅎㅎㅎㅎㅎㅎ빵 터졌어요 ㅎㅎㅎ

크레오메

2019-04-26 03:32:19

유자님 안뇽하세요 ㅋㅋ 다이아몬드 들르면 옥매트 몇개 팔아야 하나요~~?!?

유자

2019-04-26 03:38:14

네, 안녕하세요 :) 

옥매트 말고 아스파이어 팔아야죠 ㅋㅋㅋ(아 또 셀프 리퍼 가르치려면....ㅋㅋㅋ)

 

요 밑에 제목부터 보니까 오메님은 또 잠이 안 오신다고 하셨던데 왜 그러신 지 궁금하네요. 요 댓글 쓰고 가서 보려고요 ㅎㅎ

 

크레오메

2019-04-26 07:31:05

추적추적 비오는 날에 커피 마시고 운전해서 그래요 ㅋㅋ 자긴 잤네요(...)

으리으리

2019-04-26 09:57:57

크하하 빵터졌슴다

크레오메

2019-04-26 03:17:44

끄덕 다단계 모임 허허..

제이유

2019-04-26 08:00:35

@똥칠이 마적질이든 암웨이든 다단계로 효도 하면 되는거 아닙니꽈~~~ 

바라는대로

2019-04-26 02:56:21

+ P2

 

백번공감해요

Kosil2

2019-04-26 02:55:21

어디 마일뿐일까요? 모두 다 내맘같지 않은 일들이 참 많더라구요.

상처받지 마시고 질투많은 이들인기보다 하고 맘 푸세요.

크리스박

2019-04-26 03:01:48

그러게요 얼굴안보면 좋은데... 동네가 넘 작아요 ㅠ_ㅠ 에잉... 

멜라니아

2019-04-26 02:58:13

참 사람들이 이상합니다.. ㅠ-ㅠ 분명 모르고 막 쓰는 게 보여서 안타까운 마음에 알려줄까 하다가도 사람 본성이 저런 면이 있는 것을 아니까 그냥 오지랍을 참고 살았는데.. 가끔 도대체 무슨 돈으로 일등석을 타본 거냐.. 무슨 돈으로 미국을 비즈니스를 타고 다녀왔냐. 뭔 카드가 그리 많냐고 자꾸 묻는 분이 계셔서..

 

이분은 준비가 된 분이다..하고 열심히 알려줬더니

 

1. 세상 뭐 그리 복잡하게 사냐고 머리아프다고 됐다.. 라더니

2. 어느날 제가 알려드린 카드를 지니고 계신 걸 봤는데 (안하신다미?)

3. .. 어느날 "쟤 다 허당이야. 쟤가 알려준 대로 했는데 난 모이는 게 하나도 없어~ 전문가 아니야" 라고 회식자리에서 말씀하시더라는요..

 

.. 뭐라는건지....... ㅠㅠ 내가 언제 내가 전문가라고 한 적도 없고.. 그분 성격상 그 카드들을 계산해가며 올바르게 쓰시지도 않았을 것 같은데 왜 내탓인지.. 같은 카드로 난 잘 모아서 잘 쓰는구마!!!

 

그 배신감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ㅠㅜ 위로 드립니다.. 그냥 우리끼리만 알기로 해요~ (근데 우리끼리만 알면 우리끼리 안다고 욕해요.. 가르쳐 줘도 욕먹고 안 가르쳐 줘도 욕먹을 거면.. 그냥 가만히 있는 것이 낫더라구요)

크리스박

2019-04-26 03:04:44

그분도 못지 않네요 세상에... 이래저래 욕먹을거면 조용히 아는 사람만 아는걸로.

GE이야기 했더니 (바쁜데) 컴터 앞에 앉아서 신청까지 해달라는 분들이라...으악... 

크레오메

2019-04-26 03:18:43

있는듯 없는듯 지내는게 좋은데 꼭 오지랍 병이 돋습니다..

백만송이

2019-04-26 03:20:54

어우 진짜 리퍼가지고 정말 몹쓸사람만드는거.. 피곤해요.

크리스박

2019-04-26 03:24:28

자기 돈 드는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이제 발권까지 도와준 사람들은 입단속이나 시키려고요.  

루쓰퀸덤

2019-04-26 03:29:15

어딜가나 한국사람들 참나....

너무 신경쓰마세요. 미국 몇 년 더 살아보면 아... 마일이 중요하구나... 라고 땅을 치고 후회할듯하네요.

크리스박

2019-04-26 03:37:59

backbite... 기분 참 별로죠. 뭐 저도 게시판에 하고는 있지만요 ㅎㅎㅎ 

유자

2019-04-26 03:32:55

헉....토닥토닥요 ㅠㅠㅠ

정말 기분 언짢으셨겠어요.

그래도 고마와하시는 분도 계시다는 거에 그나마 위안이 되시기를요... 대신 이렇게 또 그 사람에 대해서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하셨네요.

오랜만에 통닭과 하얀 무 한 대접 보냅니다 :)

통닭통닭 하얀 무 하얀 무 :)

 

크리스박

2019-04-26 03:40:14

이제 뭐 물어보면 refer하고 오세요 할까봐요...차라리 대놓고 하던가 해야지

내일은 여러가지 이유로 휴가냈고 쉬려고요 (근대 안자고 뭐하고 있는지는 ㅎㅎ) 

유자

2019-04-26 03:44:20

휴가 내셨으니 조금 더 안 주무셔도...ㅎㅎ

휴가 낼 수 있으셔서 다행이네요. 그런 기분으로 일이 손에 잡히겠나요. :(

크리스박

2019-04-26 03:48:17

처음엔 좀 부들 부들 했는데...이젠 뭐 '어쩌라고' 합니다. 지금에서야 알아차린 제가 잘못이죠. 

사람은 고쳐 못쓴다고 했는데 옛말이 틀린게 없어요.

셔니보이

2019-04-26 03:36:53

와 제가 다 화가 나네요. 어디가나 이상하게 꼬인 사람 은 있기 마련인가봐요. 무시하세요. 토닥토닥

크리스박

2019-04-26 03:44:35

와이프가 조심스럽게 이야기 하는게 더 미안했죠... 이게 다 체이스가 UR을 대한항공이랑 끊어버린 잘못

사람이 많으면 항상 그런가 봐요. 자주 안마주치길 바랄뿐이죠.

덜쓰고좀더모아

2019-04-26 04:05:14

전 주변 사람 알려줘도 리퍼하라고 부탁은 안합니다. 뒷말 생기기 좋죠.

 

이럴때는 정보를 알려줘서 타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었다라는 보람을 느끼는 것,

또는 남보다 많은 지식을 자랑할 때 느끼는 우월감을 대가라고 생각하시고 전도하면 됩니다.

(예: 봉사활동, 마일모아 게시판 광고없이 운영, 마일모아 질문글 답변)

 

행위의 대한 대가는 꼭 물질이 될 필요가 없어요

유자

2019-04-26 04:10:44

바로 그래서 기분이 더 나쁘셨을 것 같아요.

대가를 바라고 하신 게 아닐 터인데 그렇게 오해를 받으셨으니까요.리퍼오퍼가 퍼블릭보다 더 좋았던 게 독이 되었네요. 그냥 모르는 척 두셨더라면... (근대 또 그랬더니 나중에,, 그거 리퍼하면 보너스 더 많았다며? 왜 리퍼 안 해 줬냐며 원망 들으셨을수도ㅋ)

Nanabelle

2019-04-26 14:06:19

이게 정답이요 ㅋㅋ

이럴 때는 아마도 퍼블릭이랑 리퍼랑 둘 중에 니가 골라. 

이래야할까요? 어차피 선택은 님이 한거니까 내 탓하지 마셔요. 이렇게요.

정혜원

2019-04-26 04:40:15

신입직원과 이야기하다가 세금 이야기가 나와서 opt로 하면 처음 일년은 세금 안낸다고 이야기 하니까

정확한 워딩은 기억이 안나는데

본인은 세금 안내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해서 머쓱했습니다

Opeth

2019-04-26 05:51:17

토닥토닥 힘내세요.. 저도 그래서 엮이거나 하는게 싫어서 함구합니다. 뭐 타고 다니고 어디가고 이런 이야기 안하구요. 그래도 종종 뭐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딱 필요한 답만 해줘요. 근데 또 이 글 보고 댓글들 보니 공유 안하는 이기적인 사람으로 볼수도 있겠네요 ㅡㅡ

재마이

2019-04-26 06:08:28

일단 토닥토닥... 그냥 잊어버리시고요. 어차피 뒤에서 씹는 것은 어쩔 수 없어요.

저는 그래서 주변에 도와주고 싶은 분들에게 milemoa.com  이란 비밀 번호만 가르쳐주고 물어보지 않으면 일절 코치를 하지 않아요. 저도 이게 좀 씹힐 요소가 있다는게 느껴져서 리퍼는 와이프하고만 합니다. 주변 사람들 다 이과 석박사들인데 어차피 필요하면 자기가 공부해서 알아가는 거죠...

티라미수

2019-04-26 06:25:06

꼭 마일만 그런것도 아니죠. 도움 주고자 무슨 얘기하면 고깝게 듣는 사람도 있고 조용히 있으면 지만 챙긴다는 사람도 있고, 그냥 너무 적극적으로 알리지않되 꼬인 사람 보면 사람 가리는 계기로 삼을 수밖에요. 사람들이 각양각색이고 다들 내 맘 같지가 않아서 힘든 것 같아요. 다들 화이팅!

명이

2019-04-26 06:39:06

일년 전부터 회원 가입하고 매일 마일모아를 들르니 어느정도 분위기를 알겠더군요. 근데, 수많은 개악으로 마일 혜택이 예전같지 않고, 하드풀과 신용도에도 영향을 끼쳐 상황을 잘 모르면(예를들어 집 구입을 준비한다거나) 때로는 조언을 안하느니 못한 듯 해요. 그리고 남 잘되는거 못보고, 공생이란 개념에 약한게 한국인들의 유일한 약점 이니 그려려니 하셔요^^

복숭아

2019-04-26 08:07:55

기분나쁘시겠지만 덕분에 인간관계 하나 걸렀구나 하셔요. ㅠㅠ;

심지어 저희엄마도 미국의 크레딧 카드 시스템이 한국하고 너무 다르니까, 다단계 아니냐고;;; 뭐이렇게 퍼주냐고 걱정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아직 배우자는 아니지만, 제 말을 믿어주고 마적질에 동의해주는 남친을 보며, 진짜 믿는건 반쪽과 가족(?)뿐이라는걸 깨달았어요.허헣;

맛집/여행 추천도 호불호가 갈려서 추천이 어려운데, 돈/신용점수가 걸린 마적질 전도는 더 어렵겠지요..ㅠㅠ

기분 푸시고 좋은 주말 보내셔요!!!

Moey

2019-04-26 08:08:15

크리스박님. 고마움에 와인이라도 한병 나누면 좋은 동네인데......

그래서 토론토가 좋은가요 같아요. 여긴 뭐... 아무것도 없으니 ㅎㅎㅎ

다음에 오시면 맥주 한잔 해요. 공항 근처로 이사갔어요 

Skyteam

2019-04-26 09:13:37

전도해봐야 개악을 앞당길뿐....

근데 마모회원들의 전도는 광고/리퍼럴수익에 눈 먼 해외블로거나 유튜버에 비하면 아주 양반이죠.

이 기회에 거를 사람이 누군지 확인했으니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예요. 너무 맘 쓰지 마세요.

헐퀴

2019-04-26 09:29:38

전 마일 뿐만 아니라 그냥 거의 모든 것에서 주위에 나서서 도움 주는 것을 포기했습니다. 선의에서 한 행동/발언이 오해를 사고 심지어 오지랖 떤다는 뒷얘기가 오가는 듯한 정황을 겪고 나니 힘이 빠지더라구요.

 

마모 게시판에 오고 (제 기준에선) 열심히 활동하는 큰 이유 중 하나가 사실 reciprocal한 분위기라고 해야 하나? 도움이나 지식을 받는 것에 대해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받았으면 고마움을 표시하고 pay it forward하려는 문화가 잘 형성돼 있어서입니다.

여행가는고니

2019-04-26 11:34:10

저도 @헐퀴 님 생각에 동의해요~

마모 게시판에 있는 매너, 에티켓, 그리고 공유 문화가 좋아서 자주 방문하게 됩니다!

HappyJenny

2019-04-26 09:42:47

어떤 지식이던지 그걸 습듣하려면 시간과 노력이 드는 법인데..

그런 지식을 나눈다는 의미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고마움을 아는 사람과 

덥썩 받아만 먹고 뒷말하는 사람들이 나뉘더라구요.

 정리할 사람 이번 대회에 알았다라고 생각하시고 기분 푸세요. 

복복

2019-04-26 09:50:00

기분 푸시고 힘내세요 즐거운 주말입니다! 

마적level3

2019-04-26 10:02:02

똥 밟았다 생각하셔요. 마일 게임하면서 누구나 겪는 일인 것 같아요.

내 딴에는 너무 좋아서 소개해 줬는데, 상대방은 저한테 이상한 의도가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파이팅입니다~

쿵해쪄!

2019-04-26 10:28:36

토닥토닥

요기조기

2019-04-26 10:33:17

이상한 사람들은 어디든 있나봅니다.

그사람들은 자기복을 자기가 걷어차고 사는 불쌍한 사람이니까 맘푸세요.

백만사마

2019-04-26 10:41:37

저도 사람들에게 알려줄 때 리퍼 이야기는 아예 안해요 이런 일이 생겼다는 글을 개시판에서 봐서요. 그냥 물어보면 도와주는 정도로 해요. 도와주면 또 자기가 먼저 리퍼해 주겠다는 좋은 사람들도 있구요. 저는 이 정도는 아니지만 좀 약한 케이스로 미국인 동료에게 비슷한 일 겪은적 있어요.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안 도와줌. 너무 착해지려 하지 마세요. 좋은 의도가 오해 받으면 가슴 아프잖아요. 잘 털어내시길. 진짜 생각해 보니 말이 좀 심하네요.

shilph

2019-04-26 10:46:57

이게 다 체이스 탓 입니다 요즘 딜도 없고, 알려준게 달라지기도 하고 하니까요. 

저도 많이 이야기 하고 다니고는 하지만, 열심히 말해도 딱히 따라하는 사람이 없더라고요. 알려줘도 언제 무슨 말할지 모르는게 사람들이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는 리퍼 받는거 나쁜거는 아니라고 봅니다. 누구는 그거 알려고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한건데, 그거 받는 사람은 그런거 하나도 없이 좋은 지식만 뽑아가는건데 말이지요.

쏘왓

2019-04-26 10:52:31

못된 심보 가진 사람들 다 돌려받을 겁니다. 힘내시길..! 

라이트닝

2019-04-26 10:54:50

Refer가 쌍방에 다 이득이 되면 저런 이야기도 쉽게 안나올텐데, refer 해주는 사람만 이득이라서 그런 말이 나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먼저 refer해서 보너스 받으라고 나오기 전에는 먼저 해주겠다고 하기가 더 조심스럽더라고요.

받는 쪽에서만 덕을 보는 Charles Schwab 같은 경우는 아무 부담없이 해주기 좋은 것 같습니다.
잘 안 쓰시겠지만 Discover 같은 경우는 양쪽 다 보너스를 받아서 또 부담이 없고요.


잘 알려줘서 뭔가 보답을 해주고 싶다고 하는 사람에게는 refer 이야기를 해줘도 될 것 같긴 합니다만 그 전에는 먼저 안 꺼내고 싶어요.

 

유리알유희

2019-04-26 10:59:04

마일도 돈과 같은 가치를 지니기 때문에, 저는 절대 리퍼 안 해요.

"친구야 이 물건이 너무 좋아. 근데 너가 이거 사면 나도 $50 받는다? 서로 윈윈이니까 하나 사자"

이렇게 바꿔보면 진짜 그 물건이 좋아도 좀 그렇지요^^

더군다나 역대급 오퍼도 아닌데, 자기 리퍼 공유하는 사람은 정말 보기 안 좋더라고요. 모르는 사람일수록 더 그러고요.

최선

2019-04-26 10:59:42

잘되면 내 탓 안되면 남 탓이라는 심보를 가진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그냥 맘 푸시고 그런 사람도 있구나 생각하셔야죠.

그리고 요즘 느끼는건. 나한테 좋은 것이 타인에게 좋은 것은 아니니까 말을 더욱 조심하게 하게되네요. 그게 마일이든 재태크든 말이죠.

 

favor

2019-04-26 13:58:38

아니 뭐 그런 사람이 다 있나요? 우쒸-!!! 어쩜 그리 쉽게 말을....! 

전해지는 과정에서 보태지고 얹어지고 한 얘기길 바래요. 아님 너무하잖아요. ㅠㅠ 얹어진게 아니라면 최소한 잠시 질투나 내뱉고 지금은 후회라도 하고 계시겠죠. 

Nanabelle

2019-04-26 14:09:48

털어버리세요ㅠㅠ

진짜 선택은 너의 몫이야. 를 강조하셔야 할 듯.

발권해달라고 바쁜 사람 붙잡을 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보따리 내놓으라니... 헝헝

오성호텔

2019-04-26 14:29:37

아이구 ㅜㅜ 이래서 마일은 전도하는게 아니라네요. 그냥 잊어버리세요. ㅜㅜ

Krawiece

2019-04-27 09:01:28

몇번 그건 것 겪어보고나서는 “뭐 친해도 혈연관계가 아니니” 적당히하자로 바뀌더라고요. 이게 감정(?, 이렇게 한 단어로 표현하기가 어렵네요)처럼 아무 문제 없는 상황인데 상대방이 그렇게 느끼면 문제 되는 것 처럼. 그들은 @크리스박 님의 호의를 악의로 받아 들였나보내요. 이기회에 잔가지 치는 적정가위 잘했다고 생각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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