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 후기 6828
- 후기-카드 1827
- 후기-발권-예약 1252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828
- 질문-기타 20952
- 질문-카드 11811
- 질문-항공 10276
- 질문-호텔 5258
- 질문-여행 4085
- 질문-DIY 195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22
- 정보 24407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50
- 정보-기타 8072
- 정보-항공 3851
- 정보-호텔 3265
- 정보-여행 1076
- 정보-DIY 207
- 정보-맛집 219
- 정보-부동산 43
- 정보-은퇴 262
- 여행기 3448
- 여행기-하와이 390
- 잡담 15560
- 필독 63
- 자료 66
- 자랑 722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1
- 오프모임 200
- 나눔 2708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음, 안녕하세요 마모님들!
와잎이 원하는 직장에 취직을 했어요.
그런데 다녀와서 걱정을 좀 하더라고요.
2층 건물에 1층에 있는 오피스 콘도인데요
60m 거리에 고압선이 떡 하고 있답니다.
집 살때도 그렇고 그런가에 좀 예민한 편이어서...
일주일에 4 일 또는 5 일 정도 일할거고 해서
지금 고민에 싸여 있는데...
거기 일하는 사람은 별로 예민해 보이지 않아서
물어보지도 않았다는데.
나도 뭐라 할말이 좀 없네요.
자료를 좀 찾아보니 의견이 여러가지이고.
직장이라 그냥 갔다가 집에서 쉬면 될것 같기도 하고.
미국 사람들은 별 신경을 안 쓰는가 싶고.
고압선 바로 밑에도 건물이 떡하니 있고
이 오피스 콘도는 그나마 한 60 m 거리이긴 한데.
직장은 꼭 다니고 싶은 곳이고 이번에 들어가면 오래 다닐수 있어요.
휴!
- 전체
- 후기 6828
- 후기-카드 1827
- 후기-발권-예약 1252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828
- 질문-기타 20952
- 질문-카드 11811
- 질문-항공 10276
- 질문-호텔 5258
- 질문-여행 4085
- 질문-DIY 195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22
- 정보 24407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50
- 정보-기타 8072
- 정보-항공 3851
- 정보-호텔 3265
- 정보-여행 1076
- 정보-DIY 207
- 정보-맛집 219
- 정보-부동산 43
- 정보-은퇴 262
- 여행기 3448
- 여행기-하와이 390
- 잡담 15560
- 필독 63
- 자료 66
- 자랑 722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1
- 오프모임 200
- 나눔 2708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28 댓글
케어
2019-04-28 20:43:30
혹시 건강에 영향이 있을까 걱정하시는 건가요?
베가본드
2019-04-28 20:55:59
예...
셔니보이
2019-04-28 20:48:29
고압선이 큰 문제가 되나요?
크레오메
2019-04-28 20:51:46
그러게요..
베가본드
2019-04-28 20:54:22
아 괜찮을까요? 예 하도 전자파때문에 말이 많아서. 기우라고 안심시킬께요.
faircoin
2019-04-28 21:04:56
"고압"선이 오피스 건물 60미터 거리를 지나가나요? 몇 kv짜리인지 아시나요?
베가본드
2019-04-28 21:11:07
예, 거리 측정을 해 보니까 60-70 m 정도 되구요.
몇인지는 전혀 알지 못합니다. 어디에서 알아 볼수 있을까요?
Passion
2019-04-28 21:16:44
그럼 이런 상황에서 문제화시키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다른 사람을 설득시키려면 확실한 증거가 필요한데 그런게 전혀 없거든요.
몸에 유해할 정도의 어떤 수치의 고압선이 지나가고 있고 이런 고압선이 지나가면 몸에 영향을 준다는
확실한 이론을 가지고 설득을하면 거기 직원들도 자기 몸이 아까울테니 다른 방법을 찾겠죠.
그런데 현재로썬 설득시키기 어려울거라 생각합니다.
베가본드
2019-04-28 21:22:58
녜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밍키
2019-04-28 21:17:34
제가 근무하던 오피스에도 그정도 거리에 큰 송전탑이 있었는데..... 미국사람들은 그런거 전혀 신경 안쓰는 것 같더라고요.
베가본드
2019-04-28 21:19:10
밍키님도 괜찮으신 거죠? 심리적으로나...
밍키
2019-04-28 21:19:40
예 그 건물에서 6년가까이 일했는데 아무 문제 못느꼈어요 ^^
베가본드
2019-04-28 21:20:58
예 밍키님 답변 고마워요.
얼마에
2019-04-28 22:17:53
캘리 사람들이 유난떨어서 그렇기는 한데, 미국 사람들도 집사고팔때는 신경 쓰더라구요. 송전탑 옆집은 가격도 싸고 잘 안팔려요.
냥집사
2019-04-28 21:28:07
.
베가본드
2019-04-28 21:30:09
자료 감사합니다
얼마에
2019-04-28 22:18:50
1-2년새 아기 낳을꺼면 옮길지 고민 한다요.
아니면 1-2년 일하고 경쟁업체로 옮긴다요.
베가본드
2019-04-28 22:56:34
ㅋ 곧 손주봐요
얼마에
2019-04-28 22:59:31
ㅋ 그러면 뭐 신경끄고 몇년일하시다 은퇴하시거나 경쟁업체로 가시거나요.
베가본드
2019-04-28 23:03:23
대강 결론이 난 듯하네요. 얼마에님을 끝으로. 이제 자야겠어요.
감사 10번.
Baramdori
2019-04-29 00:49:07
아직 과확적으로 맞다 안맞다 결론이 안난 문제로 알고있고요. 제 집 뒤에도 high voltage powerline 이 지나가서 집 산후 전기회사 불러서 전자파검사 해본적도 있는데요 - inactive line 이라고 하고 검사결과 아무 문제 없었구요. 특별히 전자파 같은거에 예민하지 않는이상 걱정할 필요는 없으실거에요. 꼭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EMF meter 사서 직접 오피스안에 전자파 확인하셔도 돼구요.
JoshuaR
2019-04-29 02:35:03
고압선이 어느정도 고압이냐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69kV 이내의 Medium voltage 까지는 60미터 거리면 별 영향 없을 것 같고요, 그 이상급들은 아마 영향이 있을 수도 있는것 같습니다.
고압선 (주로 300kV 이상급) 500미터 이내 지역에 암 발병률이 높다는 기사들이 많이 검색이 되네요.
근데 아래 사진처럼 생긴 300kV 급 전선이 지나가는 곳에 오피스가 있을 확률은 낮게 생각이 듭니다.
포트드소토
2019-04-29 06:28:04
적어도 50년은 넘은 토픽 아닌가요?
전력회사가 국영기업도 아닌데, 소송감(증거가 있는 팩트)이었으면 전기회사들 애저녁에 망했죠.
베가본드
2019-04-29 10:02:40
좀 더 자세한 설명에 위에 3분 마모님들 감사합니다
루스테어
2019-04-29 10:18:46
오피스 근처라는거보니까 distribution line 일거 같은데요. 일반적으로 25kV 정도가 distribution 에 사용되고,
70kV 까지는 50m 만 넘어가면 측정이 불가능할 정도로 무시해도 될 정도입니다. 참고로 일반적인 생활환경에서
전기아울렛에서 나오는 백그라운드가 0.05-0.4uT 정도고요. 15kV distribution line 에서 측정된 수치가 0.05-0.4uT 정도로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으로 나옵니다. 현재 허용된 수치는 기관마다 다릅니다만, 50Hz 에서 1.2mT-1.6mT 정도 니까요.
일상생활에 노출되는 정도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히려 모니터에서 나오는게 더 강할거에요.
(참고로 몸에 부작용이 생기는 threshold 는 아닙니다. margin 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있어요.)
엣셋트라
2019-04-29 11:33:47
이 글을 제 아내가 읽을까봐 걱정입니다... ㅠㅠ 이런 걱정이 많아서 매번 과학적 근거를 제가 가져와서 문제 없다고 설득을 해야하거든요;;
MSG가 설탕보다 안전하다고 아무리 설득해도 msg는 못넣게 하고 본인은 사탕 많이 먹는다능...
포트드소토
2019-04-29 17:44:45
ㅋㅋ.. 루머는 퍼지기 쉽지만.. 증명하는건 어렵지요..
온갖 인터넷 괴담, 카톡 괴담 다 증명하려면 노벨상 수상자들 모아놓아도 불가능.
베가본드
2019-04-29 15:44:30
Wow!!! 마모님들 중에는 정말 인성 갑인 분들이 많네요. 그냥 지나치지 않고 이렇게 답글 주시니까 좋은 정보가 쌓여서 도움이 많이 되는 듯 합니다.
답글 감사드리구요, 마음이 한결 편안해 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