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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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모님들! 2020년 Accounting major 대학원 진학을 생각중인 학생입니다.

저는 한국에서 상경계열 학부 졸업 후 미국 회계사 AICPA 공부를 하다가 우선 대학원을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방향을 수정한 상태입니다. 학부 전공은 회계는 아니었지만 시험 준비를 하면서 공부를 했기 때문에 회계 전반적인 지식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accounting, audit, tax 등 수업을 다 들어서...) 

 

대학원을 생각하게 된 이유는 미국에 정착할 생각인데 미국의 education background가 전혀 없다는 게 마음에 걸렸습니다. 소위 회사 생활에서 중요하다는 social skill, network 같은 것도 학교를 통해서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가까운 가족들이 미국에 정착할 생각을 하고 있어서 저도 이곳에서 career를 시작하고 싶네요. 영어는 일상생활은 하고 신분도 문제없습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한국에서 GMAT과 TOEFL 학원을 다니면서 준비를 할까하는데 GRE에 비해서 GMAT은 학원들의 정보가 현저히 적네요... 그냥 대형이 답일까요. 

혹시 대학원 준비를 해보신 분들, business school 대학원을 다니시는 분들 조언을 구할 수 있을까 하여 글올리게 되었습니다.

다녀 봤는데 괜찮았던 혹은 별로 였던 학원이나 준비 과정 등등 모든 조언 다 부탁드립니다.

아니면 정말 현실의 잔소리..? 도 듣고 싶습니다. 이쪽 분야에 아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마모에 여쭤보게 되었네요. 예전에 보니 현직 회계관련 일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는 것 같아서 마음의 소리 들어 보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

57 댓글

셔니

2019-05-08 17:27:47

AICPA 공부하시는중이면.. 그냥 끝까지 하세여..

 

GMAT waive 해주는 학교 많습니다.  컨디셔널 어드미션주는경우도 많고

 

토플이야 뭐.  정보가 너무 많아서.. 학교 기준점수만  나오면 되요. 

 

Gmat학원은

 

동생에게 물어보니   리더스랑. 김석한 선생님이 하는 학원 좋다고 하네요.

BeMyMelody

2019-05-08 19:28:29

시험을 봤는데 결과가 좋지 않고 이번 겨울 aaply 시기를 놓치면 대학원을 1년 더 미뤄야하기 때문에 올해말까지 신청을 끝내고 다시 시험 준비하려고 생각중입니다.. 4과목 다 합격시에 GMAT waive겠죠..? 리더스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온새미로

2019-05-08 17:37:33

윗분 말씀처럼 AICPA 합격하시면 GMAT waive 해주는 학교 많아요. 물론 좋은 학교 일수록 안해주긴 하지만요... 

근데 왜 회계쪽이신가요? 단순하게 미국 취업과 미국 정착이 목적이시라면 어디 거주하시는지 모르겠지만 한인 회계펌 내지는 한국 회사 들어가서 경력 좀 쌓다가 미국회사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BeMyMelody

2019-05-08 19:30:16

음... 경영쪽 학부 배경으로 미국에서 취업할 수 있는 분야가 회계라고 생각했거든요. 전문 직종이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여섯

2019-05-08 17:39:50

현직입니다. 빅4중 하나 다니고 있어요. 한국에서 학부 다니다가 미국으로 트랜스퍼해와서 여기서 학부 마치고 취업하고 신분 만들고 했어요. 대학원에 대해서는 제가 다닌 적이 없다보니 답해드릴 수 없겠지만, 다른 것에 대해 궁금하신 게 있다면 쪽지 주세요 :-) 

BeMyMelody

2019-05-08 19:31:03

정말 감사합니다. 쪽지 드릴게요!

일곱번째파도

2019-05-08 17:56:46

현직입니다. 한국에서 학부 다니다가 미국으로 트랜스퍼해와서 여기서 학부 마치고 대학원 마치고 취업하고 신분 만들고 했어요. 궁금하신 부분 있으면 전에도 비슷한 글이 있었는데 참고 하시고요, 더 자세한 부분은 쪽지 주셔도 괜찮습니다.

physi

2019-05-08 18:03:01

@여섯 님 다음... 일곱번째 파도님이 비슷한 댓글을... ~.~

World

2019-05-08 18:33:15

비슷하진 않는데요 파도님은 대학원이라는 어마무시한걸 넣으셨네요 ㅋㅋ

physi

2019-05-08 18:34:26

앗. 그렇네요! ㅋ

BeMyMelody

2019-05-08 19:32:08

감사해요! 쪽지 드릴게요. 그런데 일곱번째파도님이 쓰신 글은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닉네임으로 쓰신글 검색을 했더니 글이 안나와서요.

일곱번째파도

2019-05-09 08:08:32

이 글 말씀드린거였어요 :) 조금 다른 내용이긴 하지만, 댓글들이 제법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빌리언달라맨

2019-05-08 18:11:27

게시판에서 조언해주시면 다른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BeMyMelody

2019-05-08 19:35:01

글 분류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게시판으로 어떻게 수정할 수 있나요?

빌리언달라맨

2019-05-08 20:36:44

아니요. 위에 분들이 쪽지 말씀 하시길래요. 원글님이 게시판글 쓰실때는 어느정도 사적인 부분 노출을 감수 하실걸로 이해 되는데, 그러면 질문과 조언이 여기에 올라오면 다른분들 한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글이에요. 같은 질문글 안올려도 되고요.

셀프효도

2019-05-08 18:15:07

리더스 다녔는데 전 수학에서 점수가 낮았던거라 학원 다닌 후에도 리딩은 1점도 변하지 않았던것 같지만 수학은 정말아주많이심각하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BeMyMelody

2019-05-08 19:37:19

리더스 두번째 추천이네요!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혹시 학원 다니실 때 공부 팁 같은게 있을까요? 

찾아보니 누구는 수강생이 적은 곳으로 가서 스터디 그룹 같이 공부하는게 효과적이라 하고 누구는 무조건 유명한 강사한테 들으라고 해서요.

캘리라이프

2019-05-08 18:57:38

시험준비를 어느정도 하신거면 우선 쭉 가시라고 추천 드리고 싶어요. 

대학원 다니면서 시험 준비하는거 쉽지않고 풀타임으로 일하면서 시험 준비하는것도 너무 질질 끌고 힘들더라구요.. 더군다나 바쁜 시즌이 있기땜에 그땐 시험 공부 거의 못한다고 보고 한가한 때에 바로 빡!! 끝내셔야해서.. 시험 준비 시작 단계시면 그냥 말씀하신대로 대학원 알아보시고 준비 몇달 이상 하셨으면 그냥 시험 부터 다 끝내셔용. 어차피 시험 붙은거랑 자격증 취득은 또 다른 문제니.. 그리구 대학원 이왕 가실거면 준비 잘하셔서 좋은 프로그램이 있거나 혹은 많은 회사들과 연계된 학교로 가시길 추천드려요. 대학원 다니시는 중에 인턴 하고 졸업과 동시에 미국 회사로 취직하셔서 그나마 쉽게 커리어 시작하시려면 학교와 회사들간의 관계가 꽤나 중요합니다. 윗분이 한국 회사로 갔다가 이직하는 방법도 있다고 말씀해주셨는데 만약 퍼블릭으로 가실 거면 한 2년 빙 돌아서 가는거나 마찬가지라 신분도 영어도 괜찮다고 하시니 저는 비추요ㅠ 회사 규모에 따라 다르겠지만  연봉이나 오버타임에서 못해도 2만달러 정도는 차이나요.. 

BeMyMelody

2019-05-08 19:42:53

댓글 감사합니다ㅠㅠ 시험을 봤는데 못붙어서요... 올해말 apply 시기를 놓치면 내후년에나 들어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올해말까지 서류들 넣은 다음에 다시 시험 준비하려고 했습니다... 빡 붙으면 정말정말 좋겠지만 생각보다 잘 안풀리네요.. 4점 차이로 떨어지고 막 이래서.. 일단 내년 대학원 입학으로 방향을 잡아야겠다고 생각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말씀해 주신 부분들 정말 맞는 말 같아요. 그래서 뉴욕시티에 있는 city college들도 생각중입니다. 네임밸류가 있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근처에 회사가 많아서 취업이 어렵지 않다고 들었거든요. 

캘리라이프

2019-05-08 20:08:04

아 4첨 차이로 떨어지신거면 진짜 미친듯이 공부 계속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ㅠㅠ 물론 미국에서 취직하려면 미국에서 학교 다닌 내용도 중요하긴 해요. 근데 그냥 학교 다닌게 아니라 취직 하고자 하시는 지역 근처 학교요. 예로 뉴욕에 있는 EY의 경우 근처 무명 대학 학생들은 리쿠룻 하는데 다른 지역에 있는 유명하지않은 주립대 졸업생을 리쿠룻 안해요 (EY 현직 매니저님께 들음). 그렇지만 지금 공부해서 잘 안되는 시험이 학교 다니면서 혹은 취직한 후에 일하면서는 잘 될까요ㅠㅠㅠ 미국 퍼블릭 회사들은 3년정도 되면 시험 압박 들어올텐데 그러다 통과 못하면 잘릴거구요, 한인 회계쪽은 연봉이 짜도 너무 짜요. 뉴져지에서 1년전에 36000 달러 오퍼 주는거 봤어요. 캘리도 시작은 비슷하구요. 오버타임 제대로 안주는 경우 허다하구요.. 반면에 미드사이즈 미국 회계법인으로 가면 시작이 5-6만에 오버타임 따로주고 빅포는 오버타임 없는 대신 경력 쌓고 다른데로 이직할때 연봉 확 띄우고 가거나 베네핏이 좋으니.. 퓨ㅠㅠ 여쭤보신 내용에 대한 답변은 아니지만 시험 꼭 먼저 붙으셨으면 좋겠어요 주저리 주저리 남깁니다. 화이팅 하세요!!!

BeMyMelody

2019-05-08 22:24:11

네ㅠㅠ 도움이 많이 됐어요. 캘리라이프님도 화이팅하세요!!!

캘리라이프

2019-05-09 01:12:23

넵! 아 그리고 만약 꼭 대학원을 가시겠다 하시면 GMAT은 가고자 하는 학교에 커트라인 확인하시고 오피셜 웹사이트에서 연습 시험 한번 봐 보세요. 저는 그거 몇번 보면서 커트라인 넘겠다 싶으니 바로 시험보고 딱 커트라인 맞춰서 끝냈어요. 들어가는게 목표지 필요 이상으로 잘 보는게 목표는 아니였어서 ㅎㅎ 한번 해보시면 어느정도 더 해야하는지도 감이 오실 거에요. 

가영

2019-05-08 19:22:18

MBA가 아닌 Accounting master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GMAT 기준이 그렇게 높진 않구요 (MBA도 PhD에 비하면 많이 낮죠), 토플도 100 정도만 되면 될거에요. GMAT의 경우 리더스가 제일 유명한데 퀀트의 경우 후기가 나와서 도움이 되긴한데 한국인이면 대부분 후기 없어도 퀀트 만점 나와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AICPA 마무리 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BeMyMelody

2019-05-08 19:45:43

ㅠㅠ네.. 마무리해야하는데... 시험을 봤는데 못붙어서 일단은 올해말까지 대학원 접수를 해놓고 다시 공부할 생각입니다. 퀀트 만점... 열심히 해야겠네요.

약동

2019-05-09 13:23:14

요새 MBA GMAT 평균 보시면... 그런말 못해요. 

 

저도 졸업한지 몇년 안됐는데, 요새 입학하는 애들 평균이 거의 730~740 가깝더라고요...

 

당연히 아시안은 거기서 +20~30 더 받아야 하니깐, 실상 PhD 랑도 아주 크게 차이 안나요.

 

BeMyMelody

2019-05-09 13:50:07

탑스쿨들 점수겠죠? 750이라니....

백건

2019-05-08 21:05:41

요즘은 빅포도 전부다 워킹비자를 스폰해주지 않고 PwC랑 EY 정도만 해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뉴욕으로 오실거면 뉴욕에 있는 빅포 타겟 스쿨인 SUNY계열 (빙햄튼, 알바니, 버팔로) CUNY 버룩, 뉴져지 주립대 럿거스. 정도가 학비부담이 그나마 적고 빅포 타겟스쿨이구요. 대학원으로 오시는 거면 2년 프로그램일거 같은데 1년 차쯤부터 인턴쉽을 구하실수 있게 노력하시고요 혹시 1년차때 인턴이 안되면 2년차 졸업직전에 풀타임을 노리셔야할거에요. AICPA는 시작전에 따시는걸 추천합니다... 일시작후에 따는건 정말 독하지않으시면 힘들어보이더라고요 ㅋㅋㅋ 막상 빅포오면 다들 후회하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명도 만족하면서 다니는걸 못봤습니다...-_-;; 굳이 빅포가 아니더라도 다른 좋은 기회가 있으면 알아보시는것도...ㅎㅎ 아무쪼록 계획 잘짜시고 화이팅 하시길... :)

BeMyMelody

2019-05-08 22:26:08

신분문제는 없습니다! 사실 버룩도 생각중이예요. 맨해튼에 있고 후에 취업이 괜찮다고 들어서요. 댓글 감사합니다 :)

짠팍

2019-05-08 21:24:59

GMAT 은... 이게 사람 잡는 시험이라.  맘 독하게 드시고 준비하시길 바라구요.  중간에 지칠때 마다 다른분 후기 보면서라도 맘 다잡는거 잊지 마시구요.  

BeMyMelody

2019-05-08 22:27:11

그렇죠... 사실 이 공부도 빡세니까요ㅠㅠ gmat 시험 준비는 얼마나 하셨나요?

짠팍

2019-05-09 22:43:49

후기 보시면 아시겠지만 - 많은 분들이 아주 짧게는 3개월 ~ 길게는 1년정도 하세요.  =)

실바

2019-05-08 22:14:39

전 회계전공은 아니지만 business graduate school 나왔어요. 짧게 제 GMAT 팁 드리자면 1) 일단 단기에 빡! 끝내시는게 효율적인 것 같구요 2) GMAT official book 한번 쭉 탐독하시구 3) 온라인 강의는 개인적으로 맨해튼 프렙이 좋았어요 - 특히 리딩에서 도움 많이 됐구요. Practice test들도 많아서 효과 많이 봤던 것 같아요! 한 한달 반쯤 매일 GMAT만 팠는데 만족하는 점수 받고 한방에 끝냈어요. 이게 practice test조차도 풀로 계속 보니까 지치더라구요 (...) 계획 응원할게요, 화이팅입니다!

BeMyMelody

2019-05-08 22:29:05

학원 안다니시고 혼자하셨군요! 정말 리스펙입니다. 두달도 안되는 기간에 만족하시는 점수 받으셧다니 대단하세요. 빡세게 하고 끝내야겠어요. 

hbomb

2019-05-09 01:47:27

실바님 말씀하신 것처럼 GMAT은 단기에 끝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원하는 점수대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한국에서 회사생활하면서 학원(야간/주말) 두달 정도 다녔고 (첫 한달은 열심히 다녔고 회사도 바쁘고 공부하기도 싫고 ㅠㅠ그 다음달은 잘 안나갔어요)

빨리 끝내버리고 싶다는 생각에 첫번째 시험보고 낮은 점수 받고 충격받아서

Official Guide 보고(그 전엔 보지도 않았어요;;) 거기 있는 문제들 풀어보고 두번째 시험에서 운좋게 나쁘지 않은 점수 나와서 거기서 멈췄어요.

개인적으로는 TOEFL 시험이랑 크게 다를 바 없다고 생각됩니다.

 

macaron

2019-05-08 23:51:42

목표 점수에 따라 다를 수도 있을것 같아요. 그렇게 고득점이 필요 없으시면 학원 몇달 다니시면 되지 않을까요? 한국에는 크게 리더스와 켄프렙이 있는것 같은데 둘다 청강이 가능하니 한번 들어보세요. 

BeMyMelody

2019-05-09 11:18:08

네 많은 분들이 리더스 말씀해주셔서 한번 가서 들어보려구요. 감사합니다!

티라미수

2019-05-09 03:47:43

너무 옛날이지만 저도 리더스에서 quant는 단시간에 도움이 크게됐습니다. Verbal도 한과목 다녀봤는데 어차피 단시간에 도움을 받을만한 내용은 아니었던것 같고 영어를 잘하시면 그냥 OG 좀 풀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토플도 학원 가면 강사들이 저보다 영어 못합니다ㅠ 영어 좀 하시는 경우 스터디도 비추입니다. 시간낭비이고 생활간섭도 많고요. 영어 좀 하시면 토플은 별로 공부할 것도 없고 모의고사 몇개 풀고 핸드폰에 녹음해가며 스피킹 연습하고 템플릿 맞춰 글쓰기 몇개 연습하시면 될거라 생각합니다.

BeMyMelody

2019-05-09 11:19:46

네 토플은 혼자서 준비 좀 해보고 gmat에 더 시간을 할애하려구요. 감사합니다!

havebeenpp

2019-05-09 08:10:38

GMAT목표점수가 어느정도 되시는진 모르겠으나 700이상의 고득점을 원하는지 650 수준이면 되는지에 따라 크게 다릅니다. 700이상을 원하시는다는 가정하에 제 경험으로는,

 

Verbal

1) Sentence correction: 리더스 최기석 선생님도 좋지만 호불호가 있습니다. 전 크게 도움되지 않았습니다.  700이상을 받으시려면 SC에서 거의 틀리지 않아야 고득점 문제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전 야채쌤이 도움이 많이되었습니다. 시간이 좀 걸릴 수 있지만 문법을 정석으로 배우실 수 있습니다. 대신 다른 선생님들과 다르게 수업시간에 가끔 쌍욕을 먹을 수 있습니다 ㅋㅋㅋ

2) Critical Reasoning: Assumption: 찾아내는 훈련만 제대로 하면 크게 애먹지 않습니다. 고득점 문제들이 나오면 후기가 크게 도움이 됩니다. 리더스 고종환 선생님 괜찮아요. 잘생기고 ㅋㅋ

3) Reading Comprehension: 답이 없습니다. 얼마나 영어를 잘하고 글을 빨리 읽고 논지를 파악하는지 싸움이라 본인 실력대로 갑니다. 학원에서 기초만 다지시고 혼자 많은 글을 읽어보는게 좋습니다. 후기도 도움이 됩니다. 

 

Quant:  위에분들 얘기대로 후기가 크게 도움이 되며 아시아인은 만점(51)또는 50점을 무조건 받아야 합니다. 어차피 Verbal에서 초고득점이 나올 수 가 없으므로 50점 이상 받아야 700점이 만들어 집니다. 후기가 많이 나오므로 어느 학원이든 괜찮을것 같은데 리더스 좋았습니다. 

 

AWA는 템플릿을 가지고 매일 하나씩 써보는 훈련을 해보세요. 학원에서 템플릿 받고 개인 연습이 중요합니다. 

 

보통 GMAT을 3-5개월안에 끝내야하는데요, 그것도 개인역량차이이므로 다 다르구요.. 준비기간동안 꾸준히 하는게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어차피 GMAT보시는 분들 대부분이 풀타임으로 일하시면서 밤이나 주말에 준비하시는 분들이에요. 주말 저녁에 학원에서 '내가 뭔 고생을 하고 있나'싶은 생각이 자주 드는데요, 마음을 잘 붙들어 놓는게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파이팅!

BeMyMelody

2019-05-09 11:22:35

Quant만점... 네 리더스 청강 해보고 결정해야겠어요. 완전 디테일한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뭔가 가려고 하는 길을 먼저 가신 선배분들의 조언 같아서 감동.. :) 

macaron

2019-05-09 12:31:52

리더스 SC 이제 다른 선생님이 하세요. 근데 닉네임이 왠지 문법 열심히 공부하신분 같아요 ㅎㅎㅎ

havebeenpp

2019-05-09 14:22:21

ㅋㅋㅋ 시제 극혐입니다

BeMyMelody

2019-05-09 14:35:48

그러게요.... 최기석 강사님은 아예 새로운 웹페이지를 여신걸로 보아 유명하셨나보군요.

엣셋트라

2019-05-09 08:50:40

호오오옥시나 대학원이 박사 과정(phd program)을 말씀하신 거라면, 그건 좀 착각하시는 것일 수 있습니다. 회계박사 1년차 과정에는 미시경제학, 계량경제학 수업을 경제학 박사과정 학생들이랑 듣습니다.

BeMyMelody

2019-05-09 11:22:51

아 마스터 생각중입니다!

크레오메

2019-05-09 09:51:09

아 남기는거 고민 많이 했는데요 ㅋㅋ

 

요즘 시뮬이 너무 많이 짱나죠...

게다가 6월엔 또 어딧 업뎃 된다 카고... 레귤은 이번에 갑자기 확 바꼈고 제은장 페레는 개정은 맨날되고 양만 보면 토하고.... 말해 뭐합니까

저도 뭐 그냥 바위깨기 심정으로 하고 있는데 이게 케바케라 저도 비슷한 고민 하다가 2년전에 틀어서 작년에 대학원 과목 다 듣고 하나 남았어요.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이제 다시 본업으로 돌아와서 공부해야 하는데 아나 짜증나서 정말 하기 싫어요. 맨날 여행 검색만 하고 있어요. 

 

결론은 이해합니다ㅠㅠ 윗분들 댓글도 공감되고 (남모르게 많은 좌절과 짜증과 열폭과 뭐 등등 경험하신거 제가 다 알아요..)

혹시 저처럼 시험머리는 안되는데 패스머리는 된다 하시면 저도 살포시 대학원 추천이요.. 어차피 과목이 같고 thinking structure 나 문제 유형은 완전히 다르진 않으니깐요 저도 수업들을때 베커나 와일리 짜깁기 한걸로 공부하고 그랬었거든요 학교에선 글라임...왜 글라임을 하는지ㅡㅢ 이 약간 필수가 되서 했었는데 허허허...

 

저는 시험 머리가 꽝이라 결국은 학부에서 같이 하는 대학원 연계 프로그램으로 해서 토플 쥐맷 다 면제받았어요. 미국 학부 나오셨으면 혹시 그 옵션이 있는지 알아보시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좋은 결정 하시길 바랄게요!!

BeMyMelody

2019-05-09 11:25:49

오마마... 마자요... 하 정말 쉽지 않네요ㅠㅠ 저는 한국에서 학부를 나와서 대학원 가려면 gmat toefl 두개 다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준비해서 일단 넣고 다시 cpa시험 하려구요. 

시간이 좀 걸려도 포기하지 않으면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크레오메님도 화이팅입니다!! 사람마다 타이밍은 다른거라고 생각하려구요. :) 

꽃등심

2019-05-09 11:59:40

gmat-학원 토플-문제많이풀기 그냥 버발 달달달 외우고 문제 많이 푸는 게 답이에요.

 

cpa 시험 팁을 드리자면 다 공부하려하지 마시고 시뮬를 우선으로 보세요. 

becker 시뮬들 다 풀고 가니까 붙더라고요. 시뮬 공부하면 멀티플은 거의 풀 수 있어요.  

BEC 글쓰기는 becker에 있는 에세이 샘플들 다 읽어보고 갔어요. 

그리고 학생일때 cpa 시험 다 패스해 놓으시길 추천합니다. cpa 시험은 늦게 볼수록 손해입니다. 점점 어려워 질뿐 쉬워 지지 않아요.

시험칠 자격이 되면 무조건 빨리 해치우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죠.

회사다니면서  cpa시험 준비하는거.... 시간도 없고 동기부여도 잘 안돼서 질질끌다 결국 나가리 되는 사람 많아요. 

취직은 업계 인맥왕/경력자 다음 cpa 다 붙은 사람 (보통 이런사람이 인턴경력도있음) 다음 인턴 경력만 있는 사람 다음 그냥 졸업예정자 입니다.  

그냥 졸업예정자의 구직은 험난하니 꼭 인턴이든 cpa든 되세요. 

화이팅

BeMyMelody

2019-05-09 14:39:14

네 사실 취업을 하기 위해 시험도 공부하는 건데 미국 공부 배경도 없고 인맥도 전혀 없어서 학교로 시작하려고 하거든요. cpa 시험은 올해까지 대학원 서류들 마무리 하고 다시 시작해서 바짝 끝내는 게 목표입니다.

약동

2019-05-09 13:17:56

마모에 은근 리더스 출신 많네요.

 

저는 리더스에서 SC CR 그리고 Math 엄청 도움 많이 받은것 같습니다. 

 

SC 는 최기석 선생님에게 배웠는데 알고보니 거의 맨하탄에 나와있는 것이더라고요. SC가 공식 외우고 수학 문제 풀듯 공식만 적용하면 바로 답 나오는... 거의 암기과목이랑 비슷하다고 느꼈어요. 처음에 엄청 고생 많았는데 나중에는 가장 점수 쉽게 가져갈 수 있는 섹션이였던듯 합니다.

 

CR 도 8가지 유형인가? 외우고 나서 그 유형에 해당하는 문제 각각 풀어보면 엄청 도움됐고요,

 

Math 는 사실 한국에서 어느정도 교육 받았으면 기본적인 문제들은 틀릴려고 해도 틀릴 수 없고.. 마지막 헷갈리는 문제들을 맞추는게 포인트인데, 저때만 하더라도 족보?가 있어서 정말 마지막 시험 보기전에 그 헷갈리는 문제들만 콕콕 집어서 설명해주는 수업들으면서 점수 챙길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사실 51 받냐 50 받냐의 싸움이잖아요. 근데 그 1점차이가 최종 GMAT 점수 20점 차이니깐 무시못하죠. 

 

 

참고로, 저때만 하더라도 자기 가려는 학교 평균 (또는 미디언) 점수의 +20~30 점 정도 더 받는게 안정적이였는데, 요새 탑스쿨들은 거의 GMAT 평균이 740 정도 달해서 760 정도 받아야지 좀 GMAT 으로 안정적인? 것 같습니다. 진짜 GMAT 인플레 보고 깜짝 놀라요.

 

BeMyMelody

2019-05-09 14:41:31

안그래도 리더스 알아봤는데 최기석 강사님은 더 이상 안계시네요.. 뭔가 아쉬워서 리더스 말고 다른 곳도 봐야하나 싶어요. 과목별로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셀프효도

2019-05-09 14:51:01

700, 720 웨잇에 리젝 많았어요 학부 좋구요

블루오렌지

2019-05-09 16:36:54

...

크레오메

2019-05-09 16:40:29

한국에 있다는 중요한 키워드를 빼고 읽었군요 저도 그렇다면 동감요.

BeMyMelody

2019-05-10 17:49:01

NY도 학부만으로는 라이센스가 안나오는군요.. 제가 응시한 주도 대학원까지는 나와야 credit이 충족이 됩니다. 그래서 언제가는 가야하는... gmat 점수 만들고 어플라이하고 그리고 다시 cpa 공부 바짝해서 끝내고.. 잘풀리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빙햄튼으로 가시는 이유가 있나요? cuny Baruch이 졸업후에 취업이 괜찮다고 들어서요. 맨하탄 한복판에 있으니!

블루오렌지

2019-05-11 01:08:32

...

BeMyMelody

2019-05-11 12:07:51

waive 연락해보신거였군요. 맨하탄 housing도 해결이라면 baruch도 좋은 선택일 수 있을 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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