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릴 좀 추천해주세요

일단 올라왔던 글들 보고 가실께요~ https://www.milemoa.com/bbs/?error_return_url=%2Fbbs%2F%3Ferror_return_url%3D%252Fbbs%252Fboard%26act%3D%26mid%3Dboard%26search_target%3Dtitle%26search_keyword%3D%25EA%25B7%25B8%25EB%25A6%25B4&act=&mid=board&search_target=title&search_keyword=grill 

앗. 꽁치가 고등어 코스프레를...

넘 웃겨요 ㅋㅋㅋ

2222.  안 그래도 그 생각했어요. ㅎㅎㅎ

저희는 바베큐그릴 외에 Griddle(철판구이)도 요긴하게 쓰고 있어요. 바베큐그릴에서 요리하기 힘든 해산물, 야채, 삽겹살 등을 굽거나 이를 섞어서 볶음밥을 할때 좋더라구요. 저는 아마존에서 세일할때 작은 사이즈로 하나 샀었는데 지금은 재고가 없네요.

https://www.walmart.com/ip/Blackstone-28-Griddle-Cooking-Station/36323162

근데 요거는 철판만 따로 사서 그릴에 올려놓고 써도 되죠?!?

철판만 따로 사서 바베큐그릴에 얹어 쓸수도 있지만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 있을 수 있어요. 철판사이즈가 그릴에 정확하게 안맞으면 불이 옆으로 새어 나오거나 높이가 안맞아서 가열이 잘 안되거나 철판이 미끌어질수도 있구요. 안그래도 이 철판이 무쇠라서 꽤 무겁거든요.

이거 Ace Hardware 에서 팔아요. 동네 가게에서 공짜로 어셈블해서 딜리버리도 해줘요. 

전 2014년부터 Traeger Grill을 두개째 사용하고 있는데 삶의 질이 달라졌습니다 ㅎㅎㅎ Lowes는 아니고 홈디포나 아마존에 팔아요 ㅎㅎㅎ

일반 그릴과 비교하여 어떻게 삶의 질이 달라지셨는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저도 좋다는 얘기는 많이 듣고, 사고는 싶은데 가격도 있고 아직 장점을 확실히 몰라서 그런지 망설여 지네요

우선 돼지고기/소고기/해산물 에 따라 쓰는 연료가 달라지면서 베이는 향이 달라지구요

온도를 전자식으로 조절을 해줘서 원하는 온도로 요리를 할수 있어요

확실히 가격이 있긴한데 저희집에서 바베큐 한번 드신 분들은 다들 아~~이래서 이걸 샀구나~~하셧어요ㅎㅎㅎ

요즘은 아기(100일 미만)때문에 그릴은 꿈도 못 꾸지만 빨리 삼겹살 구워 먹고 싶네요 ㅎㅎㅎ(개인적으로 삼겹살이 제일 맛나는거 같아요 ㅎㅎㅎ)

앗 제가 이거 사고싶은 이유가 삼겹살 때문인데 ㅎㅎ 사는쪽으로 알아봐야겠네요. 혹시 괜찮으시다면 삼겹살 어떻게 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특별한건 없구요...너무 태우지만 않으시면 진짜 맛있어요 ㅎㅎㅎ 참고로 전 Traeger TFB38TOD Renegade Pro Wood Pellet Grill, Black/Orange(https://www.amazon.com/gp/product/B07FX3DN6S/ref=ppx_yo_dt_b_asin_title_o08_s00?ie=UTF8&psc=1) 요놈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ㅎㅎㅎ할인해서 499.99였던걸로 기억해요...^^

전 샀는데 요리법을 잘 모르는거 같아요. 삼겹살을 300도로 오래뒀더니 베이컨이 됐네요ㅜㅠ 한국에 맞는 요리법을 찾을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삼겹살은 가장 세게 하고 구우면 되는건거요?^^;;

네 전 그렇게 해서 구워요!!!ㅎㅎㅎ

오늘 삼겹살 구워 먹어야 갰네요 ㅎㅎㅎ

네. 저도 코스코 가서 삼겹살 사고 오늘 다시 도전합니다ㅎㅎㅎ

Weber Q3200을 추천합니다. 구모델 Q320 Propane용을 덱에서 눈비 맞히며 10년을 썼는데 본체가 플래스틱과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 내구성이 좋네요. 커버와 grate만 교체하면 한참 더 쓸거같네요.

저도 모델명까지는 모르겠는데 Weber그릴을 사용하고 있고 다른 제품은 안써봐서 비교는 어렵지만 Weber제품에 만족합니다.

예전에는 전혀 느끼지 못했는데 고등어를 구울때 연기도 그렇고 냄새가 상당히 나더군요. 저에게는 맛있는 냄새고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이웃집(타운홈에 삽니다)에는 어떻게 받아들일지 한번 생각해보게 되더군요. 눈치볼 필요까진 없지만 최근에는 생선류는 아주 크지 않은 이상 주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굽고 그릴에는 주로 육류(소고기, 돼지고기)를 굽습니다. 홈디포나 로우스에 가본 경험으로는 Weber그릴말고 다른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어서 저는 인터넷으로 구입했습니다.  

옆집 보는데서 김치랑 고기랑 같이 구워 봤습니다. 실례가 될수도 있었겠군요...

ㅎㅎ실례까진 아니고 누군가에겐 익숙치 않은 냄새였을수도 있겠다는거죠. 김치찌개나 된장찌개 끓이다보면 어느 순간 느껴지는게 한국에선 여기저기 다 먹는 음식이니까 신경쓰이지 않지만 미국에선 나 혼자 만들어내는 냄새다 보니 좀더 강하게 느껴지기도 한다는거죠.

개인적인 경험으로 팁 드리자면, 일년에 서너차례 연례행사처럼 사용하시고 뒤뜰에 신경 많이 쓰시는 편이면 Weber 포함 비싼제품 추천하고요, 비가오나

눈이오나 한달에 서너차례 사용하실거 같으면 $200 전후 리뷰좋은 제품 사서 한 3~4년 사용하고 버리시고 다시 사는걸 권장합니다. 제가 좀 많이 사용하는

편인데 청소가 많이 귀찮고 힘듭니다.  자주 사용하고 이거저거 굽다보면 청소해도 소용도 없고요.

+1 

그릴 처음 살때만 좋지.. 청소할 때는 이것만큼 귀찮은게 없지요.. ㅋㅋ 고기 먹어서 배는 부른데, 이거 청소하려고 하면 세상 귀찮음.
그래서, 고기 구워먹고 청소 안하다 나중에 열어보면 가끔 쥐도 발견됨.. 쥐도 놀라고! 나도 놀라고! ㅜㅜ
그냥 싼거 사서 2년 마다 바꾸세요. 매년 겨울때마다 Kmart 온라인 에서 그릴들 할인 자주해요. $100 미만에 쓸만한거 구입 가능.
특별한거 구울거 아니면 아무거나 사시고.. 불판만 무쇠 그릴인지 신경쓰시면 될듯합니다.

따닷하고 냄세좋으니, 들쥐들이 아주 좋아합니다. 쥐가 발견된 이후 저희집 그릴은 야드 데코용이 되버렸네요...ㅜㅜ

ㅋㅋ 그래서 센불로 활활 소독 한번 해주고 그릴해야죠..  쥐포 한번 만들고..

허걱 쥐포! 쥐 털은 어쩌구요? 그릴안에다 덫을놔서 잡긴했는데, 안에서 하도 요동을 쳐서 털들 그릴옆에 달라붙고 난리가 났네요 ㅋ 

쥐포는 당근 농담.
그릴 안에다 덫을 놓았다구요? 이분 정말 바람돌이 같으신 분이시네요.. ^^ 그거 한두마리 잡아봤자 소용없어요. 매주마다 들판에 100마리씩 새로 태어날걸요? ㅎㅎ 그걸 그릴에서 잡아 두셨으니... 상상이 갑니다. 

그게 덫을 프로판개스통 있는 밑에 두었는데 며칠째 도통 잡히지 않고 계속 똥만싸고 도망가더군요. 너 죽고 나 죽자란 심정으로 그릴안에다 두었는데 그 정도로 참혹한 현장을 보라라곤 예상못했네요.

오 마이.. ㅎㅎ 아예 쥐가 그릴을 자기 집으로 알았나 보네요.. 일단 고생하셨습니다.. ^^

으으으으.마당에 방치해 둔 그릴 열어보기 두렵네요;;;;;

이세상에서 쥐가 제일 무서운 사람으로서...쥐라는 얘기에... 그릴 구입 얘기가 쏙 들어가고 있습니다 ㅠㅠ

ㅎㅎ. 땅바닥에 떨어진거 누가 주워먹겠습니까? 쥐죠. 마당에 그릴을 내놓는 이상 남은 찌꺼기는 다 쥐 몫이죠.

청결하게 하시려면 늘 그릴링 후 깨끗이 청소하셔야 하는데, 한두번 그러다가 그릴 안 쓰거나, 아니면 무뎌져요. 

그냥 그릴 하기 전에 센불로 소독한다 생각하세요. ㅎㅎ

근데 생선 굽고 그릴 청소는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그냥 소고기 돼지고기도 바베큐 하면 청소하기가 귀찮던데... 저는 그래서 개스 긔릴 좀 비싼거 샀지만 잘 안쓰게 되다가 오히려 웨버 차콜 그릴 싼거 사고나서 더 자주 쓰게 되더라고요. grate 만 쇠세수미로 쓱쓱 물청소해주면 대충 별 문제 없이...

아마존이나 마트 가셔서 Grill Mat 사서 써보세요. 생선 같은 경우는 한번만 쓰고 버려도 되고 고기는 전 두번 정도 쓰고 버렸습니다. 처리하기 깔끔하고 청소도 좀 더 쉬워지더라구요. 

저도 사용해 보지는 않았는데, 전참시에 나왔던 라미란이 사용하던 그릴 탐나더라구요. 한국에서 캠핑 용품인거 같은데 찾아보니 아마존에 있었습니다. 코베아인거 같네요. 혹시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오~ 저희도 보고 하나 갖고싶다 생각했는데 아마존에 파는군요!

네, 첨엔 보고 한국가서 사와야 하나 생각했었는데, 검색하니 아마존에 있더라구요. 역시.. 아마존.... 없는게 없네요. ㅋ

좋은 아이디어 상품이네요. 가격이 조금 비싼듯한데 기억해 놓았다가 $100불 아래로 가면 구매해 볼것 같습니다.

아마존에 보니 있네요! 이동식이라 나중에 캠핑갈때도 괜찮으럭 같고... 밖에다둬서 쥐 꼬일일도 없을거 같고...오 땡깁니다 감사합니당

https://www.milemoa.com/bbs/board/1899576

많은 팁들이 올라왔는데, 원하시는 답을 못 찾으셨다 하더라도 회원님들의 성의에 감사하는 의미에서 피드백을 좀 남겨주시면 어떨까요?

하하하 네엡!!! ^^

동부에 사신다면 가을쯤 타겟이나 월마트 로우스 홈디포에서 clearance 하는거 찾아보시면 좋은딜 많습니다.

전 작년에 weber spirit ii e-310 타겟엣 250불에 사왔는데 매우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