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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Virgin Atlantic (VS) 마일로 델타 비지니스 발권이 엄청난 인기입니다.

 

문제는 델타 허브 도시에 살지 않으시는 분들의 경우 미국 국내선 항공권 발권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경우 네가지 경우의 수가 있습니다. 

 

1. 하나는 처음부터 VS 마일을 추가로 써서 하나의 티켓으로 발권하는 것이고 이 경우는 IRROP = irregular operation 문제가 있더라도 여정 전체가 protection이 되기 때문에 문제가 되질 않습니다.

 

2. 두번째는 국내선 여정을 VS 마일이나 델타 마일을 써서 발권하는 경우입니다. 국제선 구간은 델타원으로 발권을 했는데 국내선은 이콘으로 발권을 하기 원하는 경우 VS에서 한 장의 티켓으로 발권이 안되는 경우가 그럴 것이고, 델타 마일 차감이 월등하게 싼 경우도 그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3. 세번째는 국내선 마일 좌석이 없어서 유상 발권을 해야 하는 경우이고, 델타 국내선을 현금으로 발권하는 경우라고 하겠습니다.

 

4. 마지막은 국내선 유상 발권이지만, 델타가 아닌 다른 항공사 항공권을 구매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완전히 분리된 separate tickets이기 때문에 첫 구간 국내선 구간을 놓칠 경우 뒷구간 델타 국제선을 놓친다 하더라도 첫 항공사나 델타 모두 rerouting의 책임이 없는 상황입니다.

 

결국 1번과 4번은 별로 논의의 여지가 없고, 2-3번의 경우가 문제가 될 것인데요.

 

제가 찾아보기로는 2-3번의 경우도 델타 개별 에이전트들이 도와주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IRROP 경우 rerouting을 보장하는 문서' 자체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4번과 비교해서 요청을 해볼 여지가 있다는 것이지, guarantee된 것은 아니라는 것이 제가 이해한 바입니다. 

 

(관련 reddit 링크입니다.) 

 

혹시나 달리 알고 계시거나 관련 경험이 있으신 분 계시면 사례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 댓글

브람스

2019-05-21 12:36:28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저도 이 점 때문에 발권할까 고민 중 입니다. 12월 초에 한국행 표를 예약은 했는데 MSP-ICN 볼티모어 지역에서 연결할 수 있는 표가 VS에서 안 보여서 분리 발권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2/3번 옵션이 있더라도 protection의 여지는 실제로는 없는 것 같습니다. 12월이 눈이 많이 오는 시즌이라 하루 전에 MSP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알아 보고 있습니다만.... 폭설이 한번 오면 몇일동안 여행을 할 수 없는 상황도 생기고 MSP에 폭설이 내리면 문제가 좀 덜 할 수 있지만 볼티모어 지역의 폭설로 출발을 못하면 MSP-ICN을 날리는 상황이 생기는 것이죠. 반대이면 모를까... 장거리 구간을 날리는 위험은 avoid하고 싶어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마일모아

2019-05-21 12:38:06

그러니까요. 겨울에 눈 많이 오는 지역을 통과하는 여정은 늘 불안불안하죠 ㄷ ㄷ ㄷ 

엘스

2019-05-21 14:13:20

저도 12월에 발권했는데 이 부분 아직까지 고민중이에요. 하루나 이틀 전에 국내 여행한다 생각하고 미리 MSP로 갈까봐요. 국내선 비행하면 가장 좋은데 눈이 얼마나 올지 알수가 없으니 ㅠㅠㅠ 비즈니스 타기가 이렇게 어렵네요!

돌아올때도 MSP로 오는데 그땐 진짜 어떡해야하나 그것도 걱정입니다. 비즈니스타고 와서 공항에 갇혀있고싶지 않아요 ㅠㅠ

복숭아

2019-05-21 12:44:21

저도 1월에 돌아오는거 ATL-JFK 유상으로 델타로 사려는데.. 3번의 경우라 분리발권이 되는군요.

ICN-ATL을 놓칠 일은 없을거같은데, 혹시 모르니 레비뉴로 살때 얘기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jjmom2000

2019-05-21 12:53:59

1번으로 가는게 가장 안전한거네요. 정보 감사해요. 

복숭아

2019-05-21 13:07:18

그게 가장 안전한데, 저같은 경우는 델타원 타고와서 2시간만 더 타는게 $342(비즈)/$109(이콘)인데 22,500 마일(델타원)/12,500(이콘)이어서...

사실은 마일을 다 털어서 더이상 없어서

유상발권을 택했더니 이런일이 일어나는군요..흑흑.ㅠㅠ 

마일모아

2019-05-21 13:10:35

돌아오는 건 괜찮을거에요. 국제선 구간 날리는 것이 문제지 국내선은 옵션이 많으니까요.

복숭아

2019-05-21 13:13:44

괜찮긴한데.. 걱정이 쪼꼼 되긴 하네요 ;.; 거의 매번 직항타고 다니다 저번에 그 고생한것도 꽤 오랜만이라서요..ㅋㅋㅋㅋㅋㅋㅋㅋ하하핳

마일모아

2019-05-21 13:15:48

거긴 중국, 여긴 미국요. 그리고 알라나-뉴욕은 워낙 비행기들이 많아서 진짜 걱정하고 말게 없어요.

복숭아

2019-05-21 13:21:59

ㅎㅎㅎ넵..... 걱정 덜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걱정말고 티켓 곧 사겠습니다 ㅎㅎ

제이유

2019-05-21 13:36:50

저는 왕, 복 둘다 2번 케이스 네요

편안한마일여행

2019-05-21 13:42:57

저는 국내선 이콘 국제선 델타원 이렇게 했는데 한여정 (1 reservation number showing both segment from the beginning) 이엿어요. 1번상황인거죠?

마일모아

2019-05-21 13:46:43

어 VS 마일로 이렇게 발권이 되나요? 안되는 것으로 알았어요. 

편안한마일여행

2019-05-21 13:56:05

저도 다른분들이 말씀하시는거 보고 상담원 케바케인가...한게 처음부터 뉴욕에서 인천으로 물어봣고 제가 원하는 델타에서 보이는 여정으로 비즈-델타원 이렇게 알려주셧는데 제가 국내선은 메인캐빈으로 해달라니 “no problem but u will have to pay for any checked in luggage for the first segment” 이랫어요. 예약넘버 하나로 둘다 나왓으니...프로텍션이 있는거겟죠? 

마일모아

2019-05-21 14:03:56

네. 그런 것 같습니다. 사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마일여행

2019-05-21 14:14:06

항상 정보공유해셔서 감사합니다!

이슬꿈

2019-05-21 14:41:24

이건 보장되는 게 AA밖에 없더라고요. 정작 짐은 안 부쳐주는데요. 

마일모아

2019-05-21 15:08:32

그러게 말이에요.

BUSSTOP

2019-05-23 17:01:50

1번 같은 경우는 지금 미국 - 한국 구간이 60,000 마일, 미국 국내선 22,500 마일이고 82,500 마일로 발권해 줄 수 있다더라고요.

그러면 이렇게 발권하면 여정 Protection 이 되는거죠? 짐도 연결해주고..

마일모아

2019-05-23 17:08:01

네.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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