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먼(Xiamen) 항공 아시나요?

중국 공항중에 입국 심사/출국심사 후에 티케팅하는 이상한 시스템이 있더군요. 

샤먼공항도 그렇군요.

전 국내선이여서 그랬는지 security check 전에 ticketing 했습니다. 

샤먼 항공 나쁘지 않습니다. 전 중국내에서 샤먼항공 이용했는데 flight attendant 들이 영어를 못했어요. 

국제선을 샤먼으로 타실경우 영어를 하겠죠? 

스튜디어스들은 영어를 잘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중국인 인 줄 알고 계속 중국어로 얘기하는건 함정

전 동방항공 탈일 있는데 떨고있어요. 중국항공사들 대부분 영어를 잘 못하고 밥이 맛이 없고 공항에서 환승이 복잡하고 공항직원이 영어 아예 모른다는 소문이 있죠. 일단 이렇게 각오하고 타면 기대보단 실제가 나을것 같아요. 

제 틴에이저 아이들이 말하길, 밥이 그래도 BA 보다는 좋았다고 하네요.

아 저도 BA 밥 진짜 맛 없었어요. 희안하게 밀크티는 끝내주게 맛났다는... 근데 제 평생에 에어링구스가 밥맛 없기론 1등이었어요. 그거보단 나으려니 짐작이 되네요 ㅎㅎ

거꾸로 샤먼 안 타고, 가족수 x $300 더 추가로 내셨다면 후회 안하셨을까요?

궁금한 건 에어차이나보다 300불 싼 가격이 얼마얐나요?

왕복은 700 편도는 500 불대 입니다. 제가 바로 다음주 표로 끊어야해서 옵션이 별로 없고 다른 중국 국적지는 왕복 1000불이더라구요

ㅋㅋ 이 정도면 제 경우에는 모든 게 용서되는 가격일 듯합니다.

착한 가격이네요.  ^^.

저는 푸저우(FOC)발 빠리(CDG)착 비즈로 이용해봤는데 한 명 빼곤 영어들이 안습이었어요. 환승도 푸저우에서 하는데 지상직들이 영어도 안되고 좀 엉망이었습니다.

그래도 기내에선 영어 안되는 숭먼들이 애쓰면서 잘 해주려 노력하는 모습은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Lax에서 인천공항 왕복티켓 325달러에 샀습니다. 이정도면 단점도 감수할만하지 않나요?

전회사 보스께서 하신말씀입니다: "즁귝애들은 원가가 없는데 원가라고, 그냥 질러보면 '아이c 하면서'해준다고" 그러니, 무조건 질러보라시는데 맞는 이야기인 듯합니다. ㅋㅋ

하하 원가가 없다는 말에 웃었습니다 

오 제가 산 것에 절반도 안 되네요. 전 여름 성수기에 바로 다음주에 가는 티켓을 끊어서 그런가 봅니다

오늘 이런기사가 떴네요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5&aid=0002940359&date=20190926&type=1&rankingSeq=6&rankingSectionId=104

무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