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타이펑 뭐가 맛있나요?

단백질 많은것으로요. 요즘 저탄수화물 먹는 중이라...

새우볶음밥 맛있는데여;

저탄수화물 고단백질이면 딘타이펑은 안가야..

샤오롱바오 테이크아웃해먹으면 맛 꽝이에요 그냥그자리서 드세용. 볶음밥이랑 우육탕?누들? 그런거 맛있고 만두 몇개있고 양념이 옆에.되어있는 것도 맛있는데 (그건 테이크아웃해도될듯) 이름을 모릅니다 ㅠㅠ

오, 식어서 먹으면 안되는군요! 내일 가서 먹어야 겠네요. 

여기 샤롱바오 포크를 저희집 애들이 너무 좋아해요.  4살짜리가 혼자 거의 두판을 해치워요. 

좋아요!

ㅎㅎ 늦었네요. 윗분들 말씀 그대로 하시면 되요. 샤오롱바오 사람수대로 시키시고 볶음밥에 우육면 하시면 됩니다 :)

ㄱㅅㄱㅅ

단다이펑이 미국에도 있나요? 

딘타이펑의 대표메뉴는 뭐니뭐니해도 샤오롱바오 (Xiao Long Bao) 인데,

테이크아웃 절대 하지 마시고 꼭 식당에서 드셔요. 테이크 아웃 하면 맛 하나도 없을 거 같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인 소견으론.. 딘타이펑 미국에선 비추요.

중국인들 많이 사는 동네가 근처에 있다면 딘타이펑보다 값도 싸고, 딘타이펑처럼 줄서서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식당 중에도 딘타이펑만큼 맛있는 집들 아주 많을테니 다른데를 찾아보세요.

전에 중화권 국가에 혼자 출장 가서 딘타이펑을 처음 가봤을땐 맛 가격 분위기 모두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같은 식당에 4일 연속 들러서 매일 저녁을 거기서 먹기도 했었고요.

미국에 돌아온 후 가족을 데리고 이 맛있는 곳을 같이 가야겠다고 생각해서, 오렌지카운티 코스타메사에 있는 딘타이펑을 점심에 갔어요.

음식은 똑같은 맛에 똑같은 퀄리티인데, 너무 실망스러워서 미국에선 딘타이펑 다시는 안갑니다.

일단, 기다리는 줄이 너무너무 길었고요.

가격이 미국에선 싸지 않고요 (아주 비싼 건 아니지만, 중국동네 다른 식당의 맛과 퀄리티가 거의 똑같은 샤오롱바오보다 가격이 좀 높아요)

손님이 너무 많으니 불친절하고 먹고나면 바로 일어나라고 무언의 푸쉬를 하고요.

중화권 국가에선 유리창 안에서 열심히 만두를 만들고 있는 중국인들의 모습이 손놀림도 빠르고 웬지 만두 장인들처럼 보여서 그거 구경하는 재미도 있는데

미국에선 유리창 안에서 열심히 만두를 만들고 있는 멕시칸들의 모습이, 웬지 굼뜨고 어설퍼보여서 별로 먹고싶은 기분이 안들어요.

아.. 맞아요.. 저 캘리로 이사와서 딘다이펑이 리뷰도 좋고 겉에서 보기에 깨끗하고 다들 맛있다고 그래서 가봤(는데.. 혼자만(우리 가족) 별루라 그럴수도 없어서 그냥 암말 안하고 살아왔는데 오늘 맥주한잔님 글에 덧붙여서 처음 의견 남겨보네요. 정말 다시는 안갈거 같아요. 거기보다 맛있게 하는 중국식당 정말 많을걸요. 

물론 대만오리지날하고 비교하면 실망스러운데요, 그래도 생각날땐 한번씩.가는거죠 ㅠㅠ 글구 동네에 중국커플들이랑 숩덤플링(샤오롱바오) 하는집들 맛있데서 가보고는있는데 뭐랄까..일단 사우스/이스트 베이쪽에선 거기서 거기인거같아요 (엘에이만큼은 아닐수도있는데 베이도 중국음식들 상당히 괜찮아요). 만두는 괜찮은데 나머지메뉴가 그냥그렇다거나... 식당분위가 그냥그렇다거나 좀괜찮으면 딘타이펑만큼 비싸거나. (타이판부터시작해서 다 가보고하는소립니다 ㅎㅎ). 고로, 다 사람들이 가는 이유가 있다~

푸른오션님 말씀 들어보니 다시 한번 가볼까 싶기도 하네요 전 중국이고 대만이고 가본적 없거든요. 그냥..음.. 오리지날하고 비교해서 별루가 아니라 음식이 정말 별루였었는데 그날만 그런거였는지.. 사실 만두는 어렸을적부터 집에서 직접 빚은 이북만두를 먹고 자라와서 어디서든 사먹는 만두가 맛있어본적이 거의 없긴한데.. 그래도 전반적으로 음식이 다 그냥 그랬는데.. 아무래도 기회가 되면 한번 더 가봐야겠네요

아... 왠만해선 집에서 만든 만두랑 비교하면 맛있을수없죠 ㅠㅠ 집만두는 사랑입니다.

저도 oc 사는데 다른 곳 추천 하시는곳이 있으세요? 추천해주시면 가보고 싶어요

OC 아니고 엘에이 사는데 그때는 OC 놀러간 김에 겸사겸사 거기에 있는 딘타이펑 간거였어요.

엘에이는 동쪽으로 조금만 가면 엄청난 규모의 중국동네가 있어서 딤섬 먹으러 주로 그쪽으로 가지요.

캘리 정도면 맛있는 중국집이 널렸는데, DMV 만해도 중국음식 불모지예요. 진짜 대충 맛있는 중국집 찾기도 쉽지 않아요. 십중팔구는거의 쓰레기급 배달전문 차이니즈 정크 푸드요. 

이런기회가 있을때 딘타이펑이라도 가봐야 감지덕지 합니다. ㅠㅠ

전 벨뷰 딘타이펑은 맛있는데 OC에선 너무 실망이었습니다. 그닥 맛있지가 않더군요. 마찬가지로 서울도 별로.. 지점별로 차이가 좀 있는거 같아요.

캘리에 글렌데일이라고 아메리카나 쇼핑몰바로 옆에 딘타이퐁 한 5년전?쯤에 문열었는데..아직까지도 가면 기본 1시간은 기다려야 해요. 그래도 기다리면서 먹네여~ 가격대비 괜찮고 담백하고 맛이 신선해서.. 친구들 가끔 이곳에서 만나곤 하는데..10명이면 10명 다 잘먹었다고 좋아해여~~ 저는 중국냄새 많이 안나고 깔끔해서 좋더라구요. 매운소스 뿌려서 먹는 새우 Wantan 제일 좋아요!!

저거 새우완탕 그게.제가 먹고 반한건가봅니다 ㅎㅎ 아 진짜맛나요.

중국음식 관세 얼마에요?

소곤소곤: 대만음식요.

딘타이펑 가시려고요? 거기 줄 길던데 ㅇㅅㅇ;;; 한번쯤 가보시는 것도 좋을지 모르겠지만요. 후기를 기대해봅니다

토요일 아침 일찍 Wong's king 에 가시는 것도 괜찮을거에요. 거기도 나름 괜찮아요. 

저녁때 테이블 예약했는데, 예약하면 줄 안서도 되죠?!?

저도 거기는 아직 안가봐서요. 예약하셨다면 괜찮지 않을까요?

DMV 쪽 사시는 것 아니였나여?

오이 샐러드 맛있어요 

딘타이펑 시애틀 다운타운 지점 가봤는데, 다음에 시애틀 놀러가면 다시 가지 않을 것 같아요.

 딘타이펑은 두루두루 맛나고..... 진짜 샤오롱바오하면 중국인들 로컬지역인 샌게브리얼 근처로 가셔야....ㅎㅎ 전 항상 가면 저렴하게 배터지게 먹고와요

+1

맞아요. San Gabriel 에 딘타이펑보다 싸고 맛있는 곳들 많지요.

ㅋㅋ 처음 갔을땐 많이 놀랬죠. 대륙의 줄이라 엄청 많았지만 금방금방 뚫렸고, 거의 중국인에 직원들은 대부분 영어를 못하고(젊은 직원들도...), 저는 그냥 누군가가 카트끌고 다니면 음식 이름들을 몰라서 손가락 가르키며 달라고 하고 직원한테 손짓 발짓으로 스파이시 소스를 표현하고...그렇게 자주 가니까 이제 정해진 음식메뉴 단어는 중국어로 합니다 ㅋㅋ

몇몇 맛집 추천좀 해주시와요..ㅎㅎ 

샌게브리얼 샤오롱바오맛집추천부탁드려요!

전 다들 극찬하시길래 한두번 가봤는데 별로드라구요. 옐프 평도 대부분 좋던데 가격대성능비 및 제 입맛엔 그냥그래서 안가요 저도.

오! 저 딘타이펑 매니아입니다. 1주에 한번 이상은 꼭 가지요.

딘타이펑에서 제가 추천 드리는 메뉴는 대만식 오이 (매운맛), 다진 돼지고기를 곁들인 콩줄기 볶음, 샤오롱바오, 돼지고기 찹쌀 샤오마이, 두부 죽순 돼지고기를 넣어끓인 새콤 매콤한 스프, 매운 소스 새우 돼지고기 완탕, 새우 돼지고기 군만두, 새우 돼지고기 춘권, 새콤달콤한 소스에 버무린 닭튀김 요리, 케일 볶음, 공심채 볶음, 콩삭 볶음, 대만식 탄탄면, 딘타이펑 스타일의 자장면, 매콤한 대만식 우육면, 새우 돼지고기 완탕 탕면, 새우 돼지고기 볶음밥, 단팥 미니 찐빵, 미니 참깨 찐빵 입니다.

지난 10년 이상 딘타이펑에서 한결같이 먹은 제 경험에 의하면, 위에 제가 추천해드린 대로 드시면 후회 없으실 겁니다. 

아니 저희 사촌누나세요? 엄청 비슷하게 드시네요 ㅋㅋㅋㅋㅋ 지난 12월에 갔었는데 넘흐 좋았습니다. 사촌누나가 쏴서 더 좋았습니다.

 딘타이펑 매니아는 맛난 매뉴를 알아보는거죠. 다 경험해서 나온 겁니다.ㅎㅎ 

이게 다 몇인분 인가요?

요기 나온거 따라서 줄줄이 오더 했습니다. 소롱포랑 샤오마이가 진짜 맛있네요. 아이가 밥달라고 해서 추천에 없는 볶음밥 시켰는데, 그건 맛없네요. 

아주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저 이제 딘타이펑 같이 갈 사람 한명 더 생긴건가요? =)

딘타이펑 마모 번개 ㄱ ㄱ ㄱ

참고로 소롱포(小籠包)입니다.

ㄹ

ㅗ

ㅇ

저도 몇년전에 대만에 딘타이펑 본점이라고. 무려 1-2시간 기다려서 들어갔는데, 이거 뭐 비싸기만 하고,  그다지 맛이 뛰어나다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저렴한 대만물가에서. 혼자. 20-30불 먹고 나왔는데 (제가 평소에 많이먹는데 이때는 많이 안먹었어요...)

저도 왜 그렇게 잘 되는지 모르겠는...... 두 번 갔었는데 영 만족스럽지가 못했어요 사람마다 호불호 확실한 곳인가봅니다.

먹었습니다!

ㄱ. 월요일 저녁 5시반 갔더니 줄 하나도 없네요. 

ㄴ. 무조건 소롱포가 맛있네요. 야채나 볶음밥 이런건 별로요. 

ㄷ. 소식하시면 1인당 한개, 대식가면 1인당 두개 시키고, 배부른거 봐서 디저트 시키면 적절할듯요. 

우린 가면 항상 샤오롱바오랑 spicy shrimp wonton 기본으로 하고, 그 다음에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요.

찹쌀 들어간 건 항상 다 팔리는지 한번밖에 못먹어봤어요.

Arcaidia 점밖에 없을 때는 줄이 한시간은 기본이었는데 주변에 많이 생기고 나서 질은 떨어지고 줄도 줄었어요.

오늘 마침 갔었는데, 맛은 있는데, 가격이 좀 쎄더라구요..

 어른3명이만두 몇점 먹었을뿐인데, 팁포함 거의 100불 나왔으니까요...

저는 그냥 맛있는 딤섬집  가기로했습니다 ㅎㅎㅎ

이글 땜시 지가 강남역 근처에 있는 곳에 가서 묵고 왔심다.

말씀하신 것들에 더 해 맨보사를 먹었슴다.

볶음밥은 기억에 나지 않구... 우육탕은 베리굿... 서롱포는 굿.... 맨보사는 저희 보스님이 더 잘하심다.

한국 딤섬집은 가격대가 후덜덜 하던데..(그래도 미국도 그러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수원에 연밀도 맛있습니다. 통닭거리 바로 옆이라 일타쌍피로 닭도 한마리..

저희 형님이 돈 내셨슴다... ㅋㅋ

수원에 갈까 하다가 이글땜시 강남으로.... ㅋㅋ

친구따라 강남간다죠 ㅋ

제가 저희 형님께 등소평 이라는데 가서 이소룡과 인보사 먹자 했슴다... ㅋㅋ

볶음밥.... 아아아 먹고싶네요

전 @티메 님이 댓글을 두번 다신 줄....

캔터키 오심 제가 볶음밥 대신 라면을....

불향 제데로 넣어요 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