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4/24라면 메리엇을 만들까요? 힐튼을 달릴까요?

바르샤바, 2019-07-25 12:09:31

조회 수
2047
추천 수
0

할일이 산더미인데, 갑자기 카드에 꽂혀서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있어요 ㅠ

 

마모 가입한지는 좀 되었는데, 주로 눈팅만 많이 하다가 이번에 새롭게 닉네임 바꿨습니다.

원래 호텔카드는 생각을 안하다가 저번에 하얏카드를 만들고 요번에 한국가서 파크하얏에서 지내고 왔다가 눈만 높아져서 혼났어요 ㅋㅋ (

그래서 앞으로의 여행을 위해 호텔카드 하나 더 만드려고 하는데요, 만약 제 상황이시라면 어떤 카드가 좋을지 한마디씩 좀 부탁드릴게요!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얼마 안되긴 해서 조금 비루합니다. 많이 열면 관리 힘들 것 같아서 천천히 달리는 중이에요!

 

2013- 작은 regional 은행 카드 - 연회비 X, 혜택 X 그래도 히스토리를 위해 킵

2017.10 - 체이스 프리덤

2018.4 - 체이스 사프

2018.11 - 체이스 언니

2019.01 - 체이스 하얏

2019.08 - ???

 

여행 좋아하는 대학원생입니다. 학기중엔 주로 주말이나 방학 이용해서 다녀오곤 해요.

종사하고 있는 분야가 여행을 필수로 해야하는 과고 (가능하면 지원 받고), 추가로 한국에 일년에 한번 잠깐 다녀옵니다.

비행기는 최저가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비즈니스가 아닌 이상이요!

스펜딩은 HCOL 지역이라 그래도 한달에 천불은 되고요, 부족하면 렌트 낼수 있을 것 같아요. 비행기표 지출이 많은 봄에는 organic으로 가능하고요!

 

이번에 호텔 카드 매력에 빠져서 하나 더 만들고 싶은데, 원래 생각하던게 메리엇이거든요. 체이스기도 하고 쭉 가져갈 수 있는 카드기도 하고요. 그런데 사인업이 별로인 것 같기도 하고 이번에 아멕스 오퍼가 너무 매력적인 것 같아서 첫 아멕스 단추를 힐튼 서패스로 가볼까 생각중이에요. 아마 이 카드 만든 후 다음 카드는 2020년 3월 중이 아닐까 싶습니다 (벌써 2020이라니 말이 안되는 것 같아요..)

여행은 가까운 앞으로 계속 다닐 것 같아서 유용하게 쓸 것 같아요.

 

메리엇 만들면 사인업이 아까울까요? 힐튼 만들면 5/24가 아까울까요?

도와주세요!!

35 댓글

라이트닝

2019-07-25 12:18:26

Amex는 5/24 이후도 가능하실테니 Chase가 더 나으실 것 같기는 하네요.
Chase는 나중에 처닝하셔도 되고요.
Amex는 처닝이 안되니 보너스 좋은 때 들어가시는 것이 좋겠네요.
Hilton은 지금이 좋은 기회이긴 합니다.

바르샤바

2019-07-25 12:21:01

네 힐튼이 너무 좋은 기회인 것 같아서 고민되네요 ㅠ 안그러면 그냥 확 체이스 질렀을텐데요. 답변 감사합니다. 아직 처닝은 안해봤는데 그것도 슬슬 알아봐야겠어요.

논문정복

2019-07-25 12:18:32

10월되면 체이스 프리덤은 2년이 지나고 카드 텀을 두면서 천천히 만드실것 같으면 대박딜 올 때마다 하나씩 달리면 되지 않을까요? 서패스 좋은거 같아요 저는

바르샤바

2019-07-25 12:31:58

흠.. 이렇게 또 서패스로 기울게 됩니다 ㅋㅋ 어차피 스펜딩 때문에 그 다음 카드를 더 일찍 못만들 것 같긴 해요.

으리으리

2019-07-25 12:20:08

5/24 아래면, 큰 문제가 없는 한 체이스 카드 만듭니다.

5/24 채우고 나서 (혹은 채우면서), 바클레이 AA같은걸 만듭니다 (6/24룰 땜시롱).

그리고 나서 아멕스를 달립니다.

바르샤바

2019-07-25 12:33:48

넵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정석은 체이스 먼저 이렇게 알고 있었는데요, 지금도 해당하는 조언인가요? 대한항공 이후로 체이스에 등돌린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건 제 기분탓일까요?

바클레이 AA는 600달러 크레딧 주는 곳 아닌가요? 뭔가 특별한 여행을 기획할 때 염두해 둬야겠어요.

된장찌개

2019-07-25 16:45:32

오늘 바클레이 홈페이지에서는 6만마일 주는 것으로 나오네요. 씨티 AA카드처럼 마일줘요. 가치는  더 높을 수도 있구요. :)

바르샤바

2019-07-25 17:53:35

아하 지금은 종료된 어라이벌 플러스랑 착각했나보네요 ㅠㅠ 6/24는 처음 들어보는데 정말 아직 모르는게 너무 많아요 ㅋㅋ 

으리으리

2019-07-25 19:29:34

5/24가 곧 풀리니, 저라면 UA, SW, 메리엇 3개중에 2개 만들고 나서, 바클레이 1개 달립니다. SW가 취소가 자유롭고, fixed value라서 뽑아먹기 난이도는 제일 낮습니다요.

grayzone

2019-07-25 12:29:21

체이스요. 오퍼는 또 옵니다. 5/24는 다시 맞추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혹시 체이스가 오퍼 인상하면, 매치 요청하면 됩니다. 체이스는 보통 60일 안인가? 해 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바르샤바

2019-07-25 12:35:38

단호한 답변 감사드려요! 초심을 유지하고 체이스 가겠습니다. 이제 3박 숙박권이나 75,000 포인트중에서 고민해야 될 것 같네요

shilph

2019-07-25 12:33:10

이미 다 이야기 하셨지만, 메리엇이지요. 일단 이거 만드시고 나중에 닫으시면, 브릴리안트를 여실 수도 있습니다. 

바르샤바

2019-07-25 15:55:17

브릴리언트가 뭔지 찾아봤네요...ㅋㅋ 아직 공부할게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섬마을처자

2019-07-25 12:34:31

히스토리 보니 지금 만드셔도 올해 10월 지나면 다시 4/24네요. 저 같으면 일단 지금은 서패스 지르고 11월 즈음에 체이스 지를 것 같습니다. 

바르샤바

2019-07-25 15:57:15

맞아요 제가 워낙 느리게 달려서.. 4/24 유지가 되기만 한다면 힐튼 하는것도 고려해봐야겠네요. 이렇게 다시 원점으로 ㅋㅋ

덜쓰고좀더모아

2019-07-25 12:36:44

지금 힐튼 서패스가 최고 아닐까요? 저도 8월에 달릴 생각입니다.

바르샤바

2019-07-25 17:54:10

저도 그래서 혹하는 중이에요..ㅋㅋ 

JoshuaR

2019-07-25 12:43:25

저도 체이스 카드는 영영 못 만드는데 (5/24 아래로 내려갈 기미가 안보여서) 저라면 무조건 체이스 하나 더 달릴것 같습니다.

역대급 오퍼는 카드 프로덕트가 없어지지 않는 한 언젠가는 또 돌아와요.

저도 이번이 마지막이야 하는 생각에 무리해서 달렸던 카드들, 결국 나중에 더 큰 딜 돌아오거나 하는거 보며 후회한 적도 많고요.

그런데 한번 떠난 5/24 는 다시는 안 돌아오죠. 마일게임 세계로 들어오고 난 이후에는 2년간 동굴생활 하는게 불가능하거든요.

5/24 내려가는 족족 체이스 카드로 다 채울 수 있으면 그게 최선인데,

다만 체이스에서 생각하는 credit worthyness 도 어느정도는 고려해야 할 것 같긴 하네요.

바르샤바

2019-07-25 17:55:22

경험 공유해줘서 감사합니다. 맞아요, 대박 딜 나왓다고 괜히 무리하거나 동요되지 않고 자기 페이스대로 가는게 맞는 것 같네요. 

쿵해쪄!

2019-07-25 13:18:55

저도 서패스가 현재 오퍼가 좋으니 먼저, 10월 이후에 4/24 되심 메리엇이나 다른 호텔카드를 지르는데 한표요!

바르샤바

2019-07-26 03:38:18

ㅎㅎ 넵! 그때가서 5/24가 개악되지만 않는다면! 천천히 달려서 관리 잘 해야겠어요

memories

2019-07-25 19:12:57

아멕스 대박딜 나와도 어짜피 보통 딜의 1-2만포인트 차이입니다. 대박딜은 또 돌아오기도 하구요.. 이거벌려고 체이스 카드 하나 날리면 손해죠...^^ 

 

근데 일단 체이스 만들고 한두달 뒤에 힐튼까지 둘다 만들면 안되나요?

바르샤바

2019-07-26 03:39:20

ㅋㅋ체이스는 메리엇이랑 저번에 유나이티드 열려고 했는데, 포인트 쓰기가 어떤지 감이 잘 안오네요. 

스무디

2019-07-25 19:28:51

스팬딩이 되시면 스팬딩 적은 카드 먼저 엽니다 그 후 신용크레딧에 뜨기 전에 체이스 하면 되죠. 

 

예를들어, 4/24 상황에서 아멕스를 엽니다 아골 기준으로 두번쩨 스테이트먼트 끝나야 신용보고가 되죠.이게 한달 반 이상 되는데. 이걸 이용해서 아멕스카드 만드신후 한달반 체우시고 공식적으로 5/24 되기전에 체이스 여시면 됩니다. 그럼 체이스도 체우고 하고 싶으신 아멕스카드 가능합니다

바르샤바

2019-07-26 03:41:06

좋은 팁 감사합니다! 저는 아직 간이 콩알만하고 지출이 크지 않아 한꺼번에 7,000불 스펜딩은 사실 조금 어려울 것 같습니다! 나중에사용할 수 있게 기억해둬야겠어요

요리대장

2019-07-25 20:13:26

원글님 카드 만드시는 패턴을 보면 5/24 에 구애받으실 필요 없어 보입니다. 뭐 이제껏 그랬지만 앞으로 달리시겠다 하면 체이스로 먼저 슬롯 채우시는게 맞구요.

앞으로도 비슷한 시기에 카드 만드실꺼면 Hilton 하세요.

지금 오퍼는 평소와 2-3만 차이가 아닙니다.

숙박권을 95000 으로 쳐서 최소 225000 오퍼입니다. 게다가 스팬딩 마치면 숙박권 바로 주고요.

제 개인적인 예상이지만 당분간 이 이상의 오퍼는 나오기 힘들다에 한 표 입니다.

티메

2019-07-25 20:22:27

+225000

 

바르샤바

2019-07-26 03:37:08

네, 아마 패턴은 이대로 갈 것 같아요. 이 오퍼가 놓치기 아깝다는 분위기가 큰 것 같네요! 

딥러닝

2019-07-25 20:20:10

저라면 지금 체이스 만들고

10월달에 4/24 되면 또 체이스 달린후

본격적으로 아멕스 달립니다 

딥러닝

2019-07-25 20:21:33

조금더 설명을 드리자면 메리엇열고, 나중에 리츠로 업글까지 생각해서요

그러고 10월달에 IHG열고요

스무디

2019-07-25 21:58:02

현제 신메리엇도(본보이?) 릿츠로 업글이 되나요?? 

딥러닝

2019-07-26 08:19:53

된다고 들었습니다만 제가 직접해본건 아니라서 정확하진않네요 

바르샤바

2019-07-26 03:46:08

아하! 메리엇-릿츠 업글 글 찾아보고 왔어요 ㅋㅋ 연회비는 비싼데..좋아보이네요 !  팁 감사해요. 

딥러닝

2019-07-26 08:20:15

연회비 부담이 되긴하는데

베네핏 잘 숙지하시고 뽑아먹을려고 조금만 노력하면 쉽게 뽑을수있습니다 

바르샤바

2019-07-30 16:25:14

결국 힐튼 만들기로 결정하고 방금 인어받았습니다. 스펜딩 때문에 어차피 1년에 2개 이상은 못 만들 것 같아 천천히 5/24 유지하면서 달리려고요. 다들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몰랐던 카드와 혜택도 알아가게 되었어요! 

목록

Page 1 / 3807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2674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191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316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0891
updated 114195

멕시코 툴룸리조트 이용시 툴룸에도 공항이 있는데(TQO)왜 캔쿤공항에서 너무 멀어 불편하다는 글이 많을까요?

| 질문-항공 26
곰표여우 2024-03-14 1804
new 114194

첫 집 구매, 어느정도 까지 해도 괜찮을까요? (DMV 지역 메릴랜드)

| 질문-기타 3
락달 2024-04-28 337
updated 114193

아맥스 FHR 호탤들을 좀더 쉽게 찾아주는 서치툴 MAXFHR

| 정보 17
가고일 2024-04-27 1658
updated 114192

라쿠텐 (Rakuten) 리퍼럴 (일시적) 40불 링크 모음

| 정보-기타 886
마일모아 2020-08-23 28217
updated 114191

2023-24 NBA playoffs가 시작되었습니다 (뒤늦은 글)

| 잡담 23
롱앤와인딩로드 2024-04-25 1176
new 114190

Sixt 렌트카 마우이 공항에서 경험해보신 분 계실까요?

| 질문-여행 4
뽐뽐뽐 2024-04-28 303
updated 114189

같은 한국인들에게 내가 한국인임을 들키고 싶어하지 않는 모습들?

| 잡담 56
제로메탈 2024-04-28 4740
updated 114188

[4/27/24] 발느린 리뷰 - 힐튼 타히티 & 콘래드 보라보라 리뷰 (스크롤링 주의)

| 여행기 31
shilph 2024-04-28 1336
new 114187

캘거리 (YYC) 경유 인천에서 미국 입국시 경유 시간

| 질문-항공 3
커피키위 2024-04-28 117
new 114186

아플 비지니스 250,000 오퍼 (20K 스펜딩 조건)

| 정보-카드 9
  • file
bingolian 2024-04-28 800
updated 114185

5월말 워싱턴 디씨 호텔 추천해주세요. 비건이 사진 몇장

| 질문-호텔 8
  • file
비건e 2024-04-26 1141
updated 114184

CA 오렌지 카운티 잇몸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치과 아시는분 계시는지요?

| 질문-기타 4
sann 2024-04-26 637
new 114183

밴프 여행시 재스퍼 숙박이 필요할까요?

| 질문-여행 4
인생은랄랄라 2024-04-28 434
updated 114182

10살 아이 양압기(CPAP) 사용 VS 수술

| 질문-기타 9
ALMI 2024-04-28 1204
new 114181

주차장에서 사고 처리 문의

| 질문-기타 2
  • file
Riverside 2024-04-28 491
updated 114180

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233
  • file
음악축제 2023-04-04 21357
new 114179

단타 거래 하시는 분들은 Wash Sale 어떻케 관리 하시나요?

| 질문-기타 23
업비트 2024-04-28 1367
updated 114178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누군가가 계속 로그인을…

| 질문-기타 11
미치마우스 2024-04-25 2122
updated 114177

선글라스 흘러내림? 교정?

| 질문-기타 8
gheed3029 2024-04-27 1408
updated 114176

한국으로 송금 remitly써보셨나요? 환율이 너무 좋아요

| 질문-기타 744
  • file
UR가득 2020-05-04 147845
updated 114175

Mazda CX-5 소유주분께 차에대해 (Reliability) 여쭐수 있을까요?

| 질문-기타 25
BBS 2024-04-26 1869
updated 114174

아멕스 힐튼 NLL 아멕스 카드 5장 상관없네요

| 후기-카드 10
축구로여행 2024-04-28 1393
updated 114173

Teton NP 뒤늦은 가을 풍경 몇 장 올려 드립니다

| 여행기 19
  • file
안단테 2024-04-27 1031
updated 114172

렌트집 이사나온 후에 디파짓 다 받은 후기

| 후기 7
엘스 2024-04-27 1950
updated 114171

한국에서 미국 통신사 바꾸기 가능할까요? (부제: Us mobile 로밍 실패)

| 질문-기타 12
아이노스; 2024-04-27 632
new 114170

시카고 호텔 추천 부탁드려요~

| 질문-호텔 4
보스turn 2024-04-28 595
updated 114169

손흥민 글타래 하나 만들어요

| 잡담 1358
jeong 2020-10-27 75857
updated 114168

래디슨 호텔 포인트 Choice Hotel 포인트로 2:1 비율로 전환 가능

| 정보-호텔 9
Passion 2023-02-03 711
updated 114167

Monthly or Annual 서비스 어떤 것들 쓰시나요?

| 잡담 81
지현안세상 2024-02-26 4470
updated 114166

코스코 Gazebo aluminum roof를 Shingle로 교체

| 정보-DIY 21
Almeria@ 2024-04-25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