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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여러번 가보았지만, 이번처럼 신경쓸께 많은적은 처음입니다.
호텔예약 / 렌트카예약 : 마모님들 도움덕에 모두 예약 완료했습니다.
이제는 항공권이네요 ... 제가 베이직 이코노미는 처음이라 그런게 있는줄도 몰랐습니다.
그냥 마모질을 하다 여러분들의 글을 읽으면 깨닫게 되었습니다.
델타로 400불도 안주고 왕복이라니, 그것도 여름에 .. 대박이다 하며 두달전에 표를 구입했었는데.
역시 공짜 점심은 없네요 ...
어차피 저희는 체크인은 안하기때문에 carry on 제한이 궁금한대요
항공사 웹페이지는 두리뭉실해서 .. 정확히 얼마까지 되고 안된다 대신 1 personal item 이라고
되어 있어서 ... 일반적은 carry on bag을 가지고 탈수 있는지가 궁금하네요.
좌석지정도 안된다고 해서 .. 실망중이었는데, 이젠 baggage가 문제네요. 변변한 항공사 카드도 없어서.
check in luggage에 대하여서는 정리가 잘된 글을 찾아 읽었었는데,
혹시 경험 있으신분들 carry on baggage에 대해 알려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다녀와서 이것저것 잡다한 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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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댓글
fjord
2019-08-13 07:16:44
Carry on luggage는 위 수화물 칸에 들어가는 작은 캐리어.
Personal item은 좌석 아래 공간에 들어가는 가방이나 백.
Basic economy 이시면 위 수화물 칸을 이용불가 하고, 좌석 아래 공간에 들어가는 가방이나 백만 소지 가능합니다. (델타 제외)
미스죵
2019-08-13 07:17:52
델타는 basic econ 도 캐리온 러기지 들고 갈수 있어요. 1 personal item + 1 carry on 됩니다
dasomie
2019-08-13 07:34:23
짬깐사이에 댓글이 두개씩이나 ... 감사합니다. 델타는 예외라니 다행이네요.
그런데, 비행기표를 보니, 출발은 virgine atlantic입니다. 그럼 VA 법칙을 따르나요? 아님 delta rule을 따르는건가요?
VA webpage에는 size에 대한 언급은 없고 10kg (20lb) 까지 된다고 적혀 있기는 하네요.
"All passengers flying in our Economy or Premiumcabins can take one piece of hand baggage per person weighing up to 10kg (or 22lb)"
그냥 carry on bag 가지고 도전을 해봐야 할듯 싶습니다.
세상이 점점 복잡해 지네요. 옛날이 그리워지는 아침입니다.
샤프
2019-08-13 08:44:54
두달전 VA 타고 영국 갔다 왔는데요 저도 basic economy로 구입했습니다.저도 위 문구 때문에 항공사에도 전화 해보고 구글링도 하고 했는데요 결론은 캐리온 하나 배낭하나 가지고 가실 수 있어여. 처음에는 돈내고 짐을 붙일까도 생각 했는데 이렇게 캐리온과 배낭만 가지고 간게 신의 한 수 였어요. 아침에 공항 가보니 사람들이 짐 체크인 할려고 엄청 긴줄에 서있는데 저희는 키오스크 가서 티켓팅만 하고 바로 비행기 탔구요 내릴때도 짐 찾을 필요도 없이 바로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캐리온 외 배낭도 꽤 큰거 가지고 가서 별 무리없이 잘 들어 갔구요 좀 귀찮은거는 와이프 화장품등을 전부 캐리온에넣어서 시큐리티에 통과에 시간이 좀 걸렸어요. 저는 좌석 배정이 좀 걱정 이였는데 비행기가 거의 만석임에도 불구하고 조금 일찍가서 직원에게 요청하니까 다 같이 앉을 수 있게 해줬어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dasomie
2019-08-13 11:51:21
감사합니다. carry on을 싣게 해준다니, 희망적이네요.
이쯤 되면 take a chance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요기조기
2019-08-14 06:44:44
제가 몇달전 고민했던점을 똑같이고민하고 계셔서 몇자 남김닙다.
저도 유럽 여행 두번다 베이직 이코노미표로 다녔네요. 항공은 루프한자, 스위스, 에어프랑스, 댈타였는데 캐리온 가방 한개와 베낭한개, 그리고 전 조그만 여행용 지갑 가방( 크로스바디) 를 가지고 다녔는데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루프한자와 스위스가 캐리온 8키로인데 체크인할때 무게를 재더군요. 에어 프랑스랑 델타는 무게를 재지 않고 별로 신경을 안쓰더군요.
심지어 루프한자는 중간에 뮌헨에서 갈아타는데 탑승구에서도 직원이 돌아다니면서 캐리온 사이즈가 크면( 앞에 포켓있는거) 여지없이 수화물로 붙이라고 하더군요. 돈을 내야되는지는 모르겠어요. 아마도 유럽내 비행기 사이즈가 작아서인것 같아요..
전 가방 무게 재는거를 가지고 가서 올때도 무게 재고 가방 싸서 무사 통과였늠데 스위스항공이 좀 엄격했어요. 친구네는 약간 초과였는데 가방 붙이라고해서 고생했다고 하더라고요.
dasomie
2019-08-14 08:18:10
답글 감사합니다. 8kg 제한이면 가방 무게 빼고 별로 넣을게 없을것 같네요. 유럽내를 왔다 갔다 하는 비행기들은 많이 엄격한것 같네요.
제발 미국출발/미국도착 비행기들은 까다롭지 않았으면 하는 바랍입니다.
요기조기
2019-08-14 09:14:22
네 그래서 전 좀 무게 나가는것은 배낭에 넣었어요.
배낭 무게는 재지 않더라구요
dasomie
2019-08-14 09:53:49
Personal item 하나라고 되어 있었는데 ... 그냥 좀 봐주네요.
많이 걱정했었는데 ... 3명이 $60 왕복이면 = $360 이상 나올텐데
그냥 take a chance 하도록 하겠습니다. (wife한테 좀 혼날 각오를 하고)
이번에 basic economy 깊게 학습 하게되었네요. 점점 안 좋아져요 . ㅠㅠ
요기조기
2019-08-14 10:00:58
정 필요하시면 큰가방 하나만 붙이셔도 $360불보다는 나을거예요. 저도 그럴까핬는데 짐을 싸다보니 대충캐리온으로 해결되더라구요.
즐거운 여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