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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쿠션에서 분유를 먹여서 분유 젖병을 안잡고 있는

 

한손은 자유로운데 그 손으로 핸드폰을 하게 됩니다. 심심해서.

 

근데 젖병을 잡는 왼손을 제외하고 오른손에 폰을 드는데

 

그게 아기 머리쪽이라는게 문제의 시작인데요...

 

 

이게 그렇게 안 좋은가요? 전자파라던가.... 

 

-----------

질문은 여기서 베껴서 왔습니다 ㅎㅎ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1322071

------------

 

찝찝하면 안하는게 맞는거라는 예전 마모님의 명언도 기억나고..

 

안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애들 우유 먹이다가 제가 하두 졸아서 마모를 좀 했더니만 와이프가 싫어해서

 

답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 드립니다...

30 댓글

기다림

2019-08-21 05:41:14

뭐 핸드폰 하는게 두뇌발달에 도움을 주지는 않으니 저라면 않할듯요. 적어도 positive는 않되는게 확실하고 negative거나 netural이면 하지 않는게 좋을듯해요. 

베트남가서쌀국수먹고파

2019-08-21 06:14:00

아이 머리 위로 핸드폰을 떨어뜨리지만 않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만. 왠지 아빠가 아이를 먹이다가 엄마한테 한 소리 들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포트드소토

2019-08-21 10:03:32

+1 저도 떨어뜨려서 아기 머리 맞을까 더 걱정입니다. ㅎㅎ

전자파는 가만히 서 있어도 계속 오고 있어요.

라우터에서도.. 셀폰 기지국에서도.. 라디오도 오고, 티비 공중파 등등 ㅎㅎ. 지나가는 돌멩이에서는 심지어 엑스선도.. ㅎㅎ

쿵해쪄!

2019-08-21 08:15:19

저도 애둘 젓병으로 먹이면서 고민 많이 했는데 전자파 걱정이라면 걱정할 정도로 크진 않을것 같아요. 그런데 둘째는 핸드폰 말고 예쁘게 먹는 모습을 보는게 더 좋았고 지루하지도 않았습니다. 가만히 보고 있으면 잘 먹는 모습이 너무 예뻐요ㅋ

에타

2019-08-21 09:05:54

핸드폰을 사용할때 Wifi를 사용한다면 chip에서 사용하는 파워가 작으므로 발생하는 전자파가 상대적으로 낫겠죠. 만일 Wifi가 없어서 LTE를 사용해야한다면 chip에서 transmitting power를 세게 쏴야하므로 발생하는 전자파가 클겁니다. 또한 사용주파수가 Wifi에 비해 낮으므로 신체로 투과되는 depth역시 더 크겠죠.

 

물론 개인적으로 생각할때 두 경우 모두 아기에게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 생각하긴 해요;;

memories

2019-08-21 09:08:01

정확한 답은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도 말이 많죠.... 그래도 그럴수도 있겠다 싶으면 안하는게 최선인거 같아요..^^

redsado

2019-08-21 10:22:44

전자파 문제가 아니라 아기한테 집중 못하는게 더 큰 문제인듯 하네요. 

분유 먹다 목에 걸릴수도 있고, 우유가 옆으로 흐를수도 있고, 배 부르거나 먹기 싫으면 혀로 밀어서 거부할수도 있고.... 

분유먹일때는 거기에만 집중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Martian

2019-08-21 13:06:39

+1

조아마1

2019-08-21 10:32:35

무선기기의 송신신호출력이 작아도 몸에 가까이 있으면 그만큼 감쇄율이 줄어들기 때문에 몸이 받는 신호의 크기가 클수밖에 없어요. 전자파가 실제로 몸에 유해한지는 아직까지도 제대로 증명되지는 못했지만 사람의 몸이 전기신호를 써서 움직이는 이상, 교란을 막기 위해 저는 가능하면 휴대폰을 제 몸에서 최대한 멀리 놓고 있어요.

포트드소토

2019-08-21 11:46:28

여름에 휴대폰을 바지 주머니에 넣어야 할때는 어떻게 하죠?  휴대폰 <--> 고환 거리 몇 cm?

조아마1

2019-08-21 12:20:01

남자들은 가방을 가지고 다니는 경우가 많지 않으니 이동하는 동안에는 다른 뾰족한 수는 없을 거에요. 하지만 집이나 회사 등에서 휴대폰을 안쓰고 있을 때에는 굳이 몸 가까이에 놔둘 필요가 없겠죠. 그리고, 참고로 요즘 많은 가정용 cordless phone에서는 블루투스로 휴대폰을 연결해주는 기능이 있어요. 휴대폰으로 전화가 왔을때 이 집전화에서도 같이 소리가 울리고 통화도 가능합니다. 저주파 저출력이라 휴대폰보다는 나을 거에요.

https://www.costco.com/Panasonic-KX-TG885-DECT-6.0-Bluetooth-5-Handset-Phone-Bundle.product.100424410.html

푸른오션

2019-08-21 10:40:11

맘맘맘 이라는 한국의 유명 육아 팟캐스트에서 들은 내용입니다 (시즌 1 9회 1부). 

산부인과 의사가 직접 진행하는거구요.

그분의 친구 소아과의사 왈, 핸드폰 전자파 연구 결과들이 최근에 아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나오기 시작헀는데 좋지않다고 합니다(왜 어떻게 안좋은지 방송중 설명했는데 기억이안남 -> 다른 댓글보다가 이런 무딘 아빠들의 시각에 답답하여 ㅋㅋ 찾아봤습니다. 뇌종양이랍니다.). 그래서 당연히 신생아일때도 좋지않을것이라고 생각하고 절대 쓰지말라고 몇번이나 얘기를하더군요. 자기는 몰라서 써서 너무 미안하다고. 저는 되도록 안쓸예정입니다 ㅎㅎㅎ 

 

http://www.podbbang.com/ch/9876?e=21793808

http://cdn.podbbang.com/data1/chungrim/mom91.mp3

(8분쯤에 나옵니다)

 

noworry

2019-08-21 11:29:23

저도 같은 고민을 했었는데 (핸드폰, TV) 아기가 점점 자라면서 먹으면서 눈을 마주치기 시작해서 다른쪽에 눈을 주는것이 좋지 않다고 느껴져서 하지 않기로 했어요. 우유 먹이면서 눈맞춤 하는 시간이 넘 좋은 것 같아요 :) 

포트드소토

2019-08-21 11:49:06

한손이 자유롭다고 그걸로 휴대폰 들고 있어도 불안해 보입니다.. 일단 아기를 안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분유중 심심한게 문제이니.. TV를 틀어놓고 아기를 안으시면?

L'alaska

2019-08-21 12:09:35

저희 아이는 엄마나 아빠가 젖병이나 모유주면서 딴 짓하는 것을 알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랑 눈 맞아야할 때에는 셀폰은 만지지 않았습니다.

shilph

2019-08-21 13:42:33

전직 무선 인터넷 쟁이로 한 마디 하자면, "나도 잘 모르겠어요" 입니다.

 

일단 모르겠다고 하는 이유는, 전자파가 인체에 유해한가... 라는 부분이 아직 모호하다는 점이지요. 실제로 "전자파" 라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우리 주변에는 각종 파장이 많습니다. 그 중에는 햇빛도 있고, LED 전구도 있고요. 그런거도 유해한가 하지 않은가에 대해서는 일단 제쳐두고, 실질적인 "전파" 부분에서 우리 주변에 가장 많은 것은 TV/라디오 전파가 있지요. 그리고 이것들의 송출 전력이 꽤 높습니다. 세지 않으면 도달하지 않거든요

비슷하게 전화기 송전탑에서 쏴주는 2G/3G/4G 도 엄청나게 세지요. 그게 안세면 도달하지 않고 + 커버리지도 작으니까요. 

 

자, 그런 상황에서 이것들보다 더 무서운 놈이 잇는데, 바로 전자렌지 (마이크로 웨이브 오븐) 입니다. 실제로 인텔 무선랜 테스트 팀에 있으면서 2.4GHz 와 5GHz (둘 다 무선 인터넷에 많이 쓰이는 대역입니다. 특히 2.4GHz는 전자렌지, 블루투스, 무선 전화기 등에 많이 쓰이고 있고요) 를 스캔하면서 송출 전력을 측정을 하는데, 전자렌지가 킹왕짱 입니다 -_- 저희는 심지어 전자파가 나오는걸 차단하는 특수 장비 (쉽게 말해서 금고 같은 느낌) 를 썼는데 좀 오래되서 "세어나오는" 수준인데도 엄청나게 강합니다.

쉽게 말해서 전화기의 무선 인터넷의 강도가 촛불 이라면, 전자렌지는 그 바로 옆에서 카메라 플래쉬를 터뜨리는 정도 랄까요? 

 

아무튼 그런 상황인데, 아이를 아기띠에 안고 전자렌지에서 젖병에 들은 물이나 이유식을 데운다고 넣고 1~2분 동안 전자렌지 앞에서 대기하고 있는 부모들과 아이들에게 그리 큰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는 못 들었네요. 그래서 그렇게 전자렌지 앞에서 기다리기는 잘 하는데, 블루투스/무선 라우터 옆에만 가면 머리 아프다고 하는 분들은 이해 불가 입니다;;;;

 

아무튼 다시 토픽으로 돌아와서, 손전화기의 전자파가 유해한지, 무해한지의 여부를 떠나서, 집에 전자렌지, 무선 인터넷 라우터, TV 옆의 애플 TV, 구글 홈, 스마트 온도계 등등으로 뒤덮여있는 상황에서, "겨우" 손전화기의 전자파를 걱정한다는게 조금 아이러니지요. 그게 신경 쓰이시면 집의 인터넷 다 없애고 유선으로 쓰고 + 전자렌지나 TV도 없애고, 집 주변을 구리망으로 뒤덮는게 최고입니다;;;; 물론 그래도 이불 밖은 위험해요

 

 

다시 한 번 이야기 하자면, 유해/무해는 제 전공이 아니라서 답은 못 하겠습니다

하지만 아이들과 집 주변에는 더 많은 + 더 강한 전자파가 많습니다.

근데 상대적으로 출력이 약한 손전화기의 전자파가 걱정되신다면, 그 전에 다른 것부터 끄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우 걱정이 되시면 아이들을 볼 때는 전화기를 "비행기 모드" 로 해두세요. 각종 전자파 방출을 제한하기 때문에, 적어도 심리적으로 안심이 되실겁니다.

 

참고로 오프라인 모드의 손전화기는 러브라이브 시청용으로 아주 좋습니다. 기승전러브라이브

이슬꿈

2019-08-21 13:52:12

와이파이가 기껏해야 250mW 정도인데 전자레인지는 1000W니까요... (..)

푸른오션

2019-08-21 15:53:13

소아과에 신생아에 대한 핸드폰사용과 그 영향에 대한 (간략하게 말하면 뇌종양 발병률이 높아짐) 연구들이 이제 나오기시작한다고합니다. 제가 산부인과의사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에서 들은내용이라 정확한 소스를 드릴순 없지만, 이건 엔지니어 측면으로 접근하는게 아니고 소아과적으로 접근해야하는것같고요.

 

어른에게 미치는 영향과 아이, 그리고 "신생아" 에게 미치는 영향은 다르지않나 생각합니다. 애키워보셨으니 아시겠지만 태어난후 특히 1달, 그리고 길겐한 6개월정도까지는 일반적으로 어른들이 사는데로 하지않잖아요. 세제도 가려쓰고 젖병도 소독 엄청 하고 목욕도 세제 안쓰고요.. 모든 것에 반응을 어른처럼한다면 왜 그렇게 다르게하겠어요? 물론 신경안쓰고 키워도 잘자라는 애들이 있겠지만...;; 

 

그런의미에서 저 수유쿠션 자세는 딱 신생아 한..6개월까지 (그때까지 가만히 먹어주면다행) 저렇게 먹이는데 폰 머리에 딱 두고 노출을 굳이 시키는건 좋지않을것같네요. 그리고 아래도 썼지만, 제정신 박힌 부모면 신생아를 전자렌지 앞에다가 두고 전자렌지 돌리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꺼라 생각해요. 그러니 그것과 비교는 무의미하죠. 

shilph

2019-08-22 08:57:21

네, 이런건 의학적으로 접근해야지요. 저도 적은 것처럼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다는 것이지요. 다만 그것 말고도 신경 써야 할 것이 만다는 것이지만요.

참고로 신생아를 아기띠에 하고 전자렌지 앞에서 기다리는 사람들 많습니다;;; 전자렌지의 전자파에 대해서는 별 신경 안쓰는 사람 + 잘 모르는 사람이 많거든요

럭키가이

2019-08-21 13:57:44

저도 가장 눈여겨 봐야할건 "집중도 하락" 인거 같네요. 아기 수유할때만은 수유만 집중 해야함..핸드폰을 운전 하면서 사용 못하게하는게 바로 순간 이거든요. 내 아무리 배태랑이라해도 잠깐 하는 사이에....

 

나머진 다 확률로 보시면 될듯해요.

임산부 회 먹지 말라고 했는데 먹는 사람 많아요. (확률)

임산부 임신기간중 안좋은 음식 먹지 말라그래요. 입덧 심한사람은 먹어야해요 (확률)

임산부 장 보호를 위해 잘때 옆으로 자야해요. 자다보면 누워서 잘때 많아요 (확률)

임산부 및 아기 낳은 엄마들을 위해 폰을 멀리해야해요. 내 주변을 둘러보면 폰보다 전자파 나오는 제품 어마어마 함. (확률)

......

뭐든 안된다고 해서 안할 순 없지만 본인이 생각할때 찜찜하면 최대한 줄이면 됩니다.

shilph

2019-08-21 14:04:54

나중을 위해서 스스로가 잔소리를 안듣는 방향으로 전환하시면 됩니다.

 

임신은 1년. 잔소리는 평생.

럭키가이

2019-08-21 14:42:40

헛....팩트닷!! ㅋㅋ

B612

2019-08-21 14:17:43

+100 아이가 딴짓하면 금방 알고 잘 안먹어요. 그리고 아이마다 다르겠지만, 물려준다고 그냥 다 쭉 빨아 먹는것도 아니고, 잠깐씩 만족감에 졸고 하기에 살짝 살짝 땡겨줘야 잠 안들고 계속 먹고 그래요. 방향도 살짝씩 틀어주기도 하고 먹는 내내 시중들어야 잘 먹고, 또 먹는걸 보고 있어야 오늘은 조금만 먹고 싶은지 많이 먹고 싶은지도 감이 잡혀서, 남았더도 덜 먹이던지. 다 먹었어도 조금 더 줘야 할지 알게되고..... 너무 많이 빨아서 입에서 흘리는 경우도 많고, 먹는 속도 줄어들면, 잠들기 전에 트림도 시켜줘야 하고...

 
암튼 제 경험상 손이 편하다 할지라도 딴짓할 여력을 없어요. 

럭키가이

2019-08-21 14:46:09

"살짝 살짝 땡겨줘야" 공감합니다 ㅋㅋ 입으로 쫍 하고 끌어 당기는 힘이 있어서 그런지 잘 안먹을때 땡겨주면 어디서 그런 힘이나는지....ㅎㅎ 지금은 다 컸지만 당시 티비 보면서 젖병 주면 "이 아빠봐라....?" 하고 빠는척 하면서 옆으로 다 뱉어 버린 기억도 나네요. ㅎㅎ

B612

2019-08-21 15:21:18

그러니깐요 딴짓하면 바로 알고, "아빠 너~ 똑바로 안해요!!"

푸른오션

2019-08-21 15:40:53

"확률"이라고 써두신게 큰의미에서 맞지만, 뭔가..이것만 보고 잘못된 상식을 가질 수많은 아빠분들을 위해 한마디 남겨봅니다.

제가 임신하게되면서 논문은 안쓰고 한국에 유명하다는 온갖책은 다 찾아보고 팟캐스트 (한국/미국)듣고 미국 베스트셀러들까지 구해보면서 안내용입니다.

 

1. 상한회를 먹을수도 있으니 "아무"회나 먹으면안됨. 특히 싸구려 초밥 노노, 한인마트 회 노노, 위생안좋은 길거리 포장마차 회 노노 -> 식중독걸려서 약을써야하거나 위세척할때 태반을통해 애에게 화학물질 전달가능. 확률이아닙니다. 오염된 회를 먹지말라는거죠. 그리고 일반적인 사람들은 대부분 저 회가 상한횐지 아닌지 알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냥 간단하게 회먹지말라고하는겁니다. 회뿐만이 아니고 모든 금방상할수 있는 익히지 않은 음식은 먹지말라합니다. 계란도 다 익혀먹으라고하고 당연히 살균처리되지 않은 우유도 먹지말라합니다. 당연히 육회도안되고요, 살균처리안된 생치즈도 안됩니다. 이유는 그냥 만에하나 식중독에 걸릴 "확률"을 낮추기 위해섭니다. 그러니 남편분들은 아내가 임신중에 회먹고싶으면, 검증된 깨끗한 일식집에 데려가서 사주심됩니다. 돈한푼 아끼려다가 큰병만들지마시고요.

 

2. 안좋은음식의 종류가 다양한데 콕집어서 말씀하신게 아니니까, 따로 저도 예를 들진않겠지만, 해당 음식별로 이유가 다있습니다. 역시 확률이 아닙니다...다 근거가 있는말입니다. 또 그중에서는 잘못된 "카더라"도 있습니다. 자세히 정확히 아는게 중요합니다. 항목별로 따지고 들어야하고 사람 체질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것도 뭐라고 일반화해서 말할 수 없어요.

 

3. 장보호를 위해 옆으로자라? 이거는 금시초문이고요, 사이드 슬리퍼의 경우 왼쪽으로 자는게 혈액순환에 조금이나마 원활합니다. 이유는 심장이 왼쪽에있기때문이고 오른쪽으로 자면 가뜩이나 약한 정맥+임신으로인해 혈관이 매우 힘이 딸려지는데요 (혈액양 엄청난증가 -> 못버티면 임신중독 -> 계속 놔두면 발작 -> 뇌에산소공급 일시중단 ->태반에도 일시적 산소공급중단, 태아중 아주 잠시라도 산소공급 중단되면 매우. 위험해짐....응급 수술로 애 꺼내야함), 이때 정맥이 펌프질을 잘 못하면 혈액순환 더 악화되고 결국 그건 임신중 부종과 각종 불편함의 원인이 됩니다. 혈액순환 매우매우 중요하고 그래서 다리니 발이니 마사지 계속 하라는겁니다.

 

4. 폰멀리하세요 -> 저 딱 저수유자세에서 폰 거치대까지 둔 제품들이 있는데, 그리고 저 방석은 특히 매우 신생아일때부터 사용하고 사실 6개월이상 넘어가면서부터 잘 쓰지않아요. 그러므로 갓, 낳은 갓난아기의 경우 갓난아기를 전자렌지 바로앞에두고 전자렌지를 작동하는 사람은 없겠죠;;;  여러 전자파가 나오는 제품중에 가~장 가까히 있을수 있는 상황이 저 상황입니다. 그리고 소아과에서 이제서야 핸드폰 전자파의 신생아에대한 영향에 대해서 연구자료가 나오기시작했다는데 "뇌종양"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발병률이란거지 모든애기가 그렇게 된다는건아닙니다, 그렇게 보면 그것도 확률이죠) 절대 좋지 않다고합니다. 신생아는 (특히 1달이내, 그리고 길게 보면 6개월) 2살이후 어린아이들이나 어른들에 비해 어떠한 자극 (바이러스가되었든..뭐가됐든) 확연히 발현되는 반응이 다릅니다. 어른이 괜찮다고 신생아가 괜찮다고 말할수 없습니다.

 

물론 모든 연구결과라는것이 모~든사람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절대적 진리가 아니기에 크게보면 써주신 "확률"이라고도 볼수도 있지만요, 여러속설이 왜 나왔나를 잘 들여다보면 그게 어떠한 이유가 있어서 주장된 발언이란걸 알게됩니다. 대부분의 일반적인 사람들이 "상한" 회를 먹고 식중독에 걸리는데 내 위/장은 수퍼 위/장이라서 괜찮았다고 다른사람한테도 괜찮다고 할순 없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본인이 찜찜한건 줄인다 -> 이건 개인적으로 동의하고요, 많은경우 육아의 기본은 해도될까 하지말까? 하면 무슨일 생기면어쩌지? 이러면 안하는게 맞습니다. 왜냐? 했다가 애한테 뭐가 병이라도생긴다 -> 그럼 다 내탓이거든요. 아무리 안그렇게 생각할라고해도 부모 (특히 엄마)입장에서는 자책할수밖에 없어요. 

럭키가이

2019-08-21 16:27:04

답변 감사해요. 저도 다 공부하고 조사한거니까 너무 심층도 있게 갈 필요 없으세요 ㅎㅎ 오션님이 답변하신거나 제가 답변한거나 인터넷 찾아보면 다 대답이 갈리는 문제니까 확률로 가야하는게 맞는거 같구요. 아님....어쩔수 없구요 ㅎㅎ

1. 회는 저랑 다르게 생각하시는거 같은데....전 기생충 때문이구요

2. 물론 오션님의 입덧 과정을 제가 모르지만 울 대장님도 그렇고 주변분들도 좋은 음식(?) 다 못먹었습니다. 전 집에 가정부도 있고...좋은음식 다 차려줘도 아기 태어날때까지 입도 못댔구요. 이건 책이나 공부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에요. 조리사도 많이 써왔지만 나쁘거든 안먹는거보다 낫다고 다들 그래왔으니까 ...좋은 것만 먹이는건 너무 당연한거 아닌가요? ㅎㅎ 못먹어서 그렇지....

나머지 부분도 다 오션님 말이 당연 맞구요. (저도 다 아는 내용들이라...) 누워서만 자다가 장이 아프다해서 병원가서 의사한테 들은 얘기니 이도 맞고 저도 맞고 논의할 필욘 없다고 봅니다. 

아기나 엄마나 좋은거를 위해 해주는건 어느 부모나 같은 마음이지만 해도 안되는.....그럴수 없다는게 안쓰러울 뿐입니다. '했다가 뭐가 병이라도 생긴다" 너무 엄마 탓으로 보면 안됩니다. 아빠와 상의하는 문제이고 병이 발생되는 부분들은 하나때문이라고 단정짓기 어렵기 때문에 선천성, 후천성, 외부 환경문제도 다 따져봐야 하는거라 엄마만 탓하는건 잘못된 부분같네요. 전 남편이지만 고생하는 엄마들 화이팅 입니다!

덜쓰고좀더모아

2019-08-21 14:08:05

그냥 티비 보시면 될 듯요.

된장찌개

2019-08-21 18:08:08

의심스러우시면 좀 멀리하시는게 맘 편하실겁니다.

전직 폰 개발자로서 이전 동료들과의 대화한 기억에 의하면 머리에 가능하면 가까이 하지 않는게 좋다고 합니다. 한 러시아 동료에게 물었더니 자기 같으면 폰은 가능하면 안 쓰겠다라고 하더군요. "smartphone sar rating"으로 구글링하면 SAR 라고 폰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머리나 몸에 흡수되는 비율 즉 전자파흡수율을 폰마다 비교한게 있는데 삼성/LG/아이폰이 "대체로" 낮고, 굳이 써야한다면 이 브랜드들이 나은 편입니다. 

 

예시 링크 2개 덧 붙여요.

https://emfadvice.com/sar-ratings-radiation-levels-smartphones/

https://www.newsweek.com/these-are-cell-phones-emit-most-and-least-radiation-1095530

US빌리언달라맨

2019-08-22 09:20:57

가정의 평화를 위해 좋은 선택 하셨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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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비용이라고 아시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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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가즈야 2024-05-13 3642
updated 114509

참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네요.. 라오스 오지 마을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유투브 소개

| 잡담 12
만남usa 2024-05-13 2329
updated 114508

엘리컷시티(하워드 카운티) MD 학군에 대해 여쭙습니다

| 질문-기타 8
트레일믹스 2024-05-13 653
updated 114507

딸의 졸업

| 잡담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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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초이 2024-05-13 3151
updated 114506

Skypass Select Visa Signature (연회비 450불), 70k 사인업이 있었나요??

| 정보-카드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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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이잉 2024-03-29 7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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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X 다운그레이드시 PP카드 효력

| 질문-카드 2
오번사는사람 2024-05-14 243
updated 114504

[업데이트: 계정 suspended] 공지 및 도움을 구합니다: 마일모아 트위터 (X) 계정 해킹

| 운영자공지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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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2024-04-20 5087
updated 114503

여러분들 중에 비엣젯항공 (Vietjet) 타보신분 계신가요? 제가 후기를 남겨드려요 4/21/24~4/25/24

| 후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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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꾸찡꾸 2024-05-13 3420
updated 114502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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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lph 2020-09-02 75588
updated 114501

[업데이트, 2021년 7월 15일] 어카운트 오픈. 자영업자의 은퇴 자금 순서와 종류, Solo 401k 활용 (진행중)

| 정보-은퇴 95
Beauti·FULL 2020-11-09 8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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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부/ 친구 결혼식 그리고 주변 국가 여행 (포르투갈, 스페인, 프랑스, 이태리)여정 질문

| 질문-여행 10
소녀시대 2024-05-13 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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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찔끔찔금 여행하기 해보신분

| 잡담 6
프리링 2024-05-14 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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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맛이 한국과 다른 것이 맞지요?

| 질문-기타 41
트레일믹스 2024-05-13 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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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 어느 브랜드 선호하세요?(카도야,시라키쿠,오뚜기...)

| 잡담 31
내마음의호수는 2024-05-12 2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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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riott - 회사를 통해 숙박은 no point?

| 질문-호텔 15
라임나무 2024-05-1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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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24] 발빠른 늬우스 - 윈담 & Decameron 올인클 파트너

| 정보-호텔 4
shilph 2024-05-14 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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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 순자산 50만불 달성

| 자랑 130
티큐 2024-04-29 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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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그레이드나 업그레이드 하면 새 카드를 보내주나요?

| 질문-카드 13
축구로여행 2024-05-12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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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Fiber 쓰시는 분들 절약찬스(아멕스, 체이스 오퍼)

| 정보-카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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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호 2024-05-0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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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에 대한 고민과 결정

| 질문-기타 66
위대한전진 2024-05-06 8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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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 그린 연장 VS 아멕스 골드 업그레이드

| 질문-카드 5
ryanChooooi 2024-05-13 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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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토들러 두명과 지낼만한 에어비엔비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 질문-여행 14
미꼬 2024-05-10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