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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잡설이긴 하지만....
최근에 집을 좀 보고 있었는데요. 첫집을 샀던 2010년과 너무 다른 분위기에 많이 당황 했습니다.
2010년은 정말 Buy's market이라서, 엄청 대우받으면서 집을 보러 다녔었거든요. 보러간다고 연락 하는순간 재깎재깍 연락오고, 가면 청소도 잘되어 있고, 양초도 피우고, seller가 노력하는게 보인달까 했었는데....
거의 10년이 지난, 첨에 본다고 하니, pre-approval letter 있냐고 물어봐서... 뭥미 하는 느낌이 들었죠. 저에게는 집을 산 경험이 2010년 뿐인지라,그때가 default로 되어 있어서인지, 오퍼도 당연히 listing price에서 10%는 깎아서 넣는게 당연한 거였는데.... (그때는 더 깎았죠). 요즘은 그러면 셀러가 기분 되게 나빠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seller's market에 점점 적응해 가면서 오퍼를 넣었는데, 몇번이나 까였습니다. 심지어 listing된 다음날 오퍼를 넣었는데, 벌써 다른 오퍼 억셉했다고....
결국에는 오퍼넣고 업셉되었는데, 화장실 갈때마음이랑 올때마음 다르다고.... 이렇게 가격이 높이 형성되어 있을때 집을 사는게 좋은 선택인지 의구심이 좀 드네요. 반면에, 의외로 아주 낮은 APR에 놀랐습니다. 2010년과 거의 다를바가 없겠는데요? 일단 쇼핑중인데 3.5~3.75정도 선에서 받을수 있을듯 합니다 (첫집은 2.75.. 아 2010년 이여.....). 모든 조건이 셀러 위주로 돌아가서 (아무래도 오퍼 억셉을 받기 위해), 짜증이 나기는 하지만... 인연이 있는 집이라 생각하고 하나하나 해결해 가야죠. (이번에도 좀 뻣뻣하게 나가서 까이는줄 알았거든요). 그나저나 집이 두채면 세금 관계는 어찌 되나요.... 이거 너무 생각없이 집을 사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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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댓글
nysky
2019-08-28 10:47:46
첫집 2.75% 좋네요!! ㅋㅋㅋ 전 불과 3년전인 2007년인데 6.325% 인가.. 그랬는데 ㅋㅋ 그때도 이자 좋다고~~
의미없지만.. 그때 첫집을 뉴욕에 샀으면 지금쯔으음... 편히살텐데... 다른 주로 가서... 아직 쪼들리며 삽니다. ;;
KoreanBard
2019-08-28 10:52:45
저랑 같네요. 저도 첫집을 2007년에 샀는데 15년 이자율이 6.875%
지금은 말도 안되는 수치라고 하겠죠 ^^;
80년대 초반은 15% 까지도 갔다고 나오네요.
현
2019-08-28 12:34:38
아, 정말 2007년 2008년까지는 집값도 피크였던것 같습니다.
돌고도는핫딜
2019-08-28 10:56:43
마져요...셀러가 배째라에요 하고싶은 옵션 넣어도 많이 까이고....
현
2019-08-28 12:35:09
캐쉬 바이어들 때문에도 많이 까였습니다.
덜쓰고좀더모아
2019-08-28 12:22:02
마모에서 곧 경제망한다는 글이 많은데, 그 때 사면 더 싸지 않을까요?
현
2019-08-28 12:36:11
그렇지요. 집 사고 나면 안망하기를 많이 바랄것 같네요 :)
그런거 다 알고 사면 돗자리 깔아야....
Kyo
2019-08-28 12:37:04
미국 중국간 갈등때문에 중국인들 돈이 부동산에 더이상 들어오지 않고 있고,
그래서 부동산 경기는 예전 같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네요.
하지만 트럼프가 양적완화를 강권하고 있기때문에 -(중국인) +(양적완화)가 맞물려서 보합세일 것이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내년되면 Seller's market은 확실히 아닐 것 같고,
지금 업자들이 짓고있는 집들이 내년에 많이 나오면서 아주 살짝 buyer's market이 될 것 같습니다.
구입한 집에서 오래 사실 예정이면 적어도 손해는 안 입으실 것 같고,
투자를 목적으로 구입하셨다면 장기적으로 보셔야 될 것 같네요.
그런데 제 집은 어디있을까요?...
현
2019-08-28 12:53:13
떨어질 싸이클이기도 하고, 대선 이후에 올려놨던 집값도 떨어질것 같고. 모기지는 좀 오르겠지요.
캐피탈 게인이 목적인 아닌지라, 손해를 본다는 생각은 하지 않으려고 하구요 (그래도 가격이 떨어지면 속이 쓰릴듯).
아주 다양한 이유로 집을 사는거라서요 - 장기보유 예정 (cash flow, 장기투자, 현금제거, 잠시 살기 (?) 등등등...).
첫번째 집은 그렇게 심사숙고 해서 덜덜덜 떨면서 샀는데,
두번째 집은 (second house 이긴 하지만), 너무 쉽게 진행되어서 얼떨떨 하네요.
집도 사람만나는것 처럼 다 인연이 있는것 같아서..... 누구나 그렇듯 인연이 나타나겠죠.
현
2019-08-28 15:42:38
Closing fee 장난 아니네요.... 뭘 좀 까달라고 해야 하려나요?
스팩
2019-08-28 16:51:42
2010 사셨으면 완전 바닥일때니 2배이상 올랐겠내요.. ㅋㅋ
이제 바이어마켓으로 돌아 서는거 아니었나요? 앨에이 근교는 그동안 너무 올라서 listing price 에서 살짝낮게 거래가 되는걸로 들었는데.. 뭐 지역마다 다르겠죠.. 어쨋든 이자는 많이 내러가서 재융자 많이들 하시는거같이요 요세.. 저도 한때는 집을 2개소유하고 렌트돌리다 팔았지만.. 월급으로 어떻게 그런돈을 만지겠어요. 집이있으면 한번씩 붐을타 몇십만불을 벌수있어 살수만있다면 세컨드홈 괜찮은거같아요.
현
2019-08-28 17:39:23
실질적으로는 두배가 조금 안되는 정도 더라구요.
가격대가 조금더 비쌌으면 두배 이상이 되었을것 같구요. 더 크고 비싼집이 가격이 더 많이 빠졌었지만, 회복폭도 더 컸던것 같습니다.
뭐 집은 그냥 사는곳이라 2배가 되던 3배가 되던 별 차이는 없고, 택스만 더 많이 내죠 뭐.